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13일까지 ‘창공오픈데이’에 참가할 지역 내 청소년을 모집한다. 오는 21일 수련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창의공작플라자 4개 실(목공실·공작실·공예실·도예실)의 활동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수련관은 사전 접수 프로그램과 당일 현장 접수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한다. 현장 접수 프로그램으로는 ▲목공실(우드피아)-스트링 선반만들기 ▲공작실(테크피아)-입체(3D)펜 여름 열쇠고리 만들기 ▲공예실(씽크피아)-여름 부채 만들기 ▲도예실(퓨즈피아)-에어드라이 피규어 만들기 체험이 준비돼 있다. 사전 접수 프로그램으로는 ▲목공실(우드피아)-2단 선반만들기 ▲공작실(테크피아)-유니맷 어항 마그넷만들기 ▲공예실(씽크피아)-풍선 자동차만들기 ▲도예실(퓨즈피아)-물레 체험이 마련됐다. 두 프로그램 모두 부평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접수 프로그램은 9~24세 청소년이 참여 가능하며, 사전 접수 프로그램은 활동별 참여 가능한 연령이 상이하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수련관 누리집 공지사항 내 신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학교 폭력 및 범죄를 예방하고 학교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강화하는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홍기월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1)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운영 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이 발표한 ’24년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학교폭력 유형 중 언어폭력이 38.8%로 가장 높았으며, 신체폭력 17.1%, 집단따돌림 13.2% 순으로 집계됐다. 피해응답률은 2023년도에 비해 1.1%p 증가했고, 초등학생 피해응답이 2.2%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따돌림 및 괴롭힘의 경우 3.8%p 증가하는 등 유형에 따라 학교 폭력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례안은 이 같은 학교 폭력 및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각지대와 사건․사고 발생 구역을 필수로 감시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중요지역 및 중요실을 학교장이 지정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특히, 조례안은 CCTV 설치․운영계획에 ▴CCTV 설치 대수 및 위치․범위 ▴영상정보의 촬영시간․보관기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 채무가 2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기금운용 성과마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9일 열린 기획조정실 2024년도 결산승인 심사에서 “2023년도 행안부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 분석 결과 광주시는 17개 광역시도 중 16위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채은지 의원은 “광주시 ‘재정수입 대비 기금 조성액 비율’은 12.3%로 광역자치단체 평균 8.7%보다 높게 나타나 기금이 과도하게 조성된 반면, ‘사업비 편성 비율’은 전국 광역시도 평균 47% 대비 광주시는 33%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며 “기금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쌓여만 가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금 전체는 과도하게 조성돼 있는 반면, 정작 시민 안전을 위한 재난관리기금은 4년 연속 법정 기준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편성돼 재정운용의 불균형이 드러났다. 채 의원은 “광주시는 지난해 재난관리기금 법정 기준액(187억) 대비 87억원을 부족하게 편성했고, 2025년에도 기준액(190억) 대비 100억원을 확보하지 못했다”며 “기금운용과 관리에 총체적 점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오는 18일(오후 2~4시) 인문학당 정원에서 특별 프로그램 ‘다락방 음악여행_미니 레전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980~90년대를 대표하는 우리나라 가수들의 음악을 LP 음반으로 만날 수 있는 시간으로 광주에서 라디오방송 DJ로 인기를 누렸던 DJ 문형식이 참여한다. 음악감상과 함께 관객들의 신청곡도 받아 들려주며 소통할 예정이다. 동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인문도시정책과 인문도시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80~90년대 음악을 함께 들으며 여행을 떠나보길 추천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채로운 인문학당 특별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5·18광주민주화운동 45주년을 기념해 12일 오전 9시~오후 4시 지원2동 주남마을에서 ‘제12회 기역이 니은이 인권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역이 니은이 인권 문화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철성)와 지원2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장근), 주남마을 주민들이 개최하고 광주광역시와 동구 등이 후원하며 민관이 협력해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행사는 ▲만장기 행진 ▲ 시 낭송 ▲ 풍선 날리기 ▲살풀이(우리춤) 공연 ▲민주·인권·평화 손도장 찍기, 지원2동 주민자치회 주관 ▲헌법 속 인권 찾기 퀴즈 ▲ 마을 스탬프 투어 ▲평화의 꽃 피움 등 주남마을의 역사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철성 위원장은 “주민들이 주도한 행사에 찾아온 방문객들이 5.18 민주화운동 당시 주남마을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과거의 아픔을 잊지 않고 오래 기억해 주길 바란다”면서 “많은 분들이 마을 내 주요 사적지를 탐방하며 숭고한 뜻을 기리고 스스로 그 가치와 의미를 깨닫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기역이 니은이 인권 문화제’가 12회째까지 이어올 수 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달서구는 5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커플매니저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커플매니저 양성과정’은 미혼남녀가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역 주민을 관계 조력자로 양성하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만남 중재자로서의 소양과 역량을 기르고, 건강한 결혼관과 관계 형성의 감수성을 함께 익히게 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커플매니저 활동에 관심 있는 참여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자리를 함께해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강사 및 참여자들과 함께 성공적인 교육과정을 기원하는 기념촬영도 진행됐다. 개강식 이후에는‘커플매니저의 역할’을 주제로 첫 번째 강의가 진행됐다.커플매니저의 발전 과정과 함께, 커플매니저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과 자세에 대해 학습했으며, 참여자들은 각자의 커플 매칭 경험을 공유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해당 과정은 6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4주간 운영된다. 전체 교육 4회 중 3회 이상 출석 시 수료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성군은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보성군 현충공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현충일 추모행사를 엄숙히 거행했다고 밝혔다. 추념식은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과 의원, 보훈단체 및 보훈가족, 사회단체, 관내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넋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 울려 퍼진 묵념 사이렌에 맞춰 참석자 전원이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육군 제7391부대 3대대의 조총 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아울러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보훈 문화 확산을 도모했으며, 행사 전후로 관내 보훈 가족에 대한 위문도 함께 추진하며 따뜻한 공동체의 마음을 나눴다. 군은 앞으로도 호국보훈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는 추념사에서 “조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담양군은 청년농업인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고 10일 밝혔다. 5일 열린 이번 간담회는 2024~2025년도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청년농업인 15명과 정철원 담양군수, 군 농업유통과 관계자가 함께했으며, 형식적인 틀을 벗어나 메타세쿼이아랜드 일원에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정철원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담양의 미래 농업을 책임질 청년들과 편안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며 “저도 한때 농사를 지은 사람으로, 어려운 군수가 아니라 삼촌 같은 편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주면 좋겠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농업인들이 영농 정착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건의사항, 정책에 대한 질의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특히, ▲영농 초기 정착 지원 확대 ▲농업 교육 기회 확대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배정 방식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정 군수는 “오늘 나온 의견들을 농정 방향에 반영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대중교통 이용 지원 조례안'이 6월 10일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고령화와 교통 취약지역의 증가로 대중교통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의 현실을 반영해, 교통약자의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모두가 차별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기본사회 전남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도지사의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 및 교통비 부담 완화 책무 규정 ▲예산 범위 내 도민 대상 대중교통 이용 비용 지원 ▲‘대중교통 이용의 날’운영 등 홍보ㆍ교육 시책 추진 ▲시ㆍ군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날 송형곤 의원은 “대중교통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도민의 일상과 삶의 질을 지탱하는 필수 공공 서비스”라며, “특히 고령자, 저소득층, 청년 등 교통약자가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조례 제정은 단순한 교통비 지원을 넘어, 도민 모두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기후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전라남도의회가 주요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다. 전라남도의회는 6월 10일 열린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이광일 의원(부의장, 더불어민주당ㆍ여수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산림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 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산림의 탄소흡수 기능을 유지ㆍ증진하기 위하여 △신규조림ㆍ재조림ㆍ식생복구 등 산림탄소흡수원 확충 △산림순환경영 지원 △산림탄소흡수원 재해방지 및 보호ㆍ복원 등의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조례안에는 개인 산주,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 등이 조림, 산림경영 개선, 산림 보호 등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이를 탄소배출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 참여를 장려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내용도 포함됐다. 이광일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산림의 온실가스 순흡수량이 2008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만큼 이를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 생태계 구축과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