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대표 축제인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오는 11월 초부터 9일간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산 국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된 국화축제는 올해로 2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창원의 대표 관광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폭염으로 국화 개화가 늦을 것으로 예상되어 축제 일정을 전년 대비 1~2주일 연기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축제 시작과 함께 활짝 핀 국화를 볼 수 있다. 또한 꽃 관람 외에 풍성하고 양질의 콘텐츠로 참여, 체험, 체류형 축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 이번 축제는 3·15해양누리공원(제1전시장)을 레트로존으로, 합포수변공원(제2전시장)을 뉴트로존으로 테마를 정했다. 제1전시장은 국화작품 중심의 전시형 공간으로 조성하여 중장년층 및 국화를 좋아하는 관람객을 타깃으로 다양한 공연 등 볼거리 위주의 콘텐츠로 구성한다. 반면 제2전시장은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먹거리와 결합한 역동적인 행사장으로 탈바꿈한다. 이 공간은 청년 크리에이터와 상인회가 참가하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성산구에 위치한 초기 철기시대 국가 사적인 ‘창원 성산패총’의 붕괴 사면에 대한 보강공사와 더불어 관람객 안전을 위하여 노후 울타리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태풍으로 인해 성산패총 내 일부 사면이 붕괴됐으나 시는 올해 국비를 포함한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실시설계 및 국가유산청 설계승인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보강 공사에 착수하게 됐다. 이번 공사에서는 ▲붕괴 사면을 보강 조치하고 ▲ 성산패총 내 안전울타리가 노후화됐거나 미설치 된 구간에 울타리를 교체하고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경관을 저해하던 철재 울타리는 철거 후 국가유산 경관에 적합한 안전울타리로 교체할 계획이다. 시는 2025년 하반기 내 사업 완료를 목표로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국가유산의 원형 및 경관이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창원 성산패총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는 한편, 방문객의 안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성산패총은 창원의 정체성과 역사를 상징하는 사적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청소년과 청년 세대를 위한 창의 콘텐츠 축제, ‘2025 창원콘텐츠컨벤션(ConCon)’을 9월 27일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원콘콘’은 웹툰, 게임, 영상, VR/AR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창작 산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행사로, 콘텐츠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은 물론, 관련 업계 종사자와 청소년·청년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교류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e-스포츠 대전 ▲콘텐츠 강연 ▲대학생 공모전 ▲라이브드로잉 쇼 ▲콘텐츠 체험 및 홍보관 운영(웹툰, 게임, 영상, 실감형 콘텐츠 등)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참여 기관과 단체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더욱 강화된 운영을 목표로, 다양한 지역 콘텐츠 기업 및 청년 창작자들과의 협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창원의 콘텐츠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미래세대의 문화 창작 역량을 키우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콘텐츠는 곧 창의이고, 청년 세대와 미래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17일 창원광장에서 전 세계 K-POP 팬들과 함께하는 2025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와 KBS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창원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전 세계 6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치열한 현지 예선을 거쳐 서울에서 1차, 2차 심사를 통하여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의 경연과 K-POP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페스티벌이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세계 속 창원의 도시 브랜드 제고 및 문화관광객 유치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 파급 효과와 함께 외국인 방문객 및 국내 관광객 유치로, 문화도시로서 창원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페스티벌은 오는 7월까지 스위스, 엘살바도르, 우크라이나, 러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지역 예선이 이루어지며, 예선 현장에서 개최지인 창원시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등 창원시가 글로벌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K-POP 문화와의 상생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2026년 창원 K-POP 월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창원국가산업단지에 문화예술과 실감 콘텐츠를 입히는 ‘문화선도산단’ 프로젝트를 7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동자들이 일하는 공간에서 문화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시는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실감형 콘텐츠 제작’, ‘청년공예 오픈스튜디오’ 등 세 가지 핵심 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차례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산업단지 곳곳에 찾아가는 문화, “이제 일터가 무대!” 먼저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이름처럼 산업단지 곳곳으로 문화가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중소기업 사업장엔 작은 공연과 전시가 배달되고, 다양한 연령과 장르를 아우르는 ‘문화학교’, 산단 대표들을 대상으로 한 CEO 문화경영 아카데미도 함께 운영된다. 또 벽화나 조형물 같은 공공예술로 경관도 바뀌어, 삭막했던 산업단지가 예술이 깃든 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노동자들의 자발적인 문화 활동도 지원한다. 산단에서 활동 중인 노동자 동호회와 예술단엔 활동비와 무대 기회가 주어지고, 전문 예술단체와 연계해 지역 공헌 활동으로 이어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근 국회에서 발의된 '우주기본법안'이 국가 우주정책 컨트롤타워인 우주항공청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중복기구를 신설하는 구조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허동원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우주항공청 기능 분리 반대와 법안 철회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17일 경상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허동원 경제환경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들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며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 ▲ 정책 기획, 산업 육성, 연구개발을 통합 수행 중인 우주항공청의 기능을 분리해서는 안 되며,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해야 할 것 ▲ '우주기본법안'은 기존 법령과 기능 중복으로 정책 일관성 저해 및 행정 비효율을 유발하므로 전면 철회할 것 ▲ 우주항공청은 현 정부의 5극 3특 체제와 지역균형발전 전략을 대표적으로 구현하는 핵심 모델로서 우주항공청의 기능 확대와 역량 결집 필요 경상남도는 우주항공산업 매출의 75% 이상이 집중된 국내 최대 산업 중심지이며, 2024년 5월 사천에 개청한 우주항공청은 정책 기획, 산업 육성, 연구개발 기능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장진영 의원(국민의힘, 합천)은 17일 열린 제425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국인 원폭피해자 추모시설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강하게 요구했다. 장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원폭 피해자 문제는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니라, 국가가 책임져야 할 역사, 인권, 그리고 평화의 문제”라며, “광복 80주년이자 원폭 피해 80주년인 올해, 더 이상 착공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생존 원폭 피해자는 전국적으로 1,600여 명, 경남에만 493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 고령으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피해자 단체의 절박한 호소인 ‘우리가 다 죽고 나면 해줄 건가요?’라는 발언을 인용해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사업은 2009년 세계평화공원 조성계획 용역을 시작으로, 2016년 특별법 제정, 2021년 합천군 부지 확정, 2023년 부지매입 및 공공건축 심의, 2024년 실시설계 착수 등 대부분의 절차를 마쳤지만, 아직까지 착공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의회가 17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서약식’을 진행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함께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충주시의회 전체 의원과 직원들은 교육에 앞서,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을 다짐하고 부정부패를 근절하겠다는 뜻을 담은 청렴 서약서에 서명하고 함께 낭독했다. 아울러 주호균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부정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법령에 관해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공직자 행동강령 특강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실제 업무에서 마주할 수 있는 부패 가능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청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김낙우 의장은 서약식에 앞서 “청렴은 공직자에게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덕목”이라며, “이번 교육이 공직자의 역할과 책임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더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리산함양시장상인회가 7월 17일 장날을 맞아 개최한 ‘2025 고객감사 대잔치’가 300여 명의 주민과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리산함양시장을 꾸준히 이용해 온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특별한 자리였다. 이날 대잔치는 오전 11시부터 지리산함양시장 제1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렸으며, 지역 가수들로 구성된 시장 홍보대사의 열정적인 공연과 풍성한 경품 추첨으로 현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진병영 함양군수와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장도 행사에 함께해 주민들과 어우러졌으며,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진병영 군수는 “지리산함양시장은 단순한 장터가 아니라 군민의 삶과 정이 살아 숨 쉬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분이 전통시장을 찾고, 지역 경제에 활력이 돌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품 추첨을 통해 산양삼, 한우, 과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7월 16일 오후 15시 30분부터 의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내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을 위하여 초.중.고등학교 업무담당자 30여명이 참가해 불법촬영 탐지원리교육, 장비 모의 체험 등 의성경찰서 전문 탐지 인력과 합동으로 연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불법촬영 근절 연수는 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참가자들이 탐지체험, 장비 사용법을 시연 등의 체험 연수를 할 수 있게 제공하여 참가자들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우식 교육장은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불법촬영 탐지 장비 사용 법 및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 및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여 학생 및 교직원들이 상호 신뢰하고 존중하는 의성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