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범석 청주시장은 4일 상당구 방서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신축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공정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피고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특히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 중인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자원봉사센터는 단순한 사무공간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자원봉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이전·확충’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기존 센터가 30여년이 넘은 노후 건물에 공간도 협소해 증가하는 자원봉사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이범석 시장은 사업 초기부터 중앙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3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옥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옥천군 조례 입법평가 연구회’(대표의원 김외식)는 4일, 군의원(김외식, 송윤섭, 박정옥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 총 7명이 충남 당진시의회를 방문해 입법 영향평가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했다고 밝혔다. 당진시의회는 2023년부터 매년 두 차례 입법영향평가를 실시하며 자치법규의 실효성과 정책 효과성 제고에 앞장서는 우수지자체로 평가되어 이번 견학의 배경이 됐다. 이날 연구회의 의원들은 당진시의회 관계자로부터 입법영향평가 도입배경 및 운영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관련 질의응답과 함께 후속조치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김외식 대표의원은 “지방자치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자치입법의 실효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입법평가 제도의 도입은 필수적 장치”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다양한 시사점을 토대로 옥천군 실정에 부합하는 입법평가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밝혔다. 한편, 연구회 의원들은 당진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중인 ‘송악 청소년 문화의 집’도 함께 방문하여 시설 운영 및 정책 추진 실태를 살펴보고 옥천군 청소년 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의회 허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송읍‧강내면‧강서1동)은 지난 3일, 충북해병대전우회 청주시지회로부터 해병대전우회의 봉사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회원으로 임명되고 감사패를 수상했다. 허 의원은 지난 6월 열린 제95회 제1차 정례회에서 '청주시 해병대전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해병대전우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해당 조례 제정을 통해 청주시 해병대전우회는 앞으로 교통질서 계도, 범죄예방 순찰, 수상 안전 관리, 하천 정화, 재난 복구 및 구호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활동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허 의원은 “청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헌신하는 청주시 전우회원 여러분께서 주신 감사패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감사패의 의미를 깊이 새겨 앞으로 시민의 안전과 범죄예방,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관내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 교과서 배부 용역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2학기 개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마음이 담긴 지식의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여름방학 동안 고요한 교실에 조용히 배달된 따뜻한 배려로 시작됐다. 아무도 없는 교실 책상 위에는 개인별로 정성껏 포장된 교과서 에코백이 놓였다. 개학날, 아이들은 그 자리에서 자신만을 위한 선물 꾸러미를 받게 된다. 새로운 학기를 여는 첫 순간이 설렘으로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교과서는 단지 공부를 위한 책이 아니라, 아이들이 세상을 배우는 창이자 미래를 여는 열쇠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이러한 교과서를 한 권 한 권 정성껏 준비하여, 학생들이 배움의 기쁨을 처음부터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마치 산타클로스가 조용히 다녀간 것처럼, 조용한 교실에 놓인 교과서 에코백은 아이들에게 놀라움과 따뜻함을 동시에 안겨줄 예정이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에도,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땀을 흘리며 교과서를 학년·반별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은 4일,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5. 세대공감 가족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도내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총 13회 진행되며, 진천 본원을 비롯해 충주, 괴산, 옥천, 제천 등 도내 5개 권역 수련시설에서 운영한다. 진천 '세대공감가족캠프'는 4일과 5일, 7일과 8일 각 12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울림수영 ▲마술공연 ▲불꽃놀이 ▲가족대화 소통법 ▲가족 앨범 등 가족 구성원간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충주교직원복지회관 '도란도란가족캠프'는 7일과 8일, 11일과 12일 각 10가족씩 ▲탄금대 카약킹 ▲가족소통법 ▲가족레크레이션 등 지역의 명소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괴산의 '물빛달빛 가족캠프'도 충주의 '도란도란가족캠프'와 일정과 참여 가족 수는 동일하고 쌍곡계곡에서 시원한 여름을 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옥천과 제천에서도 '푹 쉬면 다행이야 가족캠프', '가족힐링캠프'가 40가족과 3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오는 2025년 9월 1일 자로 교육공무원 정기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학교 현장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교육 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총 470명이 대상이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인사가 충북교육의 후반기 핵심 과제인 '실력다짐 충북교육' 구현과 함께, 학생들의 건강・예술・정서 지원 체계 구축 및 학교와 지역이 연계된 교육생태계 조성을 뒷받침할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인사는 단위 학교의 교육 역량 강화와 교육청과 학교 간 협력 체계의 긴밀한 구축에 중점을 뒀다. 특히, 현장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정책 실행 기반을 다지기 위해 관리자와 유・초・중등 교육전문직 인력을 균형 있게 배치했다. 아울러, '공부하는 학교' 및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을 강화하고, 학생 학습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간 관리자의 리더십 확보에도 힘썼다. 이에 따라 교(원)장 및 교(원)감 승진 인사에서는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경영 전반에 걸쳐 균형 잡인 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감은 4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은성엔지니어링와 충북 체육영재 육성 지원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김정현 은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비롯해 장학금 수탁자인 곽시헌 학생 외 6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기탁식에서 김정현 대표이사는 충북 체육영재 육성 지원을 위한 장학금 36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높이뛰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곽시헌 학생(충북체중, 2학년)에게 전달되어, 훈련과 교육 활동에 지속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정현 대표이사는 “충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체육영재가 꿈을 위해 성장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준비했다.”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윤건영 교육감은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한 학생의 성장을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매달 장학금을 이어가시기로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선수의 가능성을 믿고 함께 해주시겠다는 마음이 느껴져서 곽시헌 학생에게도 큰 응원이 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근 우리 지역을 포함한 전국 곳곳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삶의 터전을 잃고 깊은 상처를 입은 이웃들을 보며, 우리 모두가 함께 아파하고 위로해야 할 때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추진되고 있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추진되고 있으나, 저희는 이 시기 무엇보다도 먼저 필요한 것은 피해 회복을 위한 연대와 나눔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저희는 소비쿠폰 지급에 참여하는 대신 동일한 금액을 수해 피해 지역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재정의 선택이 아니라,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과 함께하겠다는 진심의 표현입니다. 피해 현장은 아직도 복구가 더디고,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희의 작은 실천이 이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지금 우리가 소비로 위로받기보다, 이웃의 삶을 다시 세우는 데 함께하는 것이 더 큰 의미라고 믿습니다. 소비쿠폰보다 더 따뜻한 선택, 함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단재고등학교는 4일, 정관숙 단재고등학교장이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대한민국장 서훈 승격을 염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제강점기 항일 독립운동과 민족교육에 헌신한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을 현행 2등급(대통령장)에서 1등급(대한민국장)으로 격상하자는 취지로, 지난 6월 2일부터 각계 인사들의 릴레이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정관숙 교장은 “이상설 선생은 을사늑약 이후 북간도로 망명해 서전서숙을 세우고, 헤이그 특사로 파견되는 등 평생을 국권 회복과 민족교육에 바친 분”이라며, “그 뜻을 이어 단재고등학교도 오늘의 교육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학교는 '빛나는 배움으로 함께 손잡고 미래로 나아가는 단재인'이라는 교육비전 아래, 국제 바칼로레아 디플로마 프로그램(IB DP) 후보학교로서 국제적 감수성과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다양한 배움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상설 선생이 지향했던 민족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의 가치를 학교 교육 속에 충실히 담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관숙 단재고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4일부터 8일까지 해외 글로벌 현장학습을 앞둔 청주 지역 특성화고 3학년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해외 체류에 필요한 외국 문화의 이해 ▲주제별‧상황별 실전 영어 ▲응급 상황에서의 대처법 ▲해외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와 취업 실전 인터뷰 등을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해외 현장학습에 필요한 핵심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해외 현장학습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원어민 선생님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할 수 있는 영어캠프를 통해 미리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아 현장체험 학습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담당 교사는 “해외 체류 필수 요소를 배움으로써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해외 취업과 진학의 핵심역량인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영어캠프가 학생들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를 향해 꿈꾸고 이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