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국 최대 규모의 해양 축제인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일대에서 열린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요트 체험부터 공연,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해양 콘텐츠를 선보이며 여름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Let’s S.E.A IN 화성’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Sailing(요트 체험), Entertainment(공연), Activity(체험)를 결합한 복합 해양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전곡항의 아름다운 서해를 배경으로 요트와 보트 승선 체험, 선상 바다낚시, 독살 체험, 어린이 모래놀이터, 갯벌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개막식과 폐막식은 물론, 축제 대표 공연인 ‘풍류단의 항해’는 올해부터 육상과 해상에서 동시에 펼쳐지며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사전 예선에서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 본선 무대도 전곡항에서 열려 흥겨운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열기를 더할 공연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가수 장민호와 다이나
[광명=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침수 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에 나섰다. 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여름철 풍수해 예방대책’ 브리핑을 열고, ▲재난관리 3단계 체계(예방-대비-대응) 구축 ▲하천 및 하수도 정비 ▲침수 취약지역 점검 ▲재난 대응 조직 신설 등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광명시는 상습 침수지역인 목감천 정비에 집중하고 있다. 총사업비 3,848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0년 목감천이 국가지정 하천으로 승격된 이후 정부 전액 부담으로 추진 중이다. 교량 10개소 재가설이 진행 중이며, 24만9천㎡ 규모의 R1 저류지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토지 보상이 진행되고 있다. 향후 R2, R3 저류지까지 조성되면 광명시 전역과 3기 신도시의 침수 위험이 획기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덕산 아래 하안동에는 497억 원 규모의 하수저류시설이 들어서고, 금당로 등 4개 구간의 우수관로 1.5km 확장 공사가 추진된다. 이와 함께 하안동과 소하동 일대 4.1km 노후 하수관로 교체공사가 진행 중이며, 침산동 등 다른 지역도 연차적으로
【수원=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20일 영통푸르지오 아파트를 찾아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생활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입주자 대표와 수원시 공동주택과, 도시개발과, 교통정책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민 민원에 대한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입주민들은 아파트 진입도로의 신호체계 문제와 광장 내 설치된 배전판으로 인한 아동 안전사고 우려 등을 주요 현안으로 제기했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식 의장은 “시민의 목소리는 시정의 출발점”이라며 “시의회도 관계 부서와 협력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총 길이 860km의 ‘경기둘레길’ 전 구간 완보자가 1,000명을 넘었다고 20일 밝혔다. 전 구간 완보자는 2022년 301명, 2023년 366명, 2024년 302명, 2025년 4월 말 기준 47명으로 총 1,016명에 달한다. 공사는 창립기념일 행사에 천 번째 완보자인 이은영 씨 부부를 초청해 완보증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도와 공사는 약 7억 원의 주민참여예산을 투입해 ‘경기둘레길 안성-평택 구간’에 금광호수(안성)와 평택항 홍보관(평택)에 쉼터를 조성, 5월 초 공사를 마치고 17일부터 임시 개방했다. ‘금광호수 쉼터’는 약 38평 규모로, 장애인 화장실·수유공간 등을 갖췄으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도 추진 중이다. ‘평택항 쉼터’는 기존 사무실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조원용 사장는 "‘경기둘레길’을 경기 도보 여행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 이용자 편의시설을 확대해 도보여행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최근 GH복합시설관의 보안 강화를 위해 출입 통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출입문에 통제 내용을 게시했다. 종합방재실은 복합시설관 출입구에 관련 안내문을 게시하고, 사원증 상시 패용을 당부하고 있다. 공사 측은 오는 5월 29일까지를 ‘출입통제 활성화 기간’으로 정하고, 등록된 출입증을 소지한 직원만 시설관에 출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기존 출입자는 출입 전 반드시 전화로 허가를 받은 뒤 출입이 가능하며, 이후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방재실을 방문해 기존 출입증을 갱신해야 한다. 종합방재실은 안내문을 통해 “미등록 사원증 관련 문의는 방재실로 해주시기 바라며, 출입문은 항상 닫아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GH복합시설관의 안전과 보안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시행되며, 관계자들의 협조를 요구했다.
【양평=경기뉴스원/경기뉴스1】양평군이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기반 사업들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물맑은양평’ 통합브랜드는 양평의 밤하늘처럼 빛나는 미래, 형태와 색으로 담아낸 ‘희망의 상징’을 의미한다. 양평군이 지역의 정체성과 비전을 감성적으로 담아낸 상징 요소들을 공개했다. 환상적으로 빛나는 양평의 밤하늘은 아름답고 낭만적인 내일, 그리고 희망찬 미래를 표현하며 양평의 비전과 철학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형태별로는 은행잎이 ‘아름다운 양평’을, 새는 ‘활기찬 양평’을, 나뭇잎은 ‘청정한 양평’을 의미한다. 각각의 요소는 양평의 자연과 사람, 그리고 조화로운 삶의 가치를 담고 있다. 인구가 2022년 약 12만 명에서 2025년 현재 약 12만 8천200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정주 환경이 양평의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군은 오는 6월 초 통수를 목표로 신원정수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하루 1만1천 톤 규모의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져 급수체계의 안정성과 수질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동시에 2027년까지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에 1,200억 원을 투입, 군 전역의 하수도 인프라 개선도 추진 중
[성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더불어민주당 성남시 4개 지역위원회(수정, 중원, 분당갑, 분당을)는 5월 19일(월)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후보의 성남 공약을 발표했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가 주최하고, 각 지역위원장이 참여해 공약의 구체적 내용을 설명했다. 김태년(수정구), 이수진(중원구), 이광재(분당갑), 김병욱(분당을) 위원장은 이 후보가 두 차례 성남시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과 미래 비전을 담은 9대 공약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발표된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다. 성남공항 고도제한 완화 및 이전 검토 공항 주변 고도제한 해소로 시민 재산권 보호 및 공항 이전을 통한 첨단산업 중심지 조성 검토. 지하철 8호선 연장 및 신분당선 추가역 신설 모란~오포 구간 8호선 연장과 백현마이스 부지 인근 신분당선 역 신설, 월판선 판교동 역 검토. 위례신사선 조기 착공 및 삼동 연장 위례~삼동 연장선 포함한 사업 조속 추진으로 서울 동남권과 성남 동부지역의 연결성 강화. 1기 신도시 정비 및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분당 등 1기 신도시의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및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추진. 대
【과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과천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과천시는 공약 이행률 67.9%를 기록해, 전국 평균(53.05%)보다 14.85%포인트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 평가는 공약 이행률, 목표 달성률, 주민·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매년 실시된다. 시는 시민 참여 기반의 실행계획 수립, 정기 점검, 공식 누리집 공개 등을 통해 공약 추진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여왔다. 2025년 1분기 기준 전체 공약의 72.5%가 이행 완료된 상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SA등급은 공직자 모두가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삼고 성실히 이행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약이행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누리집(www.manifesto.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과천시청 기획홍보담당관(02-3677-2052)으로 하면 된다.
【의왕=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왕시가 주민과 아이들이 함께 만드는 창의적 어린이놀이터 조성에 나설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어린이와 주민, 전문가가 놀이터 조성 전 과정에 참여하도록 보장하고, 아이들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구조를 명문화했다. 조례에는 장애 아동을 위한 포용 설계, 친환경 자재 사용, 보호자 휴식공간 마련 등도 포함됐다. 또한, ‘어린이놀이터 자문단’ 운영을 통해 주민 참여와 아이 중심 설계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 의원은 “이 조례는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실질적인 거버넌스 모델”이라며 “아이들이 상상력을 펼치고 도전할 수 있는 놀이터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제10회 곤지암국제음악제’가 오는 8월 2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과 아시아 각국의 젊은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악 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뜻깊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제에는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베를린 필하모닉 목관 수석 연주자 5인이 참여한다. 오보이스트 알브레히트 마이어, 플루티스트 안드레아스 블라우, 클라리네티스트 벤젤 푹스, 바순 연주자 슈테판 슈바이게르트, 호른 연주자 윤 젱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과 함께 한국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관악 교수진과 GMF(곤지암뮤직페스티벌) 연합 오케스트라, 신진 연주자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곤지암국제음악제는 지난 10년간 아시아 대표 관악 음악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23년부터는 베를린 필하모닉 카라얀 아카데미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카라얀 아카데미 오디션을 개최해 국내 관악계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 올해는 1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 각국에서 선발된 젊은 연주자들과 세계적 거장들이 협연하는 특별 프로젝트 ‘곤지암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