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9대 천안시의회가 7월 4일 11시, '제9대 후반기 의회 개원 1주년 및 민선지방자치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9대 천안시의회 후반기 의회 출범 1주년을 맞이하여 시의회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온 전·현직 의원들을 초청해, 지방자치의 역사와 후반기 의회 1년간의 성과들을 되돌아보고 격려하는 자리이다. 당일 10:30에 시청 브리핑실에서 의장단, 상임위원장, 각 당 원내대표의 언론브리핑을 시작으로, 본 행사는 11시에 천안시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며, 전직 의원(의정동우회)들을 비롯한 현직 의원, 의회 직원 등 9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제9대 후반기 천안시의회 개원 1주년 및 민선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영상 상영, ▲의정발전유공자 표창, ▲인사말씀, ▲케이크 커팅식, ▲기념식수 등이 진행된다. 표창 수상자는 제1대 천안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심재호 의장과 제9대 후반기 의회 위원장(▲배성민 의회운영위원장, ▲강성기 경제산업위원장, ▲육종영 행정보건위원장, ▲이종만 복지문화위원장, ▲노종관 건설도시위원장, ▲이상구 윤리특별위원장)이다. &nb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종훈 동구청장은 7월 3일 오후 3시 30분, 올해 임금 협상을 진행중인 HD현대중공업 노사를 각각 방문해, 어려운 지역경제를 감안해 임금 협상이 원만하게 합의되도록 노사가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HD현대중공업 노조 백호선 지부장을 찾아가 올해 임금 협상에 대해 노조 측의 입장을 들은 뒤, 이어 HD현대중공업 노진율 대표이사를 만나 양측의 생각과 입장을 신중하게 청취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임금 협상에 대한 노사의 입장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겠지만, 지역 주력산업인 HD현대중공업의 임금 협상이 결렬되어 파업에 돌입할 경우 조선산업과 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잊지 말고, 회사와 노조가 소통하며 상생 협력의 마음가짐으로 원만히 합의를 도출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오는 4일 오후 6시까지 전체 조합원 7,500여 명을 대상으로 파업에 대한 의견을 묻는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 중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가 2025년 7월 7일 자로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승진 158명(4급 2명, 5급 10명, 6급 37명, 7급 이하 109명), 신규임용 55명, 전보 437명, 실무수습 임용 3명 등 총 711명이다. 이번 인사는 하위직 공무원의 인사 적체를 해소하고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직급별 정원을 조정하면서 승진 기회를 확대했다. 승진자는 국·소·단별 우수성과자와 승진후보자 순위, 업무추진 능력, 시정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시장, 부시장, 국장 등 인사 실무진이 여러 차례 회의 끝에 결정했다. 4급 서기관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와 사후관리를 위해 1년 반 정도 근무해야 하는 점과 현업부서 경험 등을 고려해 ▲강행숙 문화예술과장 ▲정수환 교통과장이 승진했다. 5급 사무관 승진은 ▲행정 5명 ▲세무 2명 ▲사회복지 1명 ▲환경 1명 ▲건축 1명 등 총 10명을 직렬별로 안배했으며, 이 중 여성 고위공직자는 5명으로 성별 배분도 고려했다. 전보 규모는 4급 2명, 5급 13명, 6급 이하 422명 등 총 437명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가 3일 지역출판 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지역출판심의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위원 8명을 위촉했다. 위원들은 출판·서점·문화 분야 전문가, 김태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부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도 지역출판심의위원회’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출판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해 제정된 ‘경기도 지역출판 진흥조례’에 따라 구성된 자문기구다. 지역 출판 생태계를 진단하고 정책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진흥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핵심 협의체 역할을 맡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식과 함께 경기도의 출판산업 추진 상황을 공유한 뒤 지역출판 진흥계획 수립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도는 위원회를 통해 지역출판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위원회의 자문을 바탕으로 오는 10월까지 지역출판 실태조사, 정책수요 의견 수렴 등을 포함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11월에는 진흥계획 기본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 지역 출판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지숙 경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3일 남구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관내 상인회를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광역시 남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주요 개정내용,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 절차,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고 상인들의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조례 개정내용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을 위한 밀집기준이 2천제곱미터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 30개 이상을 15개 이상으로 완화하고,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 동의 요건 삭제 및 공원과 주차장 등 공용면적을 제외할 수 있도록 하여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한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추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그동안 지정요건 미달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어려웠던 소규모 골목상권들의 신청이 가능하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시설 및 경영현대화 사업 및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남구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따른 상인 동의 등 서류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하여 컨설팅 등 적극 지원할 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을)이 대통령 임기와 공공기관장·감사의 임기를 연동하고, 비정상적인 정권 교체 시 새 정부의 국정 철학에 부합하는 직무수행능력 특별평가를 도입하는 내용의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10년 사이 국정농단과 내란 등 비정상적인 사유로 인해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조기 교체된 사례가 두 차례 발생하면서, 전(前) 정부가 임명한 공공기관장·감사가 새 정부의 국정철학 및 정책 기조와 맞지 않는 상태로 잔여 임기를 지속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현행법상 공공기관장과 감사의 임기는 대통령 임기와 연동되지 않으며, 정권 교체 이후에도 전임 정부의 경영목표 및 평가 기준이 자동 유지되어 정책 충돌과 행정 마찰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정일영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기관장과 감사 임기를 대통령 임기와 일치하도록 하고, ▲국정농단·내란 등으로 인해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교체되는 경우, 새 정부 출범 후 약 6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위원장 김선광)는 3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해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홍보팀 신설 ▲'충청광역연합협의회'정기회의 개최 ▲초광역 관광 서비스 체계 구축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신영호 의원(서천2, 국민의힘)은 홍보 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충청광역연합 홍보가 선제 되어야 충청광역연합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충청도민들이 이해할 수 있다"며 "내년도 예산 편성 시 홍보팀 신설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인호 의원(세종 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10월 예정된'충청광역연합협의회'정기회의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안건들이 준비되어야 한다"며 "재정 지원 방안, 인력 투입 계획 등 세부적인 사항들을 논의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회의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형서 의원(천안4, 더불어민주당)은 충청미래경제포럼에 대해 "단순한 포럼으로 끝나지 않고 우리 충청권 4개 시·도의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현미 의원(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는 오는 7월 10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제8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3개의 춤 & 우주의 음악’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색스혼과 색소폰의 듀오 무대와 관악 오케스트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현대 교향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공연의 첫 무대는 2025 제4회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 2위 입상곡인 함정민의 ‘구멍’이다. 이 곡은 제주 4.3의 역사를 음악으로 표현한 곡으로 작곡가가 유가족들의 심정을 헤아리면서 만든 추모곡이다. 두 번째 무대로 백승연(제주특별자치도립 유포니움 수석단원), 정원강(서울 솔리스텐 윈드 오케스트라 수석단원)이 듀오로 롤란드 센트팔리의 ‘3개의 춤’을 연주한다. 재즈를 기반으로 한 곡으로 두 색스혼과 색소폰 두 악기의 표현이 중점이 되는 곡이다. 3개의 악장은 악장별 독특한 리듬적 변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관악이 들려주는 재즈의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세 번째 곡은 프랜시스 멕베스의 ‘선원과 고래’이다. 소설 '모비딕'의 이스마엘, 퀴퀘그, 메이블 신부, 아합 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서귀포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미술학교 '조물조물 미술 창작소' 교육강좌를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다양한 창작활동(그리기, 만들기 영상 제작 등)을 경험하면서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이다. 저학년 반은 ‘마인크래프트 세상’, 고학년 반 ‘그림자로 만들어진 세상’이라는 주제로 7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각 반 총 7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생은 저학년(1~2학년) 15명, 고학년(3~6학년) 15명 모집예정이며 모집기간은 7월 3일(목) 9시부터 7월 9일(수) 17시까지로, 방문접수 및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와 모집요강은 서귀포시 기당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기당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기당미술관의 인기 교육강좌인 어린이 미술학교는 여름방학을 보다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서귀포시 초등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공립미술관 소암기념관은 제주도 관광객이 집중되는 휴가철을 맞이하여 특별초대전 한국화가 금릉 김현철《겹겹의 서사》를 개최하고 오는 7월 4일부터 9월 14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초기작부터 최근의 실험적인 작품까지 총 30점을 소개하며, 이 중 4점은 처음 공개되는 신작이다. 옛 명작을 재현한 모사(摹寫) 작품부터 전통 목조 건축물을 정밀하게 묘사한 계화(界畫), 한라산 영실 등 제주의 풍경을 담은 산수화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금릉 김현철은 서울대학교 회화과와 동 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현재 간송미술관 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2011년 제주현대미술관 입주작가로 참여하면서 제주의 자연을 화폭에 담기 시작했으며, 이 시기를 기점으로 과감한 수평선과 작가 특유의 짙은 푸른빛인‘금릉블루’가 자리 잡기 시작했다. 전시 개막일인 7월 4일 오후 2시에는 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작가와의 대화’행사가 열린다. 작업 과정과 작품 세계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으며,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서귀포공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