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지난 11월 22일과 23일 양 일간, 청주 오스코(OSCO)에서 개최된 2025년 제43회 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충북 대표로 출전한 6개 팀이 금상 2개, 은상 3개, 동상 1개를 획득하며 전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청소년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탐구력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과학 축제로, 전국 각 시‧도 예선을 통과한 대표 학생들이 모여 과학토론과 융합과학 두 종목에서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충북 대표단은 자연과학교육원의 체계적인 지원 아래 초‧중‧고 학급별로 과학토론 3팀, 융합과학 3팀 등 총 6개 팀이 본선 무대를 밟았다. 대회 결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이 요구되는 융합과학 부문에서 충북 학생들의 활약이 두드러져 중앙초등학교 팀과 동성중학교 팀이 나란히 금상을 거머쥐었으며, 한국교원대부설고등학교 팀도 은상을 수상하며 해당 부문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보였다. 또한, 논리적 사고와 토론 능력을 겨루는 과학토론 부문에서도 고른 성과가 이어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원장 서강석)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3일(수), 이주배경학생 교육 지원을 위한 다문화교육 지원단 하반기 워크숍을 운영했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4월 1일 자 기준 충북 도내 유‧초‧중‧고 전체 학생 중 약 5.3%가 이주배경학생인 만큼 학교 현장에서의 교원 역량 강화와 전문적 지원 체계 마련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다문화교육 지원단은 이주배경학생 교육 관련 경험이 풍부한 교원 4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문화교육 자료 집필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워크숍에서는 다문화교육 이해 제고와 학교 현장의 의견을 토대로 한 자료집 제작 설계에 중점을 두었고, 이번 하반기 워크숍에서는 자체 제작한 결과물인 한국어 교재 및 교수‧학습자료집을 나누고 2026년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자료집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재 ▲한국어 교재 가이드북 ▲한국어학급 교육 ▲다문화학급 운영 사례 ▲교육과정 재구성 사례 ▲다문화가정 학부모 연수자료개발 등을 실었으며,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의 자료실에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청주시 S컨벤션에서 도내 초‧중등학교 마음챙김동아리 및 마음건강챙김학교 담당교사 56명과 마음건강증진센터 관계자 4명을 대상으로 마음챙김동아리 및 마음건강챙김학교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학교와 고위기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요구되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별 우수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교사들의 학생 정서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죽림초등학교 추미라 전문상담교사의 'Chat GPT를 활용하여 마음챙김 동화 만들기 사례' ▲덕산중학교 박유리 전문상담교사의 'DBT이론 교육과 연결된 명상 교육 사례' ▲개신초등학교 김은희 전문상담사의 '명상을 통한 마음건강 찾기 사례' ▲청원고등학교 김은경 전문상담교사의 '위로와 공감으로 심리적 감수성 향상 사례' 등이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소진 예방과 자기돌봄을 위한 힐링 체험 활동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과 위기 상황이 복합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교육청은 학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3일, 2025. 미래협력 유아교육공동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유아교육진흥원의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의 교육 지원체계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현장 전문가 및 외부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미래협력 유아교육공동체는 연수지원, 체험지원, 현장교육지원 등 3개 분과로 구성되어 분과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소통을 통해 내년도 사업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연수지원분과는 2025년 연수 운영의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 방향을 협의했으며, 체험분과는 유아‧놀이 중심 체험 프로그램의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고, 현장지원분과는 유치원 교육과정의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지원 체계의 효율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각 분과는 공문, 메일, 설문 등을 활용해 모니터링하며 앞으로의 개선 방향을 정리했다.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올해 추진한 연수, 체험, 현장교육 지원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라며, “이 성과를 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충청북도광역자활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학교자원 재활용 사업을 통해 희망펀드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감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윤건영 교육감, 안성희 센터장을 비롯해 8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희망 펀드 기금은 2025년 2분기부터 2025년 3분기 학교 자원 재활용 사업에 참여한 도내 학교 84교를 대상으로 헌 교과서 등을 수거해 조성됐으며, 장학금 수혜 학생을 선정해 학생 5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2017년부터 매년 조성된 기금은 충북교육청과 충북광역자활센터가 2015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학교자원을 수거해 만들어진 성과로, 수거 및 재활용 사업은 사회적기업 ㈜미래이엔티와 옥천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수거에 동참함으로써 친환경 교육을 실천하고,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사업으로, 조성된 기금은 환경보전 및 장학금 등 교육복지사업에 환원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자각과 나눔의 정신을 체득하게 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341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가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을 심의한다. 내년도 단양군 한 해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 예산안’의 규모는 4,949억 원으로 2025년도 본예산 대비 약 618억 원 정도가 증액됐다. 새 정부 출범 이후, 필요·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변화된 국가 재정 구조를 반영한 2026년도 본예산안은 한정된 예산으로 군민에게 실익을 줄 수 있는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경상 경비와 실효성이 낮은 사업을 재조정하고, 지역 활성화,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 확대, 생활 SOC 확충 등 균형감 있게 각 분야별로 재원을 배분해 제출됐다. 오시백 위원장은 “녹록지 않은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어렵게 확보한 소중한 예산이 군민 만족과 지역 발전을 위한 마중물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상정된 예산안을 면밀히 살펴 내실있는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결 특위에 상정된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옥천교육지원청은 12월 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비위 근절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교육 현장에서의 성비위 사안을 근절하고, 기관장의 책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성비위의 사례와 대응, 성희롱·성폭력 관련 징계 강화 사항 등 실질적 예방 내용을 중심으로 다뤘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불법촬영, 허위영상물 제작‧유포, 온라인 그루밍 등 디지털 기반 성폭력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상세히 안내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성비위 사안에 대해서는 어떤 경우에도 관용이 없다”며 무관용 원칙과 공직자의 책임을 강조했다. 성비위 은폐·축소에 대해서도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성고충상담창구 운영과 예방교육 강화를 통해 성비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음성군은 지난 10월경 발생한 대소면 화학물질 누출 사고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군은 조속한 피해 농가의 일상 회복과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내년도 영농 착수가 시급한 시설채소 농가를 우선해 농촌일손돕기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군 농촌활력과와 대소면에 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하고, 전 부서에 12월 말까지 1회 이상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한 지역 기관사회단체도 참여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3일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군청 농림축산국 직원과 농협 음성군지부, 대소농협 직원 등 50여 명이 피해 농가를 위해 16동 시설하우스에서 토마토 덩굴 제거와 배추 수거 작업 등을 실시했다. 조 군수는 “앞으로 농촌일손돕기가 각 기관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군민운동으로 전개·확산되길 바란다”며 “군 행정력을 총동원해 화학사고 피해를 입은 주민과 농가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피해 농가의 다음 해 영농 준비와 착수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증평군은 2일 오후 5시 30분 증평읍 송산리에 위치한 그린시티타워에서 ‘2025년 송년 희망 트리 점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은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 군의장, 도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올해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연말 경험을 선사하고자 증평여자중학교와 형석중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세대가 함께 희망의 불빛을 밝히는 뜻깊은 장면을 연출했다. 그린시티타워 외벽 전체를 활용한 ‘송년 희망 트리’는 크리스마스트리를 형상화한 원뿔형 LED 조명과 15개의 보조 조형물로 구성돼 연말 특유의 따뜻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표현했다. 화려한 조명 아래 참석자들은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의 희망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군수는 “송년 희망 트리가 추운 겨울밤을 환하게 밝혀 군민 여러분께 작은 위로와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증평을 찾는 모든 분들이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정취와 축제 분위기를 느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년 희망 트리는 내년 2월 28일까지 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민선 8기 출범 이후 최재형 보은군수의 전략적 공모·유치 행정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보은군은 지난 3년 4개월 동안 총 131건, 4,298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군 단위 지자체로서는 이례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최 군수가 강조해 온 ‘재정 혁신’과 ‘외부재원 확보 중심의 군정 운영’이 실제 성과로 확인된 결과로 평가된다. 최 군수는 취임 이후 각 부서별 공모사업 대응 능력을 전면 강화하고, 중앙부처 방문·지역현안 설명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군은 농업·환경·정주여건·교육·청년 등 군민 삶과 밀접한 핵심 사업들이 잇달아 국가 공모에 선정되며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농업·환경 분야 대형 공모 선정… 지역 기반의 전환점 마련 지난 9월 환경부 ‘2026년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공모에 선정되어 427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11월 12일 농림축산식품부 ‘2026년 고품질쌀유통 활성화사업(통합 RPC)’ 공모에도 선정되며 142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불과 두 달 만에 두 건의 대형 국책사업이 연달아 선정되며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