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원시는 올여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요천 물놀이장이 약 두 달간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요천 물놀이장은 7월 개장 이후 8월 말까지 약 9,700여 명이 이용하며, 도심 속 무더위를 식히는 대표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반월터널분수, 야자버킷, 초롱꽃샤워, 기린분수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은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대규모 그늘막과 샤워실,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어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남원시는 물놀이장 운영 기간 동안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시설 점검을 강화하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주기적인 수질검사와 철저한 위생관리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 시민들의 신뢰를 얻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민과 관광객들께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 올여름 요천 물놀이장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원시가 내년도 외국인계절근로자 운영 규모 결정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외국인계절근로자 수요조사 및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외국인계절근로자는 국내 농촌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 8개월간을 농‧어업 분야에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신청자격은 남원시에 주소 또는 농지를 소유하고 5개월 이상의 상시고용인력이 필요한 농업경영체등록이 된 농가다. 수요 신청 및 문의는 거주지 또는 농지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특히,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을 고민하는 농가는 서류 위조 입국 등의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법무부에서 내년부터는 재입국 추천을 받은 성실근로자(4촌이내 재입국 가능)를 제외하고, 신규 인력을 도입할 경우에는 현행 4촌 이내의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방식에서 2촌 이내의 가족으로 축소되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남원시는 부족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2년부터 몽골, 라오스, 필리핀의 지방정부와 MOU체결과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등을 통해 2025년 기준 928명의 계절근로자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성군은 지난 2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이인이 생활용품과 교육 물품을 연이어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전했다고 밝혔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은 LG생활건강,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2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 1,209박스를 기탁했다. 기탁 물품은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 17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저소득 가정 등에 고루 배부될 예정이다. ㈜이인(대표 이필곤)은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꾸러기 블록’ 80세트(2천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관내 어린이집과 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에게 지원돼 교육과 놀이 활동에 활용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이인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사회복지시설과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퍼져라, 자원봉사! 커져라, 온기나눔’캠페인을 펼치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더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2일 ‘제6회 장수 트레일레이스’에서 첫 선을 보이는 100마일(173km) 메인 코스에 포함되는 남덕유산 ‘토옥동~월성재’ 신규 탐방로 구간을 현장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6회 대회를 앞두고 국내 최초이자 최장의 코스로 주목받는 100마일 구간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사전 대비 차원에서 이뤄졌다. 현장에서 최 군수는 관광산업과, 산림과 등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100마일 코스 조성 및 운영 준비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신규 탐방로 구간을 직접 걸으며 노면 상태, 응급대응 체계 등 선수들의 안전 확보와 운영 준비 상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최 군수는 “트레일레이스 대회 참가자들이 장수의 자연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다. 장수군은 대회 전까지 지속적인 코스 정비와 안전 장비 보강을 이어가며 각 구간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락앤런이 주관하며, 장수종합경기장에서 출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양군은 조선 후기 대표적 실학자인 연암 박지원 선생의 문학과 사상을 기리는 ‘제22회 함양연암문화제’를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안의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함양연암문화제는 연암 박지원 선생이 1791년부터 1795년까지 안의현감으로 재임하며 백성을 위한 실용적 학문을 행정에 실천한 ‘이용후생’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물레방아 실용화 등 연암의 실학 사상이 실제로 구현됐던 안의면에서 매년 문화제를 열어 그의 사상적 유산을 군민과 함께 되새기고 인문학적 가치를 나누는 장으로 발전시켜 오고 있다. 올해 문화제는 ‘연암의 자취, 물레방아의 고장 안의’를 주제로, 연암의 실학 정신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인문학적 통찰을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연암 학술대회, 연암 부임 행차, 현민 안녕기원제, 개막식, 축하공연, 연암 노래자랑, 미술 실기 공모전, 역사 퀴즈대회,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군민과 방문객을 맞이한다. 첫째 날인 13일에는 오후 2시 봄날센터에서 연암 학술대회가 열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흥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고흥군의회 인구소멸 대응 연구회’는 대표 박경석 의원을 포함한 김준곤, 김미경, 박규대, 고건 의원 등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일 전라북도 완주군을 방문하여 인구소멸 대응 관련 우수 정책과 현장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연구회는 △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 △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차례로 찾아 운영 현황과 성과를 청취하고, 고흥군 실정에 맞는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는 귀농·귀촌인을 위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정착 지원 제도를 확인했으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는 예비 귀농인이 일정 기간 실제 농업 현장에서 생활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체류형 교육시스템을 직접 살펴보았다. 또한,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지역 농산물의 직거래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귀농·귀촌인의 정착과 지역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실질적 인구소멸 대응 사례를 공유받았다. 연구회 대표 박경석 의원은 “완주군의 정책 사례는 귀농·귀촌 정착 지원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통해 인구 유입을 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2025년 특별기획전 ‘고흥 고분, 고대의 문을 열다’ 개막식을 오는 9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 9일부터 12월 7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고흥 지역에 분포한 고분에서 발굴된 1,000여 점의 유물을 한자리에 모아 고흥이 고대 한반도 남해안 해상 교류의 중심지로서 지닌 역사적 가치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2006년 포두면 안동고분과 풍양면 야막고분의 최초 발굴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진행된 연구 성과를 종합해 장신구·무기·토기 등 다채로운 출토품을 통해 고대 고흥의 정치·문화적 위상과 국제 교류의 흔적을 보여준다. 또한, 어렵게만 여겨졌던 고분의 학술적 성과를 관람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금동관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전문 해설사가 진행하는 하루 4회의 정기 전시해설을 통해 고흥 고대문화의 매력을 보다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군 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는 “그동안 박물관에서는 고흥 고대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전시와 학술연구를 진행해 왔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단양교육지원청은 시멘트산업 상생기금 단양기금관리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9월 2일부터 5일까지 대만 지역을 방문하여 대만해외문화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단양기금관리위원회는 매년 단양지역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해외문화체험을 3년째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관내 5개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여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 예류지질공원 등을 방문하여 세계지질공원으로 선정된 단양 지역의 특징과 연계한 지질분야 학습과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단양기금관리위원회는 단양고, 한국호텔관광고의 특성화 프로그램과 운동부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와함께 첫 방문 때 교류했던 담강중학교와 진리대학을 방문하여 교류활동과 문화체험을 함께 실시했고, 내년에는 담강중학교 학생들이 단양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나광수 단양교육장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지질 분야 해외 체험과 문화 체험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해미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슬로건으로 9월 한 달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의 달에는 지역 주민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강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총 9건의 독서문화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연령층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행사로는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의 저자 정여울 작가와 함께하는 강연으로, 9월 25일 오후 7시부터 ‘곁에 두고 언제까지나 바라보고 싶은 인생 그림 50편’에 담긴 이야기를 독자들과 나눈다. 더불어 해미도서관만의 특화 프로그램인 해미도서관 방탈출 챌린지를 운영하는데 실제 도서관 공간을 활용한 오픈형 방탈출 게임으로 참가자는 QR코드를 활용해 모바일 기기로 문제를 풀어가며 도서관 곳곳을 탐험하게 된다. 이번 독서의 달에는 도서관 속 몬스터들을 물리치는 스토리 기반 게임 '몬스터도서관'과, 도서관 주변 고양이들을 돌보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관장님의 비밀업무'두 가지 버전을 시범 운영하며, 이후 상시 체험 프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영유아기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2025년 하반기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북스타트 책놀이’는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책을 읽고, 책과 연계된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먼저, 용운도서관에서는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관내 거주 10가구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단계(0~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 단계(19~35개월)를 무료 운영(재료비 별도)하며, 참가 신청은 동구 평생학습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가오도서관에서는 10월 중 ▲북스타트 보물상자 단계(36개월~취학 전) ▲북스타트 책날개 단계(초등학교 1‧2학년)를 운영해 연령대별 맞춤형 독서·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양육자가 책을 매개로 소통하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책 읽는 도시, 동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