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1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보육인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보육인의 날 행사는 보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헌신해온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원장 및 보육교사 등 약 260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1부 행사는 정용한 델아트 앙상블과 밴드 스프링스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매일 아이들에게 춤과 노래를 보여주지만, 평소 바쁜 업무로 인해 공연을 마주할 시간이 부족한 교직원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힐링의 시간이 제공됐으며, 참석자들은 공연 내내 박수로 화답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보육인 윤리 선언’을 낭독하며 보육 현장에서의 역할과 사명감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고 보육 발전에 기여한 모범 보육교직원 7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아이의 하루에 담긴 경험과 감정은 한 아이의 성장을 이루는 기초가 되고, 결국 미래를 결정짓는 힘이 될 것이며, 그 하루를 만들어 내는 보육교직원의 책임감과 헌신에 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미사노인복지관은 지난 11월 7일 ㈜에어패스와 지역사회 어르신의 체육활동 및 인지케어서비스 제공, 관련 연구 개발 등의 협력을 위한 시니어 AI 디지털 체육기기 및 콘텐츠 공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금 번 협약으로 하남시미사노인복지관은 2026년 개소를 준비하고 있는 경기권역 디지털 상설체험센터 조성과 관련하여 계획 중인 교육, 체험, 딜링, 리빙랩 복합 공간 구성에 있어 디지털 체험존 운영에 대해 IT 솔루션 전문기업인 ㈜에어패스의 디지털 기기 핵심 기술과 운영 노하우, 다양한 콘텐츠 공급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하남시미사노인복지관 김교심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남시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디지털 기술을 쉽게 접하고 실제 활용해 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며, “디지털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 고 전했다. ㈜에어패스 임종호 대표는 “뇌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어르신들의 체육활동과 두뇌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여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케어는 물론, 건강상태 모니터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가을 햇살이 부드럽게 내리쬔 이천시 복하천파크골프장이 웃음과 함성으로 가득 찼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는 이제 이천의 새로운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이천시의회는 12일 ‘제3회 이천시의회 의장배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건강과 소통의 즐거움을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 박명서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 박종근 이천부시장, 강춘모 이천시파크골프협회장, 김영우 이천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17개 팀, 144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18홀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며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대회 결과 남자부에서는 복하클럽의 김원섭 선수, 여자부에서는 백족산클럽의 조경자 선수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박명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스포츠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천시의회는 앞으로도 파크골프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을 적극 지원해 이천이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의회는 매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12일 보건복지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고용 문제와 관련 “충남사회서비스원의 경우, 지속적인 근로가 필요한 자리에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반복적으로 계약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해당 인력이 전문직에 해당하는지 여부와 고용안정성 지표를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충남도가 통합돌봄 시행을 앞두고 조직 개편을 추진 중인데, 현재 노인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에서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남사회서비스원 내 통합돌봄팀을 신설하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임시조직으로 운영할 사안이 아니며,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간제 채용이나 기존 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남사회서비스원이 통합돌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력과 조직 운영 방안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학대 판정 여부를 결정하는 사례판정위원회의 전문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길선 의원(원주1/농림수산위원회)은 11월 12일 제342회 정례회 농림수산위원회 행정사무감사(농업기술원)를 통해 원주 지역 풍토와 기후에 적합한 고품질 쌀 신품종의 개발을 독려했다. 일반적으로 벼 재배는 온도에 민감하여 어느 작물보다도 기후변화에 따른 품종 개발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도 농업기술원에서도 ‘고향찰’ 품종을 포함한 벼 5품종을 개발ㆍ보급 중이다. 박길선 의원은 과거 원주쌀 브랜드 ‘토토미’의 품종 변경ㆍ통합을 통한 품질 관리 사례 등을 언급하며, ‘강원도 내에서도 각 시군ㆍ지역마다 풍토와 기후가 다양하게 나타나는 만큼 원주 지역에 맞는 고품질 쌀 품종 개발에 적극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박길선 의원은 사과 재배기술 보급 담당자 역량 강화, 산채농가 경영 통계자료 검수, 스마트농업 인력 육성 투자 확대 등 도내 농가들을 위한 농업기술원의 주요 사업과 정책 현안을 점검하며, 향후 연구와 행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소속 권혁열 도의원은 11월 12일 열린 제342회 정례회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업기술원의 종합적인 기후변화 대응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권혁열 의원이 강원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업기술원의 기후변화 관련 기술보급 사업은 2023년 35개 사업(재배면적 230ha)에서 2025년 현재 33개 사업(173ha)으로 줄어들어 약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기술보급 교육 사업도 2023년 1,005건에서 2025년 9월 기준 804건으로 200건가량(약 20%) 감소했다. 권혁열 의원은 “강릉의 가뭄 이후 가을장마, 병해충 발생 등으로 기후위기 피해가 매년 심각해지고 있는데, 관련 사업 규모는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며 “지역 특화작목의 품목과 품종도 수년째 늘지 않아 답보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후재난 대비책이 미흡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특화·활력화 작물 발굴도 더딘 상황”이라며 “농업기술원이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주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2일 열린 ‘제305회 제2차 정례회’에서 ‘송도트램 즉시 추진’ 시민 청원을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청원은 이강구 의원(연수5이 대표소개했으며, 송도주민 박중현 씨 외 910명이 서명에 참여해 트램 사업의 지체 없는 추진을 요구한 것으로, 이미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사업을 계획대로 제때 추진해 달라는 시민들의 절실한 호소가 담겼다. 청원을 소개한 이 의원은 “송도국제도시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와 광역 접근성 강화를 위해 트램 도입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한다”며 “청원인은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반영한 도시철도망 계획에 따라 송도트램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도트램은 지난 2009년 신교통시스템 기본계획 수립 이후 2014년 제1차 도시철도망, 2024년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현재 국토교통부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사업 규모는 총연장 약 25.2㎞, 정거장 38곳, 차량기지 1곳 등이며, 총사업비 약 7천46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GTX-B 인천대입구역과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제구의회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주민들과 만나는‘2025년 찾아가는 소통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제구가 추진한 사업에 대해 살펴보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생활 불편 사항 및 건의 사항 등을 주민들에게 직접 듣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권종헌 의장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총 240명의 구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민들과 의원들이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생활환경 개선 사항 및 건의사항 관련 의견들을 활발히 주고 받으며 구정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과 구체적인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다. 권종헌 의장은“2025년 찾아가는 소통의회를 통해 구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의회가 구민의 삶을 위해 무엇을 중점적으로 살펴야 하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들의 의견이 구정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가을밤에 성안산책’ 프로그램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11월 성안산책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험생에게 성안길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5천원)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2026학년도 수능 수험표를 소지한 수험생에게 적용된다. 가을밤에 성안산책은 9~11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한 시간 동안 청주 원도심 문화유산 5곳을 돌며 청주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청주여기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 신청한 선착순 40명에 한해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가을밤에 성안산책은 오후 7시 이후 유동 인구가 급감하는 성안길과 중앙공원 일대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0일 기준 누적 참여인원은 558명을 기록, 원도심을 대표하는 신규 야간관광 체험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현숙 관광과장은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가을밤 정취를 마음 편히 즐기고, 올 한해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11월 12일, 학교 연계 프로그램의 교안 및 운영 과정을 점검하고 진로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전문성강화위원회를 운영했다. 이번 위원회는 2026년 운영 예정인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지역화 교재 연계 프로그램 ‘군포탐험대’의 현장 체험기관 2곳을 방문하며 진행됐다. 특히 초등학교 3학년 부장교사들이 참여해 군포의 대표적인 체험학습 공간인 초막골생태공원과 물누리체험관을 방문하여 이동 동선과 프로그램의 실제 적용 가능성, 교육적 효과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시범운영 과정에서는 프로그램 강사들의 강의 시연이 이루어졌고, 참가 교사들은 현장에서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개선 방향이 도출되는 등 프로그램 발전의 기초가 마련됐다.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이번 전문성강화위원회를 통해 수집된 피드백과 모니터링을 통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진로교육의 질을 높이는 발전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혜진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장은 “학교와 센터가 긴밀히 협력하여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