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는 17일 브랜드 소통캐릭터 ‘치치비비’를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며 이를 활용한 움직이는 이모티콘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충북도청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하여 진행된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에서 준비된 물량 2만 5천 개가 1분 만에 모두 소진되며 빠르게 마감됐다. 해당 이모티콘은 일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움직임을 담은 16종으로 구성되어 기존 채널 구독자 및 신규 채널 가입자를 대상으로 배포됐으며,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선정된 ‘치치’와 ‘비비’는 지난 2023년 도내대학으로 구성된 청년브랜드참여단*의 과제로 개발된 소통 캐릭터 디자인 총 10개의 수상작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또한 충북도청의 심볼마크 형태(‘ㅊ’,‘ㅂ’)와 소통의 상징적 이미지(말풍선, 편지)를 모티브로 친근한 느낌을 내세워 도시브랜드 제고와 도민들과의 소통을 촉진하는 동시에 충북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방무 도 기획관리실장은 “소통캐릭터 ‘치치비비’는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충북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는 대한민국 대표 성우인 박기량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민선8기 들어 ‘문화를 더 가깝게’를 도정목표로 내세워 도민의 문화예술활동 참여를 늘리고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더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문화예술 분야 홍보대사를 위촉해오고 있다. 박기량은 1982년 MBC공채 8기 성우로 데뷔해 40여년 간 애니메이션, 광고, 외화, 내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국민 성우로 자리매김 해왔다. '머나먼 정글','쾌걸조로','키다리 아저씨'등의 더빙과 'VJ특공대','생생정보통'등 대표 교양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을 맡아 특유의 리듬감 있는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박기량 성우는 데뷔 초기부터 자신만의 독특한 화법과 리듬감으로 주목 받았다. 특히 1986년 아시안게임에서 선보인 특유의 리듬감 있는 내레이션은 이후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됐으며, 이는 18년 간 진행한'VJ특공대'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예술로 승화됐다. 그의 이러한 열정과 노력은 한국 성우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환 지사가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자세로 현장 중심의 도정을 펼쳐줄 것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1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민생안정 확대간부회의에서 “위기와 어려운 시기에 도민의 고충을 최소화하고 민생을 안정시킬 책무가 도지사에게 있다”면서, “실사구시의 자세로 현장을 중시하며 민생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탄핵이 의결돼 대통령 직무가 정지됐다. 차분하게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기다리는 시기”라면서, “도지사로서 도정과 국정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탄핵정국의 한파가 연말연시를 덮치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체감 경기는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며 “예산의 조기 집행 등과 함께 내수‧소비 진작을 위해 최대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탄핵정국이지만 계엄이 즉각 해제되고 대통령 탄핵 의결돼 헌재 결정을 기다리면 된다”며, “내수진작을 위한 노력은 비난받을 이유가 없는 만큼 연말 송년 모임 등에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휴가도 권장하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충북의 민생을 지키고 국가를 안정시키는 문제의 최전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 옥산면복지회는 16일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전사랑(3세,옥산면 거주) 양을 돕기 위해 ‘사랑이에게 기적을’특별모금을 진행했다. 이번 모금은 옥산면복지회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동주관으로 옥산면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현장 모금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직원들과 옥산면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3천만원이 넘는 성금이 마련됐다. 이범석 시장은 “사랑 양의 안타까운 소식에 적극 나서주신 옥산면복지회 등 관계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도 청주페이 앱으로 기부를 유도하고 있다. 사랑 양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세 옥산면복지회장은 “희귀난치병과 싸우고 있는 사랑 양을 돕기 위해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모아 이번 모금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보탬이 되어 사랑 양이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사랑 양은 지난 5월 듀센 근이영양증(DMD‧Duchenne Muscular Dystrophy) 진단을 받았다. 치료에 필요한 약값과 치료비는 약 46억원에 달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황톳길 등 맨발걷기길을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용 매뉴얼인 ‘청주시 맨발걷기길 운영·관리 매뉴얼’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시는 8개 공원과 3개 녹지에 총 11개의 맨발걷기길을 운영하고 있다. 매뉴얼에는 각 맨발걷기길을 대상지로 선정한 이유부터 황토 보충 방법, 배수 관리 등 세부적인 관리 요령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시는 매뉴얼을 제작하기 위해 현황조사를 비롯해 타 지자체 벤치마킹, 주민 의견 수렴, 관리부서 실무자 회의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쳤다. 시 산하 전 부서에 매뉴얼이 배포됐으며, 실무자들은 매뉴얼을 토대로 맨발걷기길을 관리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이용자 의견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하고 체계적인 맨발걷기길 운영 체계가 구축되면, 청주시 맨발걷기길의 품질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지난 10월부터 추진한 올해 생산 공공비축미곡 8천960톤(40㎏포대 22만4천포) 매입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올해 매입 목표물량은 6천톤이었으나, 벼 재배 감축협약에 따른 1천239톤, 시장격리곡(공급초과를 막기 위해 시장에 일정 기간 유통하지 않는 곡식) 1천371톤, 농식품부 추가물량 1천514톤 등이 추가 할당돼 기존 목표보다 33% 많은 양을 매입했다. 세부적으로는 건조벼 8천30톤, 산물벼(건조시키지 않은 벼) 403톤, 친환경 벼 202톤, 가루쌀 325톤을 매입했다. 일반벼(건조벼, 산물벼, 친환경벼) 매입품종은 알찬미, 참드림이며 가루쌀은 바로미2이다. 산물벼는 지난달 4일까지 청원생명농협쌀조공법인 등 미곡종합처리장(RPC) 3개소에서 매입했으며, 건조벼는 지난 10일까지 읍‧면‧동 19개소에서 총 57회에 걸쳐 마쳤다. 매입 등급은 특등 23%, 1등 74%, 2등 3%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낮은 등급의 비중이 줄고, 특등~1등 비율은 4.3%p 높게 나왔다. 이상기온과 병해충 발생 등 어려움 속에서 높은 등급이 나와 농가도 대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범석 청주시장이 대통령 탄핵소추 시국과 관련해 16일 전 직원에게 “민생에 흔들림이 없도록 맡은 바 책무에 더욱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굉장히 엄중한 시국이지만 여전히 가장 중요한 건 시민들의 삶의 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민생안정특별대책반을 중심으로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대책을 다시 점검하고, 시민들의 삶을 모니터링 해 조치가 필요하면 신속하게 대책을 강구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최근 가장 어려운 분들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라면서 “각종 금융지원정책과 시설개선사업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라”고 주문했다. 또 “올해가 보름밖에 남지 않았는데 해가 바뀌면 변경되는 제도들이 많다”며 “이런 사항들에 대해서 시민들이 정확히 아실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홍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겨울철 안전관리에 대한 철저한 대응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지난 주말처럼 강설에 따른 제설, 도로결빙에 예의주시하고, 우리 시가 겨울철 운영하는 눈썰매장, 황토체험장이 무엇보다 안전하게 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에 선정된 청원고등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16일 청원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청원고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손기향 청원고 교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청주시는 청원고가 자율형 공립고로서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한다. 협약기간은 내년 3월부터 2029년 2월까지로, 매년 약 1원씩 총 4억원이 전달될 계획이다. 청원고는 지난 2010년 자율형 공립고 1.0 모델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청주시는 지정 이후 올해까지 15년 동안 교육과정 운영비로 15억원을 지원해왔다. 자율형 공립고 2.0 제도는 기존 자율형 공립고와 달리,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여러 주체와 협약을 맺고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자사고‧특목고 수준의 자율성이 부여된다는 특징이 있다. 기존 자율고는 운영방식은 일반고보다 개방적이지만 교육과정 등은 일반고와 동일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원고가 자율형 공립고 2.0을 적용하면 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주후원회(회장 문대식)가 16일 ‘2024년 산타 원정대 in 충주 행사’를 개최하고 충주시에 취약계층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소원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 마련된 선물은 취약계층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0여 명에게 전달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충주후원회와 시 관계자들은 함께 아동에게 전달될 소원 선물을 정성스레 포장하고 성탄 카드도 작성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개최하는 ‘산타원정대’는 나눔의 즐거움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된 초록우산의 연말 대표 캠페인으로,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문대식 회장은 “충주의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고,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두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함께해 주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주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따뜻한 마음이 아동들에게 전달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동 지역 경로당 130곳에 치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친숙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인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뇌 건강 인지 활동 교구’를 배부하였다고 16일 밝혔다. 활동교구는 △자석 칠교놀이 △화투․민화․지폐 퍼즐(14종) △치매예방 운동책자 △치매가이드북 등으로 어르신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종류로 준비됐다. 또한, 130개의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기배부된 교구의 활용법과 치매예방 운동법을 교육하였으며,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모니터링을 진행하였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경로당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인지활동 교구를 통해 손과 두뇌를 자극하여 치매 예방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