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해교육지원청은 7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5 교육발전특구사업 ‘대한민국 영토사랑 프로젝트–울릉도, 독도 탐방’을 실시했다.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과 영토 주권 의식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중학생 21명, 고등학생 18명, 중·고등학교 교사 13명, 관계자 등 총 60명이 참여했다. 이번 탐방에는 독도 방문을 포함하여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독도전망대, 독도박물관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독도의 역사적․지질학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같은 학교 교사와 학생들의 팀 활동으로 협업 능력을 함양했으며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가졌다. 서순원 교육장은 “앞으로도 독도 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미래 세대가 독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다양한 곳을 탐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1일 평창휘닉스파크 팀버홀에서 도내 중학교 고입 담당 교원과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강원특별자치도 고등학교(전기고·후기고) 입학전형 이해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제도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도모하고, 중학교 진로·진학 담당 교원이 학생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실질적인 진학 지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흥미와 경험, 꿈과 진로 선택’을 주제로 한 특강과 △2026학년도 고입 주요 변경 사항 △원서 접수 및 전형 일정 △전형 시 유의사항 등이 안내됐으며, 참석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2026학년도부터 개편되는 직업계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특성화 내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포함되어, 중학교 교사들이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직업계고 선택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직업계고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유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춘천교육지원청 춘천진학지원센터는 7월 12일 오전 10시 춘천교육문화관 공연장에서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2025 춘천 진학사례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춘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들이 직접 △25학년도 진학지원 결과 △학습법 △학교생활기록부 활동 전략을 소개한다. 수험생 자녀를 위한 현명한 진학 보조 방법을 합격생 학부모에게 직접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합격생을 직접 지도한 고3 담임교사와 함께 수시 원서 6장을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허남호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대입 준비에 대한 자신감이 향상되길 바라며, 학생·학부모·교사 간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각자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여 진로·진학 준비에 있어 효과적인 협력 체계를 형성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대현 의원(국민의힘, 화천)이 대표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소관 상임위인 농림수산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의 통과로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정하는 농촌활력촉진지구의 지정 최소 면적이 삭제되어 보다 적극적인 지정을 통해 농촌활력을 촉진하고 민간투자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에 이번 개정 조례안은 ▷ 기존 3만제곱미터 이상이었던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 최소 기준을 삭제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농촌활력촉진지구의 지정은 강원특별법에 따라 농촌의 활력과 공간의 재생, 낙후지역의 개발 등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강원특별자치도지사에게 부여된 권한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승인 없이 농촌활력촉진지구내 농업진흥지역을 지정, 변경 또는 해제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 경우 농업진흥지역의 해제는 3년간 4,000만제곱미터 이내로 할 수 있다. 강원특별법에 따른 농촌활력촉진지구의 지정 요건을 보면 ▷ 인구감소 및 지역균형발전 등에 대응하여 농촌활력과 공간재생이 필요한 지역일 것 ▷ 도로ㆍ철도 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IB교육연구회(회장 심오섭 의원)는 오는 7월 14일 12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형 IB교육 확산을 위한 지역별 정책 지원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IB교육의 지역 확산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연구용역 추진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은 대구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임유나 교수)이 수행하며, 강원도 교육환경과 정책 여건 분석을 바탕으로 IB교육의 확산 전략과 제도적 지원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과 수행기관 연구진, 강원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연구 착수상황 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등 다양한 의견 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심오섭 IB교육연구회 회장은 “IB교육은 미래역량 중심의 교육 혁신을 위한 핵심 전략 중 하나”라며, “강원특별자치도에 적합한 확산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9월 중간보고회, 12월 최종보고회가 순차적으로 진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월군과 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영월군 진로진학 교육박람회’가 7월 11일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총 9개 중·고등학교에서 약 1,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진로 체험과 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져 지역 진로 교육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최명서 영월군수, 김영언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 선주헌 영월군의회 의장, 김대경 부의장, 김익중 진로교육원 원장, 서종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관, 이순균 영월소방서 서장, 한희도 영월교도소 소장, 송경미 학부모진로교육지원단 회장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관내 고등학교장들도 함께하여 청소년 진로 설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원 의지를 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영월군이 교육 발전 특구로 지정된 이후, 학생들에게 진로·진학에 대한 심화된 정보 제공과 자기주도적 탐색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총 5개 분야 59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입시 경험 공유 ▲전공학과 상담 ▲학습전략 ▲직업 정보 ▲교내 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폐교 위기에 놓였던 갑천고등학교가 미래형 모빌리티 특성화고등학교로 새롭게 태어난다. 횡성군은 11일, 횡성교육지원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 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영택), 갑천고등학교(교장 권상문)와 함께 ‘갑천고 특성화고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전교생 53명, 인근 중학생 졸업 예정자도 한 자릿수에 불과한 상황에서 폐교 가능성이 제기됐던 갑천고를 지역 전략산업인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연계한 특성화고로 육성하기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이다. 그간 지역 주민과 학교, 교육청, 군은 학교의 존립과 지역 청소년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으며, 그 결과 2028년 완공 예정인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와의 연계를 통한 특성화고 전환이라는 실질적인 돌파구를 마련하게 됐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특성화고 전환은 지역 인구 감소와 교육 기반 약화라는 이중의 위기를 돌파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갑천고가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의 선도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평창군은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을 정비하기 위한 터널공사를 후평리에서 계장리 일원에 추진 중으로 7월 10일, 현장에서 무사 완공과 공사 관계자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시공사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발주처 관계자, 시공사 및 감리단, 그리고 마을 대표와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안전한 공사 완공을 다짐했다. 이번 후평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공사는 총사업비 약 265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터널 585m와 접속도로 900m를 신설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접속도로 배수로 설치 공사 및 터널 종점 갱구부의 사면 보강 공사가 진행 중으로 본격적인 터널 굴착 공사를 시작으로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건설사업관리단장은 “이번 공사에서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단 한 건의 재해도 없이 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라며, “공사 기간 내내 철저한 안전관리와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안전기원제는 공사 기간 내내 무사고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속초시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하여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2026년 소규모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소규모 민간시설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확대함으로써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시설접근 장벽을 낮추고,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 시설은 300㎡ 미만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의 제2종 근린생활시설과 500㎡ 미만의 교육원, 학원, 종교시설, 운동시설 등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경사로, 출입문, 점자블록 등의 편의시설 설치비를 개소당 400만 원 범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설은 속초시청 경로장애인과 장애인시설팀에 방문하여 직접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은 속초시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의 현장 조사와 평가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장애인 이동 편의증진은 지역사회 모두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과제”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속초시는 양양 수리풍력발전단지 건설과 관련해 초대형 기자재가 시 관내 주요 도로를 경유함에 따라 해당 경로의 신호등 구조물을 임시적으로 상향 조치했다. 이번 기자재 운송은 2025년 7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제한차량 운행허가를 받은 ㈜조양이 운송을 맡는다. 기자재는 울산항에서 출발해 속초항으로 입고된 후 수복로, 동해대로(7번 국도) 등을 통해 강현면 장산리 일원의 수리 풍력발전단지까지 약 29.3km 구간을 이동한다. 최대 70톤에 달하는 초대형 구조물이 도로를 통행하는 만큼 철저한 안전 확보가 최대 과제로 지목됐다. 이에 따라, 운송은 교통량이 적은 심야 시간대(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주요 교차로 신호등 설치 구간에서는 대형 기자재의 안전한 운송을 위해 일시적으로 신호등 구조물을 상향 조치했다. 또한, 일부 교차로에서는 회전 반경 부족에 대비해 수신호 유도 요원과 경찰 인력을 배치하고, 운송 시 주변 교통을 통제할 수 있도록 별도의 교통 처리계획과 비상 대응체계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