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오는 10월 2∼4일 3일간 ‘BEER-LOG, 비어밤(맥주에 담긴 나의 이야기)’이라는 주제로 남해군 독일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 대표 맥주축제로 자리매김한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예년보다 더 넓어진 공간에서 맥주 본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으며, 10월 황금연휴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 옥토버 페스트의 무대를 재현한 ‘독일마을 맥주축제’의 메인무대에서는 이 축제의 킬러콘텐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옥토버 나이트’가 매일 펼쳐진다. 특히 MZ 세대의 참여형 무대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의 확산성과 지속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브무대인 ‘빅텐트’에서는 △독일전통춤 공연 △광부를 이겨라 △요들 공연 △엔텐바흐 밴드 공연 △비어해피 레크레이션 등 독일마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각종 공연들이 진행된다. 퍼레이드 역시 다양한 공연팀과 관광객, 주민 등이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완성도에 공을 들였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점을 꼽자면 원예예술촌까지 축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9월 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울산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도시 울산’을 주제로 양성평등 실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여성단체,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태화강합창단과 새울청소년오케스트라의 개막공연 ▲양성평등 가치 확산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 대한 표창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야음장생포동 여성의용소방대 대장 홍경옥 씨 등 9명이 양성평등과 여성의 사회참여 및 권익 증진에 대한 유공으로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양성평등은 단순한 구호나 제도가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차별 없이 자신의 꿈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사회적 약속”이라며 “각자가 직장과 가정, 지역사회에서 성평등을 실천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가 수소경제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또 하나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울산시는 9월 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과 김기철 ㈜덕양에너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출하센터 신설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덕양에너젠은 울산·미포국가산단 내 황성동 부지에 총 220억 원을 투입해 내년 10월까지 수소생산공장과 출하센터를 건립한다. 신설되는 수소출하센터는 시간당 2,400N㎥(약 215㎏/연간 약 1,800t)의 수소 공급 능력을 갖추게 되며, 이는 수소버스 약 10대(1대당 20㎏ 기준/ 연간 약 9만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덕양에너젠은 인력 채용 시 울산 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안착할 수 있도록 기업과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인·허가 지원 등 적극적인 행정 뒷받침에 나선다. 김기철 덕양에너젠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울산과 영남권의 수소 공급망 역량을 크게 강화하고 친환경 에너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창의 과학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한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하는 창의과학교실’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이달 1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서구 청소년 창의과학아카데미’의 세 번째 프로그램에 해당하며,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초등 3~6학년 학생 또는 동일 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8월 매주 토요일 도마실어울림플랫폼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총 8기로 운영됐으며, 15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국립중앙과학관의 전문 강사진과 교육 콘텐츠를 동반해 교육의 질을 높였으며,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 창의과학교실은 초·중급반으로 세분화하여, 인공지능의 원리를 배운 후 AI 로봇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중심으로 운영됐다.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이번 과정은 참여자와 학부모 모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창의과학교실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AI 등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감각을 키웠길 바란다”고 말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9월 4일부터 12월 24일까지 외국인 주민의 한국 생활 적응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도 하반기(2학기) 온라인 한국어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해당 교육은 연 2학기로 운영되며, 이번 학기는 초급·중급·TOPIK 대비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안정적인 수업 운영을 위해 반별 정원은 15명으로 제한하며, 주 2회 수업을 통해 단계별 맞춤 학습을 지원한다. 특히 3회 이상 결석 시 대기자에게 기회가 넘어가는 제도를 마련해 학습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전 거주 외국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구청 통합예약시스템 사이트에서 온라인 등록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서구청 운영지원과로 전화 혹은 이메일을 통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자립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접근하기 쉽고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더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07년부터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정책 강화를 위해, 8월 2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18회 폐기물·자원순환 산업전(RETECH 2025)’ 현장을 참관했다. 해당 행사는 △폐기물 처리 및 자원재활용 △순환 경제 솔루션 및 플랫폼 △도시 청소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자원순환 산업 전시회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서 청장은 이번 참관을 통해 순환 경제 사회 실현을 위한 주민 참여형 자원회수 플랫폼과 AI 기반 폐기물 선별 시스템 및 로봇·무인회수기 등 첨단기술을 벤치마킹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구민을 위한 청소 행정 서비스의 품질 향상 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했다. 한편, 서구는 AI 기반 스마트 생활폐기물 수거 관리시스템 및 대형폐기물 수수료 자동 부과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근래 도입한 △AI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기기 △봉투 판매기 △스마트 폐건전지 수거함 등은 주민 편의 제고와 유가 보상 체계 마련 측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커피박(커피 찌꺼기)·폐핸드타월 등 새로운 재활용 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대전광역시가 시행한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 종합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이달 1일 전했다. 해당 평가는 대전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일반 사항 △점검 대상 선정 △점검 방법 △점검 결과 이력 관리 및 후속 조치 △안전 문화 확산 등 5개 분야, 13개 항목, 21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주민 참여 점검, 첨단기술 장비 활용, 분야별 외부 전문가 인력 풀 구성 등 실효성 높은 점검을 추진해, 5개 분야 정량·정성평가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았다. 2015년부터 실시된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국민이 협력하여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재난 예방과 구민 안전의식 제고를 도모하는 민관합동 안전 점검 제도이다. 서철모 청장은 “4년 연속 최우수 자치구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위험 요인 발굴과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집중안전점검 기간뿐 아니라, 평시에도 재난취약시설의 현장 중심 점검과 선제적 관리를 통해 더욱 안전한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시가 자체적으로 도입한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가 높은 효율성과 시민 만족도를 동시에 달성하며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일괄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수익성과 교통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으로, 연간 약 90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필요한 곳에만, 꼭 필요한 만큼" 기존의 일반적인 버스 준공영제는 모든 노선에 동일하게 세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 효율이 낮고 예산 낭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성남시는 수익성이 높은 노선은 민간에 맡기고, 적자 노선 및 교통 소외지역에만 공공이 개입해 지원하는 선별적 모델을 도입했다. 이 같은 맞춤형 운영 방식으로 인해, 기존에 연간 1,500억 원 이상 소요되던 예산이 약 600억 원 수준으로 줄었고, 결과적으로 약 60%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록하고 있다. 광역·시내·마을버스까지 유형별 세분화 ‘성남형 준공영제’는 버스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세밀한 운용이 특징이다. 광역버스: 27개 노선, 295대를 운영 중이며, 이 중 15개 노선은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 이관되어 국비 50% 지원을 받아 시비 부담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시내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고양 일산문화광장에서 ‘2025 고양시 전국 막걸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고양시양조장 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막걸리 축제이다. ‘가와지쌀의 도시 고양시, 맛과 멋을 빚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고양의 대표 농산물 가와지쌀과 지역 막걸리를 널리 알리고, 전통주 산업의 세계화를 이끄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에는 고양 지역의 배다리도가, 고양탁주합동제조장, 행주산성주가, 마깨주, 산가요록 등 5개 양조장을 비롯해 전국 87개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에는 270여 종의 막걸리를 무료 시음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또 막걸리 빚기 체험과 공연, 버스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있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사)막걸리협회가 후원하는 ‘108명 동시 막걸리 빚기’ 체험 행사다. 이 프로그램은 ‘막걸리 빚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내년에는 기네스 기록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가좌동 주민들과의 만남으로 2025년 동 소통간담회의 포문을 연 이후, 지난 29일에는 주엽1동과 주엽2동에서 주민들과의 소통간담회를 이어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매년 44개 동을 직접 찾아 주민과 소통해 온 4년 연속 현장 대화의 일환으로, 주민 생활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유공자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간담회는 그동안 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던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자주 찾는 동 관내 주요시설에서 개최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주엽1동·주엽2동 간담회 역시 각각 주엽커뮤니티센터와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려 주민들이 보다 친숙한 공간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주엽2동 간담회는 오후 2시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주민들은 △횡단보도 앞 노인·장애인·임산부 등 보행약자를 위한 경로의자 설치 △어린이 놀이터 바닥재 교체를 건의하며 보행 안전과 아동 편의시설 개선을 요청했다. 이어 오후 3시 30분 주엽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주엽1동 간담회에서는 △강선공원 내 공원길 조성사업 추진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