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5년 6월 4일, 김천시 금릉초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음악회가 열렸다.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발달장애인 예술단 '온울림 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온울림 앙상블'은 피아노, 바이올린, 클라리넷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4명의 발달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음악을 통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발달장애를 가진 연주자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그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완성된 무대를 통해 학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연주회에서는 다양한 클래식 곡들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곡들이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형환 교장은 “앞으로도 장애이해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인식 개선과 감수성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 장애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사회 통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민락1지구 및 민락2‧고산지구에서 지하철 8호선 별내역까지 연결되는 예약형 교통서비스 ‘똑버스’를 정식 운행한다. 똑버스는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로,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도입된 교통수단이다. 의정부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을 따라 운행하며, 사전에 모바일 앱 ‘똑타’를 이용해 정류장을 예약하면 탑승할 수 있다. 시는 정식 운행에 앞서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시범운행하며, 서비스 안정성 및 이용 편의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 기간 시민들은 똑타 앱으로 예약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개통되는 노선은 ▲민락1지구~별내역 ▲민락2‧고산지구~별내역 등 총 2개 노선이다. 지난해 개통한 8호선 별내역과 직결돼 잠실, 강남 등 서울 동남권역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경춘선 등 광역철도와의 연계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 똑버스는 민락1지구와 민락2‧고산지구에 각각 13인승 승합차 4대(총 8대)를 배치해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이며, 출근 시간(오전 6시~9시)과 퇴근 시간(오후 5시~8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포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김포한옥마을에서 6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6월 14일, 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개최한다. 이번 장터는 김포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매 촉진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서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과 친환경 수공예품 및 생활용품, 아트상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천연염색, 태양광 키트, 하와이언 코드 및 제스모나이트 공예, 라탄 소품 제작 등 다채로운 체험은 물론 기후환경 퀴즈와 드로잉, 페인팅 등 즐길 거리도 준비되어 있어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이와 함께, 아트빌리지 토요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예술인 마켓, 야외 라이브 공연과 미디어아트센터 상설전시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문화와 사회적경제가 어우러진 풍성한 축제 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 김포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포시 양곡도서관은 매년 사서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와글와글 책놀이’를 운영하며 어린이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노력해왔다. 그리고 이번에는 2025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기회로 더 많은 어린이 이용자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기존 프로그램에서 변화를 주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기존 사서가 그림책을 읽어주고 다양한 책놀이 활동을 하는 교육형 프로그램에서 불특정 다수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탈바꿈한 ‘와글와글 책놀이 – 체험편’은 다가오는 6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당일 어린이 대출자 선착순 40명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체험 활동은 양곡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대출한 어린이 이용자는 체험 키트를 수령하여, 로비에 마련된 체험 공간에서 맞춤 주제의 그림책을 읽고 책놀이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을 계획한 양곡도서관 관계자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해당 프로그램을 고안했다”며, “'안녕? 종이 상자야', '고래야 사랑해' 등 환경과 관련한 그림책을 읽고 ‘썬캐처 환경 부채 만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포시는 6월 9일부터 범죄 피해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모자 가정, 여성 가구를 대상으로 안심패키지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은 여성 등 안전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범죄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방범·호신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심패키지 물품은 A세트 4종(휴대용 비상벨, 스마트 문열림센서, 호신용 스프레이, 스마트 홈카메라)과 B세트 6종(휴대용 비상벨, 호신용 스프레이, LED안전호루라기, 창문잠금장치, 문손잡이 안전고리, 송장지우개)으로 구성했으며 무선인터넷(Wi-Fi) 지원이 어려울 시 B세트만 선택할 수 있다. 공고 및 신청기간은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이며 경기민원24 홈페이지, 담당자 이메일 또는 방문 신청 가능하다. 김포시 관계자는 “2023년부터 3년째 시행하고 있는 안심패키지 지원 사업을 통해 안전취약 계층 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4일 여의도 업무지원센터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계양~강화 고속도로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구간의 지하화와 IC 신설을 적극 요구하고 나섰다. 이는 공공복리증진을 위한 김포시의 한강2콤팩트시티의 주도적 기획의 맥락에서 나온 제안으로, 시는 신도시 조성에 있어 과거 LH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시 주도로 전환하며 김포시에 필요한 개발전략을 적극 발굴해 제안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의 제안이 현실화되면 실질적인 시민 삶의 변화와 함께 교통 편의까지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김포한강2지구 구간에서 고속도로를 설치하게 되면 도시가 단절되고 환경이 훼손된다. 또 방음벽을 설치하게 되면 비용 역시 과도하게 투입될 수밖에 없다”는 문제점을 언급하며 “김포시는 근본적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경부고속도로 지하 차도화 사례처럼 도로를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을 공원으로 활용하는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도시의 미래를 위해 지하차도 조성 방안을 계획해 김포한강2지구 전체 구간을 지하화할 수 있길 적극 건의한다. 또한 김포 내 주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미래 직업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확고히 하게 됐다. 2024년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 이어 올해 서산공업고등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충남교육청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곧바로 지역 산업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급변하는 산업 구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생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청, 지자체, 산업체, 대학 등 다양한 주체가 협력하여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직업교육 모델이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2년 연속 선정을 통해 이러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2기에 선정된 서산공업고등학교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서 활약할 석유화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안박물관이 1년 7개월간 새 단장을 마치고 5일 재개관했다. 이날 개최된 천안박물관 재개관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천안시의원, 유물기증‧기탁자, 관계기관장 등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지난 2008년 개관한 이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며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천안박물관은 17년 만의 리모델링과 전시실 개편을 통해 천안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한층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도비 14억원 및 시비 28억원 등 총 52억원이 투입됐으며, 어린이박물관과 아카이브실이 새롭게 조성됐다. 어린이박물관에서는 아이들이 천안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아카이브실에서는 다양한 역사자료와 전시도록 등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상설전시실도 전면 개편됐으며, 1실은 선사고대실, 2실은 고려실, 3실은 조선실로 구분해 각 시대별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천안박물관은 관람료 없이 무료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세현 아산시장이 정책 결정 역량과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분야 생성형 AI 활용 실습 교육’에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기술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2일과 4일 진행됐다. 1차 교육은(6월 2일)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보좌관 등 고위 간부가 참석했으며 충남대학교 김용성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2차 교육은(6월 4일) 5급 부서장을 대상으로 선문대학교 김용우 교수가 진행했다. 두 차례 교육 모두 생성형 AI의 개념부터 공공기관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활용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오 시장은 “행정·산업·경제 전반에 걸쳐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시대에 공직사회도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생성형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행정의 방식 자체를 혁신할 수 있는 계기”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2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아산시가 5일 온양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명품! CEO 아카데미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이종원 호서대학교 부총장, 김동회 호서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교육생인 기업체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입교식은 교육과정 안내, 내빈 축사, 단체 기념사진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 부총장이 ‘기업가 정신과 혁신’을 주제로 첫 특강을 펼쳐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 시장은 축사에서 “CEO 아카데미는 단순한 교육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산업의 질적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기틀이 되는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기업의 경영 철학이 더욱 견고해지고 아산시의 산업 생태계가 고도화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어 “아산시는 ‘다시 뛰는 아산, 더 행복한 시민’을 슬로건으로 삼고 더 많은 기업 유치, 더 정교한 기업 지원, 기업인을 위한 수준 높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입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인공지능(AI), ESG 경영, 경영전략 등의 다양한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