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9일과 20일 양일간,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강당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영양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편식, 식품알레르기, 과체중·저체중 등 식생활 관련 문제를 가진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실시된다. 19일‘편식 및 식품알레르기’, 20일 ‘성장 관련 영양’으로 주제를 나눠, 일자별 초등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오전 8시 30분부터 참여 학생 인바디 신체계측, 개회식과 단체사진 촬영 후 식품영양학 교수, 한의사 등 전문가의 주제별 이론 강의로 시작된다. 이후, ▲위생 비누 만들기, ▲건강 치아 만들기, ▲테마 키링 제작(편식·성장 주제), ▲영양 만두와 한방 캐러멜 만들기 등 오감 체험 활동이 운영된다. 오후에는 ‘편식’과 ‘성장’을 주제로 한 ▲영양 게임, ▲AI 건강송 제작, ▲영양플래너 만들기 등 창의적 체험 활동이 이어지며, 학부모 발표와 소감 나누기를 통해 가족 간 교감의 시간을 가진다. 특히, ‘영양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윤희 광산구의원(민주노동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이 17일 제298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근로기준법에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조항이 2019년 신설되어 시행 중이지만, 공무원은 직접적인 적용을 받기 어려워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이번 조례안은 광산구의회 구성원 간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근절하여 인격권을 존중받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적용 대상인 ‘직원’을 광산구의회에 소속된 구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으로 명시했으며, 의장이 괴롭힘 예방을 위한 정책을 수립·추진하고 괴롭힘 발생 시 신속한 조치와 시정을 위해 노력하도록 책무를 규정했다. 또한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모든 직원이 괴롭힘 문제에 적극 대처하도록 장치를 마련했다. 신고가 접수되면 의장은 인지한 날로부터 90일 이내 조사 및 검토 등을 완료해 조치해야 하며, 조사 중이더라도 괴롭힘 발생 사실이 확인되면 피해자의 의견을 들어 근무장소 변경, 배치전환 등의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가 18일 제256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정부의 민생회복 정책에 따라 추진되는 소비쿠폰 지급과 금천구 지역화폐인 ‘G밸리 상품권’ 추가 발행을 주요 안건으로 다뤄,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추경안에 포함된 예산편성의 타당성과 집행의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본회의에서 신속히 의결함으로써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응에 속도를 높였다. 이번 추경 세입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으로, 국고보조금 456억6,148만원, 시비 보조금 91억3,229만원, 금천구 순세계잉여금 66억7,778만원이 포함됐다. 세출 예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액 609억2,877만원,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발행 2억1,527만원 등으로 편성됐다. 본회의를 거쳐 추가경정예산(614억7,156만원)이 의결되어, 2025년도 금천구 전체 예산은 본예산 7,649억2,705만원 대비 약 10.65% 증가한 8,463억7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성북구 생애주기별 미래교육 로드맵 연구모임’(대표 진선아 의원)은 지난 7월 16일(수), 우수 미래교육기관인 강남미래교육센터를 방문하여 선진 교육 프로그램과 시설을 체험하고 성북구 맞춤형 미래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생애주기별로 변화하는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미래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정책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문에는 진선아 대표의원을 비롯해 강수진 간사, 권영애, 정해숙, 정윤주 의원 등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구의회 사무국 관계자, 그리고 정책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김태훈 대표가 함께 참석했다. 강남미래교육센터는 교육존과 체험존으로 나누어지며, 이 중 체험존은 △우주기지, △브릿지, △우주선, △XR존, △AI존, △로보틱스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원들은 체험존에서“화성 테라포밍(실감형 콘텐츠)”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주대원이 되어보며 XR, AI, 로보틱스 등의 첨단기술을 몸소 체험했다.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과 미래기술 기반 교육 방식이 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은 18일, 보은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교육장, 행정과장 및 학원자율지도위원 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구성된 학원자율지도위원회 위촉식 및 2025년 하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학원 운영 경험이 풍부한 원장들로 구성했으며, 학원의 위법과 부조리행위 등을 상호 교차 점검하여 예방하고, 자율 시정 기회를 제공하여 행정처분과 같은 불이익을 미연에 방지하는 등 학부모와 학생이 신뢰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원자율지도위원회의 새 임기 시작에 앞서 △위원장 선출 및 △하반기 활동 방향 협의와 △학원 운영의 자율적 정화 활동 강화 등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번 선출된 김은미 위원장은 “학원자율지도위원회가 보은 지역 학원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겠다”며 “위원님들과 함께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지원과 점검이 조화를 이루는 위원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병일 교육장은 “학원자율지도위원회의 활동으로 자율성과 공공성이 조화를 이루는 학원 운영 문화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시 강북구의회 노윤상 의원(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강북구의회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기존 중소벤처기업부가 관장하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지방자치단체 이양에 따라 운영 지침이 폐지되면서, 관련 근거를 명확히 하고 지역 상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상인회를 뿐만아니라 개별 상인 등도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고, 더불어 상인조직 등이 시설물 및 편의시설을 직접 철거할 경우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명시하여, 상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노윤상 의원은 “오랜 경기 침체와 유통 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 상인들이 자생력을 키워 강북구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중학교 교사의 생생한 일상을 담은 ‘중학교 선생님의 하루’ 영상일기(브이로그)를 제작해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으로 학부모와 예비 교사들이 교육 현장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교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총 13분 42초 분량으로 제작된 이 영상은 중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사의 시점에서 영상일기 형식으로 직접 기록해 실제 수업 현장과 교사의 다양한 업무 모습을 현장감 있게 담아냈다. 영상은 담임교사의 조회 지도부터 교과 수업 준비와 진행, 생활지도와 상담, 다양한 행정 업무까지 중학교 교사의 바쁜 하루를 진솔하게 보여준다. 영상에 출연한 이화중학교 윤소정 교사는 “학생들과 소통하며 하루를 보내는 일은 많은 에너지가 들지만, 아이들이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교사의 열정과 헌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자 기획됐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영상을 꾸준히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영상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의회는 제9대 후반기 의정자문위원(기획재경분과)으로 제레미 마이클 퀵(Jeremy Michael Quick)씨를 신규 위촉한다. 안성민 의장은 7월 18일 의장 접견실에서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부산시 외국기업 투자 확대 등과 관련한 자문위원의 다양한 의견 청취 등을 통해 향후 의정자문위원회의 운영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퀵 씨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울산알루미늄 CEO로 재임했으며, 현재는 대한민국 내 외국 기업을 위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JQM Advisory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자문위원 위촉은 강철호 의원(운영위원장, 국민의힘)의 소개와 성창용 의원(기획재경위원장, 국민의힘)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다.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이며, 부산시의회 의정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 현안문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분야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봉화군의회는 석포제련소 토양정화 문제와 관련해 지역경제와 환경보전이라는 두 과제를 균형 있게 고려한 실효성 있는 해결 방안을 관계기관에 건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의회는 “조업 중인 공장의 구조적 특성상 일부 부지의 정화는 단기간 내 이행이 어려운 현실이 있다”며, 이에 따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제도 운영의 유연성 확보 △현장 실태에 기반한 정화계획 수립 △정부, 전문가, 환경단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 등을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군의회는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함께 지역의 생계 기반 역시 간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합리적인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7월 16일 열린 여순사건지원단 업무보고에서 “이번 완도지역 직권조사는 전남도 차원에서 처음 추진되는 상징적 사례로, 앞으로 전남 전역으로 확대되어야 한다”며 “유족의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만큼, 시간에 쫓기는 진상규명이 되지 않도록 도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완도 직권조사는 여순사건 특별법에 따라 도내에서 처음 시행되는 사례로, 제도적·역사적 의미가 크다”며 “조사 과정에서 자료 부족, 유족 접근 등의 실무적 어려움은 없었는지, 향후 다른 시군으로의 직권조사 확대 계획이 있는지”를 질의했다. 이에 대해 여순사건지원단 이길용 단장은 “현재 완도지역은 TF를 구성해 조사가 진행 중이며, 면사무소 제적등본 등을 활용해 특별한 문제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군법회의 기록과 국가기록원 자료를 통해 2,800여 명 규모의 희생자 명단을 확보했으며, 완도는 섬 지역으로서 민간인 희생 실태를 조명할 상징적 사례로 판단돼 중앙위원회와 협의해 우선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