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태백시의회는 17일 제286회 태백시의회 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연태)를 개최하여 보건소, 교육과, 농업과 등 18개 부서에 대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심창보 위원은 예산정책실에 “태백시의 재정 관리가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며 “세출예산을 목적 외 용도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우려를 표해 왔으며, 별도의 승인 절차 없이 사업을 변경하거나 추가하여 추진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재욱 위원은 예산정책실에 “폐광지역개발기금은 전적으로 일자리 분야에 적극 사용하고 투자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으며, 산림과에는 “맨발걷기 조성과 관련하여 조명 등 부수적인 요소보다 맨발걷기 길 조성을 우선 마무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미영 위원은 농업과에 “기후 위기로 인해 우리 시에 적합한 작목 변경에 관한 연구와 방안 마련을 검토해 주기 바란다”라고 요청했으며,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작목 변경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함께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경숙 위원은 농업과에 “농특산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6일 동대문구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1960, 청량로드 장인학교’의 첫 강의를 열고 본격적인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 수업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수강생 40여 명이 참석해 청량리 로컬브랜드의 가능성과 미래 비전에 대해 공유했다. ‘장인학교’는 청량리 로컬브랜드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예비 창업자와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창업 역량을 기르고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9월 16일부터 10월 28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이어지며 지역 상품 콘셉트 구성, 브랜드 스토리 구상, 로컬브랜드 매장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강연에서 이필형 구청장은 청량리의 혁신 전략과 청년 창업자에게 주어진 기회를 강조하며, 청량리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변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 지향적 발전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구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며 전통시장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하는 청량리의 미래 비전을 설명했다. 이 구청장은 “동대문구는 청년들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운동부 청렴 문화 확산과 학생선수의 성장 지원을 위해 매월 추진하는 ‘칭찬합시다’ 캠페인 8월 대상자로 화순고등학교 야구부 최길환 지도자와 광양중앙초등학교 축구부 손백기 지도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지도자는 학생들의 성장을 최우선에 두고 열정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선수들을 지도해 왔다. 특히 청렴한 지도 철학과 인격적 존중을 기반으로 선수들의 신뢰를 얻었으며, 학부모와 지역사회에서도 모범적인 지도자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청은 지난 8월 말과 9월 초에 두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장·교감 등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자리에서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학생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지도자 덕분에 학교운동부에 대한 신뢰와 긍지가 높아지고 있다”며 함께 축하의 마음을 나누었다. 전남교육청이 매월 우수 지도자를 발굴·격려하는 ‘칭찬합시다’ 캠페인은 학교운동부 현장에 청렴과 배려, 존중의 문화가 자리 잡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칭찬 사례는 ‘청렴일보’ 플랫폼을 통해 도내 전 학교에 공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새만금 ‘만경 6공구 방수제’및‘김제 연접 남북2축도로 공유수면 매립지’의 관할권이 김제시(시장 정성주)로 결정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8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25년 제4차 회의에서 만경 6공구 방수제(5.4km)와 남북2축도로 중 김제 연접 구간 약 3.2km를 김제시 관할로 결정해 이날 이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만경 6공구 방수제는 김제시 진봉면, 농생명용지 6-1공구와 연접한 공유수면에 위치한 5.4㎞의 방수제로, 2021년 9월 완공됐으며 지난 4월 제2차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안건이 상정됐다. 또, 남북2축도로는 새만금 중심부를 종단하는 왕복 6~8차선, 총연장 27.1㎞의 간선도로로 2023년 7월에 전 구간이 개통됐다. 지난 6월 제3차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상정돼, 이번 제4차 회의에서 각 시군 연접 구간별로 관할이 최종 결정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결정으로 새만금 동서도로, 수변도시, 농생명용지, 남북도로까지 관할이 순차적으로 확정되면서 새만금 행정구역의 큰 윤곽이 드러났다”면서 “앞으로는 소모적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안군은 오는 20일 오후 1시 함안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해 ‘함안 청년 소도(SODO)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 주도형 축제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행사의 첫 순서로 진행되는 ‘로컬브랜딩 토크콘서트’에는 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 배경하 대표와 가야읍 쾌지나칭칭 이광한 대표가 연사로 나서 지역 문화상품 개발과 청년 창업 경험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함안청년창업가 지속성장지원사업’ ▲‘우리지역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 선정 청년창업가들의 상품 홍보·판매 ▲함안군 청년 정책 안내 ▲감성 아트체험 ▲플래시 게임존 등 다양한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풍물패청음(경남전문예술단체 제107호)의 공연으로 청년 예술인과 관객이 함께 어울리는 전통·현대 융합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함안군이 주최하고 피플앤풍류협동조합, 풍물패청음, 사회적협동조합 시드, 함안청년센터, 함안N프리마켓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제시는 오는 9월 27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장승포 수변공원에서 『2025 수변문화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하나의 바다, 여섯 개의 거실’을 주제로 수변 문화기획단이 직접 기획·운영하며, 연극과 음악, 그림과 책, 체험과 마켓이 어우러져 가을 바닷가를 찾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와 휴식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장승포권역)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항만과 어항을 문화 공간으로 확장하는 시도이자, 창의적인 수변 문화관광 모델을 발굴·지원하고 지역 주민과 유관 기관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문화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공연(연극, 버스킹, 색소폰, 오카리나) ▲전시(어반스케치 작품 활동 및 전시) ▲체험(책놀이, 훌라댄스, 다문화 체험, 힐링 필라테스, 버스킹체험) ▲마켓(플리마켓, 벼룩시장)을 진행하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웹자보 QR코드 스캔 또는 웹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행사는 ㈜공유를위한창조, 거제YMCA, 거제시가 주최·주관·후원하고, 시민 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천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2회 보현산별빛축제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다짐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최기문 시장, 시의원, 축제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교통·주차 등 모든 분야에서 관람객을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열린다. ‘영천의 별빛 아래, 토성의 고리를 찾아’라는 슬로건으로 ▲주제관 운영 ▲천문학 강연 ▲어린이 도전골든별 등 학습과 체험을 겸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 1.8m 천체망원경을 보유한 보현산 천문대가 개방되며, 인근 대학교 천문동아리가 참여하는 별 관측 ‘스타파티’와 더불어, 일몰 후에는 별자리 강연과 누워서 별 보기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개막식이 열리는 17일에는 영천어린이별빛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500대 규모의 드론라이트쇼와 보컬리스트 김필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무주군은 지난 17일 농어촌 기본소득 전략회의를 개최, 사업 시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인홍 농어촌 기본소득 특별전담팀(TF팀) 단장(무주군수)을 비롯한 최정일 부군수와 이종현 행정복지국장, 이두명 산업건설국장, 신상범 농업기술센터소장, 그리고 기획조정실과 인구활력과, 산업경제과, 농업정책과 등 관련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기본소득 연계 지역 내 순환 경제 체계 구축 운영 등의 활성화 방안, △시범사업 추진계획의 구체화 및 실현 가능성 제고, △지방비 예산 확보를 위한 구체적 계획 마련 등 안정적인 사업 시행을 위한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취합된 의견들은 해당 분야 검토를 거쳐 오는 10월 13일까지 ‘무주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사업계획서’에 담을 예정이다. 또한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근거 마련을 위한 ‘기본소득 지원 조례’를 제정 중으로, 무주군 기본소득 지원 조례에는 군민 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등의 기본소득 지원 목적을 비롯해 필요 재원 확보를 위한 군수의 책무, 기본위원회 설치 등 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 서산시립합창단이 오는 19일 개최할 제16회 정기연주회의 준비에 한창이다.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지난 6월 새로 위촉된 이재호 지휘자의 취임 연주회로, 이 지휘자의 음악적 비전을 선보인다. 시립합창단은 이번 연주회에서 관객들에게 더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연습에 몰두하며 새롭게 맞이한 지휘자와 호흡을 맞춰 왔다. 예매는 서산시 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할 수 있으며, 현재 남은 자리는 190석이다. 이재호 서산시립합창단 지휘자는 “서산시립합창단의 소리와 표현력을 마음껏 끌어낼 수 있도록 단원들과의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많은 분이 참석해 더 새로워진 서산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9월 16일, 제3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전남도 출연기관의 일ㆍ가정 양립 제도 평가를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남도는 ‘지방출자출연법’에 따라 출연기관의 경영실적을 매년 평가하고 사회적 가치 지표에 일ㆍ가정 양립 제도 운영을 포함하고 있다. 박현숙 의원은 “출연기관은 도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인 만큼 공무원 조직 못지않게 책임성과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그러나 경영평가에서는 출산ㆍ육아휴직 사용과 유연근무 활용률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나 단순 건수 집계에 그쳐 제도의 실질적 효과를 평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출산ㆍ육아휴직 사용현황이 기재되지 않았는데도 최고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고 유연근무 활용이 크게 늘어난 기관이 낮은 평가를 받은 사례가 있어 평가의 공정성이 흔들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으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대상이 확대됐지만 법적 기준에 미치지 못한 사례마저 성과로 인정한 것은 제도의 신뢰를 무너뜨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