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월 24일, 대구시에서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기정예산보다 4,607억 4,700만원을 증액한 11조 8,117억 1,900만원 규모로 최종 “수정 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역화폐 등 지난 4월 확정된 정부의 제1차 추경예산을 반영한 대구시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전반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지역화폐 지원에 중점을 두고 시급한 국비사업 반영에 예산을 한정한 역대 최소 규모의 ‘선별적·제한적 민생회복 추경 편성안’였다고 평가하며, 지역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 등 민생안정을 위해 신속히 예산을 집행해 줄 것을 대구시 집행부에 당부했다. 다만, 어려운 지역경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번 추경예산안이 정부 정책에 따른 국비사업 이외에 대구시 자체 민생사업이 없음을 아쉬워하며, 향후 이에 대한 충분한 고민과 적극적인 노력을 강력히 주문했다. 아울러, 예결특위는 예산안 조정 과정에서 지난 6월 확정된 정부 제2차 추경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국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제318회 정례회 기간 중인 7월 23일, 지역 한방의료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대구시한의사회, 대구시 및 의료관광지원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김재용 위원장 등 시의회 경제환경위원들을 비롯해 대구시한의사회 노희목 회장 등 임원진 8명과 대구시 의료산업과장, 대구의료관광진흥원 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한의학계의 현안 및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한방산업 육성 및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대구시한의사회는 전통 자산인 한의학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설명하고, 특히 한의학에 대한 높은 국제적 관심에도 불구하고 의료관광산업으로 제대로 이어지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며 이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경환위원들은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지역 의료관광을 부흥시키는데 전통의학인 한방의료가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한의계 의견에 공감하며, 해마다 감소하는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nbs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의회 박창석 의원(군위군)이 제318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스포츠산업 진흥 조례안'이 지난 7월 21일 문화복지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박 의원은 “스포츠산업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중요한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스포츠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대구시가 스포츠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에는 △프로스포츠 진흥을 위한 사업 추진 △공공체육시설의 사용료 산정 방식 및 감면 기준 명시 △대구시민프로축구단 활성화를 위한 지원 근거 마련 △스포츠관람 활성화를 위한 관람권 지원 범위 규정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박창석 의원은 “스포츠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쉽게 즐기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한 제도 정비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해당 조례안은 오는 7월 28일(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수성구의 대표 캐릭터 ‘뚜비’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에 참가해 관람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뚜비’는 수성구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지역 기반 캐릭터로, 환경과 생태 보호 메시지를 담은 두꺼비 형상의 귀여운 캐릭터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 IP(지식재산권) 비즈니스 전시회로, 올해 두 번째 참가인 ‘뚜비’는 A홀 수성구 부스(A100)를 중심으로 활약하며 유아동은 물론 성인 관람객으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된 부스에서는 컬러링북, 포토존(뚜비 사진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약 1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긴 대기열이 형성되기도 했다. 일부 관람객은 “뚜비 덕분에 전시가 더욱 즐거웠다”, “굿즈 디자인이 감성적이고 품질도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뚜비 인형 ▲가죽 키링(들안예술마을 협업) ▲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는 7월 19일부터 9월 1일까지 6주간 학생 10명을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파견하여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광역시교육청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들은 XL8 Inc, Qoom Inc, SmileQ Inc, Ceeya Inc, Bizben Inc 등 현지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5곳에서 인턴십을 수행하고 있다. 각 기업은 인공지능, 웹서비스, 교육 플랫폼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어, 학생들은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최신 개발 환경을 체험하고 글로벌 기업 문화를 직접 경험한다. 또한, 학생들은 퇴근 후 현직 구글 개발자 Kevin Lim의 기술 특강,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대표들의 기업가 정신 특강, AI 기반 게임 개발 및 챗봇 개발 워크숍, 미니 해커톤, API 개발 특강, 코딩 인터뷰 등의 교육을 받는다. 손재권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 대표 특강, 손정갑 UNLV 교수의 암호학 특강도 함께 실시되어 학생들이 글로벌 수준의 시야와 역량을 키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대상 ‘대구e-스터디 여름방학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온샘화상 여름방학 과정, ▲온(On) 가족이 함께 보고 듣는 그림책 과정, ▲대구e-스터디 스스로 과정 등 3개 유형으로 구성되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초등학생의 자기주도 학습력 신장과 미래형 디지털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된다. 먼저, 온샘화상 여름방학 과정은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웨일클래스의 ‘웨일온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 수업으로 진행된다.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종이접기, ▲지도 그리기, ▲역사 문화 탐구, ▲금융, ▲리코더, ▲영상 및 이미지 편집 등 총 20개 과정이 개설되며, 각 과정당 30명의 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주1~2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되고, ▲출석, ▲참여 태도, ▲산출물 등을 바탕으로 과정별 우수 학생도 선발할 예정이다. 온(On) 가족이 함께 보고 듣는 그림책 과정은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Zoom 플랫폼을 이용한 실시간 화상 수업으로 운영된다. 1~3학년 학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이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경운중학교에서 관내 중학교 2학년 80명을 대상으로 ‘2025 중등 서부드림스쿨 도전탐구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서부드림스쿨은 중학교 1~3학년이 단계별로 참여하는 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이다. 이번 도전탐구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융합적으로 탐구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협업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프로그램은 ▲일상 속 불편함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과학 융합 프로젝트’, ▲물리 법칙을 적용한 페이퍼 롤러코스터 제작을 통한 ‘공학 설계 체험’, ▲자신의 관심 분야와 진로를 연결하는 ‘탐구 글쓰기’, ▲역사적 사건을 미술 작품으로 재해석하는 ‘역사·미술 융합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4일간 몰입형 활동을 통해 공작물, 아이디어 보드, 동영상, 글쓰기 등 다양한 결과물을 제작하고, 마지막 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실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쌓게 될 것”이라며, “앞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7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2025. 독도지킴이리더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대구-경북 교육청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학생들이 독도를 배우고 체험하며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과 영토 의식 및 나라 사랑의 마음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교육청의 독도교육실천학교에서 선발된 중·고 학생 18명과 경북교육청 소속 학생 33명 등 총 51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국립청소년해양센터(영덕)와 울릉도·독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먼저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해양안전교육을 받고, ▲울릉도 지질트래킹, ▲해양과학기지·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견학, ▲독도경비대와의 만남, ▲독도퍼포먼스, ▲우리들의 독도 이야기 등의 활동을 통해 독도를 제대로 이해하고 독도 수호의지를 높인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체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이해 확산을 위해 2학기 동안 학교에서 독도 관련 학습 프로그램과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대구의 한 중학생은 “그동안 영상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그날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교육공동체가 생활 속에서 나라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광복 80주년 기념 나라사랑 실천사례 공모전’을 운영한다. 이번 공모전은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평화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의지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며, ▲감성 표현 분야(디카시 제작하기-사진과 짧은 시), ▲시각 상징 분야(핀버튼 이미지 도안하기), ▲참여 영상 분야(광복절 노래 함께 부르기)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대구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며, 개인 또는 단체로 응모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8월 7일까지 각급 학교 누리집에 게시된 QR을 통해 작품 파일을 접수하고, 공모전 결과는 8월 1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각 분야별로 최우수 2명(팀), 우수상 5명(팀), 장려상 10명(팀)을 선정해 교육감상을 수여하고, ▲최우수상은 10만 원, ▲우수상은 5만 원, ▲장려상은 1만 원의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공모전 수상작은 카드 뉴스, 핀버튼, 영상 자료 등으로 재구성해 대구교육공동체 광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27일까지 ‘유아대상 영어학원’38개원을 대상으로 학원법 위반 및 선행학습 유발실태 특별 점검 결과, 심각한 법령 위반사례는 없었지만 일부 적발사항에 대해 엄중 조치했음을 밝혔다. 유아대상 영어학원은 유아(만3세 이상~초등학교 취학 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어를 교습하는 학원으로, 유·초·중등 혼합과정이라도 유아가 있으면 유아대상 영어학원으로 분류된다. 최근 초등 의대반, 4세 고시 및 7세 고시 등 선행학습을 조장하는 사교육업체 관련 언론보도 등 사회적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번 특별점검은 유아대상 영어학원의 선행학습 및 과열 경쟁 조장 여부를 비롯해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교습비, 유치원 명칭 사용 등 학원 운영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점검 결과 신고 교습비 초과 징수, 불법 경비 징구와 같은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심각한 법령 위반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11개 학원의 교습비등 게시‧표시 위반, 거짓·과대 광고, 학원명칭 표시 위반 등 17건의 위반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