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천시 통학·통근 버스노선 프로젝트'(대표 송수연 의원)는 24일 제천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빅데이터 기반 제천시 버스노선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제천시의 통학·통근 노선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송수연·이정현·윤치국·김진환 의원이 참여해 고려대학교 디지털혁신연구센터에 의뢰하여 7개월간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이영환 교수(연구책임자)가 교통카드·SNS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노선 효율 분석과 국내외 우수사례를 참고한 △피크 시간대 집중 배차 △학교·산업단지 중심 간선형 노선 신설 △정보 접근성 강화 등 주요 개선 방향 △학생·직장인 이용 편의 제고와 신규 택지지구 대응 교통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송수연 대표의원은 “제천시에서도 관심을 갖고 이 보고회에 참석해 주신 만큼 이번 연구결과가 실무에 반영되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개선안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교통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교육문화원에서 충북교육박람회와 연계해 느린 학습자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토크 콘서트는 충청권 4개 시‧도 교육청이 모든 아이가 성장의 주인공이 되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격차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은 느린 학습자 지원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경계선 지능에 대한 오해 및 이해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방안 ▲강점과 가능성을 찾는 사회‧정서 프로그램 등을 주제로 한 패널 토크를 통해 교육 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모든 학생에게 동등한 기회를 보장하고 잠재력을 최대로 이끌어내고자 하는 충청권 교육 공동체의 굳은 의지를 담았다. 모지영 정책기획과장은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 이것이 바로 우리가 추구하는 미래교육의 핵심”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단순한 논의를 넘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옥천교육지원청은 10월 24일 주식회사가구지음과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학습 여건이 취약한 학생들을 위한 학습 동기 부여 및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습 환경이 열악한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학습동기 향상 및 학습 공간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가구지음은 옥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월 2명씩, 12개월간 총 24명에게 책상세트(의자포함)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히 가구를 나누는 사업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신의 공간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가구지음의 따뜻한 마음을 담고 있다. 주대종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하려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 지원받는 학생들이 책상에서 자신의 꿈과 노력을 더욱 크게 펼쳐나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든든한 교육복지안전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의회는 24일 본회의장에서 청주 사직초등학교 학생 47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7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거, 안건처리, 2분 자유발언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 내 엄격한 규칙 도입 조례안’과 ‘운동장 쓰레기통 배치 건의안’, ‘반별 개인 쓰레기통 배치 건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나쁜말을 사용하지 말자’, ‘비속어를 사용하지 맙시다’, ‘학생들의 폭력 사용을 멈춰야 합니다’, ‘스마트폰 과다 사용을 줄이자’ 등을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이어가며, 자신의 생각을 당당히 표현했다. 의회교실을 마친 학생들은 “새로운 경험을 통해 도의회에 대해 알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함께한 이옥규 의원(청주5)은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과 도의원의 역할을 보다 쉽게 배우고, 도의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은교육지원청은 24일 충북교육문화원 및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에 보은지역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과 간사, 교감 등 20여 명과 함께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충북교육이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타 지역의 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이를 보은교육에 접목하여 지속가능한 지역교육 발전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같은 날,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가 주관한 ‘몸활동 꿈·끼 페스티벌’에는 보은지역 학생들이 참가해 열정을 펼쳤다. ▲동광초 댄스팀(5명) ▲탄부초 난타팀(4명) ▲보은여고 밴드부(7명)가 무대에 올라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뽐냈으며, 박람회를 찾은 보은 교육공동체는 손수 준비한 간식을 나누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박진섭 보은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은 “교육박람회를 통해 충북교육의 다양한 성과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은교육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일 보은교육장은 “학생들의 생동감 있는 무대를 보며, 교육의 힘이 결국 ‘현장’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음성군은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해 본격적인 가을 수확이 지연되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인력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적기 수확을 통한 농가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농촌 인력 알선 창구 운영 △일손이음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도시농부 투입 △농작업 대행 서비스 △고령, 영세농 농작업 대행비용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과수 수확과 인삼 파종 등 농작업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일손이 부족한 농가 지원을 위해 군, 교육청, 농협중앙회 등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가 농촌일손돕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특히 24일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군청, 음성읍,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 직원과 음성읍 기관사회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음성읍 고추재배 농가를 방문해 고춧대 뽑기 등 농작물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영농 부산물 파쇄기 시연도 병행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또 농촌활력과, 농업기술센터, 읍·면, 농협 등에 농촌일손돕기 인력 알선 창구를 설치·운영해 일손이음 지원사업 및 유관기관 농촌봉사자 등과 연계해 고령농,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73주년 충청북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이 충청북도 재향군인회(회장 조성보) 주관으로 24일(금) 11시 청주 S컨벤션에서 개최됐다. 국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향군 회원들의 공헌을 기리기 위한 이번 행사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재향군인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모범회원 표창, 향군장학증서 전달, 도지사 특강, 향군가 제창 등 호국안보의식 고취와 지역사회 통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김영환 지사는 특강을 통해 민선 8기 대한민국 혁신과 변화의 중심으로 도약한 충북도정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이러한 충북의 발전은 튼튼한 안보 위에서만 비로소 이루어질 수 있다며 호국정신과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 중심에 우뚝 설 수 있었던 도정의 가장 중요한 밑걸음은 재향군인과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헌신과 단결된 호국정신 덕분”이라며, “충북도는 앞으로도 자유와 평화를 지켜온 재향군인의 공헌을 기리고, 도민이 행복하고 민생이 튼튼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원장 이양순)은 24일 금요일, 교육문화원에서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보호자 및 교(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성공하는 아이와 자존감 높은 부모를 주제로 보호자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를 진행한 박주정 교수는 '콩나물 교육'이라는 비유를 통해 자녀 양육의 핵심 메시지를 전했다. 박주정 교수는 “콩나물에 매일 물을 주지만 바로 자라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듯, 자녀 교육도 꾸준한 관심과 기다림 속에서 서서히 변화가 나타난다.”라며, 즉각적인 반응을 요구하기보다는 장기적인 시선으로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자세를 강조했다.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은 보호자 스스로가 성장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부모가 교육의 동반자로서 자신감을 갖고 아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의회는 김수완 의원이 발의한 '제천시 생활임금 조례안'을 10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20일간 제천시의회 및 제천시 홈페이지에 입법예고한다. ‘생활임금’이란 저임금 근로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물가와 가계소득·지출을 고려하여 최저임금 이상의 소득 수준을 보장하는 임금을 말한다. 조례안에 따르면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시 및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와, 시로부터 위탁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탁기관이 직접 고용한 근로자 등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생활임금 적용 대상 ▲생활임금위원회 주요 심의 사항 ▲생활임금 결정 및 고시 등을 포함하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김수완 의원은 “저임금 근로자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과 복지향상을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했다”며, "생활임금제도가 민간영역까지 확산되어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교육ㆍ문화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증평군은 지난 23일 김득신문학관에서 충북도, 코스맥스펫㈜과 증평2일반산업단지에 신규공장을 설립하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재영 군수, 진호정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투자 소개, 투자협약 서명에 이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코스맥스펫㈜은 세계 1위 OEM/ODM 화장품 제조 기업인 코스맥스㈜의 계열사로 글로벌 네트워크 경쟁력과 우수한 연구, 생산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증평2일반산단에 총 400억 원을 투자해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5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신규공장에서는 츄르, 저키, 분말 등 기능성 펫푸드 제품을 생산하고, 기존 평택공장에서 생산 중인 펫뷰티 제품과 함께 펫푸드와 펫뷰티를 아우르는 토털 펫케어 전문 기업으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된다. 반려동물이 ‘애완’의 개념을 넘어, 진정한 가족 구성원으로 자리 잡아가는 시대에 코스맥스펫㈜은 이번 투자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