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원주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사전 행사를 다채롭게 추진하고 있다. 시는 축제 브랜드 인지도 제고, 시민 참여 확대, 친환경 실천 기반 강화 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제1회 원주 웰만두 경연대회가 27일 오후 1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에서 열린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두 요리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민서포터즈 ‘만두덕후’도 29일 오후 3시 50분 시청 1층 로비에서 출범식을 가진다. 서포터즈는 시민 자율 참여를 바탕으로 축제 홍보, 현장 지원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 이동 홍보의 일환으로 ‘만두차’를 운영한다. 축제에 앞서 강원특별자치도 출입기자단, 서울 청량리역 이용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 만두 시식 행사, 축제 캐릭터 소개, 포토존 운영 등을 통해 대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사전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축제의 열기를 미리 느끼고, 참여와 소통 속에서 축제의 성공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강릉시 가뭄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8월 24일(일) 오후 2시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가뭄 대응 상황과 대책 등을 점검했다. 오봉저수지는 강릉시 생활·공급 용수의 87%를 담당하는 주요 취수원으로, 최근 6개월간 강릉시 누적 강수량이 평년대비 51.5%에 그치면서 저수율이 급격히 감소해 8월 25일 기준 17.7%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강릉시는 지난 20일부터 수도 계량기의 50%를 잠금하는 방식의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으나, 당분간 뚜렷한 비예보도 없어 저수율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앞으로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세대별 계량기 75%가 잠기고 농업용수 공급은 전면 중단된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가뭄 대응에 대해“예비비 25억 원을 투입해 인접 시군의 긴급 급수지원을 위한 급수차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평창, 동해, 양양에서 하루 1,200톤을 공급할 예정인데 인접 시군을 확대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관리기금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오봉저수지 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4일 가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일정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해 강원도와 강릉시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가뭄 대응 대책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도지사 일행은 성산면 오봉저수지를 찾아 저수 현황을 확인하고 강릉시의 가뭄 대응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현재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연곡 정수장 현대화사업 ▲연곡 지하수 저류댐 설치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강릉시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0%대로 떨어짐에 따라 생활용수 운반급수 공급을 위해 도비 25억을 긴급 요청했다. 오봉저수지 저수율 15% 이하 연곡정수장 3,000톤/일, 인근 지자체(동해, 평창, 양양) 1,200톤/일 운반 급수 예정으로 다음 주 초부터 실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봉저수지 사수위 이하 용수 확보 시설 사업 추진을 위해 도비 3.5억 원을 추가 요청 했다. 이에 따라 사수위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시설도 준비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생활용수 1일 3만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태백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한 ‘2025년 을지연습’을 마무리 했다. 첫날인 18일에는 최초 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4시간 비상 근무 체계를 가동했으며, 자체 기관 소산·이동 훈련을 통해 기관별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19일에는 신태백변전소에서 민관군경 합동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비 훈련을 실시해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기관별 자체 방호계획 보완의 계기를 마련했다. 20일에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통해 비상 시 행동 요령을 숙달하고, 국가 안보 의식과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21일에는 양곡배급 훈련을 통해 전시 또는 국가 비상사태 시 식량 공급 방법과 절차를 점검하고, 실효성을 확인하며 배급 절차 숙달 훈련을 진행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2025 을지연습'에 3박 4일 동안 유관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유기적 협력체제를 유지하며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앞으로도 국가 비상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3일 교육과학정보원 중강당에서 초·중·고 교사와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지능형 과학실 온(ON) 한번에 끝내기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발맞춰 학생이 주도하는 데이터 기반 과학수업을 지원하고, 지능형 과학실 온(ON)을 효과적으로 수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지능형 과학실 온(ON) 플랫폼의 이해 및 탐색 △지능형 과학실 온(ON) 탐구 개설 및 보고서 작성 실습 △지능형 과학실 온(ON) 활용 수업사례실습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에 특화된 강사들이 교사 맞춤형 연수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주말에 운영됨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5월에 진행된 ‘지능형 과학실 활용 연수’에 참여하지 못했던 50여 명의 교원이 참석하여 데이터 기반 과학수업에 대한 교사의 열의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하반기에 ‘학교로 찾아가는 센서 활용 수업 연수’ 등의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내년에도 지능형 과학실 구축과 활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민섭)은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이 8월 22일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액션러닝 컨퍼런스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대학, 민간기업, 공공기관의 전문가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프로그램 개발과 1기 운영을 총괄한 홍승희 교수요원이 ‘평범한 공무원은 어떻게 조직의 문제 해결자가 되는가’를 주제로 성공 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운영 후 폐지됐다가 2024년 1월 재개되어, 현재 6개월 단위로 4기가 운영되고 있다. 선발된 16명의 공무원이 현업에서 벗어나 전일제 몰입 교육을 받으며, 각 수업이 단순 이벤트가 아닌 유기적 연결과 단계적 심화 주제 중심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과정의 핵심은 ‘액션러닝 기반 강원형 개인정책연구’로 연수생이 각자 연구 주제의 최종 책임을 지면서도, 전원이 서로의 연구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더하는 ‘동료 코칭(Peer Coaching)’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자발적 협력과 학습 공동체가 형성됐으며, 서로의 성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영록)은 8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춘천교육대학교 석우홀에서 2025 강원 학생 케이팝(K-POP)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건전하고 창의적인 표현 활동인 춤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무대일 뿐 아니라, 예술 활동을 통해 협력과 배려, 책임과 소통을 배우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안무를 구상하고 무대를 직접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스스로 성장하는 배움의 경험을 쌓았다. 도내 초·중·고 14개 팀, 총 95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저마다의 색깔과 메시지를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준비하며 흘린 땀과 노력은 열정적인 춤사위에 그대로 스며들었으며, 공연을 기다리던 다른 팀 학생들도 환호와 응원으로 화답했다. 공연을 마친 학생들은 스스로 준비한 무대에 대한 자긍심으로 환한 미소를 지었고, 관객들은 학생들의 열정과 팀워크에 진심 어린 박수로 화답하며 깊은 감동을 나누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매년 8월 강원학생 케이팝(K-P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청소년인생학교에서 횡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4차 여름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째 날에는 선택형 분반 강좌에서는 △기둥교육 대표 엄기성 강사가 ‘실패의 달인이 전하는 진심’이라는 주제로 말(言)의 영향력과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강연하고 △숭실대학교 철학과 윤대열 강사는 ‘좋아하는 것을 꿈으로 만들기’라는 주제로 그리스·로마 신화를 통해 인문학적 통찰을 제공한다. 저녁에도 선택형 분반 특강이 이어지며 △한국차문화산업연구소 김세리 소장이 ‘행복한 관계 맺기’를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엄국화 선임연구원이 ‘디지털 시대, 벗의 새로운 의미’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기지우(知己之友)의 참된 의미와 더불어 관계 맺기의 가치를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에는 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 오상현 강사가 ‘금융 문맹 탈출하기’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스마트 금융 지식과 올바른 경제 습관을 전한다. 이어 신성대학교 제과제빵학과 김정윤 겸임교수가 진행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릉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속되는 가뭄 상황에서도 학교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강릉시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8월 22일 오후 3시, 강릉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교장과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긴급회의를 열고, 제한급수 상황에서도 학교에 필요한 용수를 우선 지원받아 급식과 화장실 사용을 포함한 기본적인 학교 운영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교장단은 “강릉시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교육활동이 중단되지 않을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번 상황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물 절약의 중요성과 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강릉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유사한 물 부족 사태 재발에 대비해 강릉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고, 특히 물탱크형 화장실을 사용하는 학교를 중심으로 비상 용수 공급 시스템을 정비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김기현 교육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원장 김명희)은 사회복지법인애민보육원(원장 김혜순)과 8월 22일 10시 30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애민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상담 및 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애민보육원에서 생활하며 상담·치료를 희망하는 유아에게, 임상심리사와 상담전문가 등 전문 인력이 맞춤형 정서·심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명희 유아교육원 원장과 김혜순 애민보육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정서심리지원을 위한 상담·미술·모래 치료 지원체계 마련 △정서 심리에 대한 이해 제고 및 지원체계 강화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공동 사업 협조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치료지원을 유아에게 지원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희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별한 요구를 가진 영유아를 위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상담 및 치료지원 체계를 확대하고, 정서심리지원의 효과를 높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