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여객선을 대중교통화한 ‘인천 아이(i) 바다패스’정책을 알리기 위한 홍보 광고‘바다패스 마실 편’을 제작해, 9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섬 여행을‘계획적인 관광’이 아닌 ‘생활 속 이동’으로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지하철 안내방송을 패러디한 해설과 함께 시민이 마치 동네 마실 가듯 편안하게 섬을 오가는 모습을 감성적으로 그려냈다. 영상은 지하철 안내방송을 듣고 일상처럼 섬 여행을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소야도에서는 바다갈라짐길을 걷고, 대이작도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풀등을 함께 지나며 자연을 즐긴다. 이어 승봉도 해안 길을 따라 걷는 한 남성의 모습이 더해지며, 특별한 계획 없이도 섬을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일상의 여정을 그려낸다. 촬영은 소야도, 대이작도, 승봉도 등 인천의 대표 섬에서 진행됐으며, 인천역, 연안부두, 송도 버스정류장 등 실제 이동 경로도 함께 담아 현실성과 생활밀착성을 높였다. ‘인천 아이(i) 바다패스’는 인천시가 시행 중인 해상 여객 운임 지원 정책으로, 섬 주민과 인천 시민은 연안 여객선을 정액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광역시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구 대표 축제 ‘판타지아대구페스타’와 연계한 시티투어 특별노선 ‘가을 愛, 판대페 만원의 행복’을 9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특별노선은 지역의 예술·공연·축제를 하나로 묶은 ‘판대페’와 연계해, 대구의 대표 문화행사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가을의 서정과 공연예술의 감동을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코스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시작으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달성100대피아노, 수성못페스티벌, 대구간송미술관 등 대구를 대표하는 공연·전시 콘텐츠를 폭넓게 포함하고 있다. 특히, 대구의 대표 축제인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개막작 ‘일 트로바토레’와 ‘피가로의 결혼’은 세계 정상급 성악가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웅장한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오사카 시온 브라스 오케스트라’와 연속 매진 열풍인 ‘대구시립교향악단 제519회 정기연주회’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대구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금강과 창벽(蒼壁)의 절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세종시 대표 문화자원 ‘금벽정’ 복원이 완료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0일 장군면 금암리(342-9번지)에 위치한 금벽정에서 성공적인 복원을 기념하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시의원, 윤노현 장군면이장단 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금벽정의 성공적인 복원을 축하했다. 금벽정은 17세기에 건립된 정자로, 조선시대 유림들이 자연 속에서 서로의 학문과 사상을 나눈 공간이다. 특히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금강의 맑은 물과 천변을 둘러싸고 있는 푸른색 창벽(蒼壁)을 마주할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복원된 금벽정은 관련 문헌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17세기 조선 후기의 ‘사가누정(私家樓亭)’ 건축양식으로 조성됐다. ‘금벽정(錦壁亭)’과 ‘호우제일강산(湖右第一江山)’ 등 두 점의 현판을 기존 모습과 동일하게 복원했고,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특징을 살린 한글 현판도 새롭게 설치됐다. 또한, 포토존과 안내판, 수국 꽃조명 등 조명 경관도 함께 조성돼 시민과 방문객이 금벽정의 문화적 가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관광공사와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가 국제협력 기반조성 및 상호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9일 도내 일원에서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소장 신성철)와 제주의 글로벌 위상 강화 및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1963년 설립된 UNITAR(유엔훈련연구기구)는 교육훈련과 종합적인 연구를 담당하고 있으며, 전 세계 33개 지역연수센터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센터 중 하나인 제주국제연수센터는 지난 2010년 개소 이후 모범적인 연수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부 관계자와 국내·외 청년 등 2만8천여 명에게 세미나·워크숍·온라인 연수 등을 제공,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두 기관은 △국제연수 및 훈련 등의 프로그램 운영 △제주 지역문화 기반의 글로컬 관광 콘텐츠 개발·활용 △국제기구 네트워크를 활용한 제주 글로벌 위상 강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증진 등의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한복판에 전국 방방곡곡의 다채로운 여행·문화콘텐츠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교류 거점이 탄생한다. 서울시민들은 물론 서울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지역 핫플레이스와 축제, 로컬 상품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지방 도시를 알리고 관광까지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는 1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시청 인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중구 세종대로 119) 내 ‘지역관광 안테나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안테나숍’에서는 강원도, 경상북도, 대전시, 안동시, 전라남도, 제주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통영시, 하동군 총 10개 지자체의 관광정보를 소개한다. 특히 일반적인 전시를 넘어 각 지역의 매력을 향, 소리, 질감, 영상으로 표현해 다양한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테나숍’은 2개층(1층, 지하1층)에 조성되며 지하 1층은 지역관광 콘텐츠 전시관 ‘팔도보석 유람’, 지상 1층은 굿즈숍인 ‘팔도보석 상점’이 운영된다. 옥상에서는 지역관광을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다양한 야외 행사가 개최된다. 오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초량이음자율상권조합은 오는 9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초량 원도심 투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근대 역사와 생활 문화가 남아있는 부산 초량 일대를 여행하며 역사를 배우는 한편, 초량 음식점 상권에서 미식 체험을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구 백제병원, 초량 이바구길, 168계단 하늘길, 산복도로 전시관, 초량시장 등 부산의 역사를 마주할 수 있는 장소를 차례로 둘러보며 원도심의 정취를 만끽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어는 초량 지역 음식점 상권과 연계되어 있어, 참가자들은 참가비 만원으로 초량의 음식들을 맛보며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또한 초량시장에서 장을 보고, 직접 산 식재료로 부산의 대표 음식을 만들어보는 ‘요리교실’ 코너도 마련돼 있어 한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 하는 외국인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초량이음자율상권조합 관계자는 “초량 원도심 투어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부산의 근대 역사와 음식을 함께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원도심을 무대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오는 13일 부산 복합문화공간 F1963 스퀘어에서 ‘2025 경남 가을 관광 홍보 부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GOLDEN SEASON : GYEONGNAM'을 주제로, 경남을 가장 많이 찾는 부산시민들에게 가을철 금빛 들녘과 단풍, 다채로운 가을축제 등 경남의 매력을 홍보하고 가을여행객을 경남에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캠핑, 걷기 등 아웃도어 활동과 웰니스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한 가을철 주요 여행지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현장 참여형 홍보부스와 체험 이벤트를 통해 경남 관광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도내 11개 시군(창원, 진주, 통영, 사천, 거제, 창녕, 고성, 하동, 산청, 거창, 합천)과 김해문화관광재단, 창원레포츠파크 등 유관기관 5곳이 참여해 총 16개 기관이 공동으로 경남 관광 홍보에 나선다. 현장에서는 ▵가을 감성을 담은 포토존과 포토박스 운영 ▵도내 16개 시군·유관 기관이 준비한 개성 있는 홍보부스별 프로그램 ▵무대에서 진행되는 OX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외교부는 우리에게 ‘글래디에이터’ 등 영화로 친숙한 로마의 대표적 유적지인 콜로세움 공식 안내 애플리케이션(앱)에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새롭게 추가되어 올해 9월부터 한국어 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어 서비스는 아시아 언어로서는 최초이고, 이탈리아어, 영어, 스페인어, 우크라이나어에 이어 5번째로 추가된 언어로, 콜로세움 관람 시 우리 국민의 편의가 대폭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한국어 가이드는 콜로세움 각 층의 해당 유물 근처로 다가가면 설명이 자동으로 재생되어, 관광객들이 로마와 콜로세움의 역사, 구조, 특징 등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콜로세움의 오디오 가이드가 과거 유료로 제공했던 기기 대여 서비스에서 앱 형태의 서비스로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외교부는 콜로세움 측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한국어를 콜로세움 공식 오디오 가이드 앱에 추가했다. 향후 우리 정부는 한국인 관광객 편의 증진과 문화강국으로서의 국가이미지 제고를 위해,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주요 관광지 및 유적지를 중심으로 한국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2025 경남 관광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1부 ‘경남관광 아카데미 성과공유회’와 2부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진행되어 올해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경남 관광산업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1부 성과공유회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운영된 4개 교육과정의 우수 수료생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트립닷컴 김지웅 이사의 '관광 스타트업의 성장 전략과 성공 노하우' 특강이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관광아카데미는 ▵관광상품기획 ▵만능셀프마케터 ▵실전창업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총 24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관광 창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했다. 2부 관광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혁신적인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광아카데미 창업과정 수료생이 전원 참가해 교육 성과를 실제 창업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7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38개 팀이 신청했으며, 적격심사를 통과한 15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9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천상륙작전 연계 평화․안보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인천상륙작전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스탬프투어는‘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과 연계하여 지난해 2개 코스에서 3개 코스로 확대됐다. 특히 덕적도·영흥도·팔미도 등 전초기지 섬 코스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상륙지점과 기념관을 넘어 해양과 섬까지 체험 범위를 넓혔다. [코스1 : 인천상륙작전 상륙지점] 은 ▲녹색해안(월미도 선착장) ▲적색해안(월미도 입구 삼거리) ▲상상플랫폼(인천항 1‧8부두) ▲맥아더장군 동상(자유공원) ▲청색해안(낙성사거리)로 구성되며, 총5개 지점 중 랜덤 3곳 이상 방문 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코스2 인천상륙작전 기념관] 은 ▲인천상륙작전 기념관 내 자유수호의 탑 ▲맥아더장군 나무 ▲상륙주정 LCM(배 모양 조형물) 및 ▲인천 광역시립박물관 1층 메인 출입구로 총4개 지점으로 구성되며, 최소 3곳 이상 방문 시 리워드가 지급된다. [코스3 인천상륙작전 전초기지] 는 ▲덕적도(연안부두 여객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