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15년 연계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관내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IB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학교급 간 경계를 넘어 교원과 학부모가 IB 교육의 철학과 실제를 함께 경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위중학교 교사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이어지는 IB 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했고, 지역 학부모들도 자녀의 수업을 직접 참관하며 IB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대구군위초등학교는 이날 ‘개념기반 탐구중심 수업·평가 연계를 통한 학생 주도성 신장’을 주제로 IB PYP(국제 바칼로레아 초등과정) 연구학교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대구 관내 유·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IB 교육과정의 실제 적용 사례를 확인했다. 참관자들은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배워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탐구 중심 학습문화를 체험했다. 같은 날 군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공립유치원 최초로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제26회 달성국악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국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국악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행사 기간이 기존 2일에서 3일로 확대돼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하고 다양한 국악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인 국악인 오영지가 특별 공연을 펼치며, 전문 국악인의 깊이 있는 무대와 학생들의 공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어울마당’으로 구성된다. 이번 국악한마당은 중등부와 초등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22일에는 중등부 18개 학교가, 23일과 24일에는 초등부 33개 학교가 무대에 오른다. ▲국악관현악, ▲북춤, ▲가야금 병창, ▲사물놀이, ▲모듬북 타악합주 등 전통 국악부터 현대 국악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참가 학생들이 갈고닦은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게 된다. 김현우 교육장은 “전통문화는 우리의 뿌리이자 미래로 나아가는 힘”이라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관내 초등학교·중학교 학생 학부모 72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과학교실은 학부모의 과학기술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생활 속에서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융합교육인 STEAM 교육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과학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환경문제를 포함한 생활 밀착형 주제를 다루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인다. 프로그램은 ▲이끼볼 만들기, ▲구름거울 조명 만들기, ▲천연 스킨 만들기 등 학부모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생활 과학 소재로 구성됐으며, 실험과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가 운영을 맡아 전문성을 확보했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학부모 과학교실을 통해 학부모들이 생활 속에서 과학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자녀와 함께 과학에 대한 소통을 확대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2일, 수성스퀘어 컨벤션 A홀에서 특수학급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115명을 대상으로 ‘특수학급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의 디지털 수업 설계 역량을 높이고, AI 기반 교육자료를 활용한 수업 혁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체 프로그램은 강연과 실습으로 운영됐다. 먼저, 강연에서는 대구교육대학교 여승현 교수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원의 역할과 수업 방식 변화’를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 교사의 역할과 미래형 수업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어, 대구성보학교 서봉수 교사가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맞춤형 수업 설계와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참가 교사들이 ‘생성형 AI(GAMMA 등)’를 활용해 수준별 학습자료를 직접 제작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현장 교사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실제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업 적용 방법을 나눴다. 강은희 교육감은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교사의 힘이 곧 교육의 미래를 만든다.”며, “특수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1일을 시작으로 11월 1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을 대상으로‘영유아학교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영유아학교 시범기관 수업 공개는 유보통합을 대비해 유치원·어린이집의 상호이해와 협력·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21일 백합어린이집, ▲10월 28일 대원유치원, ▲10월 30일 해모로봄날어린이집, ▲11월 4일 정부지방합동청사행복한어린이집, ▲11월 7일 사복행복마을어린이집, ▲11월 11일 큰별유치원 등 6개 기관이 일자별로 수업과 교육시설을 공개한다. 공개의 날 행사는 단순한 참관을 넘어 참여 교원들이 수업을 보고 함께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되며, 대구시교육청은 유아·놀이 중심 수업 컨설팅 장학을 통해 현장 중심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하는 수업 나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유치원은 어린이집 영유아의 발달 수준별 보육과정과 누리과정의 현장 적용 사례를, 어린이집은 놀이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4일까지 학생, 학부모, 동료 교직원 및 일반 시민이 추천하는 ‘2025년 후반기 아름다운 선생님’ 사례를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선생님’사례 발굴은 일선의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학생들을 위한 교육에 전념하며 제자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선생님들을 알려 참된 스승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추진되어 올해로 13년째를 맞는다. ▲배움의 감동, ▲마음의 위로, ▲성장 이야기, ▲교육을 위한 헌신 등 선생님과 관련된 감동적인 사연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글 뿐만 아니라 1~2분 분량의 영상으로도 추천할 수 있다. 아름다운 선생님을 추천하고자 하는 학생, 학부모, 일반 시민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에 탑재된 추천 양식을 작성해 학교로 직접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아름다운 선생님’으로 선정된 교사에게는 인증패가 수여되며, 사례는 시교육청 공식 블로그를 통해 모든 시민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사도를 실천하는 선생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에 대한 중학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대구 고교학점제 권역별 박람회’를 총 5기에 걸쳐 개최한다. 11월 4일부터 6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1기 박람회를 시작으로, ▲2기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달성군민체육관에서, ▲3기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대구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4기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5기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팔달중학교 체육관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다. 2025학년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도입되어, 졸업 요건은 ‘3년간 최소 192학점 이상’으로 변경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어 학생들은 학기 단위로 과목을 수강하게 되므로 과목 선택에 대한 이해와 자기주도적 진로·학업 설계 역량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에 따라 이번 박람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남구는 지난 22일, KT 남대구지사 주차장에서 테러범에 의한 인질극 발생을 가정한 인질 구출, 테러범 진압 훈련 및 드론 테러에 의한 화재발생 시 대피훈련, 화재진압, 복구 작업 등 테러·화재 대비를 주제로 한 『2025 충무훈련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구시 대표로 남구가 실시했으며, 남구청을 비롯해 KT 남대구지사, 501여단3대대, 대구경찰청 경찰특공대, 남부경찰서, 중부소방서, 한전 서대구지사, 중남부수도사업소 등 8개 기관의 100여 명이 참여하여 테러범 진압, 인명구조, 화재진압 등 실제훈련과 심폐소생술 등 실습교육을 동시에 실시했다. 특히 민방위통대장, 민방위대원 들은 대피 훈련 과정에 직접 참여였으며, KT 남대구지사 직원들도 소화기로 화재 초기 진압과 환자를 이송하는 등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의 주요 기반시설인 KT 남대구지사에 테러 및 화재발생에 따른 실제훈련을 통해 비상사태 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신속한 사태수습 능력을 강화하고,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달성군은 오는 11월 군민의 일상 속 안전 확보를 위해 아파트 단지 내 도로 교통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지난 8월 교통안전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올해 처음으로 실태 점검 컨설팅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점검은 교통안전법에 근거한 서비스로, 공동주택 단지 내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대상 아파트 단지는 다사읍 3곳과 유가읍 1곳 등 총 4곳이다. 교통안전 전문가는 11월 중 각 단지를 직접 방문해 ▷도로환경 ▷교통안전시설 설치 현황 ▷차량 및 보행자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를 토대로 시설 설치와 보완, 안전한 통행 방법 안내 등 맞춤형 개선방안이 마련되며, 이는 각 단지에 제공돼 실질적인 개선 조치로 이어져 공동주택의 교통안전 수준 향상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아파트 교통안전점검이 아파트 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통안전점검을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체계의 출발점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분리 모의적용’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청년 가구분리 시범사업’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30세 미만 미혼 청년을 개별 가구로 인정해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한다. 현행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가구 단위 생계급여 지급 원칙에 따라 30세 미만 미혼 자녀가 부모와 떨어져 살아도 동일 가구로 간주된다. 이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으며, 이번 시범사업은 이러한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정책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사업이 시행되면, 생계급여 수급 가구의 19세 이상 30세 미만 미혼 자녀가 부모와 주거를 달리하는 경우, 해당 청년의 신청을 통해 생계급여를 별도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비수급 가구의 자녀라도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부모와 단절된 경우, 개별 가구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완화된 기준이 적용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