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도교육지원청 청도도서관은 11월 23일 오후 2시, 2025 인문학 콘서트 '친절한 인문학'의 여섯 번째 시간으로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 김호연을 초청해 ‘스토리텔러의 삶과 일’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김호연 작가는 영화·만화·소설을 넘나들며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전천후 스토리텔러로, 장편소설『망원동 브라더스』, 『불편한 편의점』과 영화 『이중간첩』, 『태양을 쏴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25년 차 전업 작가로서의 삶과 문화콘텐츠 산업의 다양한 면모를 들려주며, 대표작 『불편한 편의점』과 신작 『파우스터』를 통해 책이 하나의 문화콘텐츠로 성장하는 과정을 공유했다. 또한 원소스멀티유즈 시대에 문화콘텐츠 IP의 중요성과 그 기초가 되는 스토리텔링 기술, 그리고 한국에서 작가로 살아가는 현실과 자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하며 관객과 소통했다. 조은희 청도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지역민들에게 창작의 즐거움과 스토리텔링의 힘을 느끼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도도서관은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도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청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학교 행정실장 및 유관업무 부장교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경상북도 전문강사로 위촉된 남성현초등학교 교감 정○범과 금천초등학교 교감 오○섭 이 진행했고, 2026년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지원체계 구축 및 학교준비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행정실장 및 유관업무 부장교원들은 현재의 분절적 학생지원시스템을 향후 사업 간 연계 및 협력으로 학생중심통합지원 체계 재구조화를 위한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홍현 교육장은 “기관 내외 통합지원체계 및 민‧관‧학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교 연계, 관할 학교의 역량 제고로 2026년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덕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관내 5개 중·고등학교 학생 305명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미래 핵심 역량 강화 직업 체험' 진로 캠프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 직업 및 직업가치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자기 이해를 토대로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미래 핵심 역량 강화 직업 체험' 진로 캠프는 직무로 알아보는 직업탐색, 기술로 알아보는 미래 직업, 회사로 알아보는 직업가치를 비롯하여 진로와 진학을 잇는 진로 설정, 고교학점제를 위한 고교생활 설계, 전공 심화 주제 탐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제로 학교의 사전 수요 조사를 거쳐 개설․운영했다. 특히 가상창업네트워크 특강은 창업 과정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흥미와 적성 직무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진로 캠프를 통해 영덕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 지능을 파악하고 적합한 직업 세계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영덕교육지원청은 목표 설정 및 달성 전략을 활용한 구체적인 진로 설계 경험을 제공함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지난 18일 안동시에 있는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교장 김정기)에서 ‘IB 학부모 서포터즈 독서모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학부모 서포터즈의 두 번째 정기 활동으로, 2주마다 함께 모여 IB 교육 철학을 배우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배움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부모들은 ‘나는 IB 학부모입니다’를 함께 읽고, KWL(알고 있는 것–궁금한 것–새롭게 배운 것) 활동을 통해 IB 교육에 대해 이해한 점과 궁금증을 나누며 활발한 독서 토의를 진행했다. 이 책은 학부모의 관점에서 IB 철학과 학습자상, 탐구 기반 수업, 평가 방식 등을 쉽게 풀어 설명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례를 소개한 안내서로, IB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독서 모임에서는 자녀 교육과 관련된 고민과 경험도 자유롭게 공유되며, 학교–가정 연계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IB가 막연했는데, 책과 활동을 통해 훨씬 이해가 잘 됐다”, “가정에서도 학교와 연계해 아이의 성장을 돕겠다”라고 소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일산과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40여 명을 대상으로 ‘AI와 동행하는 경북형 교육혁신 학교관리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개정 교육과정과 국가적 AI 교육 강화 흐름에 발맞추어 학교관리자의 SW‧AI 활용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미래형 학교경영 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는 AI 기반 미래학교 구현에 필요한 실제적 경험과 관점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전략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AI 교육 박람회 관람과 글로벌 선진 기업 탐방, 생성형 AI 실습 프로젝트가 결합한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AI 기술의 교육 현장 적용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탐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AI 교육 페스티벌’을 참관하며 국내외 최신 AI 교육 동향과 기술 적용 사례를 체험했다. 이어 호텔에서 진행되는 토의 프로그램에서는 학교별 AI 교육 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오는 12월 6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초등 수석교사 34명을 대상으로 ‘교사의 성장을 돕는 수업 코칭, 배움에 깊이를 더하다’를 주제로 수업 나눔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미래 교육 변화에 대응하고,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는 수석교사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수업 코칭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의 배움을 촉진하는 개념 기반 수업 설계 이해와 사례 중심의 맞춤형 수업 코칭 전략을 심도 있게 탐구함으로써, 수석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수업 지원자이자 학습공동체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공유회는 강의와 실습․토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조 강연에서는 개념의 위계적 구조와 개념적 이해 탐구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미래형 수업 설계 방향을 제시하고, 이어지는 실습 과정에서는 개념 기반 교수․학습과정안 분석과 성찰 활동을 통해 실제적인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수석교사 수업 나눔 콘서트 사례 발표와 1년간 현장에서 수행한 수업 코칭 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교직원의 청렴 인식 제고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청렴 소식지 가을호’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이 발행하는 청렴 소식지는 감사관이 추진하는 주요 청렴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교직원들이 청렴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소통형 자료로 제작되고 있다. 이번 가을호에는 △경북교육청의 주요 청렴 정책 △청렴 관련 법률 정보 △교직원들의 청렴 실천 사례 △청렴에 대한 교직원의 다양한 생각 등이 담겨 있으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청렴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동안 고위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진행해 온 ‘청렴 릴레이 메시지’를 경북교육청 소속 전 직원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구성원이 참여하는 쌍방향 청렴 소통 문화를 조성하고, 현장의 공감대를 넓혀 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의 반부패·청렴 활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청렴 소식지를 발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유와 소통을 통해 청렴 문화 정착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학생이 자신의 학습 속도와 수준에 맞춰 스스로 학습을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는 ‘학점제형 자기주도학습공간(스터디카페형 학습공간)’ 구축 학교 6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학교는 경산고등학교와 경주여자고등학교, 경북일고등학교, 영천여자고등학교, 동지여자고등학교, 김천고등학교로, 각 학교는 학점제 운영에 필요한 학생 맞춤형 학습환경을 갖추기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조용한 자율학습실을 탈피해 소통․협업․탐구․휴식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는 개방형 학습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충분한 학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인별 학습공간과 소그룹 토의 공간을 함께 마련하고, 진로․진학 상담, 학습 코칭,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참여 등 학점제 기반의 다양한 학습 활동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의 학습 주도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선정된 6개교에 대해 공간 설계 컨설팅, 운영 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비폭력대화(NVC) 기반 학교폭력 가해 학생․학부모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여 학교폭력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지원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 연구동아리 ‘학교폭력 예방 수업 지원단(학예단)’이 1년간 진행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제작됐으며, 외부 전문가 컨설팅과 현장 교원 평가를 거쳐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 특별교육 과정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첫 번째 자료집으로 개발된 ‘다시, 함께’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비폭력대화(NVC) 기반 참여형 특별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을 줄이고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 회복과 성찰 과정을 중점적으로 담았다. 프로그램은 학생이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고 자기 성찰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교폭력은 감정과 욕구가 왜곡된 방식으로 표현될 때 발생하기 쉬우므로, 이번 특별교육은 학생들이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공감하며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힘을 기르도록 지원하며, 궁극적으로는 학교폭력의 재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0일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이 진행 중인 선산읍 화조창고와 해평면 오상리 마을회관 앞 수매현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농협 관계자와 농업인들과 함께 수분 측정, 등급 판정, 중량 검수 등 공공비축미 매입 절차 전반을 직접 확인했다. 올해 들어 깨씨무늬병 확산으로 작황 피해가 발생한 만큼, 현장 농업인들의 어려움과 요구 사항을 직접 듣는 데에도 집중했다.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은 11월 12일 시작해 11월 28일까지 약 2주간 이어진다. 올해 구미시 매입 물량은 총 3,308톤으로, 산물벼 800톤과 건조벼 2,508톤이 대상이다. 품종은 ‘일품’과 ‘영호진미’ 2종으로 매입이 이뤄지고 있다. 김 시장은 “이상기후와 병해충 확산 같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고품질 쌀을 생산해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쌀 산업의 고품질화가 농업인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11월 ‘2026년 고아DSC(벼 건조저장시설) 확충사업’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