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관광공사가 선보인 서부권 테마형 광역시티투어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 문화와 체험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의 대표 사례다. 부천, 안산, 시흥 등 7개 도시를 잇는 이번 투어는 관광지 방문뿐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기록하며 콘텐츠로 재생산하는 구조를 갖췄다. 기자단과 참여자들은 부천 레노부르크 뮤지엄에서 예술과 감성을 경험하고, 안산 방아머리 해변과 그랑꼬또 와이너리에서 바다와 와인의 여유를 만끽했다. 시흥 거북섬 어린왕자 포토존에서는 사진 한 장이 곧 관광 콘텐츠로 변신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체험 후기는 블로그, SNS, 경기관광플랫폼을 통해 확산되며, 단순한 여행 정보를 넘어 지역의 스토리와 감성을 전한다. 이번 투어에서 주목할 점은 ‘테마형’이라는 명칭이 무색하지 않게 각 도시의 특색과 연결성을 살린 기획이다. 참여자는 이동의 피로보다, 도시간 연결성과 테마를 따라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또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한 실시간 소통은 현대 관광에서 필수적인 ‘참여와 공유’를 충실히 구현했다. 칼럼을 마치며, 이번 투어는 단순히 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설계된 체험형 모델로서, 앞으로
【이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2025년도 환경공무직 단체협약을 통해 월 소정근로시간을 226시간에서 209시간으로 단축하면서, 시간외수당 증가에 따른 임금 상승 효과가 주목된다. 협약은 지난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됐으며, 근로조건 전반을 개선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했다. 특히 월 소정근로시간 단축으로, 기존에는 정규근로시간을 초과하지 않아 발생하지 않았던 시간외수당 지급 대상 근로시간이 늘어나게 되어 실질 임금이 증가하는 구조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장기재직자 복지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퇴직 기준일 통일, 2025년 임금 3.0%, 2026년 임금 3.5% 인상 등도 함께 적용된다. 하지만 근로시간 단축과 시간외수당 구조 변경이 주는 경제적 효과가 특히 눈에 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근로자와 시가 상생할 수 있는 임금 구조를 만들고,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의미가 크다”며 “시간외수당 증가를 통해 근로자 소득 향상과 함께 시민에게 제공되는 환경서비스 품질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근무시간 조정과 임금 체계 개선은 2026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수원=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 영화동 111-3구역이 정비구역 지정 16년 만에 본격적인 재개발 공사에 돌입했다. 10월 31일 장안구 경수대로 815-2 현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승원 국회의원, 수원시의회 의원, 조합원,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111-3구역은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이후 해제와 지정 취소를 반복하며 사업 추진이 지연됐다. 그러나 2023년 5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사업 계획에 따르면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총 556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서며, 준공은 2028년 8월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구역은 용적률 인센티브로 늘어난 72세대 중 36세대를 ‘새빛안심전세주택’으로 수원시가 매입하는 구조가 포함되어 있어, 행정 절차와 예산 확보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이재준 시장은 “재개발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조합원과 시가 협력해 첫 삽을 뜨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주민 주도의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시 차원의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재개발 구역은 신분당선 연장선 수성중사거리역과 동탄인덕원선 장안구청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교
저출생과 고령화가 겹친 지역 인구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복지는 단순한 정책 의지나 단기적 지원만으로는 구현될 수 없다. 충남 당진시가 추진하는 미래복지 패러다임 전환은 바로 이 점을 강조해야 한다. 충남도의회가 지난 31일 개최한 ‘당진시 미래복지 정책 수립 의정토론회’에서는 복지의 지속성은 안정적 예산 확보에서 출발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인구 감소와 경제적 제약 속에서, 예산이 확보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계획도 실현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일 분야 지원보다는 범분야 협력과 통합적 정책 설계가 강조됐다. 이철수 의원은 “복지는 특정 세대나 계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세대가 서로 연결돼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중복과 낭비를 줄여 장기적으로 세대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함을 의미한다.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핵심은 예산의 확보뿐 아니라, 확보된 재원이 지역 경제 상황과 연계된 효율적 복지 투자로 전환돼야 한다는 점이다. 단기 지원이 아니라, 노인·청년·여성 등 다양한 세대와 행정을 연결하는 구조적 접근이 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결국, 지역 경제의
이민근 안산시장이 경찰의 검찰 송치 결정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하며, “끝까지 진실을 밝혀 시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10월 31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안 좋은 소식으로 시민 여러분 앞에 서게 된 점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그러나 반드시 진실을 밝혀 시민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께는 무거운 책임 느껴” 이민근 시장은 경찰 수사 과정에서 모든 사실을 숨김없이 진술하고, 무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 증거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찰이 이를 외면한 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점은 유감스럽지만, 그보다도 시민들께 걱정을 끼친 것이 가장 마음 아프다”고 말했다. “진실로 평가받고 싶다” 이 시장은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의 일방적인 진술만을 근거로 한 경찰의 결정은 실체적 진실을 외면한 정치적 판단”이라고 주장하며, “검찰 조사에 성실히 협조해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의 신뢰 지키는 것이 제 책임” 이 시장은 자신의 정치 인생에 대해 “안산시의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사익을 추구하거나
【이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27년간 도심 속 흉물로 남아 있던 장호원 이황리 아파트 사업의 재개를 공식화했다. 시는 10월 31일 ‘이황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고시’를 완료하며, 장기간 중단된 아파트 사업의 본격적인 재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27년간 ‘도심 속 흉물’ 이황리 아파트는 1998년 착공 후 시공사 부도와 사업주체 간 분쟁으로 2002년 공정률 50% 수준에서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20년 넘게 법적 다툼이 이어지며, 미완공 건물이 도심 한가운데 방치돼 지역의 미관 저해와 안전 문제를 초래했다. 약 2만㎡ 부지에 5개 동, 16층, 총 930가구 규모로 추진됐던 이 사업은 오랜 기간 이천시의 대표적인 ‘장기 미해결 도시사업’으로 꼽혀왔다. 적극 행정이 실타래 ‘해결’ 이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아파트 재개발이 아닌, 도시 이미지 회복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로 인식했다. 지난 7월 29일 이천시 건축심의위원회에서 ‘주택사업 승인계획’이 통과되면서 재추진의 물꼬를 텄고, 이어 지구단위계획 변경 고시를 통해 본격적인 행정 절차가 마무리됐다. 시는 그간 부서 간 협업과 적극 행정을 통해 복잡하게 얽혀 있던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은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1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13년 이상 연속으로 유지한 기업은 국내에서 단 두 곳뿐이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기업에게 주어지는 ‘최우수 명예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속 가능한 동행”…실질적 상생 프로그램 SK텔레콤은 ‘미래를 위한 아름답고 행복한 동행’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실질적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2,560억 원 규모의 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했다. 추석 전에는 1,430여 개 협력사와 250여 개 유통망에 1,330억 원을 조기 지급하는 등, 경기 불확실성과 고금리 환경 속에서도 협력사의 안정적 경영을 지원했다. 또한,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협력사 대출 금리를 최대 2.3%p 인하하고, 우수 협력사에는 무이자 대출을 제공하는 등 금융 부담 완화에 나서고 있다. ‘대금지급바로’ 제도를 통해서는
【안성=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5년 10월 31일, 프랑스 보르도 — 김보라 안성시장이 프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사회연대경제협의체(GSEF) 보르도 포럼’에 참석해 지역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연대경제 기반 조직 확대’ 비전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이자 GSEF 아시아대륙 의장기관 대표로 포럼에 참석해, 안성시가 추진 중인 포용적 지역경제 모델과 사회적경제 조직의 발전 방향을 세계 각국 지방정부 대표들과 공유했다. 김 시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핵심은 지역이 가진 고유한 가치와 공동체 역량을 기반으로 한 사회연대경제에 있다”며, “안성시는 그동안 취약계층 고용과 농업협동조합 중심의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해왔지만, 앞으로는 1인 가구 증가, 기후위기 대응, 외국인 근로자 문제 등 새로운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조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성시는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려 사회적기업 창업지원, 민관협력형 복지모델, 지역 돌봄 공동체 조성 등 다양한 사회연대경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민간기업과 사회적경제 조직, 지방정부가 협력해 노후된 시설을 지역 돌봄 공간으로 리모델링
【성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문화재단은 30일 오후 2시 성남아트리움 소극장에서 창작 오페라 <바람의 노래>의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작품은 박태현 작곡가의 동요를 바탕으로, 일제강점기와 1950년대 한국전쟁이라는 격동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서정적 오페라다. <바람의 노래>는 전쟁이 남긴 상처와 그 속에서도 잃지 않으려는 인간의 희망을 그린다. 산골마을 소녀 강바람과 엄마가 만들어준 지푸라기 인형 달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으로 가족을 잃고 홀로 남겨진 아 이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초가집에서 엄마를 기다리는 소녀의 모습은 전쟁이 남긴 아픔과 그리움을 상징하며,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무대 연출로 전쟁의 비극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한다. 박태현 작곡가는 “전쟁이라는 참혹한 현실 속에서도 인간의 순수함과 희망은 꺼지지 않는다”며 “이 작품을 통해 잊혀 가는 전쟁의 상처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창작 오페라를 통해 예술이 전쟁의 아픔을 치유하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힘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자 한다.
【제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의회 박영기 의장은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 위원회 회의 현장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며 제천 경유에 대한 결사 반대 의지를 밝혔다. 박 의장은 “이번 송전선로는 강원 영서권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공급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에도 제천을 경유하려 하고 있다”며, “주민의 안전과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하게 말했다. 이번 1인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 수렴을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제 사업 추진은 일방적으로 이루어지는 모순적 구조를 지적하기 위해 진행됐다. 제천시의회는 앞서 지난 22일 발표한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제천 경유 결사 반대 성명서’에서, 송전선로 경유가 절차적 정당성을 갖추지 못했으며 지역 발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하며 사업 백지화를 촉구한 바 있다. 박영기 의장은 “주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며, 제천 경유 송전선로 건설에 대한 결사 반대 의지를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