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덕군은 고등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대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인문계 고등학교들과 협력해 ‘고교 방과 후 심화학습 지원사업’을 이달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의 역점 사업으로서 일반계 고등학교 3곳의 학생들 가운데 학교장 추천을 받은 우수 학생 90명(학년당 10명)을 선발해 대도시권의 유명 학원 강사가 지도하는 수능 대비 심화학습을 연말까지 매주 월~목요일 나흘간 방과 후 3시간씩 운영하게 된다. 영덕군은 해당 사업을 통해 최고의 교수법과 경쟁력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올바른 학습 습관을 형성하도록 견인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영덕군은 지역에서 선발된 우수 인재들에게 개별 맞춤 전략을 수립하고, 변화하는 교육과 입시제도에 발 빠르게 대응하도록 교육해 학생들의 수능 적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 김광열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고급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면학 분위기를 높이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의 특화된 지역인재 양성시스템을 정립함으로써 교육 양극화를 해소하고 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덕군 강구면 해파랑공원에서 열린 제28회 영덕대게축제가 궂은 날씨 속에서도 10만 명의 발길을 사로잡아 뜨거운 열기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영덕의 맛, 영덕의 멋’을 주제로 펼쳐진 올해 영덕대게축제는 영덕대게를 비롯해 지역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편의 시설과 신규 프로그램 도입 등의 새로운 시도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첫날, 차유마을(경정2리 대게원조마을) 안전 기원제로 막을 올린 축제는 400여 명의 읍·면 풍물패와 사회단체가 함께한 신명 나는 퍼레이드가 강구 대게거리와 축제장에서 펼쳐져 방문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대형 먹거리푸드존은 대게라면, 멍게비빔밥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가 마련되고 모든 점포에 키오스크를 설치하는 등의 편의성을 높여 토요일 일부 점포가 조기에 매진될 만큼 높은 인기를 보였다. 체험 프로그램에선 축제 시그니처인 대게낚시를 비롯해 새로 도입한 대게 통발잡이 체험이 큰 호응을 받아 축제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통발잡이는 대게 외에도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지역 특산품을 획득할 수 있어 첫선을 보인 프로그램임에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 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유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25년도 보훈단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경주 지역에는 11개 보훈단체에서 2만 8,258명이 활동 중이다. 단체별 회원 수는 ▲상이군경회 1,123명 ▲전몰군경유족회 1,050명 ▲6·25참전유공자회 240명 ▲월남참전자회 850명 ▲재향군인회 2만3,000명 등이다. 이에 따라 시는 보훈단체 운영 및 행사 지원을 위해 총 3억 1,4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6·25전쟁 기념행사 ▲재향군인의 날 행사 ▲국가안보의식 고취 사업 등이 올해도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을 대상으로 명예수당과 사망위로금 지원 사업도 지속한다.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와 사망 유공자의 배우자 2,680명에게 참전유공자 월 10만원, 배우자 월 5만원, 사망위로금 30만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경상북도 차원에서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에게 월 10만원의 명예수당을 추가 지원하고 있고, 국가유공자 및 유족(참전유공자 제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미시가 지난해 3월 1일부터 운영 중인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간(2024.3.1.~2025.2.28.)센터는 총 221명의 환아가 입원하고, 응급분만 103건을 포함해 445건의 분만을 시행하며 지역 내 고위험 신생아 치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칠곡, 김천, 문경 등 인근 지역 환아가 전체의 약 45%를 차지하며 경북권 신생아 치료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저출생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임신·출산 의료 환경 개선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과제다.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경북 유일의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로, 첨단 의료장비와 전문 의료진(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 산부인과 전문의 1명)을 갖추고 365일 응급 분만과 신생아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센터 운영 이후 고위험 신생아 치료가 지역 내에서 가능해지면서 산모들의 원거리 이동 부담이 줄었고, 이는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경북 내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집중 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포항시에 있는 문충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교사 개축 공사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설계 공모는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 원 이상의 신축․개축․증축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 7~10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가 평가와 심의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는 7명의 전문위원이 참여해 ‘기단건축사사무소’ 김기석 대표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주 출입구와 차량 동선을 단순화하고, 남향 위주의 일반교실 배치,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지역 주민 편의시설 배치가 돋보였다”라고 평가했다. 다만, 저학년과 고학년 공간 구성의 블록화 및 기존 강당과 학생 이동 동선에 대한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문충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교사 개축 공사는 총면적 2,270.84㎡, 지상 2층 규모로 총 82억 원을 투입해,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2025년에도 늘봄․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을 확대해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자유수강권 지원 사업은 시(동) 지역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정 학생들이 정규수업 외 늘봄․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기준 중위소득 범위를 지난해 80% 이하에서 85% 이하 가정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다. 또, 소규모 학교 활성화를 위해 시 지역 100명 미만 학교에는 전교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5년 자유수강권 지원 대상은 초․중․고등학교 331교(초 150교, 중 89교, 고 92교) 14만 8,850명이다. 지원 대상 순위는 △1순위 법정 수급자 △2순위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가정 △3순위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4순위 학교장 추천자 순이다. 특히, 다자녀 가정의 편의를 위해 올해부터 자유수강권 신청 시 증빙서류 제출 절차를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매번 제출해야 했던 서류를 학교별 최초 1회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봉화군은 지난 17일 봉화군 농산물공동브랜드 심의회를 개최해 공동브랜드 사용 신청 및 신규 품목 추가에 대한 적격 여부를 심의했다. 심의회에서는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해 신규신청 1개 단체, 연장신청 30개 단체에 대해 브랜드사용자로 선정하고, 2024년 연간 단일품목 50건 이상 택배실적이 있는 택배 판매농가 321농가에 대해서도 공동브랜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공동브랜드 대상 품목을 4건 추가 승인해 소비자에게 더욱 다양한 고품질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봉화군은 2024년 새로운 농산물 공동브랜드‘햇살듬뿍’을 상표 출원해 대도시 광고, 버스랩핑광고, 홈쇼핑방송, 봉화장터, 택배포장재지원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공동브랜드 사용자에게는 포장재 제작비용을 지원함으로써 판로확대 및 시장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 농산물공동브랜드의 지속적 홍보와 지원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 확보 및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성군은 지난 14일 의성읍 온누리터 교육실에서 의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지난 정기회의에서 선출된 임원(단장, 총무)과 각 분과장들을 소개하고, 2025년 군민참여단의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각 분과에서 제출한 활동보고서를 바탕으로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향후 계획을 구체화했다. 의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총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돌봄분과, 안전분과, 역량강화분과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성인지 모니터링 교육을 토대로 각 분과의 활동 방향성을 재확립하고 의성군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현장 평가와 정책 제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참여단은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며 “군민과 행정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5일 청소년문화의집 공연장에서 2025학년도 의성향토인재양성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지난해 12월 선발시험에 합격한 수강생과 학부모, 인재양성원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2025학년도 향토인재양성원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19년 차를 맞은 의성향토인재양성원은 현재까지 1,923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로 한양대, 이화여대, 동국대 등 주요 대학 합격자를 다수 배출한 바 있다. 개강식은 △입학성적 우수학생 시상 △양성원 강사 소개 △입시설명회 △2025학년도 향토인재양성원 수강 일정 안내 등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입시설명회는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발 빠르게 대비하기 위해 주식회사 더이어스 정유정 강사를 초빙하여 미래 융합형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자기 주도적 학습 전략 등의 특강을 실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학교에서 다진 기본기에 양성원의 심화학습과 맞춤형 대입 컨설팅이 더해지면 성공적인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의성의 학생들이 훌륭한 미래의 주인공이 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성군은 지난 14일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한 친환경농업기술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교육에는 총 30명의 교육생이 지원했으며, 교육은 3월 14일부터 4월 18일까지 4시간씩 총 11회에 걸쳐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비안면 서부로 708)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친환경 농자재를 직접 만들어 보며 농업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농업기술센터 전문강사와 친환경농업 분야의 저명한 강사진이 △친환경 농자재활용기술 및 실습 △친환경 병해충 관리 기술 △토양과 미생물 관리 기술 △친환경 농산물 가공 마케팅 성공 사례 및 견학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핵심 기술을 익히고 이를 실제로 활용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맞춘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친환경농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