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진천군은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이 2025년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전국 160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품질과 운영 역량을 다각도로 검증했다. 전국 160개 자연휴양림 중 19개소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충북 도내 공립휴양림 중 유일하게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명패와 인증 로고를 받게 되며, 이 인증 로고는 2027년까지 사용된다. 또한 우수기관 대상으로 6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데 진천군은 장려상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포상까지 받게 됐다. 최두식 군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수상은 단순한 서비스 운영 성과를 넘어, 지역 산림관광 활성화와 공공 휴양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 이용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이용객에게 더 나은 산림복지 경험을 제공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진천군은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이 진천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주요 관광지에서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해설이 제공되는 관광지는 △진천 농다리 △길상사 △정송강사(송강문화창조마을) △이상설생가(보재이상설선생기념관) △향토민속자료전시관 등 총 5곳이다. 이 중 향토민속자료전시관은 주말에만 해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 연말 20년 만에 새 단장을 하고 재개관을 앞둔 종박물관은 2026년부터 주말 운영을 시작한다. 군 문화관광 해설은 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적 배경과 지역 인물의 삶, 생활, 문화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특히 중국어가 가능한 다문화 해설도 운영한다. 진천군 소속 해설사는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진천의 첫 번째 군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해설에 임하고 있다”며 “진천을 찾는 모든 분이 진천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진천군이 청년 친화 도시의 중심으로 발돋움하며, 지속가능한 인구성장의 꿈을 이끌어 가고 있다.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 인구총조사의 진천군 청년인구(19~39세)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청년인구는 2만 5천881명으로 2022년부터 증가세를 보이며, 2023년 대비 301명(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2024년 전국 청년인구가 1천370만 129명으로 2023년 대비 17만 270명(1.2%)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의미 있는 수치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의하면 2024년 진천군의 평균연령은 45세로, 충북 11개 시군 중 청주시(43.2세)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으며, 전국 군 단위에서는 네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젊은 도시임을 나타냈다. 이러한 수치에서 주목할 점은 군의 청년인구 증가가 혼인율 증가, 출산율을 증가로 이어졌다는 점이다. 국가통계포털에 의하면, 진천군의 혼인 건수는 2024년 464건으로 2023년 대비 69건(17.47%) 증가했고, 2024년 합계출산율은 1.115명으로 전국 0.748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예산군은 예산해봄센터에서 ‘고립·은둔 청년의 이해와 효과적 대응’ 교육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함께상생본부장과 고·은·인 지원센터장을 역임하며 은둔형외톨이 연구를 선도해 온 모세종 센터장이 강사로 나섰다. 모세종 센터장은 고립·은둔 관련 조례 비교 연구와 은둔형외톨이를 주제로 한 전문 저서 발간 등 정책·학술·현장 활동을 아우르며 국내 대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군 은둔형외톨이 실태조사에 참여한 부모와 사례관리 실무자 등이 함께했으며, 교육은 △고립은둔의 이해 △고립은둔 청년의 특성과 소통 방식 △고립은둔 청년의 부모 특성과 소통 방식 등 3개 주제로 진행됐고 모 센터장의 12년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한 사례 중심 강의가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은둔형외톨이 가족 A씨는 “그동안 혼자 막막했던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졌다”며 “아이를 어떻게 이해하고 다가가야 하는지 방향을 잡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예산군수는 “지역사회가 함께 이해하고 손을 잡아야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나올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은 실질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예산군은 농촌 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농촌 왕진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계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며, 지역농협과 연계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에게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군은 매년 대상 지역을 선정해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고덕농협과 광시농협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올해 왕진버스에서는 한방진료, 구강검진, 시력검사 등 다양한 진료가 이뤄졌으며, 의사·치과의사·한의사 등 20여명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주민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내년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삽교농협과 덕산농협에서 왕진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당진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전 컨벤션센터(DDC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2025 충청권 우수중소기업&로컬푸드 박람회’에 참가해 당진 로컬푸드 제품 홍보 및 판매 부스를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충청권 우수 중소기업과 로컬푸드 생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제품을 소개하고 판로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중소기업·로컬푸드 홍보관, 지자체 주제관(귀농귀촌·특산물·관광 홍보물 전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홍보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당진시는 △세은바이오(두렁콩서리태분말) △청생연분(통생딸기잼) △헬프푸드앤티(코끼리흑마늘) △김민지황태된장(황태된장) △티니호박(호박전병) △서진팜영농조합법인(새싹삼) 등 6개 로컬푸드 참여 농가와 함께 발효식품, 농특산물, 베이커리류, 기능성 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12일 방영된 TJB 특집 프로그램 ‘충청권 우수중소기업&로컬푸드 박람회’에서는 박람회 현장이 생생히 소개됐으며, 당진시 판매 부스와 지역 농특산물을 함께 소개해 로컬푸드 홍보 효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당진시는 지난 13일 당진시 줄다리기협회가 주관으로 신성대학교 태촌 아카데미 홀 실내체육관에서 ‘제15회 기지시줄다리기배 전국 스포츠 줄다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공식 스포츠 줄다리기 경기방식을 준용해 남녀 단체전과 혼성부 경기를 체급별로 진행했다. 8명의 선수가 우레탄 전용 매트에서 2미터를 끌고 오면 이기는 방식으로 3전 2선승제로 이뤄졌다. 기지시줄다리기배 전국 스포츠줄다리기대회는 전국줄다리기협회가 인정하는 공식 선수권 대회로서 국내 25개 팀이 참가, 힘과 기술의 역량을 겨뤘다. 특히 올해는 중국 칭다오시의 선수팀이 참여해 친선경기를 가져 스포츠줄다리기의 국제화와 세계화의 기반을 닦았다. 스포츠 줄다리기는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종목이지만 1900년부터 1920년까지 올림픽 종목이었고, 세계줄다리기연맹(TWIF)에 70여 개 나라가 회원국으로 등록돼 있을 정도로 세계적인 스포츠이다. 우리나라에는 1999년 최초로 도입돼 전국에서 50여 팀이 활동 중이며, 대회가 열리는 당진에서는 지난 2007년 기지시줄다리기 세계화를 목표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당진시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한 ‘당진해나루쌀’이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제3회 품질관리 우수 브랜드 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시중에 유통 중인 브랜드 쌀을 직접 구매해 품질을 분석하고, 평가 기준에 따라 3단계에 걸쳐 진행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총 3개 브랜드가 최종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당진해나루쌀은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품질관리 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당진 쌀 산업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시상식은 12월 11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충남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열렸으며, 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생산업체에는 표창패, 쌀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해나루쌀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지속적인 품종 개발, 안정적인 유통·저장 관리 등 전 과정에서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당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오는 12월 13일 토요일 오후 5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5 송년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충청남도와 당진시, 당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당진문예의전당, 공주시충남교향악단, 당진시충남합창단이 공동주관했다. 올 해 '2025 송년음악회'는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다가올 2026년 병오년을 희망으로 맞이하기 위해 기획된 특별 공연으로, 당진 관내 민간합창단이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무대로 꾸려져 큰 호응을 얻었다.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든 합창 무대는 지역 문화예술의 화합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전했다. 공연에는 당진시충남합창단과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을 비롯해 시민합창단인 온누리합창단, CTS중부방송 당진시합창단이 참여해 깊은 울림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또한 지휘자 이대우, 피아니스트 이재향, 소프라노 이윤정,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윤정수, 베이스 유명헌 등 연주자들이 출연해 완성도 높은 연주를 펼쳤다.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걸작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피아노와 합창이 어우러지는 '합창 환상곡', 2부에서는 인류 보편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권역이 전국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지난 2일 청주시 오송H호텔세종시티에서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열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 최근 심사 발표 결과 최우수상 수상의 결실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현안 반영도 △주민 참여도 △우수사례 내용 및 효과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파도리권역은 지난 2019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총 사업비 38억 6400만 원(균특회계 27억 500만 원, 도비 3억 4800만 원, 군비 8억 1100만 원)이 투입됐으며, 기존의 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한 ‘파도문화센터’를 비롯해 ‘파도쉼터’와 어구창고 등 주민들을 위한 각종 복지시설이 들어섰다. 또한, 마을 내 지붕 및 담장 도색과 더불어 아트타일 벽화 등 경관 사업이 함께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별도로 마련되는 등 다양한 사업이 펼쳐졌다. 이밖에, 파도리 부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