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구는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원활한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제6기 마을세무사 5명을 위촉했다. 마을세무사는 세금 분야에 관한 학식 및 경험이 풍부한 세무사로 세무 상담을 받기 힘든 주민에게 재능기부를 통한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 동구는 기존의 5기 마을세무사의 임기가 이달 말에 만료됨에 따라 기존 마을세무사를 6기 마을세무사로 재위촉했으며, 이들은 2026년 1월 1일부터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5기 마을세무사는 임기 동안 381건의 민원을 상담했다. 담당 마을 세무사는 동구청 홈페이지 및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나 메일, 팩스, 방문으로 국세나 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 및 불복 청구에 관한 내용을 상담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생활 세금 위주의 마을세무사 상담으로 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 납세자에게 다가가는 세정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시가 (사)대한출판문화협회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서울책보고(송파구 잠실나루역)와 서울아트책보고(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지하)가 다가오는 연말과 겨울방학을 맞아 겨울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 해를 차분히 정리하는 ‘기록’의 가치와 세계명작의 명문장으로 채워진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서울책보고는 12월 16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형형색책(形形色册)’ 네 번째 시리즈 '기록.zip : 기록으로 잇는 오늘과 내일'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록’을 대주제로 삼아, 지나온 시간을 회고하고 다가올 내일을 준비하는 다양한 전시와 행사로 구성됐다. 메인 전시인 ‘서울책보고 2025.exe’는 지난 1년간 서울책보고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카이빙 전시다. 큐레이션 서가에서는 ‘기록가의 서랍’을 주제로 김민철, 배동훈, 은유, 하미나 작가가 추천하는 책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취향상점’에서는 소소문구, 수집서 등 기록 도구 브랜드의 굿즈를 체험할 수 있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연말연시, 위로와 성장을 키워드로 한 탄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시는 옥인동 47번지 일대 주차난과 체육시설 부족을 해결하기 위하여 90면 규모(이륜자동차 5면 포함) ‘옥인제1공영주차장’을 2026년 1월 12일 정식 개장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불법 주정차와 소방차 진입 불가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저층주거지에 주차장은 물론, 스포츠센터와 다목적 운동장을 함께 조성해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일 전망이다. 서울시는 종로구와 협력해 2019년 정부 생활SOC 복합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2022년 착공해 지하 4층~지상 2층, 연면적 4,997㎡ 규모의 복합시설을 완공했다. 여기에 2024년 12월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선도사업 선정으로 공영주차장 24면을 2027년 추가 확보 예정이며, 주민 중심의 주거환경 개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휴먼타운 2.0’ 사업은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주거지에서 주민들이 신축 또는 리모델링을 통해 개별 건축할 수 있도록 용적률·건폐율 완화, 금융 지원(이차보전) 등을 제공해 실질적인 정비환경을 조성한다. 옥인동 47번지 일대(30,282.5㎡)는 2019년 7월 주거환경개선구역으로 지정됐다. 역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한 ‘2025년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 심사에서 3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중 최초 사례로,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한 대표적 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형성한 조직을 인증하는 제도로, △노사대표 리더십 △관계 성숙도 △성과를 종합평가하여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인증서 수여식은 12일 오전 10시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열렸으며, 서울신보 이사장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서울신보지부 위원장이 함께 참석해 인증서를 전달받고 협력적 노사관계 지속 의지를 밝혔다. 서울신보는 대표적으로 출산·육아제도 소위원회 운영과 직원 가족 초청행사 등을 통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는 조직문화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노사 공동 커피트럭 행사, 노동법 교육, 요가·명상 프로그램,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조직 내 소통을 넓히고, 직원 의견 수렴과 복지 개선을 위한 노사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협력 노력의 성과는 외부 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학생 안전과 건전한 학원 운영 문화 확산을 위해 12월 관내 주요 학원 밀집 지역에서 ‘교육장과 함께하는 학원 심야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원 심야교습 제한 시간 준수 여부(초·중학생 오전 5시∼오후 10시, 고등학생 오전 5시∼오후 11시), 학생 안전 귀가 지도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기 위해 교육장을 비롯한 소관 부서장, 평생교육팀이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학생 건강권과 학습권 보호, 학원 투명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되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지도하고, 주요 법령 위반 사항 적발 시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학생의 안전은 언제나 최우선 가치”라며, “학원의 건전한 자정 문화를 확립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도와 행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남부Wee센터는 16일 부산진구 부암동 동평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위기학급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고, ‘생명존중교육 및 자살예방교육’을 중심 주제로 진행한다. 해당 교육은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고, 스트레스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이 자살 위기 신호를 감지하는 능력을 기르고 주변 친구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참여 학생들은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다룬 영상 자료 관람 및 토론, 위기 징후를 파악하는 기법,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 이해 및 실습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변상돈 교육장은 “학생들을 위한 정서적 보호체계를 공고히 하고, 위기 상황에 처할 우려가 있는 학생들을 선제적으로 발견하여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에도 생명존중 문화의 정착을 위해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동구희망교육지구는 16일 오전 남구 문현동 아바니센트럴부산 브릿지홀에서 동구 관내 유·초·중·고 교감(원감), 마을교육활동가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동구희망교육지구 성과공유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학교-마을 연계 교육활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 동구희망교육지구의 세부사업 및 신규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성초의 ‘마을과 함께하는 수업’ 발표를 시작으로, 부산컴퓨터과학고의 ‘학생이 만들어가는 동구문화예술동아리-이노베이션LAB’, 부산동여중 학생의 ‘어린이청소년의회·축제기획단·동구학생네트워크 활동 경험’, 그리고 마을교사의 ‘마을활동가의 삶을 통해 본 마을교육공동체의 성장’ 등 다양한 교육 주체의 우수사례가 소개된다. 이어 2026년 새롭게 추진될 동구공공기관탐방 프로그램과 학생역사문화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내년도 사업 신청 절차와 운영 방향도 함께 공유한다. 이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6일 오후 7시 사하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생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 준비하기’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중학교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사이버 공간에서의 중학생 특성을 이해함으로써 자녀와 학부모 간 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진행은 먼저‘중학교 교육과정 및 학교생활’을 주제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과 중학교 생활의 특성, 학부모가 알아두어야 할 기본 사항을 안내한다. 이어서 ‘사이버 상의 우리 아이 이해하기’를 주제로 중학생의 온라인 활동 특성, 사이버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사례,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 이말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2022 개정교육과정과 중학교 생활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사이버 공간에서의 자녀 행동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지도함으로써 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시교육청 중앙도서관은 내년 1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유아 및 어린이 60명을 대상으로 수정분관과 초량이바구작은도서관, 온라인zoom을 통해 ‘도서관과 함께하는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겨울방학 단기 집중 프로그램으로 건전하고 유익한 겨울방학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서관은 특강을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유아를 대상으로 ▲영어 표현을 배워보는 ‘유아 영어 스토리텔링’,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위인을 통해 한국사를 배우는 ‘신화로 보는 한국사 첫걸음’ ▲보드게임을 통해 수학 개념과 원리를 배우는 ‘보드게임 속 수학 탐험대’, 초등 고학년(3~6학년)을 대상으로 ▲유명 브랜드에 얽힌 사건과 역사적 인물을 만나보는 ‘브랜드와 인물로 쓰는 세계사’를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특강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방학을 의미있게 보내 새학년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부산배화학교 교사개축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등하굣길 학생 안전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한 통학로 안전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배화학교 개축공사는 지난달부터 시작해 2028년 7월 완료 예정으로 공사 기간 중 덤프트럭 이동과 좁은 길목 등으로 학생 통학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해운대교육지원청은 배화학교 인근 수미초등학교까지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공사에 나섰다. 공사는 부산배화학교와 수미초 학교관계자, 학부모대표 등과 수차례 간담회를 거쳐 지난 10일 기존 통학로에 대한 보완과 구조물 설치 등에 최종 합의함으로써 본격 추진하게 됐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신속하게 수영구청, 수영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마치고 이번달 중으로 통학로 공사를 위한 설계에 들어가 2026년 2월말까지는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 통학로 안전을 위한 조치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배화학교 개축을 위한 사전준비 작업 등을 제외한 본격적인 공사도 미룰 예정이다.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주요 조치사항으로는 ▲터널식 안전통학로 확보 ▲차량용 방호 울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