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구의회 노소영 의원은 16일 제31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효천지구 주민들이 2년 넘게 겪어온 SRF시설 악취 문제와 관련해 행정의 미흡한 대응을 지적하며 시정을 촉구했다. 노 의원은 2017년부터 운영된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 내 SRF시설에서 발생하는 지독한 악취로 효천지구 주민들이 심각한 고통을 겪어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연료 수용 거부로 1년간 가동이 중단됐다가 2022년 재가동 이후 악취 민원이 폭주했고, 30억원을 들여 악취방지 시설을 보강했음에도 2023년 8월부터 악취 민원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남구 주도로 2023년 10월 세 차례 진행된 악취 포집 결과는 ‘기준치 이하 적합’ 판정을 받았으나, 지난 8월 기준치를 초과한 악취가 측정되어 이 결과를 근거로 행정처분이 이뤄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노소영 의원은 행정처리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미 6월 광주시 의뢰 악취 포집에서 기준치 초과가 확인됐음에도, 남구청은 SRF운영사인 청정빛고을에 개선명령을 내리고 일련의 과정을 진행해 놓고 주민과 의회에 어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은 16일 제31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남구민의 건강권 향상을 위한 비만 예방 및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24년 지역건강 통계에 따르면 남구의 비만율이 33.5%로 전국에서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비만은 다양한 질환의 주요 요인이며, 비만으로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비용도 크게 급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최근 '국민건강증진법'개정안 발의, '광주 남구 비만예방 실천 조례 제정'을 통한 다양한 사업 등을 추진 중이나, 비만율은 여전히 높고 체중조절 시도율은 하락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보다 효율적인 비만예방 및 대응방안을 제언했다. 김 의원은 첫째, 비만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을 강조했다. “WHO는 비만을 질병으로 등록했음에도 우리는 비만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하고 위험요인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다”며 “건강한 삶을 위해 체중관리가 필수임을 알리는 활발한 인식개선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둘째,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유니세프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9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1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원발의 조례안 ▲남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경묵 의원) ▲남구 위생해충 구제 방안 조례안(김광수 의원) ▲남구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 조례안, 남구 도로공사 등의 사전예고제 운영 조례안(노소영 의원) ▲남구 장애인복지단체 보호·육성을 위한 지원 조례안(박상길 의원) ▲남구 역사문화인물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박용화 의원) ▲남구 부실공사 방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신종혁 의원) ▲남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오영순 의원) ▲남구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 지원 조례안(은봉희 의원) ▲남구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 조례안(정창수 의원) ▲남구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황경아 의원) 등 조례 17건 중 15건 원안가결, 2건을 수정의결하고 일반안건 7건을 원안가결했다. 또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의결하고 ‘제4차 기금운영계획변경안’을 원안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11일 2025년도 3분기 정례표창 수여식을 개최해 의정발전, 사회봉사, 주민자치 3개 분야에 공이 있는 주민과 공무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북구의회는 이번 정례표창을 통해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주민과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주민 24명과 공무원 10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어썸싱어즈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표창패 수여, 축하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무송 의장은 “수해 복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말없이 동네 구석구석을 땀과 노력으로 헌신해 오신 수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노력이 북구가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의회 서임석 의원(남구1·더불어민주당)은 16일 오전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위기의 청소년 도박문제 해법찾기, 예방과 치유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스마트폰과 온라인 매체를 통해 청소년들이 불법도박에 쉽게 노출되는 환경이 도박 중독으로 인한 범죄와 사회적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진단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할 실효성 있는 예방·치유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서임석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서민수 경찰인재개발원 지역경찰교육센터장이 발제자로 나서 청소년 도박범죄 실태와 지역 중심 예방·치유 시스템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서 교수는 청소년 도박의 저연령화 현상과 온라인 불법도박의 확산, 도박과 범죄의 연계성을 지적하며, “학교·가정·지역사회가 연계된 촘촘한 안전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소년 도박 문제 해법을 찾기 위한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한자리에 모였다. 김민주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청소년보호계장은 ‘범죄 예방 관점에서의 대책’을 짚었고, 김유신 광주시교육청 인성생활교육과 장학관은 ‘교육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산구의회가 15일 광산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정치다움 기획강연’으로 스피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의정활동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스피치 역량과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외부 강사로 양지현 디벨롭스토리즈 대표가 초빙됐다. 강의는 ‘들리는 언어와 보이는 언어로 소통하라’를 주제로, ▲효과적인 발성 및 연설(스피치) ▲소통능력(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설득력 있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피치 교육이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명수 의장은 “소통은 대화를 넘어 신뢰를 쌓는 중요한 과정이기에 구민과의 밀접한 소통을 위해서는 효과적인 스피치 역량이 필수적이다”며 “의정활동에 대한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의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15일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추석을 맞아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들은 이날 남구 발달장애인거주시설 ‘소화자매원’, 남구 아동 복지시설 ‘노틀담 형제의 집’을 방문했다. 이어 교육청 직원들은 오는 18일 광산구 ‘바람개비꿈터 공립지역아동센터’, 서구 ‘홀더 지역아동센터’ 등 4곳을 차례로 방문해 쌀, 라면, 화장품 등 위문품을 전달한다. 이 교육감은 취임 이후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소화자매원 오금희 사무국장은 “명절마다 시설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사회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시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광주교육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과 배려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산구 하남산단 지하수 오염 사태로 주민의 건강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광산구의회(의장 김명수)가 행정의 부실 대응에 대한 명확한 책임 규명과 신속한 정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광산구의회는 15일 김태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대표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광산구는 하남산단 지하수에서 기준치를 수백 배 초과한 1급 발암물질(TCE, PCE)이 검출된 사실을 알고도 2년 동안 방치했다”며 “명백한 행정 책임이자 직무 유기”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광주시는 지하수 관리의 실질적 권한이 광산구에 있다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했고, 공공의 안전을 등한시한 무책임한 행정이 드러났다”며 “구청장의 뒤늦은 사과, TF 구성, 긴급 수질검사는 2년간의 방치로 지연된 뒷북 대응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긴급 수질검사에서 어린이집, 학교, 병원, 식당 등의 시설들이 적합 판정을 받은 것은 다행이지만 주민 불안은 여전하다”며 “지하수 이용, 주민건강에 대한 실태 조사와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15일간 진행된 제304회 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해 총 28건의 일반안건을 심사했으며, 그 결과 19건은 원안가결, 8건은 수정가결, 1건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8월 28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형수․손혜진․이숙희․전미용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 현안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심사를 거쳐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수정가결했으며, 9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일반안건을 심사했다. 이번 추경은 기정액 대비 1,790억 원 증가한 총 1조 2,548억 원 규모로, 심사 과정에서 예산 적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주민자치과 고향사랑기금 3,320만 원과 과도하게 책정된 일곡생활문화센터 준공식 예산 200만 원을 삭감했다. 특히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8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산구의회가 15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15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일반안 등 총 2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2025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사에 나섰으며, 심사 과정에서 추경 목적의 적정성과 시의성을 고려해 ‘자서전 출판 사업’ 1건에 대해 800만 원을 삭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기정액 1조 446억 원에서 1,606억 원 증액된 1조 2,052억 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 강한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최근 지역 내 발생한 화재, 폭우 등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 복구 예산이 많이 편성된 만큼 민생 안정과 지역 발전에 필요한 재정적 토대를 다지기 위한 목적”이라며 “광산구 재정의 건전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구민께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에서는 강한솔 의원이 대안교육기관 지원 필요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