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25년 7월 16일 13시 30분, 부산시 아이돌봄 지원사업* 서비스를 적시에 받지 못하는 대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의회 부의장실에서 개최된 이 날 정책간담회에는 부산시 여성가족국장, 여성가족과장, 가족정책팀장, 아이돌봄 지원사업 담당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지난 10일 이종환 의원이 보도자료를 통해 지적한 아이돌봄 서비스 대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간담회로, 이종환 의원 주재로 진행됐다. 당시 이종환 의원은 부산시로부터 제출받은 대기가정 현황을 토대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을 원하지만 유휴 아이돌보미가 없거나 매칭이 되지 않아 대기 중인 가정이 무려 309가정에 이른다는 것을 지적한 바 있다. 여성가족국장은 대기가정이 발생하는 주요사유로 ▲아이돌보미 수 부족과 ▲등·하원시간대 이용수요 집중(79%)을 꼽았다. 부산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신규 아이돌보미를 156명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 181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강주택 의원(중구)은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북항 공원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고려한 공원 명칭 지정의 필요성과, 50년 넘게 원도심 재개발을 가로막고 있는 고도지구 규제의 해제를 통해 노후주택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항은 재개발을 통해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며 많은 시민이 찾는 명소가 되고 있다. 그러나 북항 일원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왜적을 물리친 부산대첩의 격전지이자 민족사적 상징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이 역사적 장소에 조성된 6개의 공원에는 아직까지 공식 명칭이 없는 실정이다. 현재 북항 내 공원들은 ▶문화공원 5개소 ▶역사공원 1개소로 지정되어 있으며, 총 면적은 약 19만6천㎡에 달한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북항친수공원’이라는 임시 명칭으로만 불리고 있어, 시민들 사이에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강주택 의원은 공원의 주소는 ‘이순신대로 164’로 명시되어 있어 역사성을 드러내고 있지만, 정작 공원 명칭에는 이 같은 장소적 의미가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다고 전하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6월, 부산아파트에서 2학년 여고생의 동반 투신자살한 사건은 우리 사회를 깊은 충격과 슬픔에 빠뜨렸다. 이에, 다시 한번 매년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을 포함한 자살에 대한 문제를 살피고 점검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제330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시정 질의에서 있었다. 질의에 나선 최영진의원(국민의힘, 사하구1)은 여학생들을 둘러싼 교육 환경과 이에 방관한 우리모두가 공범으로 사회적타살이라고 언급하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살펴야 할 사항에 대하여 부산시와 교육청에 강하게 요구했다. 우선, 부산시를 대상으로는 매년 삭감되는 자살예방 관련 예산이 줄어 드는 것을 지적하면서 향후 개선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시민건강국을 대상으로 사회적 심리부검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하면서 전국 최초로 2013년 사회적심리부검을 추진하겠다고 한 부산시의 당시 발표를 언급하면서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져 왔으면 충분한 데이터가 쌓여 자살을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최의원은 한때 자살률이 세계 최고였던 핀란드를 예를 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리는 ‘2025 울산미래교육박람회’에서 울산형 유아교육의 3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 보육 혁신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박람회 기간 학술마당, 수업 나눔관, 체험관에서 울산형 유아교육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학술마당’에서는 19일 소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 교수가 ‘오늘 아이의 마음이 아이의 미래를 만든다’를 주제로 유아기 마음 돌봄의 중요성과 가정, 교육기관의 역할에 대해 특강을 연다. 현장에는 교사와 학부모 60여 명이 참석해 유아 정서 발달을 돕는 부모의 역할과 실천 방향을 함께 나눈다. ‘수업나눔관’에서는 18일과 19일 울산 유아교육지원단이 중심이 돼 놀이를 활용한 수업 공개와 수업 시연을 진행한다. 참여 교사들은 직접 연구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수업 역량을 높인다. 수업 시연은 생태환경 주제 ‘자연이 보내준 선물’과 심리 정서 주제 ‘놀러오세요! 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구4)은 16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광주시 행정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신뢰받는 행정”으로의 전면적 전환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질문을 통해 ▲공공건축 설계공모의 불공정 운영 ▲청정빛고을 SRF 중재 수용의 무책임성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지연 및 설계 부실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사안들을 조목조목 따졌다. 이귀순 의원은 영산강 익사이팅존 국제설계공모 사례를 언급하며, “공정성과 투명성이 무너진 대표 사례”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광주시가 스스로 발표한 공공건축 제도개선 직후 벌어진 사건이라는 점에서, 그 상징성과 행정 불신의 파급력은 더 크다. 책임자 공개, 외부 검증, 전면 재점검”을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당선작은 연면적 기준을 초과하고 하천구역 내 주차장을 배치하는 등 설계지침을 명백히 위반했음에도 실격 처리 없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기술검토 보고서 초안에는 관련 지적이 명확히 담겼으나, 최종본에서는 해당 내용이 삭제되거나 문제가 없는 것처럼 바뀐 정황도 확인됐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구4)은 7월 16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청정빛고을 SRF 시설 운영 중재 합의 과정의 불투명성과 무책임한 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귀순 의원은 “수천억 원의 시민 혈세가 걸린 사안을 시의회와 시민 설명 없이, 내부결재만으로 밀어붙인 것은 책임 행정이 아닌 행정 방기”라며, 법률 검토도 없이 졸속으로 이뤄진 중재 결정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광주시는 2023년 6월, 청정빛고을㈜의 중재 신청에 동의했고 같은 해 8월 중재합의서에 시장 직인을 날인했다. 이 과정에서 시의회 보고나 법무 자문 등 기본적인 행정 절차는 생략됐으며, 중재 결정은 비공개로 추진됐다. 이귀순 의원은 “중재를 통해 운영사 측 요구금액이 27배 넘게 커졌으며, 소송을 선택했더라면 일부 청구는 배제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설 가동률이 당초 협약보다 현저히 낮았고, 이는 시공사 책임이 더 크다”면서, “행정이 오히려 시민의 손실을 떠안는 구조를 만들었다”고 질타했다. 이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미추2구역 재개발 동의서 재징구 등 전반적인 현안 점검에 착수했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주안2·4동 재정비촉진지구의 주민 제안 동의서 및 관련 구 방침의 적정성을 상세하게 점검하고, 나아가 현행 조례·시행규칙의 정비를 통해 재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건설교통위원회는 ‘소위원회 구성 및 운영의 건’ 회의를 열고 출석 의원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번 소위원회는 김대중 위원장을 중심으로 김용희·석정규·박종혁·이단비·이인교 의원 총 6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8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3개월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위원회는 특히 주안2·4동 재정비촉진지구 내 미추2 존치관리구역과 관련하여 미추홀구 내부 방침의 타당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관계 공무원의 출석과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해 심층적인 점검이 이뤄질 전망이다. 김대중 위원장은 “현재 구에서는 내부 방침에 따라 연번이 부여된 새로운 서식의 동의서를 재징구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나주시의회는 16일 빛누리초등학교 학생들의 참여로 ‘2025년 제1회 나주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빛누리초등학교 학생들은 하루 동안 나주시의회 시의원 및 공무원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2분 자유발언, 조례안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빛가람 호수공원의 환경 정화 조례안’ 등 총 3건의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으며 3명의 학생들이 각각 2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회용품 감소 촉구, 스마트폰 중독 문제, 음주운전 처벌 강화의 필요성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모의의회에 참석한 빛가람초등학교 학생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실제로 우리 지역을 위해 일하는 의원님들을 만나고 직접 회의를 진행하니 지방의회가 하는 일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재남 의장은 “오늘의 경험이 학생들이 훗날 나주시와 대한민국의 미래로 성장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주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관내 많은 학생들이 민주주의를 이해하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주시의회는 7월 15일 본회의장에서 2025년도 제1회 청소년의회를 운영했다. 이번 청소년의회은 영주여자고등학교 학생 10명과 교사 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소년의회 진행 순서는 ▲입교식 ▲1일 청소년의원 선서 ▲의장 선출 ▲조례안 발표 및 찬반토론 ▲안건 표결 ▲퀴즈타임 ▲의원님과의 대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체험활동 책자가 제공됐다. 이날 청소년의원들이 처리한 안건은 청소년 정신건강 상담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지원 조례안으로, 학생들은 조례안에 대한 발표와 함께 찬반 의견을 나누며 실제 회의와 유사한 방식으로 표결을 진행했다. 또한, 김병기 의장을 비롯해 김정숙, 우충무, 심재연 의원이 참석하여 학생들과 함께 의회 운영과 관련된 질의응답을 나누고 조언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기 의장은 “청소년의회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의회의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의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민주적 소양과 토론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6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제27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수원 신풍초등학교 학생들과 만나 도의원의 역할과 의정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직접 답했다. 이오수 의원은 “도민의 의견을 듣고 그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는 것이 도의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경기도의 농업ㆍ축산ㆍ해양 분야 정책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감시하고 필요한 법과 제도를 만드는 일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일하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에 대한 질문에는, “제가 만든 조례나 정책이 누군가의 삶에 도움이 됐을 때”라고 답하며, 자신이 발의한 '경기도 사이버식물병원 설치 및 운영 조례'를 통해 아이들과 농민들이 온라인으로 식물 병해를 상담할 수 있게 된 사례를 소개했다. ‘회의로 문제가 한 번에 고쳐질 수 있느냐’라는 질문에는 “어른들의 회의도 마찬가지로 단번에 해결되기 어렵다”라며, “계속해서 대화하고 서로의 생각을 듣다 보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된다”라고 조언했다. 이 의원은 끝으로 “여러분이 가진 생각과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