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24일과 26일, 제1청사에서 청주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25. 하반기 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가 자신의 정서 상태와 기질적 반응을 이해하여 학생의 정서·행동 특성을 보다 깊이 있게 파악하고, 안정적인 교육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연수를 운영했다. 이를 위해 색채가 정서와 심리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는 색채심리 기초 강의와 교사가 직접 참여하는 백드롭 페인팅 체험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예술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학생의 정서 이해와 창의적인 교수·수업 설계로 확장할 수 있도록 실제 적용 사례도 함께 제시했다. 이를 통해 특수교사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정서·행동 지원 역량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천 중심의 전문성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원 교육장은 “특수교사는 학생의 정서와 행동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만큼, 교사 자신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 탄력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연수가 교사 스스로를 돌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오후,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초‧중등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헌법교육 특강을 운영했다. 헌법의 기본 가치, 교사와 학생의 기본권과 의무를 이해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헌법재판소 소속 헌법연구관을 강사로 초빙해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보는 교사와 학생의 기본권을 중심으로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정치적 중립성, 표현의 자유 등 다양한 사례를 헌법적 관점에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학교에서 '찾아가는 헌법교육'을 교육부, 법무부와 협력해 헌법전문강사를 지원하여 헌법이 추구하는 가치, 기본권, 법의 역할 등을 학생들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최선미 인성시민과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들이 헌법의 기본 가치를 이해하고, 민주적 참여와 책임을 촉진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단순히 법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학생이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고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도록 시민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이화정 의원은 2025년도 복지국 소관 부서 행정사무감사에서 2012년 노인복지법 개정에 따라 전기요금 30% 감면, 도시가스는 사회복지시설 단가 적용 가능한 관내 다수의 경로당이 공공요금 감면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청주시의 전수조사 실시와 적극적인 안내 및 지원 강화를 요청했다. 이화정 의원이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전기요금 감면은 청주시 여가복지시설로 등록한 1,079개의 경로당 중 전기요금 감면 650개소(60%), 도시가스요금 감면은 도시가스 사용 경로당 349개소 중 210개소(60%)에만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각 경로당에서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안내 부족이나 정보 확인 미흡으로 인한 감면 누락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로당이 시의 관리·감독 체계 내에서 운영되는 만큼, 시 차원의 전수조사를 통해 감면 가능 경로당을 정확히 파악하고, 미신청 경로당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적극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뿐만아니라,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화정 의원의 지적을 계기로 청주시가 전수조사를 실시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의회 임은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은 26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주시의 어린이·청소년보호 정책이 실효성 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안전도시’와는 현저히 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이 청주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주시 어린이보호구역내 시설은 총 204개소(초등학교 99곳, 어린이집 75곳 등)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어린이·청소년 보호 정책은 시설 설치 중심에 머물러 실질적 보호조치가 부족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청북도 등록 성범죄자 114명 중 51명(45%)이 청주시에 거주하고 있음에도,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경찰·유관기관과의 협력, 보호구역 내 추가 안전대책 마련 등은 매우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 의원은 “성범죄자 밀집 지역임에도 기본적인 보호구역 안전조치가 충분히 이뤄졌는지조차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임 의원은“청주시가 안전도시 조례가 있음에도 정작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고, 부서 간 협업체계 역시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최근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대응할 시스템은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라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천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하반기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진천군 관내 중학교 6개교, 5개 종목 197명의 학교스포츠클럽 소속 학생이 3일간의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학교별 대회 장소를 개최하여 홍보 및 참여, 응원 등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대회 첫날인 24일에는 진천 덕산중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축구, 배구 경기가 리그전으로 진행됐으며, 25일 서전중학교에서 농구와 배드민턴 리그전, 26일 광혜원중학교에서 피구 리그전이 진행됐다.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에 참여한 학생들은 단순 경쟁을 넘어 학교 간, 학생들 간 우정을 쌓고, 건강한 학교,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진천중학교 3학년 참가 학생은 “학기말 기간에 이렇게 스포츠클럽 대회에 나와 다른 학교와 경기하고 이야기할 수 있어 즐거웠고, 고등학교에서도 농구클럽에 들어 운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했다. 김사명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한 협동심과 자기 관리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교육지원청은 성균관유도회 제천지부와 연계하여 2025년 11~12월 제천 관내 초·중학생 9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도덕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정신을 키우기 위해 전통 인문학을 현대 교육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장락초, 홍광초, 의림여중, 제천동중, 제천중, 대제중 등 6개 학교에서 학급별 4시간씩 진행되며, 학년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강의와 참여형 활동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배려와 존중 ▲바른 언어 습관 ▲책임과 실천 ▲학교 공동체 회복 ▲디지털 시대의 도덕성 등 학생 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이루어진다. 강석주 회장은 “학생들의 인성과 도덕성 회복은 지역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안에 따뜻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균관유도회 제천지부는 앞으로도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과 협력해 지역사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인성교육 모델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의회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천시 주요 사업장 41개소를 대상으로 현장확인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확인은 제천시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직접 살펴보기 위한 일정으로, 서류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고자 추진됐다. 현장확인 대상은 자치행정위원회가 ▲국민체육센터 ▲제천시 생활SOC 복합화 시설 ▲시립미술관 임시수장고 등 21개소이며, 산업건설위원회가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 부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쿠팡물류센터 등 20개소이다. 제천시의회는 현장확인을 포함해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12월 1일부터 실시하는 회의식 행정감사 과정은 제천시의회 유튜브 및 인터넷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동교육도서관과 누리방과후활동서비스센터는 26일 지역 발달장애인의 문화·정보 접근 기회 확대 및 기관 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 도서관 이용·열람 활동 지원을 위한 협력 ▲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협력 ▲ 취약계층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협력 ▲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한 협력 등이다. 이에 따라 영동교육도서관에서는 내년부터 누리방과후활동서비스센터와 연계하여 발달장애 학생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며, 이후 일상 속 도서관 활용 정착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 연계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발달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여건을 한층 안정적으로 만드는 계기가 되고, 책과 문화 경험을 나누는 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넓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다양한 독서·문화 요구를 살피며 누구에게나 열린 도서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은교육지원청이 충청북도교육청이 주관한 2025년 민원행정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0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진행됐으며, ▲민원 환경 개선 ▲민원제도 및 서비스 개선 활동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실태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루어졌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여러 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국민신문고 국민 참여 반영 노력도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우수기관 선정의 결정적 요인이 됐다. 전병일 교육장은 “보다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왔다”며 “이번 성과를 밑거름 삼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현장 중심 민원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상은 보은교육지원청이 ‘어울림 보은교육’이라는 목표 아래 추진해 온 노력이 실질적 성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오후 3시 괴산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2025년 협의체 활동 보고 △2026년 운영계획 안내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5년 활동 보고에서는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괴산군의 후원으로 추진된 △지역아동센터 캠프 지원 △‘떴다떴다 비행기’ 제주도 여행 지원 사업 등이 주요 논의 안건으로 다뤘으며 위원들은 사업 운영에 대한 조언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괴산고추축제 고추맛대회, 아동친화도시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복지사각지대 아동 주거환경개선사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차량지원사업 선정 등 올해 괴산군 복지성과에 대한 위원들의 격려와 평가가 이어졌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의 복지를 위해 한 해 동안 애써주신 모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위원들의 돌봄 속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방승필 위원장도 “협의체 위원들은 누구보다 먼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