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 북구는 오는 9월 26일 오후 5시 30분부터 광주역사민속박물관 광장에서 제6회 북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북구민의 날 행사는 ‘북구 온(ON) : 다시 도약하다’를 주제로 지난 수해의 아픔을 이겨내고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희망과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가을밤 음악회 순으로 진행되며 국민의례·내빈 소개·축사 등의 의전은 간소화해 주민 친화적으로 운영된다. 먼저 식전공연은 전남대 댄스동아리 뉴에라가 무대에 올라 본격적인 행사의 막을 연다. 기념식에서는 개회 선언을 비롯해 모범 주민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되는 제18회 구민상 시상식과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의 고향사랑기부금(1천만 원) 기탁식이 진행된다. 이어 북구합창단이 ‘북구, 다시 도약하다’를 주제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합창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기념식의 마지막 순서로는 북구의 비전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미래의 북구’ 영상이 상영된다. 기념식 이후 열리는 가을밤 음악회 무대에는 지역 가수들과 미스트롯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지역 기업인 ㈜디자인 숨과 손잡고 지난 12일 충장로에 오픈한 팝업 스토어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충장로의 오랜 공실 문제 해결과 더불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젊은 세대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적인 시도로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디자인 숨은 앞서 동명동에서 자사 캐릭터 ‘무스(moos)’ 팝업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로컬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임지연 대표는 충장로의 공실 문제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단순한 공간 활용을 넘어 문화적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 최근 충장로에 문을 연 팝업 스토어는 광주 지역에 아직은 생소한 ‘인기 캐릭터 팝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곳에서는 ㈜디자인 숨의 뭉게구름 캐릭터인 ‘무스(moos)’와 글로벌 K-푸드의 대표 캐릭터 ‘불닭 호치’의 콜라보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 독특하고 신선한 캐릭터 조합은 MZ세대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 충장로에 활기 넘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오는 26~27일 이틀간 남광주시장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활력장! 가을 바다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광주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일환으로 열리게 된 이번 행사는 광주 대표 수산물시장인 남광주시장을 전국에 알림과 동시에 지역 대표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6일 오후 2시부터 농악놀이, ‘수산물 가요제’ 예선전, 전어잡이 체험 등 식전 행사가 펼쳐지며,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열린다. 오후 6시부터는 가을 별미가 가득한 ‘바다 야시장’을 운영,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행사와 키즈존 등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지며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수산물 가요제’와 초대 가수 현진우의 공연도 예정돼 있어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어 27일에도 역시 ‘바다 야시장’이 열리며, 문화동아리 경연 대회, DJ 댄스팀 공연 등도 펼쳐진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광주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침체된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많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오는 29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동구 먹거리위원회 위촉식 및 먹거리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 푸드플랜 수립 완료에 따른 본격적인 먹거리 정책 추진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동구 먹거리 정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먹거리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이날 행사는 먹거리위원회 위원 위촉식, 먹거리 정책 발표 및 동구 먹거리 선언문 발표, 먹거리 정책 포럼 순으로 진행된다. 위촉된 동구 먹거리위원회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민 10명을 포함해 먹거리 전문가 등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임택 동구청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먹거리 선포식에서는 임택 구청장이 동구 먹거리 정책을 발표하고, 주민과 행정이 함께 동구 먹거리 선언문을 낭독한다. 먹거리정책 포럼에서는 국내외 도시형 먹거리계획 실천 사례, 밀라노 도시먹거리정책협약 및 국내외 가입도시 사례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질의응답도 마련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먹거리 기본권, 지속가능성, 지역경제순환, 민관협치’를 핵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무등갤러리(예술의거리 미로센터 1층)에서 열리는 ‘제12회 무등아트페스티벌’에서 출품작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무등아트페스티벌’은 매년 열리는 ‘추억의 충장축제’ 일환으로 특별히 기획된 이벤트 행사로 매년 다양한 작품으로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공공갤러리로써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과의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하고자 기획한 이벤트로 참여 작가 126명의 400여 점 작품을 균일가 40만원에 판매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역의 젊은 청년 작가부터 원로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 여러 장르의 작품을 통해 올해의 미술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예술과의 거리를 한걸음 가까이 다가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택 동구청장은 “축제와 마음을 함께하며 뜻을 모아 순수한 창작물을 선뜻 내어주신 작가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올해 충장축제가 지역 문화예술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예술인들을 조금이나마 응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광주 국가유산 야행’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구는 야행 첫해인 지난 2017년부터 ‘10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그 중 ‘국가유산 야행’은 지역에 집적된 국가유산과 주변 문화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광주 동구를 포함한 55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주 국가유산 야행’은 옛 전남도청 본관, 광주읍성유허 등 관내 국가유산 일원에서 펼쳐지는 역사문화 콘텐츠다. 2017년에 처음 선보인 이후 광주를 대표하는 야간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4월 5·18 민주광장, 서석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린 ‘광주 국가유산 야행’에는 3만여 명이 방문해 시민과 관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위원장 명진)는 23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여 막바지 강화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광주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출전선수단을 격려했다. 지역 체육 인재 산실인 광주체육고등학교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근대5종 등 20개 종목 197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이날 교육문화위원들은 태권도, 복싱, 육상, 양궁 등 종목별 훈련장을 찾아 강도 높은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출전 학생들을 격려했다. 명진 교육문화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자랑인 광주체육고 학생들이 이번 전국체전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목표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광주에서는 50개 종목에 선수 1,071명과 임원 368명 등 1,439명이 참가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생 경제교육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장보기 체험’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통시장 체험 교육’은 시교육청이 초·중·고 학생들의 합리적인 경제·금융 습관 형성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농협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농협은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하고 사용방법 교육 등을 맡고 있다. 학생들이 전통시장 방문에 앞서 농협 등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법을 익히고, 구매물품 목록 작성을 한 후 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경제관념을 배우게 된다. 그동안 몇 53개교 2천5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50개교 2천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추석을 앞두고 23일 양동시장에서 광주양동초 학생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이정선 교육감과 학생들은 물품을 구매하며 가격흥정, 덤을 배우며 합리적 소비활동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상인 인터뷰, 특정 식재료 찾기, 지역특산물 조사, 전통시장 활성화 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이 AI 혁신정책 벤치마킹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해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항저우와 상하이를 공식 방문, ‘모두의 AI 광주’ 전략을 찾는다. 24일 출국하는 광주시 대표단은 먼저 딥시크, 유니트리 등 ‘육소룡(六小龙)’ 기업과 알리바바를 배출한 혁신도시 항저우를 찾아 AI 정책, 실증 사례, 인재양성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교류·협력을 확대한다. 강기정 시장은 루산(卢山) 저장성 부성장과 과학기술청‧상무청 부청장을 만나 중국정부 주도의 AI 전략과 핵심 정책을 청취하고, AI 중심도시로서 광주의 발전방향을 공유한다. 또 광주시와 저장성 간 산업·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중국 유일의 디지털산업 국가급 전시회인 ‘항저우 디지털 무역 박람회’에 참석해 글로벌 테크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어 저장대학교를 방문해 기술 엘리트 육성 시스템과 대학중심 창업 생태계를 벤치마킹하고, 창업경진대회 공동 개최 등 협력사업을 제안한다. 대표단은 또 항저우 AI 산업벨트의 핵심 거점인 정부주도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통계 기반의 골목상권 활성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서구는 호남지방통계청이 주관한 ‘2025년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서구청 골목상권 혁신모델 구축’ 사례로 우수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통계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해 그 중요성을 알리고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호남 권역 지방자치단체와 연구원 등 5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상가 정보, 상업용 부동산 정보, 카드매출, 인구 통계 등 다양한 데이터를 융합·분석해 상권 밀집도를 체계적으로 파악했다. 이를 통해 예비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필요한 정책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 정책을 연계 추진해 소비 촉진과 매출 증대라는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데이터 기반 정책모델을 제시해 지역 골목경제의 자생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정책 수립 과정에 통계와 데이터를 적극 반영한 노력이 이번 수상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