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나주시의회는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나주 계산원에서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지원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남 의장을 비롯한 김강정 의회운영위원장, 조영미 행정복지위원장, 김정숙 의원, 최정기 의원 등이 참여해 후원물품 전달식 이후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쌀 30포대가 계산원에 전달됐으며 향후 관내 지역아동센터 24개소와 성산원·수산원에 쌀 300포대가 전달될 예정이다. 나주 계산원 관계자는 "지난 6월 한우 사골과 잡뼈를 전달받아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됐다"며 "연말연시에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나주시의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남 의장은 "지역사회 내 나눔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 및 관내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산시의회 최찬규 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23일 안산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안산시 헌혈 장려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산시 상록수, 단원보건소와 한마음헐액원 등 총 12명이 참석했고, 최근 헌혈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안산시가 헌혈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대한적십자사가 발간한 혈액사업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연간 헌혈 건수는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며 실제 헌혈에 참여하는 인원은 꾸준히 줄어들고 있으며, 특히 경기도 평균 헌혈률은 전국 평균 대비 3.9%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담회에서는 헌혈을 한 안산시민에게 예산 범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 또는 안산화폐 등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인센티브 규정과 임시 헌혈장소 설치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최찬규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실제 헌혈에 참여하는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사회적인 문제라고 우려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책임감을 갖고 헌혈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헌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 24시간 불철주야 구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남구 올해 울산 남구는 각종 재해·재난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조직 강화 △현장 맞춤형 재난예방·대응 시스템 구축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립으로 안심도시 남구 조성 등 구민 안전을 위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조직 강화로 빈틈없는 구민 안전 남구는 올해 7월 조직개편으로 ‘안전총괄과’를‘안전예방정책실’로 확대 개편하고 365일 24시간 재난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재난상황실을 설치해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했다. 지난 11월 6일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사고 발생 즉시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구조인력 지원, 봉사활동 인력모집과 현장 활동을 지원했다.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피해자 가족 1:1 전담공무원 지정, 정부지원 원스톱 안내 등 세심한 지원을 제공해 재난대응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했다. ◇ 기후변화 시대, 현장 맞춤형 재난예방과 대응시스템 구축 기후변화로 급증하는 자연재난에 효과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함평군이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제도 개선만으로 전국 단위 규제 변화를 이끌어내며, 인구감소 시대 지방자치단체의 새로운 행정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함평군은 농공단지 규제 개선을 비롯한 현장 중심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 투자 여건을 개선하고, 이를 전국 제도로 확산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대규모 재정사업 중심의 지역 발전 방식과 달리, 행정의 방식 전환만으로 성과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1. 인구감소 시대, 규제혁신이 지역 경쟁력으로 지방자치단체는 인구 감소와 산업 기반 약화라는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특히 농공단지가 밀집한 소규모 군 단위 지역의 경우, 규제가 곧 기업 투자와 존속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함평군은 이러한 현실을 행정의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규제혁신을 단기 성과 중심 정책이 아닌 지속 가능한 행정 전략으로 설정했다. 규제가 안전장치라는 본래 기능을 유지하되,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규정은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함평군의 규제혁신은 인구감소 시대 지방자치단체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함평군이 미래 지역 발전 비전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구축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미래 비전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사업 실현율을 높이기 위해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관 합동 협의체 출범 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의체는 전라남도와 중앙정부의 정책적 관심과 행·재정적 지원을 유도하는 한편, 함평군이 행정적으로 직접 제기하기 어려운 정책·재정적 애로사항을 민간 부문에서 공론화하고 건의함으로써 지역발전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됐다. 함평군은 협의체를 통해 민간의 전문성과 현장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정책 추진 과정 전반의 실효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협의체에서 제시된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체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부서장 등 행정위원 11명, 군의원 2명, 민간위원 10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출범 회의에서는 민간위원 10명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는 2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고수본·유민서·최혜지 씨 등 광주지역 청년 3명이 ‘2025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주관으로 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청년을 발굴하는 대한민국 대표 인재 선발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역 심사, 교육부 중앙심사위원회를 거쳐 고교·청소년 분야 40명과 대학·청년 일반 분야 60명 등 총 100명을 선정, 상장과 상금(국무총리상 1명 300만원·장관상 99명 200만원)을 수여했다. 광주지역 대학·청년 일반 분야 수상자로 3명이 최종 선정됐다. 고수본 씨는 인공지능(AI) 기반 단백질 설계활용을 통한 신약 개발을 연구해 ‘DTMBIO 2024 국제학회’에서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 하반기 한국연구재단 석사과정 연구장려금에 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 현재 AI 기반 단백질 면역원성 예측 기술 고도화를 통한 맞춤형 면역치료제 연구에 힘쓰고 있다. 유민서 씨는 광전기화학 질소 환원 반응 촉매 개발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크리스마스를 앞둔 24일 광주 서구에 청소년자율공간 ‘다같이 즐겁당’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해부터 순차적으로 개소한 북구, 광산구, 남구에 이어 서구에 네 번째로 청소년자율공간이 마련된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이날 서구 풍암동에 청소년자율공간 ‘다같이 즐겁당(堂)’을 마련, 개소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곳은 서구의 첫 청소년자율공간으로, 지난해 문을 연 북구 임동, 광산구 비아동과 올해 6월 개소한 남구 진월동에 이은 네 번째 청소년공간이다. 이 공간은 청소년이 무료로 쉬고, 공부하고, 게임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전용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풍암동 한 아파트 관리동 3층 216㎡ 면적에 ▲청소년 전용 라운지 ▲북카페 ▲노래방 ▲포토부스 ▲가상현실(VR)존 ▲게임존 등을 갖춰 다양한 체험과 여가활동을 제공한다. 청소년자율공간은 청소년이 주체가 돼 공간 구성과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해당 공간이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청소년 주도 정책 실현의 플랫폼이자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4일 중울산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오후 4시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천창수 교육감과 최병진 중울산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1996년에 창립한 중울산라이온스클럽은 울산·양산지구 소속 비영리 봉사단체로, 지난 30여 년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최병진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돕는 나눔은 중울산라이온스클럽의 핵심 가치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꾸준한 관심으로 지원해 주시는 중울산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광군의회는 24일,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강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보배로운집(군서면)과 해뜨는집(홍농읍)을 차례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미리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들의 안부와 시설 운영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의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시설 입소자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강헌 의장은 “추운 겨울,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행복한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익산시가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2027년 국가예산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익산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최재용 부시장 주재로 '2027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국·소·단장과 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해 신규사업과 지난해 미반영 사업을 중심으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지난 9월 발굴한 신규사업 23건(1조 6,800억 원 규모)과 이번 회의에서 추가된 신규사업 18건(7,536억 원 규모) 등 총 41건을 도출했다. 추가 발굴한 주요 신규사업은 △인공지능(AI) 한글화 전담교육센터 구축 △지역기반 의료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및 실증 사업 △푸드테크 대체식품 혁신클러스터 고도화 △사회복지연수원 설립 등이다. 'AI 한글화 전담교육센터'는 시민 대상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기업의 AI 활용을 돕는 시설이다. 피지컬AI 대전환에 발맞춰 시민들의 AI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전반의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