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3월 대형산불로 봄을 잃었던 산청군이 지난 7월 극한호우 여파로 또다시 조용한 가을을 맞고 있다. 여기에 재난 피해지역 방문이 적절치 않다고 여긴 관광객들의 발길도 끊겨 지역 경제도 타격을 입고 있다. 특히 올해 산청군은 산청방문의 해 추진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었지만 예기치 않은 두 차례 큰 재난으로 축제와 행사를 취소하고 축소하면서 관광산업이 잠시 멈춰 섰다. 하지만 산청군의 숲은 다시 새순을 틔우고 계곡에는 맑은 물이 돌아왔으며 군민들은 서로 손을 맞잡고 일어서며 일상을 찾아가고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여행하세요. 산청.’이란 슬로건으로 가을철 관광객 맞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먼저 대표 관광이벤트 ‘산청에서 1박해’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2인 이상 관광객이 1박 이상 머물 경우 여행경비의 절반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지난 운영 당시 큰 호응을 얻어 이번 가을에는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관광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수도권 관광객을 겨냥한 웰니스 광역시티투어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는 ‘지(G)-페스타 광주’ 가을시즌을 맞아 광주투어버스(관광형 DRT)의 운행을 확대하고 다인패스권을 도입하는 등 관광객 편의를 높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끈다. ‘광주투어버스’는 수요응답형(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 교통체계를 적용한 관광형 버스로, 이용자가 광주투어버스 앱을 통해 정류장을 선택해 호출하면 버스가 직접 찾아와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스마트 맞춤형 교통 서비스다. 광주시는 오는 9월 20~21일 열리는 ‘광산뮤직ON페스티벌’과 10월 16~19일 진행되는 서창억새축제와 연계해 황룡친수공원과 서창억새축제장을 직접 연결하는 신규 노선을 신설한다. 그동안 대중교통 접근성이 부족했던 축제장 방문객들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대 5인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인 패스권’을 새롭게 도입, 요금의 10%를 할인한다. 이를 통해 가족·친구 단위의 소규모 단체 관광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운행구역(거점)은 ▲광주송정역(KTX) ▲유스퀘어버스터미널 ▲농성역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관광재단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전국 지자체 관광 기관 최초로 진행하는 사찰 관광 특화 사업인 ‘나는 절로, 신흥사 with 강원관광재단’에서 최종 커플을 탄생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2쌍 중 6쌍이 탄생하는 등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되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별히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9월 이달의 추천 여행지로 선정된 속초 신흥사에서 진행됐다. 설악산 국립공원 내 템플스테이 체험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감하고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 첫날, 참가자들은 참가자 소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정에 들어갔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의 인사말과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도륜스님의 격려사, 신흥사 주지 지혜 큰스님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참가자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과 친목 시간, 마음 열기 시간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속초 시내로 나간 청년들은 등대해수욕장 산책을 거쳐 저녁 식사 후에는 경내에서 자유 시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시가 올가을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관광상품을 마련해 수도권 시민들을 맞이한다.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당일로 진행되는 대표 상품은 바로 ‘천만송이 천일홍축제 미술관투어’다. 양주를 대표하는 가을축제와 미술관, 역사유적지를 한데 엮어낸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여행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행은 대곡역과 의정부역에서 교외선 기차로 출발해 ▲양주시립 민복진·장욱진 미술관 도슨트 투어 ▲양주시립 회암사지 박물관 탐방▲천만송이 천일홍축제장 꽃 관람으로 이어진다. 하루 동안 예술의 감동, 역사의 깊이 그리고 가을 꽃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원데이 코스다. 특히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선정된 행사로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에서 보랏빛 꽃물결이 끝없이 이어지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 민복진·장욱진 작가의 작품세계와 조선 왕실의 숨결이 깃든 회암사지 탐방까지 더해져 여행의 품격을 높였다. 또한, 시는 평소 시민과 관광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화와 산림문화가 만나는 특별한 시간, “숲속으로 영화소풍”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다. 산림청과 무주군이 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재)무주산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숲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주제의 야외영화 2편(9. 19. (금)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멜로디 소동” / 20. (토) “윙키”)과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문화 체험, 신나는 숲속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산림문화 체험으로는 △그물망 놀이터&해먹, △열매 액자와 친환경 가방, △도마 만들기, △걱정 인형 열쇠고리, △천연 해충 기피제, △휴대전화 거치대 만들기, △산림 문학 100선(산림청이 선정한 숲, 나무, 산, 들, 꽃, 풀 등 자연을 주제로 한 문학작품 100권), △달리는 책 놀이터(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전자책, 듣는 책 등),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모노레일 체험 등이 마련된다. 19일 숲속 공연에서는 ‘뮤즈그레인’과 함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미국 5대 항공 기업인 알래스카 에어 그룹 소속 하와이안항공이 지난 13일부터 인천(ICN)-시애틀(SEA) 정기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13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신규 취항 행사가 열렸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신동익 허브화전략처장, 알래스카 에어 그룹 다이애나 버켓 라코우(Diana Birkett Rakow) 수석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첫 출발편을 기념했다. 하와이안항공의 시애틀 정기노선에는 300석 규모의 B787-9 기종이 투입될 예정이며, 인천공항 출발 기준 주 5회 운항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인천-시애틀 노선의 항공편은 기존 3개 항공사에서 4개 항공사로 늘어나고 총 운항 횟수도 기존 주 21회에서 주 26회로 늘어나 시애틀을 목적지로 하는 관광·상용 목적 여행객의 선택지가 넓어지고 여행편의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서부 연안에 위치한 시애틀은 미주 대륙의 관문 역할을 하는 항공 교통의 요충지로서, 인천-시애틀 노선은 아시아와 미주 대륙을 잇는 최단거리 노선에 해당한다. &nb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개항장의 역사와 가치를 담은 지역상생형 야간축제‘2025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이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인천 중구청 일대)에서 2차 행사로 개최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야행은 국가유산청과 인천 중구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후원,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다. 인천의 역사와 국가유산을 현대적 콘텐츠로 재해석한 대표적 야간 문화축제이다. 지난 6월 열린 1차 행사에 이어 열리는 이번 2차 야행은 내년 하반기‘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아듀, 중구'를 주제로, 중구와의 이별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일 저녁에는 근대 복장을 한 시민들과 퍼포먼스 팀이 함께하는‘아듀, 중구’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이어 중구청 상공에서는 대형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압도적인 야경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1일에는 개항장 야행의 정취와 어울리는 감성 버스킹 공연이 메인 무대에서 열려 깊어가는 가을밤의 낭만을 더한다. 이외에도 △‘야행 프린지(자율참여형 공연ㆍ전시)’△개항장 주민 사진전시회 △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양군은 사회적공동체특화단지 조성사업의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카라반 트래블 in 칠갑산’ 투어 프로그램을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칠갑산 오토캠핑장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양의 자연과 캠핑 문화를 접목한 체험형 관광으로, 사회적경제 조직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작은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운영은 맛동산협동조합이 맡아, 카라반 이용객 30팀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 첫날 참가자들은 웰컴 푸드트럭과 도시락으로 점심을 함께 나눈 뒤 무차별 퀴즈쇼와 가족 단위 물풍선·오징어 게임에 참여하며 웃음과 활기를 더했다. 이어 사업단 소개와 오리엔테이션으로 특화단지의 취지를 공유하고, 저녁에는 캠핑 꾸러미 석식을 즐기며 버블아트·마술 공연을 관람했다. 둘째 날에는 단체사진 촬영과 인화본 제공, 소감 나누기 시간을 통해 프로그램의 의미를 되새기며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칠갑산의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군은 이번 행사가 지역 공동체의 역량을 높이고 사회적공동체특화단지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동경 세타가야구 산겐자야에서 열린 ‘야마구치 Happiness 페스타 2025’에 참가해 경남만의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를 홍보하며, 야마구치현과 우호를 다졌다. 경남도와 일본 야마구치현은 198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38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야마구치 Happiness 페스타 2025’는 야마구치현이 주최하는 지역홍보 행사로, 일본항공, 나가토시 등 다수의 기업과 지자체가 참여해 특산품과 문화를 소개하는, 매년 수많은 동경 도민이 찾는 축제다. 경남도 동경사무소는 이번 축제에서 관광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진주 남강유등축제, 함안 낙화놀이 등 대표 지역축제와 테마 관광을 홍보했고, 함안 가야고분군 봉황금관 모자 꾸미기, 한글 키링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이 경남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가한 가네코 씨는 “체험을 통해 한국 경남의 문화를 처음 접했는데, 특히 소개된 지역축제들에 깊은 관심이 생겼다”며 “기회가 된다면 꼭 직접 참여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진 동경사무소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철원군은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해 주요 관광지를 연장 운영하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대부분의 관광지는 추석 당일(10월 6일) 휴무를 갖지만, 고석정꽃밭은 추석 당일을 포함해 연휴 기간 전일 정상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쉼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DMZ 안보관광은 10월 5일~7일 휴무하며, 나머지 기간에는 정상 운영된다. 역사와 문화를 품은 공연과 미디어아트(철원역사문화공원&노동당사) 철원역사문화공원&노동당사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야간콘텐츠가 펼쳐진다. 먼저, 상설공연 '1930 철원! 모던타임즈 - 홍도야, 홍녀야 울지마라'가 해시계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공연 일정은 10월 3일, 4일, 5일, 8일(2회), 9일(14:00~15:00). 이와 동시에,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철원 노동당사'가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열리며, 근대역사와 자연유산을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명소로 꾸며진다. (19:00~22:00, 무료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