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3일 오후 1시, 금오공업고등학교 화랑관에서 열린 ‘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왕중왕전’에서 김민지(내성초 5학년)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며, 올해 경상북도에서 가장 안전의식이 높은 어린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는 어린이 안전의식을 높이고, 본인은 물론 가족·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경상북도 주최, 경북일보 주관, 경상북도교육청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왕중왕전에는 도내 지역 예선과 준결승을 통과한 16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해 ‘최후의 1인’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벌였으며, 문제는 OX·객관식·주관식으로 이어진 종합형 퀴즈 방식으로 진행됐다. 퀴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왕중왕전다운 높은 난도가 드러나며 초반부터 탈락자가 빠르게 줄어들었다. 문제 번호가 올라갈수록 체육관에는 긴장감이 더욱 짙어졌고, 중반 이후에는 난도 또한 크게 상승했다. 승부는 최종 48번 문제에서 결정됐다. 김민지(내성초 5학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3일, 영남대학교 부설 지역경제연구소(경영대학장 교수 강기천)와 학생 및 학부모의 경제·금융 교육 협력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기초 경제 이해력과 금융 활용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미래형 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학부모 대상 경제·금융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가 특강 및 교육자료 공동 개발 ▲지역사회 경제 이해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 협력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 교류 확대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실제 삶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제·금융 역량을 기르는 것은 미래 교육의 핵심 요소”라며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천 경영대학장 또한 “영남대학교 지역경제연구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 역할을 지속해왔다”며 “봉화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이 학생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형 학교폭력 예방·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말까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력 강화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 정책연구 위탁용역’을 진행하고, 내년부터 학교현장에서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정책을 시행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광주시교육청 학생생활 지원망 개발’, ‘광주형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피·가해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등 개발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광주시교육청 학생생활 지원망’은 학교 안팎의 청소년이 상황별로 도움받을 수 있는 정보를 담은 안내서다. 시교육청, 유관기관의 연락처, 역할 등이 상세히 기재됐으며, 내년 초 학교 등을 통해 배부된다. 연구용역을 통해 마련된 언어폭력, 신체폭력, 따돌림, 사이버 폭력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도 잇따라 도입된다. 시교육청은 내년부터 ▲다정다감 프로젝트 ‘다시 기본으로’ 언어문화개선 프로그램 ▲학생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관계회복 중심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갈등의 교육적 회복을 위한 ‘관계 회복 숙려제’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사이버 방범단’ 등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부터 15일까지 2026학년도 제주시 평준화 일반고등학교 입학전형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전형에서는 총 2880명을 모집하며 배정 대상 학교는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제주제일고등학교, 제주중앙여고, 남녕고등학교, 대기고등학교, 신성여자고등학교, 오현고등학교, 제주여자고등학교 등 제주시 평준화 일반고 8개교이다.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는 출신 중학교 나이스(NICE)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원서를 제출하면 되고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시도 중학교 졸업(예정)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접수처(본관 3층 중등교육과)를 방문해 원서와 추가 제출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원서 접수 과정에서 학생과 보호자 확인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원서 마감일 오후 4시 30분 이후 시스템 자동 종료로 제출이 불가하므로 반드시 시간 내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또한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 외 지원자는 원서 작성 소요 시간을 고려해 마감일 낮 12시 이전까지 접수처 방문 후 나이스를 통해 제출할 것을 당부했다. 정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도교육청 제5회의실에서 현장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음건강 통합지원 정책 현장 의견수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도내 학교 관계자, 도의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유관기관 등 마음건강 전문가가 참여해 최근 생활지도와 민원 증가 등 복합적인 위기 환경 속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마음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여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2025년도 학생 마음건강증진 정책 이행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개선 사항과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개정된 ‘마음건강 통합지원 조례’를 통해 단순한 제도 변경을 넘어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속한 학교공동체 전체의 마음건강을 돌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조례 개정을 기반으로 학교·지역사회·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정서적 위기에 놓인 학생과 교직원을 조기에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모든 학교와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변화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일과 3일 이틀간 제주교육박물관에서 제주시·서귀포시 유치원 및 초중학교 교구 관리 담당자 264명 대상으로 ‘2025년 케이(K)-에듀파인 학교 교구 관리 담당자 연수’를 공동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케이(K)-에듀파인 시스템 내 교구 관리 기능 활용법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에서 실무자가 가장 빈번하게 접하는 업무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제 적용 방안을 살펴보는 데 중점을 두어 학교 교구 관리 기준을 명확히 안내하고 교구 관리 업무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또한 학교 담당자들의 실질적인 업무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질의응답 시간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문제 해결 중심의 연수를 운영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의 교구 관리 체계를 더욱 명확히 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수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구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1일 본교 9회 졸업생이자 전 연세대학교 교수인 현상훈 박사가 후배들을 위해 교육용 달력 100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현상훈 박사는 그동안 강의해 온 지구온난화와 재생에너지, 수소·원자력 에너지,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의 시급성 등 주요 환경·에너지 주제를 학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지구 환경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달력 시리즈를 제작해왔다. 이번에 기증된 달력 시리즈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매년 다른 주제로 제작된 교육자료로 △에너지 종류와 특성 △온실가스와 기후변화의 연관성 △기후변화 메커니즘 △국가별 대응 정책과 국제적 노력 △화석에너지 사용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책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의 현재와 미래 등 복잡한 환경·에너지 이슈를 학생들이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달력 시리즈는 2022년 지구 환경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분야 서론을 시작으로 2023년 수소에너지 엔트로피아(Enertopia), 2024년 원자력 발전과 기후변화, 2025년 화석에너지의 문제, 2026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탐라중학교는 2일 체육관에서 2~3학년 학생 580여 명을 대상으로 학년별 2시간씩 ‘일어나! 함께 춤추며 평화를 맞이하자’를 주제로 ‘작가와의 대화 및 비경쟁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교육과정 연계 학교 책축제 및 학교맞춤형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북스타트코리아 운영위원이자 ‘아기 포로’, ‘일어나’ 등의 저자인 김지연 그림책 작가가 강연을 진행했다. 2학년 학생들은 일어나 그림책을 통해 스스로의 평화를 찾는 시간을, 3학년 학생들은 달빛춤 그림책을 통해 서로의 평화를 빌어주는 경험을 했다. 학생들은 비경쟁토론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타인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며 자기 성찰과 자존감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하는지 생각하게 됐다”며 “나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었고 숨겨진 기쁨을 지나쳤다는 의미를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위로받는 시간이었다”며 “스스로 질문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고 비경쟁토론을 통해 친구들의 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도평초등학교는 2일 등굣길 ‘2025 제주형 보호구역 안전문화운동’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자치경찰단과 함께하는 보행안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험 상황이나 도움이 필요할 때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8시부터 8시 40분까지 정문과 후문에서 등교하는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아이먼저’ 교통안전 및 유괴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안전문화운동에는 자치경찰단(교통정보센터·교통안전과), 제주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 제주시교육지원청, 학부모회, 녹색학부모회, 전교어린이회 등이 함께 참여해 민관학이 협력하는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 활동을 실천했다. 또한 1교시에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 중심 보행안전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이 직접 횡단보도를 건너며 보행자 안전 수칙을 익히고 학교 주변의 안전 비상벨을 눌러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관제센터와 통화하는 실습까지 진행했다. 또한 경찰차에 탑승해 무전기를 작동해보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안덕초등학교는 11월 30일 학부모회는 ‘2025 안덕초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화순곶자왈 생태탐방숲길 사운드 워킹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 보호자, 교직원 등 교육 3주체가 함께 자연 속을 걸으며 일상에서 벗어난 쉼과 회복의 시간을 갖고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보호자 간 소통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사운드 키트 장비를 활용한 ‘사운드 워킹’ 체험과 숲해설가가 동행하는 생태 탐방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제주 고유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화순곶자왈 생태탐방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소리와 생태환경을 온몸으로 느끼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탐방을 마친 뒤에는 인근 식당에서 화순청년회가 제공한 식사를 함께하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함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서영준 교장은 “이번 화순곶자왈 생태탐방숲길 프로그램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에게 자연의 가치를 되새기고 가족 간 유대를 더욱 깊게 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