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의회는 13일,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진례면 일대 단감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안선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단감 수확과 선별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단감농가 농장주는 “요즘 일손이 너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시의회에서 이렇게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선환 의장은 “농민들의 땀과 정성이 지역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수확하며 농촌의 현실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증평군은 13일 영상관제센터에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영 군수와 관계부서 공무원 및 리빙랩 주민참여단, 용역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시연이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포함 총 2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보강천 산책로와 증평읍 도심 일대에 △스마트쉼터 3개소 △지능형CCTV 8개소 △스마트횡단보도 5개소 △스마트폴 6개소 △스마트가로등 7개소를 설치하고, 영상관제센터에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이 통합플랫폼은 도시 전역의 각종 센서와 시설물, CCTV 등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관리·분석해 도시 운영의 효율성과 공공안전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특히 AI 기반 이상행동 분석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CCTV는 긴급상황이나 범죄 의심행동을 자동으로 감지해 실시간 알림을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수동관제 체계를 선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운영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군은 13일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올해 ‘제2회 경진대회’ 장려상에 이어 거둔 쾌거로, 청양군의 제도 운영 우수성과 꾸준한 성과를 입증했다고 보여진다. 이번 시상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에 앞장선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양군은 지역 특색을 살린 지정기부사업 운영과 기금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혁신적인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지난해 고향사랑 지정기부 ‘정산초·중·고 탁구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목받았다. 모금 개시 두 달여 만에 목표액인 5000만 원을 초과 달성하며, 학생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그 결과 정산초·중·고 탁구부 학생들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이는 학령인구 유입과 학부모들의 전입을 촉진하며 인구소멸 위기지역 청양군에 새로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11월 5일 2025년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어항 퇴적 예방사업’의 추진 부진과 시군 재정 부담 문제를 지적하며, 도 차원의 예산 구조 조정을 촉구했다. 정길수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도비 지원 확대를 요청했으나,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예산 구조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현재 도비 30%, 시군비 70%의 매칭 구조는 지방재정이 열악한 기초지자체에서 사실상 예산 확보 자체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018년 감사원 지적 이후 임의부담사업에 대한 도비 부담을 30%로 제한하고 있지만,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는 ‘사업의 특성상 달리 적용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별도로 정할 수 있다’는 단서가 있다”며 “예산부서와 적극 협의하여 몇 프로라도 시군 부담률을 줄여줄 것”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또 “본 사업은 어선의 입출항을 위한 단순 시설사업이 아닌 지역 해양환경과 어민 생계에 직결된 중요 현안이기에, 도의 책임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박영채 해양수산국장은 “준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지난 11월 12일 열린 환경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도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과 관련해 “온실가스 감축 실적 산정이 사업비 집행 여부에만 기대고 있어 실질적 검증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정책 신뢰성 강화를 촉구했다. 전남도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2030년까지 97개 사업을 추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정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도민참여단 120명을 운영하고 있다. 박형대 의원은 “철도 개통 등 감축 효과가 있다고 가정하는 사업도 실제로 차량 이용 감소나 배출 저감이 이뤄졌는지 점검한 바 없다”며 “도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종이 위 감축’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탄소중립 정책은 숫자 보고서가 아니라 실제 실천과 검증이 핵심”이라며 “정밀한 평가 체계를 마련해 목표 이행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탄소중립 정책의 핵심 거버넌스로 구성된 도민참여단(120명) 운영 실태도 강하게 문제 삼았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미시는 11월 13일 구미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5기 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 재학생을 대상으로 김장호 구미시장(캠퍼스 학장)의 특별강연을 열었다. 도민행복대학은 경상북도와 20개 시·군 캠퍼스, 지역대학이 연계해 지역사회 리더를 양성하는 민‧관‧학 협력형 평생학습대학 과정이다. 경북학, 지역학, 시민학, 인문학 등 7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장호 시장은 지역학 분야를 맡아 ‘구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문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한편 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는 매년 졸업률 95% 이상, 학습 만족도 94% 이상을 기록했다. 졸업생들은 총동창회를 결성해 경북산불 성금 기탁, 현장구호 활동, 배식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 공동체의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강서구가 13일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과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이웃돕기 모금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구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사업을 추진한다. 목표액은 25억 원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진교훈 구청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희망드림단, 후원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에선 이웃돕기 성금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장육희 ㈜피앤에프인터내셔널 대표가 성금 5천만 원을 전해왔고, 정만연 ㈜에이스모자 대표는 1억 원 상당의 모자 2만개를 기탁했다. 김병희 오신산업 대표이사는 성금 2천만 원 기탁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기부나눔릴레이’의 1호 참여자로 나섰다. 기부나눔릴레이는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추천하는 참여 잇기(챌린지) 방식으로 이어진다. 이기원 우리은행 강서구청 지점장은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하며 2번째 참여자로 나섰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난해 47억 8천만 원을 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남구의회 미래전략추진 자문회의가 지난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개청 50주년을 맞은 강남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중장기 미래전략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의 종합적 추진 계획을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수립하기 위해 구성됐다. 자문회의 의장을 맡은 우종혁 의원 (국민의힘 / 삼성1·2동·대치2동)은 결과보고를 통해 ▲4개 분야 (경제·산업, 복지·문화, 도시·환경, 자치·행정) ▲8개 전략 ▲17개 주민 제안 미래전략 ▲21개 정책제안을 설명했다. 자문회의는 대표적으로 ▲로봇, ICT, AI 등 미래산업 육성 ▲인구위기 대책 방안 (출산장려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및 글로벌 국제교육 기반 강화 ▲생태·자연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도시 구축 등 17개 전략에 대한 숙의 과정을 진행했다. 우종혁 의원은 “강남구는 올해 개청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며“강남구의회 의정사 처음으로 구민이 숙의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자문회의를 구성하고 운영하게 됐다. 강남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광산구가 13일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제35회 어등미술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즐기세요(김승효 작가) △맑은 향기(김민효 작가) △이은상 시(윤동욱 작가) 등 수상 작품 28점을 19일까지 전시한다. ‘제35회 어등미술대전’은 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산문화원(대회장 오동근)이 주관하는 지역 대표 미술 공모전이다. 미술 인재 발굴과 창작활동 기회 제공이 목적이다. 광산구는 지난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회화, 서예·문인화 부문 작품 총 276점을 심사해 대상 3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1점을 포함한 총 163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날 함께 열린 시상식에선 회화부 김승효 작가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어등대상이 수여됐다. 광주광역시장상인 어등대상은 문인화 부문 김민효 작가, 서예 부문 윤동욱 작가에게 돌아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어등 미술대전은 광산구의 문화적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역 서예인들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 회원전 '네번째 이야기'가 2025 문화예술진흥공모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성주문화예술회관 성산홀(1층 전시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막식은 13일 오후 3시에 진행됐으며, 전시회 소개와 함께 회원들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총 33명의 작가가 참여해 59점의 서예 작품을 선보였으며, 전시된 작품들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기법과 주제로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과 예술적 경험을 제공했다. 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는 2014년 설립 이후 매년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특히 한글날 기념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주관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이번 회원전은 지역 서예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군민 모두가 서예 예술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회원전이 지역 서예인들의 창작 열의를 고취하고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