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왕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의왕시에서 광명역과 분당·판교로 가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 추진 방안을 연구하는 의원 모임’ 소속 한채훈 대표의원과 서창수, 박현호 의원 등은 11일, 신규 광역버스 노선 도입의 당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성남시 일원에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조사는 의왕시와 분당·판교 지역 간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신설 노선의 운영 효율화와 의왕시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원들은 성남시를 찾아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도시권 광역교통의 핵심인 GTX 연계 환승 체계에 주목했다. GTX-C 의왕역 정차를 앞두고, GTX-A 성남역 개통에 맞춰 버스 정류장 신설, 시내버스·마을버스 노선 연장 및 증차 등을 통해 철도와 버스의 환승 효율을 높인 성남시의 선진 전략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서창수 의원은 “의왕역을 중심으로 한 향후 광역 환승 시스템 구축에 중요한 참고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원들은 또, 성남시청 앞 광역버스 정류장을 교통섬 형태로 개선하여 버스전용차로와 정차면을 명확히 구분하고 승하차 안전 및 시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양시 전통시장 활력 더하기 연구회(대표의원 강익수)’는 11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난 8개월간의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연구회에는 강익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보영, 음경택, 김정중, 채진기, 이동훈, 곽동윤 의원이 참여했으며, 세대공감소통연구소(책임연구원 송은옥)와 함께 안양시 내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연구했다. 연구회는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관내 5개 전통시장 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세 차례의 현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각 시장의 특화 전략과 타 지역의 성공 사례를 조사·분석하고, 시장별 여건과 입지 환경을 고려한 실질적인 활성화 전략을 마련했다. 강익수 대표의원은 “짧지 않은 기간 동안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얻은 결과를 토대로, 안양시 전통시장이 시민과 관광객이 다시 찾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양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상인들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 연구와 의정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특례시가 11일 동탄 여울공원 국제작가정원에서 ‘여울공원 전시온실(가칭)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보타닉가든 화성’의 본격적인 서막을 열었다. 여울공원 전시온실은 ‘보타닉가든 화성’을 대표하는 실내 공간으로, 다양한 기후대의 식물 전시와 테마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식물 복합 문화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여울공원 전시온실은 총사업비 537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연면적 7,272㎡, 지하 1층·지상 1층, 최고 높이 18.6m의 경기도 최대 규모 전시온실로, 해외 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지중해관과 열대관의 주제 정원, 폭포, 카페, 라운지, 스카이 워크 등을 갖추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지난 9월부터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2027년 11월 준공 및 시설 개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박종호 보타닉가든 화성 전문가 자문위원회 자문위원장(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총장), 도‧시의원,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참여단, 시민정원사, 지역 주민 등 300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필순)는 11일 광주시도시철도건설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개통 시간표를 연내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위원회는 “토목 지연과 침수 복구, 후속 공정 정체로 2호선 1단계 개통은 최소 2027년 말로 늦어질 수 있다”며 “더 이상 두리뭉실한 답변은 시민 신뢰를 해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오영걸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연내에 일정안을 제시하겠다”고 답했다. 산건위는 이날 감사에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와 관련 ▲공정표상 마감일조차 특정하지 못하는 답변 ▲여름 침수 복구로 공정 연쇄 지연 ▲정거장 건축 일부 일시정지 및 재개 지연 등을 집중 추궁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토목공사 준공은 2026년 6월(계약 기준)”이라며 “토목 준공 이후 기전 구축 완료에는 5~6개월이 소요된다”고 보고했다. 위원회는 이 일정을 토대로 “시운전 기간 1년을 감안하면 개통은 가장 빠르게 잡았을 때 2027년 말~28년 초 구간으로 보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분석했다. 박필순 위원장은 “도시철도 사업이 차일피일 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가 추진한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이 성과 분석 없이 진행되어, 기후재난 대응 정책의 실효성이 담보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3)은 11일 열린 광주환경공단·기후에너지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상무지구에만 250억 원이 투입된 비점오염저감·투수성 기반 시설에 대해 유출 저감량, 오염 부하 저감 효과, 비용 대비 효과 등 핵심 성과지표가 전혀 마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불투수면 확대로 인해 도시가 물을 머금지 못하는 구조가 폭우·침수·도심 열섬 등 기후재난을 증폭시키고 있다”며, “그럼에도 광주시는 성과 데이터 없이 사업을 추진했고, 후속 사업 계획도 부재하다”고 비판했다. 실제 광주는 불투수 면적률이 25.8%로, 전국 상위권 수준의 기후 취약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해당 사업의 효과 분석 용역은 2025년 8월에서야 착수 예정이며, 결과가 나오는 시점은 민선 8기 종료 직전(2026년 5월)로 예정되어 있어 사후 평가에 그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 의원은 “상무지구에만 250억 원이 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병구 밀양시장은 11일 밀주초등학교 등 지역 내 교육기관 3곳과 밀양소방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혁신과 포용, 내실이 강한 밀양’이라는 시정 방향에 맞춰,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시민과 학생 안전과 직결된 각종 사업 현장을 면밀히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첫 방문지인 밀주초등학교를 찾은 안 시장은 정재순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어려움을 청취하며 향후 시 차원의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밀양여자중학교를 찾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노후 울타리 교체, 학교 주변 교통안전 시설 점검 등 통학 안전 관련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국립무형유산원 분원과 밀양아리랑 전수교육관 건립 공사가 진행 중인 밀양초등학교 인근 통학로를 방문해, 공사로 인한 학생들의 통학 안전에 빈틈이 없는지 관리 실태를 세밀히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밀양소방서를 방문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은 11일 창녕초등학교에서 ‘그린스마트 스쿨 창녕초 본관동 개축 임대형 민자사업(BTL)’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창녕교육지원청 관계자, 군의원, 관내 초·중등학교 교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 공연, 경과보고, 홍보 영상 시청, 축사, 색줄 자르기,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미래지향적 교육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난 창녕초등학교에서 우리 학생들이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빛깔로 미래를 그려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총사업비 156억 원을 투입하여 2024년 1월 착공한 본관동을 2025년 7월 17일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된 본관동은 지상 4층, 총면적 6,117㎡ 규모로, 복합도서관과 가변형 시청각실, 꿈오름터(Learning Commons) 등 학습, 휴식, 교류 기능을 갖춘 다목적 공간으로 설계됐다. 또한 야외에 숲 놀이터와 체험 텃밭을 조성해 학생들이 친환경 생태체험 학습을 할 수 있는 교육 공간을 마련했다. 안순영 미래학교추진단장은 “창녕초등학교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가 교통량 증가 등으로 상습정체를 빚어온 ‘지방도624호 아산 산동-천안 상덕’ 구간 확·포장 공사의 첫 삽을 떴다. 도 건설본부는 11일 천안시 북부스포츠센터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석필 천안부시장, 오세현 아산시장, 주민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도민 숙원이었던 이번 사업은 2015년 타당성조사 착수 이후 2022년 노선 확정, 2024년 설계완료에 이어 약 10년만인 올해 착공하게 됐다. 도는 2030년까지 총 1495억원을 투입해 지방도 624호선 5.61㎞ 구간을 폭 30m, 왕복 4차로로 신설·개량한다. 도로가 완공되면 그동안 폭원 협소와 선형 불량으로 인한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간선도로 기능 강화와 함께 산업 물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국도1호선과의 연계도 강화돼 경부고속도로(천안IC, 북천안IC 등)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김 지사는 “이번 도로사업은 충남 북부권 교통·물류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중대한 사업으로. 천안과 아산을 관통하는 핵심 교통축을 완성하게 된다”며 “양 지역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11일(화)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 컨벤션 홀에서 ‘미래 영유아교육과 보육의 기회와 가능성’을 주제로 ‘아이다움 비전워크 3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0월 열린 ‘2025 유보통합 아이다움 비전워크 2차토론회’에 이어, 현장의 논의를 한층 심화하고 세종형 유보통합의 실행 가능성과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유치원 교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교육전문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유보통합의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병만 경남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는 기조발제를 통해 “유보통합은 ‘같게 만드는 일’이 아니라, 서로 다른 존재가 공존할 수 있도록 엮는 일”이라며, ‘공동선(共同善)’으로서의 통합과 현장 실천의 윤리적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원탁회의에서 참가자들이 유보통합 이후 변화할 교육환경 속에서 아이들의 일상, 교사의 전문성, 지역 연계의 확장 가능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백윤희 교육국장은 “유보통합의 본질이 행정의 일원화가 아니라 아이들의 배움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반곡고등학교 2학년 최영준 학생이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두바이 2025 Asian Youth Para Games(아시안 유스패러게임)’ 뇌병변장애(F33) 원반던지기 종목에 국가대표로 출전함에 따라 함께 축하하고 격려했으며, 지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영준 학생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남자고등부 투포환 금메달,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남자고등부 원반·투포환 2관왕, ▲제19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겸 제2차 국가대표 선발대회 5위 등 국내 주요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번 대회 출전은 원반 종목 국가대표로 발탁되면서, 세종시 대표 선수로는 최초로 국제 무대에서 기량을 펼칠 기회가 된다. 대회는 12월 7일 인천을 출발해 두바이에서 사전 훈련 (12월 8~9일), 본 경기(12월 10~13일)를 진행하고, 12월 14일 인천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구연희 권한대행은 11일 교육청 상황실에서 이천 선수촌 입소 전 최영준 학생에게 지원금을 전달하며 출전을 응원하며, “최영준 학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