육군 제55보병사단(이하 55사단)은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경기 동남부 전역(구리·남양주·하남·광주·성남·양평·여주·이천·용인·안성 등) 에서 ‘2025년 대침투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고조된 안보 위기와 다양한 형태의 도발 가능성, 그리고 국가중요시설을 겨냥한 테러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되는 통합방위 실전훈련이다. 55사단은 이번 훈련에서 국가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도심형 테러 및 대침투 상황을 가정한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민·관·군·경·소방 등 모든 국가방위 요소가 참여해 현장 즉응 태세와 통합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대테러 작전 수행능력과 지역 방위 협조체계의 실효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특히 도발 시나리오별 대응 절차, 중요시설 방호, 인명구조 및 초기 대응체계를 실전 수준으로 재현함으로써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방호태세 강화에 중점을 둔다. 훈련 기간 동안 병력과 장비, 차량, 헬기 등의 이동이 광범위하게 이뤄질 예정이며, 사단은 훈련지역 내 안전통제관 배치와 주민 불편신고 유선창구 운영 등 지역사회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사단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현실적인 도발 가능성과 테러 위협에 대비
【대전=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가 30년 현장 경험을 갖춘 지역 경제 전문가를 새 일자리경제진흥원장으로 임명하며, 현장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시청 응접실에서 최창우 제4대 (재)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최창우 원장은 대전에서 오랜 기간 경제·산업·교육 현장을 두루 경험해온 인물이다. 그는 대전광역시한의사회 회장, 한국조폐공사 비상임이사, 대전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역임하며 지역의 사회·경제 전반에 걸친 폭넓은 네트워크와 통찰력을 쌓아왔다. 최 원장은 “대전의 현장 속에서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과 중장년, 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최 원장의 임기는 2년이며, 오는 9월 이전을 완료한 동구 대동 대전지식산업센터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앞으로 청년 및 중장년층 대상 취업지원 서비스,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현장형 민원 응대 및 창업지원, 중소·벤처기업 판로 개척 및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진흥원을 정책 중심 기관에서 현장 중심 기관으로 전환해, 지역경제의 실
【충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가 아랍에미리트(UAE)를 비롯한 글로벌 첨단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미래산업 중심지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도는 10일, UAE 투자기업 하이티(HiTi)를 포함한 4개 외국인 투자기업과 총 1억7,100만 달러(약 2,4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민선8기 출범 이후 충남도의 누적 외자유치 규모는 40건, 41억4,700만 달러를 돌파하며 목표로 세운 50억 달러 달성에 한 걸음 더 근접했다. 아랍 자본, 충남서 미래산업 투자 시동 이번 MOU의 핵심은 UAE 자본의 본격 유입이다. 두바이에 본사를 둔 첨단 항공기 개발사 이아난(EANAN)을 보유한 투자기업 하이티(HiTi)는 국내 항공방산 전문기업 유아이헬리콥터와 함께 총 5,000만 달러를 투자, 예산군에 200kg급 고중량 무인 화물드론 제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는 ‘유아이에어모빌리티’(UAI Air Mobility)를 설립해 향후 5년간 첨단항공모빌리티(AAM)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나선다. 하이티는 10억 달러 규모의 운용자산을 보유한 UAE 기반 투자사로, 바이오테크·푸드테크·딥테크 등 차세대
【용인=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반세기를 넘어 다시 만난 청춘의 노래, 포은아트홀에서 울려 퍼진다. 1960년대 한국 포크 음악의 출발점이자 청춘의 상징이었던 ‘쎄시봉’이 마지막 무대로 돌아왔다. 전국 투어 ‘쎄시봉 [The Last] 콘서트’가 11월 9일(일) 오후2시에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감동의 무대 를 연다. 원년 멤버 4인의 마지막 동행 이번 공연에는 조영남(80), 송창식(78), 윤형주(78), 김세환(77) 등 쎄시봉의 원년 멤버 4인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1960년대 서울 무교동의 음악감상실 ‘쎄시봉’에서 처음 만나 청춘의 감성을 노래하며 한국 포크의 전설로 자리 잡았다. 지난 수십 년간 각자의 길을 걸어온 이들이 다시 한 무대에 서는 것은 57년 만의 일이다. 특히 2011년, 2015년 전국투어는 일부 멤버가 불참했지만 이번 무대는 모두 함께하는 ‘완전체 쎄시봉’의 마지막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해준다. “세상은 변했지만, 우리는 여전하다” 리허설 현장에서 네 사람은 “예나 지금이나 우리는 똑같고, 세상만 달라졌다”며, “쎄시봉은 우리의 음악의 고향”이라고 입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조영남과 윤형주의 부드러운 고음, 송창식과 김세환의
【의왕=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왕도시공사(사장 노성화)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고객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위한 맞춤형 고객 감동 서비스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객 중심의 혁신 경영을 실천하고, 공사 전반의 서비스 품질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10월 21일, 10월 28일, 11월 3일 총 3회차에 걸쳐 경기도 가평 수려한 자연 속 마이다스 호텔 앤 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 교육기관인 인허브 코리아(Inhub Korea)가 주관했으며, 고객 경험 관리(CX)와 감동 서비스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객감동 여정지도 아이디어(CS Journey Mapping)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고객 입장에서 서비스 접점을 점검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실습형 과정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와 결과물을 공사 주요 시설 운영 및 고객 응대 프로세스 개선에 단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서비스 과제 발굴과 품질 개선 활동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고객중심경영(CCM) 실천 강조 노성화 의왕
【경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철저한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5일 대표단과 상임위원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행정사무감사 대책 회의’를 열고, “빈틈없는 도정 감시와 효율적인 정책 점검을 위한 총력 대응”을 다짐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1월 7일부터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지난달 20일부터 운영 중인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의 운영 현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백현종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행감 종합상황실 총괄본부장) 등 대표단과 방성환·허원·이제영·이애형 위원장 등 각 상임위원장단이 참석해 상임위별 감사 대응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는 “대표단과 상임위원장단, 종합상황실이 함께 머리를 맞대 정책 협력과 지원을 체계화했다”며 “유기적 협력으로 주요 사안마다 적극 대응하고 최고의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이 본격 가동 중이며, 상임위별로 접수된 제보와 자료를 즉시 공유해 도정 감시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
【대전=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가 ‘일류경제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중소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중소기업융합대전’ 개막식에 참석해 “융합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대전 경제 발전의 핵심”이라며 중소기업 중심의 혁신경제 실현 의지를 밝혔다. 중소기업 협업·기술융합의 장, ‘2025 중소기업융합대전’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중소기업의 협업과 기술융합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융합 축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전시가 공동 주최하고, 중소기업융합중앙회 및 대전세종충남연합회가 주관하며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융합과 혁신으로, 중소기업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전국 중소기업인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과 전시행사, 기술이전 상담회, 수출상담회, 지역산업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강환수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최병필 대전세종충남연합회장 등 주요 인사와 중소기업인 1,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인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AI가 인간의 일을 대신하는 시대일수록, 교육은 다시 인간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AI) 시대 속에서 ‘인간의 학습력 회복’을 교육의 핵심 과제로 제시하는 그의 교육 철학은 한마디로 요약된다. “AI 시대의 답은 읽걷쓰(읽기·걷기·쓰기)”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배움의 힘’ 도성훈 교육감은 최근 잇따른 교육 현장에서 ‘읽걷쓰 기반 AI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10월 27일 인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성인문해교육 특강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AI가 인간의 지적 영역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지만, 스스로 읽고 걷고 쓰는 힘이야말로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핵심 역량입니다.” ‘읽걷쓰’는 단순한 기초학습이 아니다. 읽기는 세상을 이해하고 타인을 공감하는 힘을, 걷기는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는 균형감각을, 쓰기는 자기표현과 창조적 사고를 의미한다. 도 교육감은 “이 세 가지 힘이 바로 인간의 학습력이며, AI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근본적 경쟁력”이라고 강조한다. AI와 인간의 공존을 여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지난 10월 31일, 인하대학교에서 열린 ‘2025 인천 수업·평가 포
【충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남도가 수도권 기업 유치를 위해 현장 세일즈에 나선 가운데, 쌀국수 생산기업 데일리킹이 서천 장항국가산업단지에 약 541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3일 서울 국민일보 빌딩에서 열린 민선 8기 첫 국내기업 대상 합동설명회에서 충남도는 투자보조금과 각종 인센티브를 안내하며 기업 유치에 나섰다. 행사에는 김태흠 도지사와 시군 및 유관기관 관계자, 120여 개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데일리킹은 이번 투자로 베트남에서 생산하던 쌀국수와 향신료팩 공장을 국내로 이전하고, 1만 2,157㎡ 규모의 공장을 2027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 15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이 과정에서 최대 500억 원 규모의 투자보조금 지원 가능성을 제시하며, 입지보조금, 설비투자보조금, 고용보조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안내했다. 도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도는 민선 7기 4년간 14조 5,000억 원 대비 두 배 이상인 38조 원 이상의 투자 유치 성과를 기록했다”며 “민선 8기 임기 내 45조 원 유치를 목표로 기업 지원을 이어가겠다
김동연 지사는 3일 2026년 경기도 본예산 편성을 통해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 투자를 동시에 추진하는 확장적·혁신적 재정 전환을 선언했다. 총 예산 규모는 39조 9,046억 원으로 전년보다 1조 1,825억 원(3.1%) 증가했다. 한국의 경제정책은 오랫동안 ‘성장’과 ‘분배’, ‘시장’과 ‘정부’, ‘효율’과 ‘공정’의 저울추 위에서 흔들려왔다. 누구도 정답을 단정짓지 못했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칠 때마다 사회는 요동쳤다. 그 속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일관되게 “균형과 사람”을 이야기해온 몇 안 되는 실용주의자다. 그의 경제 철학은 이념이 아닌 조화의 언어로 쓰여 있다. 성장을 말할 때 사람을 중심에 두고, 복지를 말할 때 재정의 현실을 따진다. 그에게 ‘균형’은 정치적 절충이 아니라, 현실을 직시한 합리의 이름이다. 균형의 철학 — “두 바퀴로 가는 성장” 김동연이 경제정책의 중심에 세운 개념은 ‘균형’이다. 그가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로 재임하던 시절, 정부가 ‘소득주도성장’을 내세울 때 그는 조용히 그러나 분명히 말했다. “소득만이 성장의 엔진이 될 수는 없습니다. 혁신과 공급 측면의 변화가 함께 가야 합니다.” 그의 이 한마디는 단순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