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는 2일 여수시민회관에서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여수!’를 주제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했으며, 협의회 소속 단체와 유관기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의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일·가정 양립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와 ‘맞돌봄·맞살림 영상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어 양성평등 인식 제고를 위한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퍼포먼스 순서에서는 양성평등 슬로건이 적힌 비행 풍선을 날리며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양성평등 사회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부대행사로는 행사장 입구에 ‘여권 통문의 날 기록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야기’ 전시와 함께 ‘맞돌봄·맞살림 영상 공모전’ 수상작 상영이 진행돼 여성 인권 운동의 역사와 성평등 사회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는 오는 9월 11일 오후 7시 30분, 여수시민회관에서 여수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팝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새롭게 단장한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리는 특별 무대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곡목으로 꾸며진다. 서형일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밴드 ‘그루브 사이트’, 안무가 김명주의 참여가 더해져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은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개선행진곡’, ‘축배의 노래’, ‘Nessun Dorma’, ‘투우사의 노래’, ‘라타플란’ 등 대중에게 친숙한 오페라 명곡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뮤지컬 배우 윤승욱이 특별 출연해 ‘A Whole New World’, ‘Lollipop’, ‘오페라의 유령’ 합창 버전 등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 3부에서는 합창단과 관객이 함께 부르는 ‘사랑은 늘 도망가’, ‘흰수염고래’, ‘다시 부르는 우리의 노래’ 등 K-POP 무대와 울랄라 세션의 ‘아름다운 밤’으로 신나는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티켓은 전석 무료로 제공되며, 포스터 하단 정보무늬(Q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는 지난 3일 서울 국회박물관에서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을 주제로 ‘제3회 국회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라남도와 여수시, 국회의원 12명이 공동 주최하고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서울에코클럽,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사)여수선언실천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전남·경남 남해안남중권 시민단체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포럼에서 서영교 국회의원은 “여수를 중심으로 하는 남해안남중권에 반드시 COP33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전의찬 세종대 석좌교수와 오성남 연세대·숭실대 특임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윤원태 전남교육청 ESG교육발전위원회 위원장의 사회 아래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는 손봉희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 부소장, 이종오 CDP한국위원회 사무국장, 김민영 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 이상훈 (사)여수선언실천위원회 이사장이 참여해 남해안남중권의 탄소중립 실현 전략과 COP33 유치 필요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은 석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가을밤 익산에서 지역사회 화합과 치유를 위한 4대종교 소리 축제가 열린다. 익산시는 오는 6일 오후 5시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4회 4대종교 한마음 합창제'가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4대종교 한마음 합창제'는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등 4대종교 대표 합창단이 화합과 상생의 하모니를 들려주는 특별한 공연이다. 2022년 첫 개최 이후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아 온 지역 대표 종교·문화 축제다. 올해도 각 종교를 대표하는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치유와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아 공연을 선보인다. 원불교는 1978년 창단된 어머니 합창단을 모태로 하는 '중앙교구 원음합창단'이 △가장 아름다운 노래 △수행품 △함께 열어가는 세상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불교에서는 여성 불자들로 구성된 '가릉빈가 합창단'이 △구름에 물든 절 △가슴에 핀 불꽃 △진 또 배기를 부른다. 천주교에서는 익산시 17개 성당의 성가단원으로 구성된 '가톨릭 익산지구 연합성가대'가 △달팽이 노래 △피에 예수(Pie Jesu) △사명을 선보인다. 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무등독서회'의 마지막 증언자, 이석규 애국지사가 광복 80주년인 올해 100세 생신을 맞는다. 익산시는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청춘을 바쳤던 이석규 애국지사의 100세 생신을 기념하는 상수연(上壽宴)을 오는 8일 전주보훈요양원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석규 지사는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생존해 있는 애국지사다. 이날 행사는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전북도지사, 익산시장, 보훈단체장, 가족, 학생 등 50여 명이 함께 자리해 살아있는 항일정신을 기리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석규 애국지사는 1926년 완주군에서 태어나 광주사범학교 재학 시절 '무등독서회'를 조직해 항일 학생운동을 전개했다. 그가 항일의식을 갖게 된 계기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시작됐다. 이 지사는 "목욕탕에 갔더니 일본인들이 '더러운 조센징'이라며 구타를 했다. 내 나라인데 내가 왜 이런 일을 겪어야 하는지 분노했다"고 회고했다. 이 일은 이 지사가 항일 사상에 눈을 뜨고, 독립운동의 길로 나서게 만든 결정적 사건이었다. 이후 이 지사는 학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익산시가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한 달 동안을 '시민화합대축전'으로 지정하고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 기념식과 공연으로 막 올려 우선 10월 3일 열리는 제30회 익산시민의 날 기념식이 축전의 포문을 연다. 익산시는 한(韓)문화 발상지로서의 역사적 정체성을 살리고자 지난해부터 시민의 날을 개천절인 10월 3일로 변경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는 마한문화대제전과 연계해 더욱 특별한 기념식이 열린다. 30주년을 기념한 가요제와 세계유산등재 10주년 기념 KBS 전국투어 콘서트 등 대형 공연이 이어진다. 기념식 당일 저녁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대축전의 시작을 확실히 알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 전역에서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가 한 달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 △전국돌문화산업전 △익산예술제 △평생학습축제&교육한마당 △세계문화축제&글로벌 플리마켓 △FCI국제도그쇼 △천만송이국화축제 △시립예술단 공연 △익산북페스티벌이 시민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도군은 지난 3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기념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청도군새마을회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등 주요 내빈과 새마을지도자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환경대상 6년 연속 대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한 환경살리기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웃음과 열정이 넘치는 시간이었다. 전인주 청도군 새마을회장은“새마을제창 55주년 기념행사를 가지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새마을의 힘으로 새로운 청도 만들기에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 55년간 새마을운동이 지역사회에 기여한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함께 열어가는 출발점이 됐다”며“지역 발전을 위해 늘 앞장서고 계신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군민과 함께 잘사는 청도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도군은 지난 2일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지구 제38대 조석현 총재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 총재는 봉화군 소천면 현동리에서 소수력발전 및 태양광발전 전문기업인 ㈜한여울을 운영하며, 봉화군은 물론 경북 전역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조석현 총재는 “청도시화라이온스클럽을 방문하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청도군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해 주신 조석현 총재님께 감사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뜻깊게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도군은 지난 3일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이선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관련 단체 관계자 및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풍각면복합체육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풍각면복합체육센터는 국비 15억, 도비 5억, 군비 60억 총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하여 건축 연면적 1,445㎡에 지하 1층, 지상 1층의 규모로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탁구장, 샤워실, 옥외 테니스장, 다목적실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해 생활체육에 밀접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청도군은 군민들에게 최신 운동기구와 쾌적하고 편리한 체육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며, 헬스장 시설 운영,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체육 행사 개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풍각면복합체육센터를 군민들의 생활체육 문화 향유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풍각면복합체육센터 준공은 단순한 시설 조성의 결실을 넘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체육 문화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령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경상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 '2025년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청소년의 시간은 왜 봉사로만 인정받아야 하나?”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활동은 선택, 보상은 존중’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청소년 또래 활동가 제도'를 제안했다. 이는 봉사활동의 내재적 가치와 외적 보상의 균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청소년 참여 구조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위원장 김현우(한국조리명장고)는“처음에는 ‘보상 = 존중’이라는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준비 과정에서 우리의 경험이 충분히 가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고령군은 수상 이후 청소년위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노고를 격려하고 제안 정책의 배경과 취지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청소년들은 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자신들의 제안이 실제 지역 정책에 반영되기를 희망했다. 고령군은“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고민해 제안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군정 정책에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