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하고, 각급 학교에 학교안전관리 강화 및 피해상황 신속 보고를 당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인근 충남과 수도권 등에서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과 학교시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상황관리전담반은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재난상황 접수 및 긴급시설 복구 등에 신속 대응한다. 이와 함께 비탈면, 급경사지 붕괴, 산지 토사유출, 낙석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피해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안내했다. 또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현장 재난유형별 행동요령도 재차 강조하고, 시설피해 및 학사일정 조정 등의 사안 발생시 학교재난상황관리시스템으로 신속 보고할 수 있도록 했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비상상황시 모든 역량을 가동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을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담당자 상반기 워크숍을 오는 18일 전주 치명자성지 평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14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 장학사 및 업무 담당자 130여 명이 참여하는 이 워크숍은 특강과 문화공연, 생태문화탐방 등으로 운영된다. 도교육청 담당 장학사가 상반기 특수교육지원센터 컨설팅 운영 결과를 안내하고, 김수연 경인교대 특수(통합)교육학과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학교 장애인식 지수 활용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장애인오케스트라의 공연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워크숍은 14개 교육지역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컨설팅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4월 14~30일까지 14개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진행한 결과 진단평가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와 장애영유아 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에 대한 요청이 있었다. 이에 지난 7월 초 관련 연수를 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ESG 및 지속가능발전교육’운영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2026 ESG 및 지속가능발전교육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도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학교 현장에서 학생·교직원·학부모가 참여하는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문제 해결 역량과 실천 역량을 길러주는 게 핵심이다. 운영은 크게 두 분야로 나뉜다. ESG 교육은 초등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학교를 하나의 사회로 보고 환경·사회적 책임과 민주적 의사결정을 배우는 교육이 포함된다. 교사는 학생들에게 미래 교육의 가치와 삶의 방식을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학생은 진로와 연계한 실천적 소양을 함양하게 된다.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은 중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중심으로 기후위기, 인권, 소비와 생산, 불평등, 파트너십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한다. 학생 수업뿐 아니라 학부모·교직원 대상 연수도 운영 가능하며, 수업은 강사단과 교사의 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업중단 위기 학생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뉴런(New-Run)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뉴런 프로그램은 도내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내 수탁 경험이 있거나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집중 운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업중단 예방, 학교 복귀 유도, 학생 주도성 강화,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 등을 목표로 학생들의 사회성 증진 및 정서적 안정, 자존감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의 욕구와 상황을 반영한 주제별 선택형 운영 방식을 통해 학생 스스로 참여와 실천을 이끌어내도록 설계됐다. ‘쉼과 관계 회복’, ‘자기표현과 성장’, ‘삶을 위한 진로 탐색’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온라인으로 개별 신청할 수 있으며, 대안교육지원센터로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대안교육 수요자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에게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북교육청은 전북농업기술원과 협력해 늘봄학교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초등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안전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학교 밖 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교육활동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교육농장과 연계해 학생들이 자연과 생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전북농업기술원의 검증을 거친 16개 교육농장이 참여한다. 여름방학 기간 총 69개교에서 88개 학급이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1학기에는 5개 교육농장이 참여해 13개 학급에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긍정적 평가가 높았던 만큼 여름방학 중에는 참여 규모를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체험 기회를 주고자 했다. 특히 도교육청과 전북농업기술원은 참여 강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 연수를 실시하고, 학생 눈높이에 맞는 체험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농촌체험 프로그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북부 공직자 등을 위한 집합교육을 제공하는 경기도인재개발원 북부캠퍼스가 의정부(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17일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강현석 의정부 부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 경기북부상공회의소 3층 대강당에서 경기도인재개발원 북부캠퍼스 개원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인재개발원 북부캠퍼스는 지난해 9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과 북부지역의 부족한 행정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북부캠퍼스 개원으로 북부 10개 시군 교육생 평균 이동시간이 50%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 북부 교육접근성 개선 및 교육기회 불균형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캠퍼스는 강의실 3실(120석), 사무실 및 강사 대기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도는 교육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북부운영팀을 신설 배치했다. 도는 7월부터 ▲경기도바로알기 ▲퇴직후 인생설계 ▲G맘대로 콕(과목선택형 교육) 등 다양한 직무교육 과정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는 17일 경기도 융복합센터에서 도·시군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과 실무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역량강화 및 협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군과의 제도개선 협업 기반과 법률 정보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옴부즈만이라고도 불리며, 도민의 고충과 불편을 듣고 조사를 통해 위법·부당하거나 불합리한 처분, 소극행정, 행정제도 등을 바로잡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경기도는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세월호피해지원과장을 역임한 김경민 공익활동가와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출신으로 법률전문가인 강민영 변호사를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 김경민 위원은 그간 경실련에서의 시민감시 활동과 재난피해자 피해 구제 활동 경험을 통해 도민의 권익구제 활동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강민영 위원은 대통령비서설 행정관 경험을 토대로 도민 중심의 행정 개선과 공공기관의 청렴성 향상에 획기적인 활동이 기대된다. 이날 논의된 내용을 보면 ‘점용료 소액 부징수 기준 상향 일원화’를 주제로 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시 서대문구의회는 앞으로 1년간 상설 운영될 9대 후반기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결특위는 김규진 위원장과 주이삭 부위원장을 비롯한 이동화,이진삼,김덕현,서호성,이용준,박진우,안양식 의원, 총 9명으로 구성했다. 서대문구의회는 예산과 결산 심사에 연속성과 정확성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조례 개정, 9대 후반기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을 1년으로 정하고 있다. 이에 지난 7월 정례회를 통해 2026년 6월말까지 활동할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한 것이다. 김규진 신임 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2024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에 참여하면서 예산을 과도하게 전용·변경해 전시성·선심성으로 낭비한 사례를 발견했다. 예결위원장으로서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예결특위는 지난 14일 개회한 308회 임시회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그 활동을 본격화한다. 서대문구의회 김규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구의회와 구청 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만큼, 협상 테이블을 마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가 도 공식 홍보캐릭터 ‘벼리’를 활용한 여름 테마 디지털 굿즈를 7월 18일부터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 굿즈는 여름의 계절감을 담은 배경에 벼리의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를 더해 제작됐다.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해 바다, 시골, 여름 음식을 배경으로 총 7개의 이미지를 제작했으며, 개인용 컴퓨터(PC)·모바일·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경상남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비상업적 용도에 한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최근 대통령실이 ‘대통령 시계’를 디지털 굿즈로 제작해 배포한 사례처럼, 전통 기념품의 디지털 전환과 공공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이는 시도가 확산되는 추세다. 경남도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홍보캐릭터 ‘벼리’를 활용한 공공형 디지털 굿즈를 선보이며, 실물 기념품 중심에서 벗어난 새로운 소통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굿즈는 단순한 이미지 제공을 넘어,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공공형 콘텐츠로 기획됐다. 특히 디지털 친화적인 엠제트(MZ) 세대와의 소통 창구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수환 경상남도 홍보담당관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그룹 세븐틴의 승관(본명 부승관)이 제주도 관광 캠페인 ‘제주와의 약속’ 광고영상(CF)에 재능 기부로 참여해 제주 관광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앞장섰다. 제주도는 승관이 출연하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광고를 제작해 17일 도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고, 18일부터 전국 방송과 옥외 전광판, 라디오 등에 송출한다고 밝혔다. 제주 출신인 승관은 평소에도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이며 제주를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 여행의 올바른 가치와 지속가능한 여행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위촉된 제주도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여했다. 특히 승관은 홍보대사 위촉 당시 제주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으며, 지난달에는 “제주의 소중한 유산을 지키는 데 써달라”며 국가유산청 및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고향 제주에 대한 각별한 사랑과 사회적 책임감을 보여주고 있다. 승관은 ‘보전, 공존, 존중’이라는 3대 핵심 키워드 실천에 중점을 둔 ‘제주와의 약속’ 관광 캠페인을 직접 소개하며 제주 관광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전면에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