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구의회는 제320회 임시회에서 김현숙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동구 치매예방 및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선제적 치매 관리 정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경도인지장애 용어 신설 및 치매고위험군 정의 명확화, 치매관리사업 시행계획에 기술 도입·운영 사항 추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와 그 가족까지 지원 대상 확대, 치매 예방·관리·환경 조성 관련 시설·장비·프로그램 운영비용 지원 근거 마련 등이 포함됐다. 특히 '치매관리법' 개정 내용을 조례에 반영하여 법령 간 정합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현숙 의원은 “경도인지장애는 적절한 개입 시 치매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예방할 수 있음에도 현행 조례상 지원 근거가 불명확해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치매 발병 이전 단계부터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관리가 가능해져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 생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노윤상 강북구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이 삼양로24길 일대의 열악한 도로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어린이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신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이 지역은 송천초등학교와 아파트 진출입로가 인접해 있어 어린이 보행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강북구청 담당자와 함께 현장을 방문한 노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시속 30km 속도 제한을 지키지 않는 차량들과 초록색 보행로에 불법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보행자들이 차도로 내려서는 위험천만한 상황을 확인했다. 현장 방문 이후 노 의원은 강북구청 등 관계 기관에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확충 등 구체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노윤상 의원은 "삼양로24길 일대는 많은 아이들이 매일 등하원하는 주요 통학로임에도 불구하고, 혼잡한 교통 상황으로 인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의 프랜차이즈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새롭게 마련됐다.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프랜차이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제3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프랜차이즈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조례는 지역 프랜차이즈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 창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에는 시장은 매년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 및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중소기업육성기금 및 신용보증 지원, 경영역량 강화 교육, 법률 상담, 박람회 개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겼다. 또한 프랜차이즈산업 발전협의회를 설치하여 정책수립과 시행에 대한 자문체계를 구축하고, 실태조사와 중앙정부·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하도록 했다. 강수훈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단순히 제도를 만드는 것을 넘어 프랜차이즈 본부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기반을 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달 13일, KBS 광주방송 보도를 통해 드러난 광주 5·18기념공원 내 일제강점기 해군항공기지의 대규모 군사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발굴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박수기 의원(광산구 5)은 5일 열린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광주 도심 상무지구 일대에 남아 있는 일제강점기 군사요새 지하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발굴조사를 촉구했다. 박수기 의원은 최근 발굴 · 공개된 1944년 추정 광주 해군항공기지 평면도와 공사현황 보고서를 언급하며, “현재 5·18기념공원과 상무지구 일대에 대규모 지하시설이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역사적 유산을 방치한다면, 국제사회에서 일제 식민지 지배와 강제동원 역사 왜곡 논란이 재연될 때 정당한 목소리를 낼 자격조차 상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이 과거 군함도와 사도광산을 근대산업유산으로 포장해 국제사회에서 침략과 강제동원의 뼈아픈 역사를 지우려는 상황을 거론하며, “정작 우리는 우리 땅의 유적조차 제대로 조사하지 않는다면 후세에 부끄러운 역사를 남기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수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의회는 9월 5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9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여성가족재단 이사장 및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인사특위 위원을 선임하고 광주광역시장·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및 서류제출 요구목록 승인의 건, 조례안 22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안 2건 총 3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 날 본회의에서는 임미란 의원이 “AI 시대, 한글 데이터는 광주의 미래 성장동력입니다.”, 이명노 의원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의 민낯, 개선을 촉구한다”, 박수기 의원이 “광복 80주년, 광주 한복판에 대규모 일제침략 군사요새 드러나... 지금이라도 철저한 발굴조사가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으며, 이어 상임위원회에서 상정된 안건들을 의결했다. 또한 본회의 직후 열린 각 인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광주여성가족재단 이사장 인사특위 위원장에 최지현 의원, 부위원장에 이명노 의원이 선출됐으며,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인사특위에서는 박필순 의원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영산강 역사문화환경 연구회는 지난 9월 2일 전라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영산강 하구 현황 및 생태 복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승수 전남대 명예교수와 박규견 국가하구 생태복원 전국회의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환경산림국, 해양수산국, 농축산식품국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영산강의 생태 복원 필요성과 해수 유통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강연자로는 전승수 교수(전남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명예교수)가 초청됐으며, '영산강 하구 현황 및 생태 복원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이 진행됐다. 전승수 교수는 피해없는 해수유통의 구체적인 설계 방식과 과학적 대응방안을 함께 제시하고, 하굿둑 개방으로 영산호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으며 수질만 확보된다면 지역 발전의 핵심 자산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규견 국가하구 생태복원 전국회의 집행위원장은 해수 유통이 단순히 강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경제, 생태계, 국가 환경정책 전반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영산강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언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고립·은둔 보듬 정책 연구회(회장 김재훈 의원)는 9월 4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에서 '고립·은둔 지원에 관한 한·일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립·은둔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고립·은둔 보듬 정책 연구회(회장 김재훈 의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재단법인 지속가능경영재단이 주관했다. 개막식에서 김재훈 의원은 “고립·은둔은 세대와 영역을 넘어서는 사회 구조적 과제인 만큼, 이번 포럼을 계기로 경기도가 고립·은둔 문제 해결의 선도적 모델을 구축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고립·은둔 지원 체계 발전 방안'에서는 김재훈 의원이 좌장을 맡고 안태윤 지속가능경영재단 전문위원, 마츠우라 타쿠로 요코하마시 중구청 복지보건센터 생활지원과장이 발제를 맡아 고립·은둔 문제의 현황과 정책적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두 번째 세션 '청년 공동생활 서비스 활성화'에서는 임창휘 의원이 좌장을 맡고 모세종 지속가능경영재단 함께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월 4일 개최된 ‘독도 디지털체험관’ 송출 개막식 행사에 참여했다. 경기도의회는 ‘찾아가는 청소년 독도 디지털체험관 운영사업’을 2년째 추진중이다. 또한 올해 추경예산을 통해 경기도의회 자체 예산으로 ‘독도 실시간 영상 서비스 지원사업’을 마련해 송출을 시작하게 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양당 교섭단체 대표,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장 김용성 의원과 동료의원들, 그리고 관계자들이 참석해 송출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인사말에서 “독도는 단순한 섬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역사와 주권, 자존심이 살아 숨 쉬는 소중한 땅”이라며, “이번 독도 디지털체험관 송출식을 통해 도민들이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미래 세대에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고, 우리의 영토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독도 디지털체험관 송출을 시작으로, 도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시의회는 5일, 제380회 임시회를 열어 중소기업 구인난 해결방안으로 외국인 유학생 비자 전환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제약하는 기준인건비 제도의 전면 재검토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유학생 비자 전환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과 ‘지방자치단체 기준인건비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등을 심의하여 채택, 의결했다. 중소기업의 인력부족 문제는 매년 심각해지고 있다. 지난해 발표한 한국고용정보원 자료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부족인력은 지난해 18만 명으로 4년 전인 2020년에 비해 무려 6만 명 이상 폭증했다. 중소기업의 고용시장 비효율성이 국가 경제의 활력도 함께 떨어뜨리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는 해결방안으로 외국인 유학생 비자 전환 제도 개선을 정부에 건의했다. 현행 비자제도는 전공과 직무연계성, 내국인 대비 고용 비율, 기업 재무건정성, 전문 취업비자(E-7) 허용 직종 여부 등 복잡한 요건에 가로막혀 현장의 수요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2022년 국내 유학생 19만 명 중에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군포시의회가 제283회 임시회를 9일 개회한다. 18일까지 운영될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원들은 시 집행부가 제출한 약 710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군포시 추가경정예산안을 검토․조정할 예정이다. 또 의원 발의 자치법규 22건을 포함해 총 43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을 3개 상임위원회(의회운영, 행정복지, 산업건설)에서 심의․의결한다. 이 가운데 의원 발의 자치법규를 대표 의원별로 구분하면 신금자 의원 2건(군포시 장애인 보조견 출입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이우천 의원 1건(군포시 생활소음 및 비산먼지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이훈미 의원 3건(군포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또한 이동한 의원 1건(군포시 자동차정비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신경원 의원 8건(군포시 장애물 없는 도시환경 조성 지원 조례안 등), 박상현 의원 5건(군포시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안 등), 이혜승 의원 2건(군포시 노인복지문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등)이다. 김귀근 의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지방정부의 첫 추경이 이뤄지는 임시회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