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2025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가 오는 5월 3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린다. 44일 동안 평일과 주말 내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축제 기간 동안, 26만㎡에 달하는 넓은 용암대지 위에서 루피너스, 크리산세멈, 튤립 등 알록달록한 봄꽃들이 방문객을 반긴다. 봄꽃 정원 외에도 장미정원, 작가정원, 돌탑정원 등 다양한 테마 정원이 마련되며, 기린과 코끼리 모양의 대형 토피어리도 설치되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가든페스타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인 국내 최장 410m의 Y형 출렁다리는 지난해 개장 이후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다리 위에서는 한탄강의 협곡과 기암괴석, 그리고 봄꽃으로 가득한 축제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Y형 출렁다리는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에서 구조물 혁신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방문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오감 만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현무암 티라이트 홀더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주말마다 진행되며, 관광객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과 가든 버스킹 공연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천시가 최근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대형 공사 현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8일, 부천시는 ‘GS파워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 지중송전설비 공사’와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3공구’ 현장에 대해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GS파워 부천열병합발전소와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 점검 GS파워 부천열병합발전소는 오정구 삼정동과 원미구 도당동을 잇는 3.3km 구간에 지중송전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진행 중이며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3공구는 춘의동과 고강동을 연결하는 약 4km 구간에 터널과 교량, 지하차도, 인터체인지(IC) 등을 건설하는 대형 공사로, 2027년 완공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여러 공사 현장과 도로의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지반침하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지하 굴착 공사 현장에서의 안전 관리와 시민 안전을 위한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 부천시는 단순히 공사 현장
【양평=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축제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정 자연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축제는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도약하는 양평의 힘이 되고 있다. 봄을 여는 미식 체험,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4월 25~27일 열리는 ‘제15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가족 단위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산나물 골든벨, 어린이 요리교실, 펫 트레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다회용기 사용, 인증 이벤트 등 친환경 운영도 눈에 띈다. 용문면 지역 축제 ‘용문한마당’도 함께 개최돼 지역 상생의 장이 될 전망이다. 자연이 키운 건강한 수액, ‘양평 단월 고로쇠 축제’ 3월 15~16일 열린 ‘단월 고로쇠 축제’는 8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고로쇠 김밥말이, 대학생 치어리더 공연 등 이색 프로그램과 고로쇠를 활용한 음식이 큰 호응을 얻었다. 꽃과 고기의 조화, ‘산수유 한우 축제’ 3월 29~30일 개군면 시가지에서 열린 ‘산수유 한우 축제’는 지역 상권과 주민이 함께 만든 도심형 축제로 한우 랜덤박스, 골든벨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다. 봄꽃과 함께하는 주민 축제, ‘갈
【안양=경기뉴스원/경기뉴스1】 겨우내 추운 바람 맞으면서도 수리산은 온통 분홍빛 꿈을 꾸고 있다 졸 졸 졸 석탑을 지나 태을봉 가는 길 계곡 얼어 붙었던 땅 아래 생명수를 병목안 아래로 내보내고 있다 딱 딱 딱 성당을 지나 수암봉 가는 산허리 인기척 아랑곳 않고 바쁘던 딱따구리 긴 겨울 잘 지내고 있으려나 남녘의 미풍 열 번쯤 더 불어와 너를 부드럽게 감싸고 어루만지면 담배골 진홍빛 진달래 피어나겠지 그러면 나 그때 네게로 다시 찾아오리라 ※ 지역 주민의 시를 게재해 드립니다. rtnews@naver.com 메일로 기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양=경기뉴스원/경기뉴스1】 이른 아침 길을 나선다 새벽공기 가르며 그곳에 가면 읽을거리 볼거리도 많고 한 끼의 민생고가 해결된다 수고하여 지어진 맛 나는 밥이어선가 한 그릇의 마지막 한 톨 남길 수 없다 때로는 재미난 이야기의 화수분 그런데 오늘은 대기 줄 어느 어른들끼리 이야기 중, 몇 년 전 나온 사람들 이제 한 사람도 안 보여 아,결자해지의 인연이 이런 것이겠구나 그리고 내 아직 다 알 수는 없지만 저 세상 가는 길은 나이 순이 아니라 했다 다시 이어지는 하루 나의 존재가 확인되는 하루 어제 아내에게 한 말 되풀이 그동안 밀린 걷기운동 하면서 당신 오늘도 같이 가는 거지? ※ 지역 주민의 시를 게재해 드립니다. rtnews@naver.com 메일로 기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양=경기뉴스원/경기뉴스1】 올여름 그 더위에 지쳐 잘 갔다 에둘러 말하려는가 늦더위 구월은 가버리고 가을의 한복판 시월이 왔다 도회지 먼 수목원의 10월 늦은 저녁 밤하늘을 보며 조금씩 차가는 상현달 보고 있자니 인고의 애절함을 울어댄 9월의 매미 네 소리가 그립다 어느 때 마음은 어서 가라 재촉하고 어느 때 마음은 가지 마라 붙잡는다 수목원 잠자리 방 창을 미니 풀벌레 여치 울음소리 뚝 이내 다시 조곤조곤 구성진 소리 오늘 밤 깊은 숲 잠자리에 들면 가을 밤 깊은 나의 꿈 속에서 너희들 울음소리 다시 불러 내리라 ※ 지역 주민의 시를 게재해 드립니다. rtnews@naver.com 메일로 기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이 스포츠를 중심으로 급격히 발전하고 있다. 직장운동부의 우수한 성과와 함께, 씨름과 유도, 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스포츠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체육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 전통의 씨름 강호, 양평군 양평군청 씨름선수단은 ‘제55회 회장기 전국장사 씨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 씨름계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양평군은 우수한 선수 발굴과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씨름을 부흥시키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예능프로 출연과 지역 축제 참여를 통해 씨름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 ‘레알 양평’, 유도 강국으로의 도약 양평군청 유도선수단은 '레알(Real) 양평'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유도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2010년 창단 이후 8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유도팀은 최근 2024 파리올림픽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양평군은 유도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켰고, 해외팀까지 참여한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명성을 높였다. ‘양평 몽양컵 전국 유도대회’ 등 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노래도 배우고, 운동도 하고, 친구들도 만나니 하루가 정말 즐거워요!” 하남시 미사노인복지관이 이달 정식 개관하면서, 어르신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단순한 복지시설을 넘어 배움과 건강, 즐거움이 결합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서다. 어르신들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은 미사노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해봤다. ◆ 배움과 즐거움이 가득한 공간, 어르신들의 도전과 성취의 장 오전 10시, 복지관 2층으로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아이돌 트로트 교실의 문을 열자, 트로트 선율이 활기차게 흘러나왔다. 어르신들은 즐거운 표정으로 ‘미운사랑’ 등을 열창했다. “조금씩 노래 실력이 더 나아지고 있는 게 느껴져요!” 어르신들은 트로트를 배우며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고, 노래의 기쁨을 마음껏 누렸다. 컴퓨터 초급 교실에서는 어르신들이 키보드 앞에 앉아 열심히 타자 연습을 하고 있었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고 있어요. 나중에는 인터넷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르신들은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디지털 세상에 발을 들여놓으며, 익숙하지 않은 화면을 보고 한 걸음씩 나아갔다. ◆ 건강과 활력을 키우는 시간, 몸과 마음을 위한 운동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포시는 2025년에도 ‘시민 교통 편의 최대 확대’를 목표로 교통인프라 및 서비스 강화를 추진한다.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로 및 철도망 확장, 주차시설 개선 등 다양한 인프라 정비를 계획하고,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교통안전과 편의성을 우선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5호선 김포연장 확정, 2·9호선 연장 총력 김포시는 서울 5호선 김포 연장을 확정하고, 2호선 신정지선과 9호선의 김포 연장을 위한 최적안을 경기도에 제출했다.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되도록 적극 추진 중이다. 또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계양~강화 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개설도 진행되고 있다. 2027년까지 김포~파주 구간을 왕복 4차로로 개설 예정이며, 북부와 남부 지역 도로 사업도 확대된다. 주요 버스 노선 확대 및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김포시는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출근급행버스 70C, 70D 노선을 상시 운행하는 정규노선으로 전환했다. GTX-A 연장 개통에 맞춰 시내버스 노선도 신설되었으며,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에 따른 버스 노선 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ㅣFC안양이 2025년 K리그1 새 시즌을 맞아 재정적 자립을 목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4년 12월 27일 열린 ‘FC안양 중장기 발전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구단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주요 과제로 재정적 자립과 내부 조직 안정화가 강조됐다. 현재 구단 운영은 대부분 안양시 지원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익 창출 구조 강화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마케팅 전문가를 채용하고, 후원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조직 내 인력 부족과 잦은 이직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팬층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야 한다. 안양시의회는 FC안양이 자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철저한 감독을 통해 구단의 발전을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