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릉군은 지난 2월 27일,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부서별로 추진해 온 국비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신규 및 핵심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면밀한 논의로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된 주요 사업들을 살펴보면 ▲울릉군 통합상수도 시설공사(3단계 98억원, ▲학포지구 연안정비사업 78억원, ▲북면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7억원, ▲울릉군 노후정수장(남양정수장) 정비사업 15억원, ▲저동항 주차장 시설확충 6억원 등 민생안정과 주민편의에 중점을 둔 사업들로 구성됐다. 남한권 군수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군의 장기적 비전과 군정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국도비 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 밝히며, ”정부부처 방문 등 정부예산 순기에 맞춰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산시는 26일 시청 시장실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 현장 인터뷰를 진행했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책임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6개 분야 37개 지표를 기준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실태를 점검한다. 평가 결과는 오는 5월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인터뷰는 외부 전문가 및 대학교수로 구성된 경상북도 자체평가단이 진행했으며, 조현일 경산시장, 윤희란 부시장 및 관련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재난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관심도 ▲재난사고 대응 및 후속 대책 ▲재난안전관리 비전 및 추진 계획 ▲우수 시책 ▲조직·인사·예산 분야별 추진 계획 등을 설명하며, 경산시의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산시는 2023년과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각각 8,000만 원, 8,9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인센티브로 수여받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재난 대응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하는 것이 최상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7일 진량 하이패스IC 설치공사 기공식을 개최하며, 경산IC 인근의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 해소를 위한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알렸다. 진량 하이패스IC가 완공되면 기존 경산IC를 이용하는 산업단지 종사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새로운 IC를 함께 활용할 수 있어, 경산IC 일대의 교통 혼잡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량읍 문천리 및 다문리 일원에 조성될 하이패스IC는 총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되며,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 진출입이 가능한 본선형 하이패스 전용 IC로 설치된다. 해당 사업은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하며, 경산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수년간 시민들의 힘을 모아 추진한 진량 하이패스IC 설치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사업 완료 후 산업단지 종사자들과 지역 주민들의 고속도로 이용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경북 3대 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교통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으며,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에서 활동하는 영덕을 사랑하는 모임의 전제원 회장과 회원 70명이 지난 25일 영덕군 청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700만 원을 전달했다. 전 회장은 “영덕을 사랑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뜻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을 사랑해 주시는 것만도 감사한데 이렇게 지역발전에 앞장서 주시니 감개무량할 따름”이라며, “전제원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높은 뜻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화답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남철 고령군수가 2월 27일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강당에서 150여 명의 복지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세계문화유산의 도시’이며 ‘국내 5번째 고도(고대국가의 옛 도읍)’로서의 고령군의 현재와 미래, 100세 시대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방법 및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정책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특강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우리 군의 당면 과제와 미래 및 노인복지정책 등을 알 수 있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고령군은 “아름답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여가 활동으로 활력 있는 생활을 하셔야 하며, 지역의 어르신들께서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센터 건립’ 등 적극적인 노인 복지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대학은 2005년 3월 개원했으며 여성 노인들을 대상으로 둘째, 넷째 화요일 건강․교양강좌, 노래교실,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예천군은 27일 오후 2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관내 이장 270여 명을 대상으로 ‘이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기관과 주민 간의 가교역할을 하는 이장들을 대상으로 지역 리더로서의 소통과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주민의 마음을 얻는 이장 리더십’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황숙자 총무과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이장들이 알아야 할 이장의 임무와 역할, 주요 군정 업무 안내 및 현안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김학동 군수는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봉사하는 이장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이장의 역할이 더 강화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군정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양군은 27일 ㈜동산이엠에코에서 영양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산이엠에코는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콘크리트 제품 제조업 기업으로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기탁으로 영양군 교육사업에 큰 힘을 보탰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한 전익부이사는 “영양군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장학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인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재단은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는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기탁금으로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교육환경개선사업, 우수 외래강사지원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지역 안전사고 예방과 재해방지를 위해 3개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경주시,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는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7일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 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신동술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 김태완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범국민적 안전 문화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역 소나무재선충 방제사업 규모 확대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짐에 재해예방 활동 내실화가 더욱 필요했다. 이번 협약으로 산업재해 공동 대응 체계구축, 재해 발생 우려 사업장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산림사업 재해예방 안전교육 실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3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의 전문성과 지원을 결합한 통합적 접근으로 지역 내 산업재해 발생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 건천 모량1리와 선도 재동마을에 올 연말 도시가스가 보급될 전망이다. 경주시와 서라벌도시가스㈜는 2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모량1리‧재동마을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주낙영 시장, 김준석 서라벌도시가스㈜ 대표, 박승직 도의원, 박광호 시의원, 주민대표 등 10명이 참석했다. 향후 두 기관은 사업비 31억 9500만원(도‧시 65%, 서라벌 35%)을 들여 올 12월까지 134세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배관망을 구축한다. 도시가스배관은 △모량1리(본관 0.82㎞, 공급관 3.5㎞) △재동마을(공급관 3㎞)에 총 7.32㎞로 매설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시는 각종 인허가를 지원, 서라벌도시가스㈜는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시공 총괄과 배관 및 정압기 관리를 담당한다. 두 기관은 다음 달부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같은 달 공사를 착수해 올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에너지 분야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혈서로 쓴 깃발을 들고 단독 만세시위를 전개한 영천의 여성 독립운동가 김정희 선생을 2025년 경북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김정희(金正希, 1896~미상) 선생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1919년 4월 13일 혈서로 ‘대한민국 독립만세’라 쓴 깃발을 들고 영천 과전동과 창구동 일대에서 단독으로 만세시위를 전개했으며, 4월 28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징역 8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선생은 1926년 도쿄에서 이우룡(李又龍)‧이동재(李東宰) 등과 조선문제연구회를 조직하여 불합리한 실정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듬해 1월 재동경조선여자청년동맹의 조사부원을 역임하고, 8월에는 가나가와현에서 재일본조선노동총동맹 상임집행위원으로 활동했다. 1928년 1월부터는 근우회 도쿄지회 선전부 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2022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김정희 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영천의 독립운동가들의 투쟁과 희생정신, 독립에 대한 의지와 나라사랑 정신을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