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성군이 여름 청레몬 출하 소식을 전했다. 레몬은 계절에 따라 색깔이 변한다. 7월에서 9월까지는 초록색, 10월부터는 노란색을 띤다. 청레몬은 노란 레몬보다 비타민C(씨), 식이섬유,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더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젊어지는 과일’로 손꼽힌다. 맛은 새콤하지만 섭취 후에는 피를 알칼리화하는 특징이 있어 ‘건강 과일’로도 각광받고 있다.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또는 농가 직거래 방식으로 구입할 수 있다. 농가 구입은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소득창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장성군은 2022년부터 기후 온난화에 대비한 신소득 아열대작목으로 레몬을 채택하고 본격적인 재배에 들어갔다. 삼서면 일원에 내륙 최대규모 재배단지를 조성해 지난 가을 첫 수확에 성공했다. 올해는 3.9헥타르(ha) 농지에서 약 100톤 물량을 생산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판매 호조가 예상되는 만큼, 안정적인 레몬 생산‧공급을 위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7월 11일 제392회 임시회 농축산식품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축산농가에 가중한 사업비 구조에 문제를 제기하며, 도비 지원 확대를 강하게 촉구했다. ‘스마트 축산단지’는 미래지향적인 축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현재 고흥군과 담양군에서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며, 고흥군은 부지매입 및 상하수도 등 기반조성 공사가 약 20% 수준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담양군은 2024년에 신규 선정되어 향후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정길수 의원은 농가의 부담이 큰 현재 사업비 구조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사업비 구성을 보면 국비 30%, 도비 4%, 군비 16%, 기타 50%라는 사업 구조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상대적으로 낮은 도비 재원 비율에 대해 꼬집었다. 이어 정 의원은 “스마트 축산단지는 노후 축사를 이전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며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이 실질적인 추진력을 확보하려면 도비 비율을 현실적으로 상향 조정해 과도한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7월 11일 농축산식품국 업무보고에서 도내 구제역 사태의 종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향후 방역체계 강화와 피해 농가 보상 문제에 대한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더불어 “도비 보조사업의 비효율적인 입찰 방식 개선을 통해 행정 신뢰도를 제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신 의원은 영암 지역에서 지난 3월 13일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종식된 것에 대해 "도와 현장 공무원들의 방역 총력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도, "앞으로는 축산농가 스스로의 방역 노력뿐만 아니라, 도 차원의 지속적인 지도와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의원은 "현재 럼피스킨병으로 인한 송아지 사산 등 피해를 입고도 여전히 보상을 받지 못했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련 부서는 신속하게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보상 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즉각 조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백신 접종 이후 유산, 증체율 저하 등에 대한 현장의 오해와 우려가 지역 내 확산되며 백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보성2)은 지난 7월 14일 제392회 임시회 해양수산과학원 업무보고에서 ‘어업도우미 지원 사업’의 인건비 현실화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현재 지급되는 하루 12만 원의 인건비가 실제 어업현장의 임금수준과 너무 동떨어져 있어 제대로 된 인력 수급이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실제 연근해 조업 인력 시장에서는 일당이 17~20만 원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으나 현재 어업도우미 지원 단가는 하루 12만 원에 불과해 현장 인력 수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전남은 전국 어업인의 30% 이상이 거주하는 최대 어업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지원 단가가 전국 공통 기준으로 묶여 지역 실정이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에 “도 차원에서 해양수산부에 어업도우미 인건비 증액을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며 전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김충남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어업도우미 지원 단가는 국비 지원 기준에 따라 전국 공통으로 적용되고 있는 사항이다”고 공감하며, “어업인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에 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공공기관의 인식 제고와 구매 활성화를 위해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서의 구매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도의 취지 및 법적 근거, 대상 품목 안내, 공공기관 평가지표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뤘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는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모든 공공기관은 연간 총 구매액의 1.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구매해야 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이번 교육이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우수성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제도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아 “국민이 진짜 주인이 되는 국민주권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지방분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메시지를 통해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이재명 정부가 ‘국민주권정부’를 내세운 것은 헌법 정신을 계승해 진정한 주권자의 의지를 국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이며, 국민주권정부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중 하나가 지방분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방분권을 위한 현실적이고 점진적인 개선 방안으로 재정분권 등 자치재정권과 자치입법권 확대를, 장기적으로는 지방분권형 개헌이 필요하다는 점도 역설했다. 김영록 지사는 “2026년까지 보장된 지방이양사무 재원에 대한 영구보전이 필요하다”며 “2006년 이후 동결된 지방교부세율은 현재 내국세의 19.24%에서 24.24%까지 단계적으로 상향해야 하고, 장기 과제로 국세와 지방세 비율도 최소 70대 30, 궁극적으로는 50대 50까지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치입법권의 확대도 필요하다”며 “현재 법률의 위임 범위에서만 가능한 조례 제정권을 법령에 위반하지 않는 한 자율적으로 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75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지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명녀 의원이 대표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경력보유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과 정재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장애인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 및 지원 조례안'등 모두 9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또한 홍영진 의원이 태화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장기간 지연과 추가 예산확보 문제를 지적하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됐다. 중구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태화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과 동천물놀이장 등 관내 주요 현안사업 현장에 대한 각 상임위원회별 점검활동도 펼쳤다. 박경흠 의장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의 상황 속에서도 예찰활동에 매진하고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해 준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8월 비회기 중에도 중구의회는 언제나 깨어있는 자세로 21만 구민의 안전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의회가 청렴하고 깨끗한 의회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실천을 다짐했다. 중구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박경흠 의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 전원과 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 이날 서약식은 중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김도운 위원장이 대표로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서를 낭독하고 의원 전원이 서명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청렴 실천 서약서에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19조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제3조에 근거해 지방의원 및 공무원의 행동강령 주요사항과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윤리 의무와 청렴실천 의지 등이 담겼다. 윤리특별위원회 김도운 위원장은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상을 천명하기 위해 이번 서약식을 마련했다”며 “부당한 업무지시나 알선, 청탁 등을 일체 근절하고 기초의원 본연의 역할과 책임만을 성실히 수행하는 중구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는 제9기 충주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30명이 17일 충주시의회를 방문해 제296회 충주시의회 임시회를 참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충주시의회 임시회 참관은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이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권리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이미래다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임시회의, 상임위원별 소모임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국회 방문, 본회의 개최, 활동 보고회, 안건 제출 등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은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에게 방청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이런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리더십을 기르고 정책참여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의사결정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배우고, 권리와 책임을 배우며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어린이의회와 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북구의회가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아 지산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제57회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모의의회는 청소년들이 1일 구의원 체험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대의민주주의의 원리를 이해하고,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의의회에 참여한 지산중학교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 ▴지산중학교 등굣길 안전확보를 위한 주변환경 정비안 ▴학생생활규정 개정안 등 스스로 발굴한 다양한 안건을 중심으로 의안 상정, 제안설명, 토론 및 의결 등 본회의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하며 이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모의의회 의장 역할을 맡은 오예준 학생은 “평소 뉴스로만 접했던 의회를 직접 체험해 보니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무송 의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모의의회를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와 의회 역할을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의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