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슬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2일 기획조정실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민선 8기 김관영호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ㆍ면제받은 사업이 단 한 1건, 정동영 국회의원이 주도한 피지컬 AI에 불과하다”라고 지적하며, “사실 상 국가예산 확보의 주요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ㆍ면제가 단 1건에 그쳐 도민을 위한 도정이라고 어떻게 자평할 수 있는가?”라고 질타했다. 예비타당성조사 통과ㆍ면제는 합리성과 객관성을 바탕으로 한 사업 추진 동력을 제공하며, 정책적 필요와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명분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통로가 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대규모 공공사업에서 중앙정부 재정지원과 국책사업 참여의 문턱을 넘는 중요한 분기점이며, 단순한 행정절차를 넘어 지역 내 기반시설 확충, 기업유치, 고용창출, 기술혁신 등의 파급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김슬지 의원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전북의 대형 국책사업들이 예비타당성조사라는 관문 앞에 발목 잡힌 채, 변변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피지컬 AI를 주도한 국회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진형석)가 13일 이른 아침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 응원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도내 수능 응시자 수는 17,937명으로 전년보다 896명 증가했다. 응시자들은 전북 14개 시군, 총 66개 시험장학교, 777개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른다. 교육위원들은 도내 각지 시험장학교에서 긴장된 얼굴로 입장하는 수험생들에게 “마지막까지 흔들리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 “이 자리까지 온 것만으로도 여러분이 충분히 자랑스럽다”라고 따뜻한 응원의 말과 마음을 전하며 손을 내밀었다. 수험생들은 덕분에 긴장이 좀 풀렸다며 환한 미소와 불끈 쥔 주먹을 들어 보이며 교육위원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교육위원들은 자녀들의 뒷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학부모들에게도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하면서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애로사항은 무엇이 있는지에 귀를 기울이고, 교육위원회의 적극적 노력도 약속했다. 한편, 이번 수능은 오늘 오후 5시 45분에 종료되며, 수험생들의 성적표는 오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13일 오후 국립창원대학교 인송홀에서 ‘2025 경남·부산·울산 청년 포럼’에서 지역 청년의 정주와 성장을 주제로 다양한 해법을 모색했다. 서울신문과 삼성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창원대학교 대학생과 부산·울산·경남 지역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남·부산·울산에서 일하고 성장하는 청년’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부울경의 가장 시급한 과제가 청년 문제이며, 부산·울산과 함께 청년 유출 해법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청년이 지역에서 머물고 일하며 꿈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울경은 국가 제조업의 핵심지임에도 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며, “수도권 청년의 생활 만족도가 낮아지는 흐름 속에서 지역에서 꿈을 실현하려는 분위기가 커지고 있는 점은 의미 있는 변화”라고 말했다. 박 지사는 또 경남도가 추진 중인 ‘경남 꿈 아카데미’를 소개하며 “청소년이 지역의 진로 기회와 성공 사례를 직접 접함으로써 막연한 수도권 선호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것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13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을 열고, 2026년도 예산안을 전년 대비 1조 8,118억 원(14.5%) 늘어난 14조 2,845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2026년도 예산안은 재난·재해 등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도민행복시대 시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미래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만난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체감형 사업에 예산을 우선 배분했다”며 “14조 원 규모의 예산이 도민의 행복과 지역경제 활력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또 “부동산 시장 불안 등으로 자체 세입은 제자리걸음 수준이지만,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국비가 11조 원을 돌파하면서 국고보조금이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세입예산은 △국고보조금 8조 4,324억 원(59.0%), △지방세 수입 3조 8,050억 원(26.6%), △지방교부세 1조 801억 원(7.6%) 등으로 구성됐으며, 국고보조금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경남도는 혁신적 예산편성을 위해 ‘예산편성점검단’을 운영, 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조현일 경산시장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13일 경산시 관내 6개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을 응원하고 학부모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올해 관내 고등학교 6개 시험장에서 2,207명의 수험생이 응시했으며, 이날 시험장 앞에서는 학부모회, 청소년 선도위원회, 지역 봉사단체에서 추운 날씨 속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따뜻한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을 찾아“그 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날”이라며, “긴장은 내려놓고 마음은 담대하게 시험에 임하길 바라며, 여러분의 내일을 경산시가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경산시는 수능 당일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험장 주변 교통정리와 학생 수송차량 지원 등 특별 교통 대책을 마련했으며, 시험장 주변 공사 중지, 소음 자제 안내 캠페인 등을 실시하며 수험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선문화원이 주최하는 ‘제12회 정선풍경 미술대전’에서 장학상 화가의 작품 ‘몰운정을 바라보며’가 대상을 수상했다. 정선풍경 미술대전은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2회를 맞이했으며, ‘민족의 소리, 세계의 소리 정선아리랑’과 함께 정선의 아름다운 풍경을 예술로 담아내는 지역 대표 미술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미술대전은 ‘자연을 담은 정선의 정취’를 주제로 지난 3월부터 작품 공모를 진행해 1차 심사를 거쳐 동양화와 서양화 각 부문에서 총 16점을 선정했다. 이후 지난 10월 16일 공정한 2차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확정했으며,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정선문화원 신관 다목적실에서 수상작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대상작인 장학상 화가의 ‘몰운정을 바라보며’는 늦가을의 정서를 고즈넉한 색감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한국화의 전통 기법을 존중하며 내면의 감성을 담은 오유진 작가의 ‘몰운대와 함께하는 삶’, 은상에는 양원희 작가의 ‘봄날의 몰운대’, 김현정 작가의 ‘봉정리’가 각각 선정됐다. 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옥천군의회는 지난 11월 13일 옥천군의회 간담회실에서 행정운영위원회(위원장 김경숙) 주관으로 ‘학교 밖 청소년 애로사항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옥천군 내 학교 밖 청소년의 다양한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직접 청취하여 지역 청소년 지원의 실효성 제고 및 정책 개선방안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청소년 관련 기관 담당자, 학교 밖 청소년, 옥천군 관계자 등 총 13여 명이 참석하여 ▲ 옥천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설명 ▲ 지원정책 의견 제안 ▲ 질의응답 ▲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청소년 대표자의 제안으로 진로·학업·심리·생활 등 현장에서 겪는 구체적 어려움이 소개됐고, 옥천군의회 의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옥천군 관계자의 질의와 응답을 통해 현실적 대안과 기관별 지원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경숙 행정운영위원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과 현장 사례는 향후 옥천군의 청소년 복지 정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의회 이소영 복지건설위원장이 13일 무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남구 건축허가과 관계자, 공동주거시설 입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층간소음 예방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주택, 다가구, 오피스텔 등의 주거시설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과 생활소음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주민 갈등 사전 예방과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협성·옥현주공·현대문수 등 무거동 아파트 입주자대표 및 관리소장, 통장 등 주민대표 20여 명은 층간소음 문제의 실태와 심각성에 대해 지적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민들은 층간소음 갈등의 주요 문제점으로 ▲층간소음 발생 시 상담 및 중재 창구 부족 ▲건축물 구조적 문제로 인한 소음 재발 ▲입주민 간 의사소통 부재 등을 꼽았으며, 이에 대한 행정의 적극적인 대응과 예방 교육 확대를 요청했다. 이소영 복건위원장은 “층간소음은 단순한 생활 불편을 넘어 이웃 간 관계를 위협하는 사회적 문제로 커지고 있다”며 “남구가 주민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배려와 공감의 주거 문화를 확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대덕구는 13일 대덕구평생학습관 다목적홀에서 ‘2025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미래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그룹 V.O.S의 리더 박지헌 강사를 초청해 ‘다둥이 아빠의 리얼 육아 노하우’를 주제로 진행됐다. 여섯 자녀를 키우며 쌓은 박 강사의 현실적인 육아 경험과 조언은 많은 공감을 이끌었으며, 현장 질의응답 시간에는 구체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며 실질적인 소통이 이어졌다. 주민들은 육아 과정에서 느낀 고민과 감정을 나누며 서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박지헌 강사는 육아의 어려움 속에서도 부모로서 배우고 성장한 순간들을 소개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이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강조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가족의 의미와 행복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주제의 강연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미래아카데미는 대덕구가 매년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구민에게 자기계발의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가 13일 발표한 '2025년 대한민국 관광도로' 공모에서, 정선(아리랑시장)~삼척(미인폭포)를 잇는 '별 구름길' 노선이 최종 6개 노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관광도로'는 도로법 개정(24.10) 이후 정부가 처음으로 지정하는 공식 관광도로로, 이번 공모에는 전국 17개 광역·기초단체가 총 35개 노선을 제출했다. 이후, 서면 및 현장 평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별 구름길'은 정선아리랑시장에서 시작해 화암동굴, 만항재, 구문소, 철암탄광역사촌, 미인폭포까지 이어지는 약 100km 구간으로 폐광지역의 산업 유산과 자연‧지질 자원을 하나의 관광루트로 연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별 구름길’에 대해 단순 드라이브 코스를 넘어 역사를 지닌 지역의 산업을 체험하게 하고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콘텐츠와 노선 가치가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대한민국 관광도로로 지정된 노선은 향후 관광도로 안내표지 설치, 국가 단위 홍보 및 통합마케팅, 편의시설 확충‧경관개선 사업 등에서 국비 지원을 받게 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