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 일본, 홍콩 3개국 경주마 총출동… 자존심·전략·혈통 싸움 속 우승컵은 누구에게? 오는 9월 7일(일), 서울 렛츠런파크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컵’(1800m)과 ‘코리아스프린트’(1200m)는 단순한 국제경주를 넘어, 한국 경마의 위상을 결정지을 분수령이 될 중요한 무대다. 해외 강호들의 출전, 국내 경주마들의 자존심 회복 도전, 브리더스컵 출전권 경쟁 등으로 풍성해진 이번 대회의 핵심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3개국 자존심 대결’… 한국, 일본, 홍콩의 정면 승부 올해 대회에는 한국·일본·홍콩 총 3개국에서 20두가 출전한다. 코리아컵에는 일본마 3두(두라에레데·딕테이언·램제트), 홍콩마 1두(챈쳉글로리), 한국마 7두가 격돌하며 코리아스프린트에는 일본마 3두(타가노뷰티·치카파·선라이즈호크), 홍콩마 1두(셀프임프루브먼트), 한국마 9두가 출전한다. 지난 2년간 일본에 우승컵을 내준 한국은 자존심 회복이 절실하다. 한국 경마의 전략적 준비와 말산업 성장 여부를 국제적으로 입증할 기회인 만큼, 이번 대결은 단순한 경마 이상의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브리더스컵 출전권은 누구에게?’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 우승마에
【수원=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21대 대통령선거 당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함 봉인지를 무단으로 훼손한 사전투표 참관인 2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9월 4일, 투표함 봉인지 훼손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 방침을 밝히며, 고양시와 남양시 소재 사전투표소에서 발생한 유사 사건 2건에 대해 각각의 참관인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사례, 봉인지 무단 제거·투표함 간인 훼손 고양시일산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월 29일 오후, 고양시 OO동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 마감 후 투표함 봉인 작업 중 참관인 A씨가 이미 부착된 봉인지를 무단으로 떼어내 훼손했다. 또한 사전투표관리관이 봉인지 서명란에 직접 서명할 것을 안내했음에도 이를 거부하고, 봉인지와 투표함 걸쳐진 부분에 임의로 간인(서명이나 도장을 걸쳐 찍음)하는 방식으로 투표함 본체까지 훼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해당 행위를 공직선거법 제243조 위반으로 판단하고, A씨를 9월 4일 경찰에 고발했다. 남양주시 사례, 사전투표 개시 전 봉인지 훼손 또 다른 사례는 같은 날 새벽, 남양주시 △△읍 사전투표소에서 발생했다.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
【인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총 6조 3,921억 원의 국비를 반영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5,224억 원(8.9%)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이자 처음으로 6조 원대를 돌파한 기록적인 성과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교통 인프라·미래산업·지역 균형발전 등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는 점이다. 인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총 22조 8,12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지역 발전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다져왔다. 2026년 국비 주요 성과 12건, 총 6,655억 원 확보 인천시는 총 12건의 핵심 사업에 대해 6,65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 중 국고보조사업 4건 1,517억 원, 국가직접사업 8건 5,138억 원으로, 대형 국책사업 예산 확대가 두드러졌다. 인천발 KTX – 1,142억 원 (전년 대비 +792억 원, 226% 증가) 수도권 서부권의 철도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인천발 KTX 사업은 이번 예산안에서 1,142억 원이 반영됐다. 전년도 예산 350억 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유정복 시장이 8월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해 건의한 주요 현안
【인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시의 중고차 수출 산업이 전국 수출 물량의 90% 이상을 처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행정과 인프라는 여전히 “옛날 장터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인교 인천시의원(남동구 제2·3·4·5동, 건설교통위원회)은 9월 시의회 시정질문을 통해 인천시의 구조적 무책임, 인프라 부재, 행정 소홀을 조목조목 짚으며, “인천시가 중고차 수출 산업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2024년 국내 중고차 수출은 약 63만 대, 수출액은 7조 4천억 원(약 51억 달러)에 이른다. 그 중 약 90%가 인천항을 통해 이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산업을 뒷받침할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인천시가 2023년 기준으로 수출한 중고차는 약 23만 8천여 대, 수출액은 2조 2,300억 원 규모에 달하며, 인천항 전체 수출 물량의 40% 이상이 중고차에 해당된다. 그러나 이에 대한 시의 대응은 극히 미흡하다. 이 의원은 “이 정도의 수출 비중이면 시가 중심이 되어 산업을 끌고 가야 한다”며, “하지만 인천시는 ‘관련법이 없어 실태 파악이 어렵다’며 수년간 손을 놓고 있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은 과거 서면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CTW 주식회사는 9월 4일, 자사 웹게임 플랫폼 G123을 통해 신작 서바이벌 타워 디펜스 RPG 『학원묵시록 HIGH SCHOOL OF THE DEAD DAY 0(HOTD Zero)』를 공식 발표하고 글로벌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HOTD Zero』는 인기 애니메이션 『학원묵시록』을 원작으로 제작된 전략형 디펜스 RPG로, 플레이어는 주인공 코무로 타카시가 되어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에서 거주지를 개척하고, 다양한 동료들과 함께 몰려드는 위협을 방어하게 된다. 특히 이 게임은 타워 디펜스 장르의 핵심인 거점 방어 전략과 자원 관리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각 스테이지마다 등장하는 적의 유형과 루트에 따라 캐릭터 배치와 스킬 사용을 조율해야 하며, 생존을 위한 유저의 판단력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게임 내 등장 캐릭터는 원작 기반의 주역들을 중심으로, 새롭게 제작된 한정 일러스트와 오리지널 의상이 수록됐다. 수영복, 사복 등 차별화된 코스튬 요소도 포함되어 있어 수집 요소 또한 강화되었다. 이번 작품은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플레이 가능한 점도 눈에 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환경에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공사는 지난 8월 29일 양평군 공설장사시설(봉안담)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제안 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당선자로 ㈜진우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군 내 부족한 공설장사시설의 수용 능력을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공원시설과 결합된 선진형 봉안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건립 예정지는 양평읍 공흥리 137-1 일원이며, 총 사업면적은 5,942㎡다. 양평공사는 양평군과의 업무대행 협약에 따라 해당 시설의 건립을 대행한다. 이번 설계 제안 공모는 총 6개 팀이 공모 신청을 했으며, 4개 작품이 최종 제출되어 심사 대상에 올랐다. 양평공사는 공모 심사를 진행해 타 지자체 공설장사시설 설계 경험이 많고 우수한 설계안을 제시한 (주)진우종합건축사사무소를 최종 당선자로 뽑았다. 당선된 작품은 사업 부지와의 조화로운 배치와 클러스터형 봉안담 계획이 우수하고, 공설장사시설로서의 정체성을 부각하는 입면 디자인이 독창적이고 실용적으로 제안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선자인 ㈜진우종합건축사사무소에게는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이 부여되며, 2등 작품과 3등 작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 강상면 새마을회는 지난 9월 3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36가구를 대상으로 ‘1% 나눔 행복 추석 한가위 사랑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명절마다 이어져 온 강상면 새마을회의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떡, 버섯, 소불고기 등 명절 음식을 직접 준비해 강상면 18개 리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회원들이 손수 음식을 만들고 각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함께 명절 인사를 전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했다. 윤필구·이현주 남녀 새마을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강상면 새마을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호 강상면장은 “강상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빠짐없이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 경희대학교,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사)황순원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제22회 황순원문학제’가 오는 9월 11일부터 14일, 그리고 25일까지 5일간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개최된다. 황순원문학제는 황순원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소나기마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문화 행사로, 올해는 황순원 선생 탄생 110주년, 소나기마을 개관 16주년, 그리고 양평군·중앙일보·경희대학교 업무협약 2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다. 이번 문학제는 황순원 선생 추모식, 황순원문학상 시상식, 전국 학생 백일장 시상식, 황순원 디카시 작품 모집 시상식, 황순원 전국 시 낭송 경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 9월 11일 오후 2시에는 김동선 PD(뮤지컬 ‘광화문 연가’ 연출)의 황순원문학제 강연이 열린다. 12일에는 황순원문학 학술세미나와 제14회 황순원문학상 시상식이 진행되며, 황순원작가상, 황순원시인상, 황순원신진상, 황순원양평문인상 등 4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개최된다. 13일 오전 10시에는 문인과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황순원 선생 추모식이 열린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경기도자원봉사 리빙랩 3.0’ 사업의 일환으로 ‘3고 YP 줍고·잇고·지키고’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양평자원순환센터 견학과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봉사단 ‘사뿐’과 양평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함께 물소리길 일대에서 플로깅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고 △ 양평자원순환센터의 생활폐기물과 농업폐기물 처리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배웠다. 또한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군자원봉사센터는 오는 6일 ‘양평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깨끗한 물소리길과 마을을 위한 주민 의견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원봉사와 연계한 자원순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종훈 센터장은 “자원순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자원봉사센터는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3고 YP 줍고·잇고·지키고’ 사업은 주민 주도의 생활 속 쓰레기 문제 해결과 친환경 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월 26일, 자살 수단 판매 개선을 목적으로 관내 번개탄, 농약 판매업체와 함께 ‘생명사랑 실천 가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번개탄 판매업체인 △양평 DC 백화점 △가락공판장 식자재마트 △양평 홈 마트와 농약 판매업체인 △양평농협 영농자재센터 △양서농협 국수지점 등 5개 업체가 참여했다. ‘생명사랑 실천 가게’ 캠페인은 일산화탄소 중독과 번개탄 오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번개탄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2016년부터 경기도와 양평군이 함께 추진해온 자살 수단 통제 사업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참여 업체는 제품 구매자 중 자살 위험 징후가 의심되는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위기상담전화 등 전문기관에 안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전국 자살 사망자 수단별 비율은 △1위 목맴 △2위 추락 △3위 가스중독(번개탄) △4위 농약중독 순이며, 양평군 또한 목맴, 추락, 가스중독, 익사, 농약중독 순으로 유사한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전국의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 사망자 수는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