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본청 시설과 회의실에서 설계자와 교육청 담당자 등 전문가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해마루고등학교 신축 중간설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간설계협의회 대상은 설계용역비 추정가격 1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계획설계 완료 후 개최하며, 설계의 적정성과 경제성을 검토하고, 지역 여건과 미래 교육 변화에 대응한 학습․생활공간의 창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가칭))해마루고등학교 신축 사업은 구미시 옥계동 823번지에 대지면적 19,896.60㎡, 신축 총면적 8,765.27㎡(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281억 1,800만 원이 투입하여 2028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국가산업단지 개발로 인구가 증가한 구미 강동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고등학교 과밀 문제 해소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 △개정 교육과정 기반 창의․융합형 학습 환경 구축 △학교 안전 기준 반영 설계 △지역사회 요구 반영 시설 확보를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교육 인프라 확충에 크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6명과 우수 부서 2곳을 최종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지난 9월 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총 46건의 사례를 접수했으며, 1차 자체 검증과 2차 실무위원회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12건을 선정했다. 이후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 공무원 6명과 우수 부서 2곳을 확정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공무원으로는 본청 중등교육과 이성웅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 주무관은 대학 진학 상담자료 및 학생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생성형 AI 기반 전국 최초 나이스 기반 학교생활기록부 분석 시스템 ‘경북진학온(ON)’을 구축․보급하여 대입 상담 체계의 실효성을 크게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우수 공무원에게 교육감 표창, 성과급 최고등급, 인사상 가점, 포상금 및 포상 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적극 행정이 현장에서 실천되는 조직문화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nb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심화되는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의 대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경북형 생태 전환교육 5개년(2026~2030) 기본 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계획 수립을 담당할 실무팀을 구성하여 자료 수집과 세부 계획설계를 시작했으며, 교감과 수석교사․현장 교사․대학 환경교육 교수 등 10명의 교육 전문가가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실무팀은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자료 수집과 연구․협의 과정을 거쳐 12월 말 최종 계획 확정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도내 전체 초․중․고 관리자와 환경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생태 전환교육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분석해 5개년 추진계획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생태 전환교육 5개년(2026~2030) 추진계획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경북교육’을 비전으로 하고, 교육(Education)과 지원(System · Support), 연결(Drive · Br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어린이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12월 2일부터 19일까지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경상북도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지원 조례’에 근거해 매년 추진되는 것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원․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3년 주기의 어린이 놀이‧여가 실태조사도 함께 실시하여, 정책 설계 시 학생들의 실제 놀이 환경과 요구를 더욱 폭넓게 반영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놀이 시간 및 환경에 대한 만족도 △학교․가정의 놀이 지원 수준 △교사의 놀이 교육 운영 실태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요구 등으로 구성된다. 경북교육청은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놀이권 보장을 위한 정책 개선 방향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수집된 결과는 분석을 거쳐 2026년 1월 개최 예정인 ‘어린이 놀 권리 보장위원회’에 보고되며, 이를 토대로 2026년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정책을 공식 수립하게 된다. 향후 마련될 정책에는 놀 권리 기반 교육환경 조성, 놀이가 있는 학교 문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오는 겨울방학 동안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맞춤형 학습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예비교사 활용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예비교사 활용 멘토링은 예비교사가 초등학교 기초학력 향상 캠프에 멘토로 참여하여 멘티 학생을 1대1로 맞춤 지도하며,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과 학습격차 해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2021년부터 지역 교육대학교와 MOU를 체결해 방학 중 예비교사 멘토링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지난 여름방학 운영 결과 학생과 학부모․담임교사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이에 올해 겨울방학에도 현장의 긍정적 반응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충실히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겨울방학 멘토링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주간 진행되며, 학습지도와 사회․정서지도 프로그램에 예비교사가 참여하여 학생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국어와 수학, 영어 교과 중심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한다. 1일 3시간씩 10일, 1대1 맞춤형 수업으로 구성되며, 멘토링 활동은 봉사활동으로 인정되어 학점으로 반영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진행된 ‘2025학년도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운영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 94.59%의 학부모가 “보호자 교육을 통한 디지털 안전 지도 이해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경북교육청이 운영 중인 8개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전반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는 모든 항목에서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활용이 유아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던 학부모들도 교육적 효과와 안전 지도 체계가 확인되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만족도 조사 결과, △디지털 기반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만족도 91.89%, △유아 디지털 역량 향상 효과 91.89%, △보호자 교육을 통한 디지털 안전 지도 이해도는 94.59%, △가정에서 건강한 디지털 사용 방법 실천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은 90.55%로 집계됐다. 경북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정책을 통해 △유아 발달에 적합한 디지털 활용 △놀이 중심․균형 기반의 건강한 디지털 생활 습관 형성 △가정-유치원 연계 교육 강화 △교원 디지털 교수 역량 강화 등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심리 안정과 정서 회복을 돕기 위해 ‘누미의 마음 쉼; 마음 휴’ 명상 애니메이션 3종을 제작해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학생들이 영상을 보며 자연스럽게 명상을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한 실천형 정서 지원 콘텐츠로, 기존 자료의 활용성과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전면 개선을 통해 완성됐다. 캐릭터 ‘누미’가 안내하는 학생 맞춤 명상 콘텐츠 이번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은 경북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 ‘누미(Numi)’다.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의 누미는 영상 속 안내자 역할을 수행하며, 학생들이 부담 없이 따라 할 수 있도록 동작과 문장을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명상 프로그램은 △감각과 감정을 깨우는 명상 △움직임 알아차림 명상 △도닥도닥 마음 명상 등 총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감각과 감정을 깨우는 명상’은 몸이 보내는 신호를 차분히 느끼며 감정의 흐름을 스스로 인식하도록 돕는다. ‘움직임 알아차림 명상’은 천천히 움직이며 몸의 리듬과 긴장을 관찰하는 방식으로, 집중이 어려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26일, ‘2025 인성교육 만족도 조사 및 인성교육 시행계획 달성도 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학교 현장의 의견을 기반으로 추진한 인성교육 정책이 높은 만족도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인성교육진흥법’ 제16조와 시행령 제13조에 근거해 실시됐으며, 학생 10,961명과 학부모 4,393명, 교원 2,472명 등 총 17,826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는 2026년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의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 분야 95% 이상 달성… 학교 인성교육 전반적으로 우수 평가 인성교육 추진 성과는 모든 영역에서 높은 달성도를 보였다. 교육과정 기반 인성교육은 97.6%, 인성 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은 95.73%,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지원은 96.75%를 기록하며 전 분야 95% 이상의 성취율을 달성했다.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과 학생 자치 활동, 바른 말 고운 말 쓰기 운동이 인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됐다고 답했으며, 2026년에 희망하는 프로그램으로 체육․예술교육, ‘도전! 꿈 성취 인증제’, 학생 자치 활동을 꼽아 체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산시는 대구대학교와‘경산시 농촌협약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5일 행정기관과 농촌지역 주민 간 중간 지원조직인 경산시 농촌협약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문 인력 7명이 참여해 ▲완료 지구 사후관리 및 활성화 컨설팅 ▲주민 역량 강화 교육 ▲농촌 읍·면 소재지 개발 및 배후 마을 서비스 제공 ▲민관 거버넌스 및 협력네트워크 구축·운영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경산시는 지난 5월 1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 협약을 체결하고, 2029년까지 총 3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개 읍·면 권역을 중심으로 농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과 배후 마을 주민 약 5만여 명이 직·간접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센터는 현장을 기반으로 농촌 협약 사업과 지역 공동체, 주민 생활 지원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농촌협약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농촌지역에 필요한 인적자원을 발굴·육성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문화·복지 서비스와 생활 인프라를 제공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농촌 조성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영양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감 및 업무부장 교사들을 대상으로‘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연수’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부터 본격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현장 안착을 위한 사전 준비 과정이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학생의 개인적·학습적·정서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며 학생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기존의 단편적 지원 방식을 넘어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필요한 교육적·복지적 지원을 연계하는 미래형 지원 체계로 평가된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감과 업무부장들이 정책의 핵심 개념과 실제 운영 절차를 명확히 이해하고, 각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현장 실행 모델을 설계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번 연수는 북삼중학교 백효웅 교사가 강사로 나서 체계 전반을 깊이 있게 안내했다. 백 교사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학생 개별 특성에 기반한 맞춤 지원 설계, 교내 협력체계 구축 방법,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