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내년도 주요 사업과 관련해 새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 및 방향과의 연계를 주문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4일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국정기획위원회의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이 마무리되고, 우리 구의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과 본예산 편성에 착수하는 시기”라며 “새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와 방향을 꼼꼼히 살펴 연결점을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정 유성구청장은 “자치구에 직접적으로 해당되는 내용이 많지는 않겠지만, 새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방향과 연계해 우리 구의 기존 사업에서 더 심화시킬 것은 없는지, 우리 구가 선도적으로 할 수 있는 국정과제는 없는지 살펴봐 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정 유성구청장은 “최근 정부는 물론 사회적으로 무엇보다 안전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산업재해와 같은 노동 안전은 물론 크고 작은 행사와 우리 구의 관리·감독하에 있는 여러 사업·시설 등 전반에 걸쳐 안전 점검과 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 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정 유성구청장은 8월 말부터 진행 중인 ‘민생 현장행정’을 언급하며, “동마다 경로당 설
【전남 광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가 여름철 극한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침수 재발 방지를 위해 총 822억 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하며, 본격적인 재난 대응과 예방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과 8월, 광주 지역을 강타한 두 차례의 집중호우로 발생한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에 따른 것이다. 당시 호우로 인해 광주에서는 2명이 사망하고, 286세대 417명의 시민이 일시 대피하는 등 직접적인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재산 피해도 컸다. 공공시설 414건에서 약 228억 원, 민간시설 약 1만 5,000여 건에서 100억 원 규모의 피해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북구 전 지역과 광산구 어룡동·삼도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에 광주시는 4일 강기정 시장 주재로 기자회견을 열고, 신속한 복구와 중장기 침수 예방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핵심은 총 822억 원의 예산을 단기·중기·장기로 나눠 체계적으로 집행하는 것이다. 먼저 공공시설 복구에 564억 원이 투입된다. 도로, 하수도, 배수시설, 공원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인프라에 대한 신속한 복구가 목표다. 주민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금도 대폭 확대됐다. 총 258억 원을 투
【충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공공시설물 하자의 핵심 원인인 공법과 자재의 품질 문제에 대해 본격적인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시는 9월 4일 조길형 시장 주재로 ‘공공시설물 공법 및 자재 개선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도로, 건축, 조경, 녹지, 상하수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별 시설물 품질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충주시의 도로 분야의 노면 파손, 포트홀 반복 발생의 주된 원인으로 저품질 아스팔트 혼합물 사용, 부적절한 포장층 두께, 배수 설계 미비 등이 지목됐다. 특히, 장마철이나 겨울철 동결기에는 침투수 관리가 부실한 공법이 도로 수명을 단축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고강도 아스팔트 콘크리트, 투수성 포장재 등 내구성과 배수성이 뛰어난 신자재 도입을 검토가 필요하다. 건축 분야에서 공공청사, 주민편의시설 등의 마감재 탈락, 결로, 누수 등은 비표준화 자재 선택, 단열·방수 공법 부실이 원인으로 꼽혔다. 현장에서는 저가 마감재 사용이 여전히 관행처럼 이어지고 있으며, 시공사 간 분리 발주 시 공정 간 조율 부족으로 품질 저하가 발생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충주시는 이에 따라 공공건축 표준 시방서 재정비와 자재
【충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청 기획팀장은 시민 불편 유발 공공시설물 하자 개선 대책 요구에 구체적인 설명이나 자료 없이 ‘한두 줄 메일로’ 응대하겠다고 답변했다. 충주시가 최근 공공시설물의 반복적인 하자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시설물 공법 및 자재 개선 대책회의’를 열고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했으나, 이를 담당하는 기획팀의 소통 부재가 시민과 언론의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도로 파손, 상·하수도 관로 침하, 조경 훼손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공공시설물의 하자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지만, 정작 자료에는 어떤 시설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 어떤 공법이나 자재가 문제였는지 등 핵심 정보가 빠져 있어 내용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본지 기자가 기획팀에 구체적인 사례와 보완 자료 제공을 요청했으나, 기획팀장은 “한두마디 말로밖에 설명할 수 없다”거나 “한두 줄 정도를 메일로 보내주겠다”는 식으로 응답했다. 이는 보도자료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기획 담당자로서의 책임 의식이 결여돼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충주시 기획팀은 각 부서의 사업을 종합·조정하고 시민과의 정책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천시는 지난 3일 전세사기 사전 예방과 투명한 전세 계약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전세 길목 지킴이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안전전세 길목 지킴이 운동’은 전세 계약 과정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공인중개사 주도의 자발적 사회운동이다. 운동에 참여하는 공인중개사무소는 △종사자 현황 공개 △위험 매물 중개 금지 △임차인 대상 체크리스트 제공 △계약 후 정보 변동 알림 등 네 가지 실천 과제를 이행해야 한다. 이를 이행한 공인중개사무소에는 ‘안전전세 지킴이’ 인증 스티커가 부착되고, ‘경기부동산포털’에 등록된다. 시는 ‘안전전세 길목 지킴이 운동’을 전세사기 근절을 위한 제도적 장치로 정착시키기 위해 공인중개사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전세사기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2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리적 여건 등으로 발전에서 소외된 지역의 주민 복리 증진과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포천시는 ‘관광 및 생활체육 기반 시설 확충’을 주제로 응모해 ‘한여울 짚라이더 체험관광시설 조성사업’과 ‘포천 이동 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한여울 짚라이더 체험관광시설 조성사업’은 2027년까지 ‘한탄강 와이(Y)형 출렁다리’와 연계한 체험형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 이동 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이동면 장암리에 파크골프장을 포함한 체육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들의 체육·여가 활동 기회를 넓히고 외부 이용객 유입을 촉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포천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3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 1차 공모에 8개 단체가 선정되어 47,400천 원을 확보함으로써 시 예산을 절감하며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올해 지원사업은 ▲누구나 돌봄 ▲기후행동 ▲사회통합 ▲자유주제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되며, 선정된 단체들은 각자의 특성과 지역적 필요에 맞춘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첫 번째로 광적청년회에서 운영하는 ‘기후행동 환경회복 프로젝트’는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기후행동 환경회복 프로젝트'를 통해 쓰레기 줍기, EM흙공 만들기 및 던지기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실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두 번째, 문화예술교육공동체 탐의 ‘함께 만드는 세상, 함께 꿈꾸는 행복’ 프로그램을 통해 주목 받고 있으며 탐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연극·음악·미술 등 예술교육 프로그램과 공연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시 옥정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최근 옥정초등학교 앞에서 기초질서 실천 캠페인과 교통안전 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옥정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와 옥정초 학부모회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교 시간대에 맞춰 ▲꼬리물기 금지 ▲학교 앞 불법 주정차 근절 ▲자전거 헬멧 착용 ▲스마트폰 보며 걷지 않기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등 생활 속 안전수칙을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에게 알기 쉽게 홍보했다. 임선화 위원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우리 모두의 약속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기초질서 지키기와 교통안전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윤규 옥정2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 주신 위원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활동으로 살기 좋은 옥정2동 만들기에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시 도로관리과가 9월 한달 간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가치관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사무실 내 상황 관측 모니터를 활용한 ‘청렴 격언 송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렴 격언 송출은 상황 관측 모니터에 국내외 성현들의 청렴 관련 명언을 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 호우나 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 사고 상황 발생 시에는 본래의 관제 기능에 집중하기 위해 격언 송출을 일시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직원들이 일상적인 행정 환경 속에서도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되새기고, 공직자로서 바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공자, 정약용, 간디, 벤저민 프랭클린 등 다양한 인물들의 명언을 통해 직원들은 청렴한 자세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관리과는 이번 격언 송출 외에도 정기적인 청렴 교육, 캠페인, 내부 제안 제도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소리샘봉사단은 지난 3일, 장안구 벽산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에코백 만들기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체험에는 2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민무늬의 에코백에 직접 물감의 색을 입히며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에코백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봉사단원들은 각 단계마다 어르신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체험에 임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도왔다. 참가한 한 어르신께서는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어서 정말 값진 경험이었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자랑하겠다”며,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김영숙 소리샘봉사단 대표는 “어르신들이 즐겁게 여가문화 활동에 참여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수원시 전역에서 다양한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언제나 아낌없이 봉사활동을 이어온 소리샘봉사단의 헌신에 언제나 감사를 드린다”며, “이와 같은 소중한 활동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