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제군문화재단은 기후변화 및 소양댐 수위 상승으로 인해 2년째 미개최 중인 인제빙어축제와 관련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토론회를 12월 11일 인제군 남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제군 대표축제인 인제빙어축제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는 중장기적 전략 논의, 행정·전문가·지역사회 간 공감대 형성 등 주최 측 및 주민들의 여러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인제빙어축제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전략적 방향성 도출, 다양한 의견 반영에 따른 공감대 형성 및 정책 신뢰도 향상, 기후 리스크를 반영한 현실적인 대안 마련, 행정·전문가·지역사회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제군은 2025년 11월 기준 LPG 배관망 구축 효과로 연료비 지수가 도시가스(100) 이하 수준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군‧면단위 94.5%, 마을단위 97.4% 수준까지 개선됐으며, 기존 LPG용기(186.4%), 등유(136.3%) 대비 큰 폭의 절감 효과를 거둔 셈이다. 군은 2019년 인제읍(2,650세대)을 시작으로 2023년 북면(1,460세대), 2024년 서화면(340세대), 2025년 상남면(173세대)까지 순차적으로 배관망 구축을 완료했다. 향후 남면(2026년), 기린면(2027년) 준공시 6개 읍‧면 시가지 지역의 LPG 배관망이 완성될 예정이다. 현재 마을단위 21개소 997세대에 LPG가 공급되고 있으며, 평균 공급단가는 MP+89로 낮아졌다. 진행 중인 마을단위 배관망 지원사업은 2026년 중 하남1리(52세대), 월학3리(68세대)에서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선미 경제산업과장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이라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LPG 배관망 확대와 연료비 30~50% 절감 효과로 전국 군‧면단위 지자체 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산청군은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으로 9299억원이 확정되면서 군 역사상 최대 규모 예산을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당초 예산보다 2796억원(31.9%)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8710억원, 특별회계는 589억원이며 호우피해 복구 예산 1510억원이 편성됐다. 군은 이번 예산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복구를 위한 재원을 집중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 규모는 △농림해양수산 분야 2390억원(25.7%), △사회복지 분야 1202억원(12.9%),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1177억원(12.7%)으로 농업·농촌 기반 확충과 재해 대응 및 예방 투자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올해 산불과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청군은 연초에 수립한 군정 운영 방향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상·하수도 인프라의 전면적 개선을 중점 추진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상수도 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산청군이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겨울철 재난 예방과 군민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8일 산청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동절기 종합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승화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 재난 위험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제설장비 확보 등 실행계획을 재정비했다. 특히 △선제적 대설·한파 대응 △동절기 산불·화재 대책 △민생안정 및 경제활성화 △동절기 군민 건강대책 △농·축산업 재해예방 대책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선제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겨울철 재난대응반을 편성하고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 강설·결빙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12개 부서로 구성된 TF를 운영하고 기상특보에 따라 읍면 비상근무도 확대한다. 또 제설장비 92대와 제설자재(염화칼슘 224t, 액상제설제 100t 등)를 확보하고 결빙위험도로 19곳(71.8㎞)을 지정해 집중 관리한다. 자동염수분사장치 8개, 도로열선 1개 등 주요 설해 대응시설에 대해서는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산불 취약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5일 마산합포구 정우새어시장 아케이드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정우새어시장 김장축제』가 지역 유치원생 78명을 포함한 시민 4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특례시와 경상남도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해 지원하는 ‘전통시장 잔치한마당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정우새어시장상인회(회장 최재혁)가 주관해 ‘김장 문화’를 우리 지역 자산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축제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정우새어시장이 젓갈·건어물·채소 등 우리 문화유산인 ‘김장 문화’에 필요한 모든 식재료를 한 자리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라는 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지역 유치원생들의 김장 담그기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오전 11시부터는 개막식과 함께 축하 공연, 김장 시식, 경품 추첨이 이어지며 시장 전체가 활기와 웃음으로 가득 찼다. 상인들이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 약 530포기는 2~3kg 단위로 소분 포장되어, 행사 당일 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전달되면서 ‘정이 담긴 깜짝 선물’로 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구민 편의를 증진한 직원 6명을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8일 전했다. 구는 지난 10월부터 총 12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내부 심사를 거쳐 9명을 1차 선정한 뒤, 온라인 투표와 외부 평가단 발표 심사를 반영해 최종 6명을 확정했다. 최우수 공무원에는 김성원 주무관(녹지7급)이 선정됐다. 김 주무관은 산불 피해를 본 장안저수지 일대를 장태산 휴양림과 수변 산책로로 연결하는 ‘장태산 물빛거닐길’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훼손지 복원과 휴식 공간 확충, 관광 활성화 등에 공헌했다는 평가다. 우수공무원에는 커피박 재활용 등 자원순환에 힘쓴 임이랑 주무관(환경7급)과 대규모점포 규제 해제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이룬 최가림 주무관(행정6급)이 2명이 이름을 올렸다. 장려 공무원에는 △서구 최초 및 중부권 최대 규모 민간투자 무인 주차시스템을 구축한 박정규 팀장(행정6급) △관저보건지소 건강 증진 사업을 확대 추진한 김혜영 주무관(간호조무6급) △치매 교육 프로그램 ‘기억이음학교’를 운영한 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정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추진체계, 주민 체감 지표, 민관협력 기반 등 지역 복지 수준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서구는 지난해에도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서구는 주민의 복지 욕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 체감형 복지 실현을 목표로 ‘든든한 마을, 서로 돌봄의 힘찬 서구’라는 비전을 토대로 △건강하고 안전한 서로 돌봄 △함께 공감하는 교육 문화 조성 △주민밀착형 스마트 복지 기반 구축 등 8대 전략과 51개 세부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체계 구축, 1인 가구 돌봄 정책 강화, 지역사회 복지 공동체 활성화 등 현장 중심의 복지정책 성과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내년에도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갖추고, 구민 모두가 체감하는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평구의회는 12월 5일 열린 제273회 정례회 상임위원회에서 이익성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익성 의원(부평2·5·6, 부개1, 일신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청사 정비와 관련된 엄격한 우선순위 표시 방식을 개선하여, 안정성·기능성·공간효율성 등 종합적인 요소를 반영한 정비계획을 수립함으로써 계획의 합리성과 집행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복지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정예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하고, 정유정 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동), 김동민 의원(부평2·5·6, 부개1, 일신동), 정한솔 의원(산곡1·2, 청천1·2동)이 공동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성인지 예산제의 실효성 향상을 위한 조례안’은 성별에 따른 차별과 편견 없이 모든 영역에서 동등한 참여와 대우를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양성평등정책의 기본시책인 성인지 예산제의 실효성 향상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복지위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제시는 지난 5일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걷고 싶은 거리로 거듭나기 위한 ‘백구 농공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농공단지 패키지지원사업’에 백구농공단지가 선정되면서 추진된 것으로, 근로자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산업단지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조성됐다. 총 128억 원이 투입된 패키지 지원 중 환경개선 사업으로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보도블록 교체, ▲가로수 정비 및 녹지 공간 확충, ▲거리 가구(벤치 등) 디자인 개선 등이 포함됐다. 시는 노후화된 보행로와 가로 환경을 정비하고, 산책길·녹지공간·쉼터 등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조성했다. 아울러 단지 특성에 맞춘 경관 개선과 안전시설 확충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산업단지 환경을 구현했다. 백구농공단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으로만 구성된 특화단지로,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의 상징성과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공단지 근로자들 역시 “거리 분위기가 밝아지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제시는 이달부터 오는 2026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을 대비해 차량 밀집 지역과 민감 계층 활동 공간을 중심으로 운행차 공회전 및 배출가스 특별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화물차, 도심 내 이동이 잦은 버스 또는 학원차, 시내 외버스, 그리고 주차장 등에서 시동을 켠 채 주 정차 중인 차량을 대상으로, 집중하여 추진한다. 공회전 단속 기준은 l 대기온도가 5℃ 이상, 25℃ 미만 : 공회전 제한 지역에서 공회전 2분 초과시 단속 대상, l 대기온도가 0℃ 초과, 5℃ 미만 또는 25℃ 이상, 30℃ 미만 : 공회전 제한 지역에서 공회전 5분 초과시 단속 대상이 된다. 운행차 배출가스는 비디오카메라를 통해 녹화 및 판독해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판정한다. 공회전 단속에 적발될 경우 경고 또는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되며, 배출가스 단속에 적발된 차량은 차량 점검을 통해 개선을 권고받게 된다. 최중식 환경과장은 “이번 특별 단속은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조치인 만큼, 운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