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는 11월 21일 시청 직곡홀에서 ‘버스 종합개선대책 실행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최근 분석 결과와 개편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장을 비롯해 주민대표, 외부 전문가, 운수업체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1차 중간보고회 이후 진행된 보완사항을 점검하고, 최종 개편안 도출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2차 보고회에서는 ▲버스‧철도 연계 강화 ▲환승 체계 개선 ▲출퇴근 혼잡 해소를 위한 노선 효율화 ▲버스 공공관리제 전환 검토 ▲주민맞춤형 버스서비스 확대 ▲수요응답형(DRT) 교통수단 확대 ▲버스 차고지 확대 ▲버스‧정류소 디자인 통일 ▲재정 부담 완화 방안 등 버스체계 전반의 개선 방향이 논의됐다. 최근 몇 년간 운송업체 재정지원, 교통비 환급, 대중교통 요금 할인 확대 등이 이어지면서 버스 관련 재정 부담이 연간 140억 원 이상 증가해 올해는 600억 원 규모에 이르렀다는 보고가 있었다. 이에 따라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 설계의 중요성이 다시 강조됐다. 김동근 시장은 “대중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는 11월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 4월 본격 시행될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역 내 서비스 제공 기관과 관련 부서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돌봄 모델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동 주민센터 통합지원창구 및 복지 담당자, 보건소 및 노인‧장애인 복지과 담당자 등 관계 공무원뿐만 아니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재가장기요양기관 등 유관 기관과 서비스 제공 기관 종사자 11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돌봄통합지원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 대응 방안 ▲다학제 기반의 지역중심 재택의료 시스템 ▲통합돌봄 우수 추진 시군(안산시)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의료와 복지의 경계를 허물고 지역이 함께 돌보는 통합 체계로 나아가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는 11월 21일 자일동 산 87 일원 현충탑에서 ‘의정부 메모리얼 파크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시장과 시의회 의장 및 의원, 보훈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조성사업의 의미를 함께했다. 시는 2026년 5월 개장을 목표로 노후한 현충탑 광장 일대를 시민이 일상적으로 찾고 머무를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 공간으로 재정비하는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 메모리얼 파크는 고유의 추모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인근 생태마을과 보행로로 연결되면서, 시민들이 편하게 오갈 수 있는 산책 동선도 함께 마련된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찾아올 수 있는 메모리얼 파크가 되길 바란다”며 “자일동 생태마을 산림욕장과 생태학습관과 연계해 시민이 걷고 싶은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인프라‧복지‧문화 등에 대한 정보를 지역 단위로 정리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장암동편을 21일 발표했다.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진 힐링의 땅, 장암동 장암동은 의정부와 서울의 경계에 자리 잡은 지역으로, 수려한 자연환경과 생태적 가치가 어우러진 일상 속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장암동을 품은 수락산은 기암괴석과 화강암 능선이 어우러진 수도권 대표 명산으로, 그 중 도정봉은 의정부 8경 중 하나로 꼽힌다. 탁 트인 조망과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광 덕분에 시민은 물론 전국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코스로 자리 잡았다. 특히, 시는 훼손됐던 기차바위 일원의 안전로프를 정비한 데 이어, 전망대(84㎡)와 쉼터 2개소(각 45㎡)를 새롭게 조성해 등산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이로써 기차바위는 조망, 안전, 휴식 기능을 모두 갖춘 산림휴양 명소로 재탄생했고, SNS를 통해 젊은 층 사이에서도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시는 장암동 일대 약 109만㎡의 산림을 생태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의회는 21일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조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남도의회는 지역의 불합리한 에너지 구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정한 '충청남도 분산에너지 활성화 및 지원 조례'에 대한 내용과 의회의 정책적 노력을 소개했다. 충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화력발전소가 밀집한 지역으로, 그동안 국가 전력 공급을 책임지는 대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 산업구조 편중 등 큰 사회적 부담을 떠안아 왔다. 충남도의회는 화력발전소 문제에 대해 보상의 차원을 넘어 충남이 스스로 에너지 체계를 바꾸고 지속 가능한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해 왔다. 이번 조례는 그 과정에서 마련된 핵심 입법으로, 지역 안에서 분산에너지 기반을 넓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에너지전환을 중앙정부나 기업 중심의 영역에 두지 않고, 지방정부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확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의회가 직접 정책 대안을 설계하고, 현장 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반영해 실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nb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는 11월 21일(금) 13시,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2025년 제6회 정책연구위원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제10기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 선출 ▲2026년도 상반기 입법정책 연구용역 과제 선정 심의 등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총회에서 구미출신 정근수의원이 만장일치로 제10기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정근수 정책연구위원장은 “남은 임기 동안 정책연구위원회를 이끌며 도정 현안과 지역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펴, 도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정책비전 제시와 입법정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책연구위원회는 현안연구를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2개)의 연구용역 과제를 심의했다. 제출된 연구과제는 '경상북도 지역연계 관광 활성화 연구회'(대표 연규식 의원), '경상북도 원전정책 발전 연구회'(대표 황명강 의원) 총 2건의 연구과제이다. 정책연구위원회에서 각 연구단체 대표의 제안 설명과 질의응답, 심도 있는 논의 과정을 거쳐 제출된 2건 모두를 원안대로 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승직 의원(국민의힘, 경주4)은 11월 19일(수)과 20일(목) 진행된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폐교 직전 학교에 대한 과도한 시설 투자 문제를 지적하며 통폐합 절차의 투명성을 주문하고, 직속기관 직원들의 출장 관리 부실에 대한 실태조사를 강력히 요구했다. 먼저 박승직 의원은 소규모학교 통폐합 추진 시 절차의 투명성 확보와 예산 낭비 방지를 강력하게 주문하면서 폐교 직전 학교의 과도한 시설 투자 문제를 지적했다. "의성 단밀초, 울진 월송초, 영덕 축산항초등학교 경정분교장 등 총 48건에 28억 원이 투자되는 등 폐교 직전 학교에 수억 원대의 시설 투자가 집중되는 사례가 많다"며 예산 낭비의 심각성을 언급했다. 또한 박 의원은 학교 통폐합의 중장기 계획 수립, 학부모 대상 공론화 절차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특히 "시설비가 많이 투자될 경우 심사위원회를 통한 절차 마련을 준비하는 등 의사결정 과정을 더욱 중요하고 투명하게 다루어 예산 낭비가 없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직속기관 운영과 관련하여 직원들의 관내외 출장 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의회 김희수 의원(국민의힘·포항2)은 11월 19일과 20일 진행된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불성실한 감사결과 처리 행태와 부적절한 설계변경을 야기하는 부실한 설계 문제를 강하게 질타하며 현장 파악이 안된 설계 지양을 요청하는 등 교육행정의 책임성 강화를 촉구했다. 김희수 의원은 11월 19일 감사에서 행정사무감사 '감사처리결과서' 의 조치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며, 실제 조치가 완료되지 않았음에도 완료로 부적절하게 표기된 사례들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김 의원은 '공유재산 무단 점유 완료' 조치 건에 대해 "연고자를 찾지 못했는데 어떻게 완료가 될 수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실제 조치가 완료되지 않은 부분은‘추진 중'으로 명확히 표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년째 지적되고 있는 기초학력 부진 관련 조치도‘완료'로 표기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행감 책자에 나온 '완료' 표기를 전면 재검토하여 실제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1월 20일 감사에서 김 의원은 학교 시설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잦은 설계 변경 문제를 지적하며, 이는 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20일 감사를 끝으로 경상북도교육청 본청과 5개 직속기관, 11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2025년도 교육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있는 질의를 쏟아내며, 경상북도교육청의 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대안도 함께 제시했다. '박채아 위원장(경산3, 국민의힘)'은 여비 부적정 지급, 일부 사립유치원의 회계 서류 관리 미흡, 겸직 활동을 신고하지 않은 공무원이 수익 활동을 하는 사례를 지적하며 이와 같은 도덕적 해이가 일어나는 것은 교육청의 부실한 관리·감독을 원인으로 꼽으며 강하게 질타했다. '조용진 부위원장(김천3, 국민의힘)'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아버지학교의 긍정적인 효과를 칭찬하며, 올바른 자녀 교육에 대한 가치관을 형성하여 자녀들과 소통하고 나아가 학교와 교사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는 부모교육을 강조했다. '김경숙 위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은 학교안전공제회 운영과 목적에 대해 질의하고, 공제회 수익사업 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요구했다. 또한 내년 3월부터 시행하는 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창혁 경상북도의회 의원(구미7, 국민의힘)은 21일 열린 제359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도 경제발전과 민생안정에 대한 도정의 ‘선제적이고 책임 있는 결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미래 산업기반 마련, 지역 금융 주권 확보, 도시 주거환경과 안전망 재건, 소상공인 민생 지원이라는 네 가지 축의 균형 있는 발전을 강조하며 도지사에게 질의를 펼쳤다. 기회발전특구, ‘골든타임’ 속도전과 ‘도비 마중물’ 투입 촉구 먼저, 김 의원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총 13조 7,312억 원 투자와 6,234명의 고용 창출을 이끌 역사적인 기회임을 강조하며 도정의 속도전을 촉구했다. 또한, 특구가 중앙 정부의 지침을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것이 아닌,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규제를 혁파하는 ‘지방설계특권’임에도 2024년 6월 특구 선정 이후 상당한 시간이 흘렀음에도 ‘재정적 결단’이 없는 행정적 답보 상태임을 강한 비판과 함께 “미온적인 태도는 투자 기업들에게 경북의 의지 부족이라는 치명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비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