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는 전정숭 대경안전컨설팅㈜ 대표가 경주사랑기부금 개인 최고 한도액인 2000만 원을 기부해 올해 고액기부자 2호에 이름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또 올해도 600만 원 상당의 기부금 답례품은 현곡면에 기탁할 예정이다. 전 대표는 경주 현곡면 출신으로 대구에 건설재해예방 및 안전지도 회사인 대경안전컨설팅㈜과 광고물 제조업체인 자우버를 경영하고 있으며, 그간 고향을 위해 꾸준히 자선과 기부를 이어왔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과 지난해는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원을 기부했다. 전정숭 대표는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고향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지역 발전으로 보답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올해부터 기부 한도가 기존 500만 원에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와 함께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달 말부터 ‘경주 APEC 시민대학’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와 2025 경주 APEC 시민대학 위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류완하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총장을 비롯해 박몽룡 APEC 범시도지원협의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목표로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과 시민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국대 WISE캠퍼스는 수강생 모집‧홍보, 교육 과정 기획‧운영 등 시민대학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시민대학은 3월 말 첫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2회 정기 교육과 4회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 총 2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및 별도 장소에서 시민 3000명을 대상으로 APEC 정상회의의 의의와 시민의 역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는 리차르다스 슐레파비치우스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가 경주를 찾아 주낙영 시장을 예방하고, 경주시 공공하수처리장을 찾아 물정화기술을 견학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이뤄진 이번 방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둔 경주시와 협력을 강화하고, 상하수도 문제 해결을 위한 경주시의 선진 물정화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다. 슐레파비치우스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는 2005년 터키,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이란 주재 리투아니아 대사를 역임한 뒤, 이탈리아, 몰타, 산마리노에서도 대사직을 수행했다. 이후 2022년부터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로 부임해 양국 간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은 슐레파비치우스 대사를 만나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물정화기술을 소개했다. 이에 슐레파비치우스 대사는 “신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며 “국제적 관광도시에 걸맞은 선진 하수처리 기술이 인상적”이라고 화답했다. 슐레파비치우스 대사는 공공하수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가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 2025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지난달 28일 양남면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달 3일부터 성건동과 불국동을 시작으로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 기관·단체장 및 시민들과 만나 주요 시정 추진 실적과 비전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APEC 2025 KOREA 정상회의 유치 성과 및 성공 개최 준비 △포스트 APEC 사업 △e-모빌리티 연구단지 구축 및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 조성 △SMR(소형모듈원자로) 국가산업단지 조성 △형산강 하천 환경정비 사업 등을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은 총 309건으로, 읍면동별로 평균 13.5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도시 및 교통 분야가 183건(59.2%)으로 가장 많았고, 경제·환경·농축수산 분야 45건(14.56%), 문화·체육·관광 분야 34건(11%)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보건복지 27건(8.74%), 상하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7일 윈섬 아우(Winsom Au) 홍콩경제무역대표부 수석대표를 접견하고, 경상북도와 홍콩 간 교류와 관련된 긴밀한 논의를 했다. 윈섬 아우 대표는 2025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참석과 정상회의 관련 시설을 둘러보기 위해 경주시를 방문했으며, 이철우 도지사를 만나 홍콩 대표단의 APEC 정상회의 참석 지원과 경북도와 홍콩 간의 통상·관광·인적 교류 확대를 요청했다. 윈섬 아우 대표는 “중요한 일정으로 경북도를 처음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최근 홍콩에서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 등 한국 콘텐츠가 크게 인기를 끌면서 한국 음식과 문화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경북도의 우수한 농식품 기업과 요식업 브랜드의 홍콩 진출로 경북도와 홍콩이 더욱 긴밀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는 이번 APEC 정상회의가 역대 가장 성공적인 회의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를 하고 있으며, 홍콩 대표단의 한국 방문과 정상회의 참석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홍콩은 한국의 4대 무역 교역국으로, 특히 최근 K-푸드가 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공동 주최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환영 만찬이 7일 라한셀렉트(경주)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역대 가장 성공적인 회의로 만들기 위해 완벽한 회의 지원과 숙박, 교통, 관광 등 모든 분야에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대한민국과 경북 경주에서 느낀 감동과 아름다움을 정상과 기업 최고경영자(CEO) 그리고 자국민분들께도 널리 알려주기를 부탁드린다”고 환영사를 했다. 이어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도시이며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 경주에서 세계에서 관심이 높은 K-컬처의 깊은 역사와 문화적 뿌리를 온전히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APEC 성공 개최를 위해 2025 APEC 경주 지원 특별법 제정을 주도했다. 오늘 행사가 한국과 경주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환영 만찬에는 21개 회원국 고위 관리와 재무 차관 회의참석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는 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세계적인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을 골자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가 외국인 투자 기업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고,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상호 간 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상북도와 암참(AMCHAM) 간의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로 양 기관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경북이 세계적 투자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암참은 800여 개의 회원사를 가진 주한 최대 상공회의소로서 경상북도는 이번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암참 회원사들과의 네트워크를 넓히고 미국기업과의 경제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며, 암참이 주관하는 다양한 경제협력 행사와 세미나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올 하반기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는 경상북도의 세계 투자유치 활동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양 기관은 APEC 관련 투자유치 홍보, 네트워킹 행사 공동 개최, 세계적 기업과의 협력 기회 발굴 등 다양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경시협의회는 3월 7일 10시 30분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안보환경 대 격변기 통일공감대 확산 방안'이라는 주제로 자문위원 35여명과 함께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여성․청년분과위원회 사업계획 발표 △ 문경시협의회 2025년 운영방안 및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기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고우현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변화하는 국제 정세와 남북 관계의 긴장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민주평통 문경시 자문위원들은 시민 통합과 통일 역량 결집을 위한 평화통일 활동에 소임을 다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신현국 시장은 축사에서“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균형 잡힌 통일논의를 통해 문경시의 통일미래를 민주평통 문경시협의회가 앞장서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통 문경시협의회는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문경시씨름협회가 지난 7일 (재)문경시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문경시씨름협회는 씨름의 계승 및 발전과 체계적인 선수 육성 체계를 갖추는 동시에 선수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설립됐다. 협회는 지역에서 치러지는 대회에서 문경을 알리기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등 문경이 스포츠의 도시가 되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올해 2월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안동식 회장은 “우리 협회는 문경이 스포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문경이 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고, 이번 장학금 기탁이 첫 기탁이지만 꾸준히 지역 학생들을 위해 관심 가지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문경시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은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APEC 2025 SOM1)가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성황리에 열리는 가운데 전통문화 공연과 5한(韓)체험존 등 K-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각국 대표단에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9일까지 HICO에서 열리고 있는 SOM1은 APEC 정상회의를 위한 첫 번째 공식 고위관리회의로 회원국 대표단 2,000명이 참석하며, 정상회의 주요 의제에 관한 실질적인 협의와 결정을 이끄는 핵심 협의체로 정상회의 사전 준비나 예행연습 성격을 지닌다. 경북 경주는 가장 한국적인 고유문화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도시로,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결정된 만큼 이번 회의에서도 한국의 전통문화와 K-콘텐츠를 알리는 부대행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1층 대표단이 제일 먼저 마주 보는 경북-경주 홍보관은 우아하고 세련된 한국적인 전통미를 살린 실내 장식과 LED 미디어월을 융합적으로 공간 설계했다. 경주와 경북의 21개 시군의 홍보영상을 중앙 미디어월에 송출하고 좌우 기둥 미디어월에는 경주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