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옥천군의회가 11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32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올해 마지막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회기 첫날인 24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의회는 옥천군수로부터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청취하며 본격적인 회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한 해의 군정을 평가하고 내년도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중요한 회기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의회는 우선 집행부를 상대로 2025년도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군정 운영의 적정성을 면밀히 살피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어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사업의 타당성을 중심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사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는 지역 농가와 취약계층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도 채택된다. 추복성 의장이 발의한 ‘필수농자재 지원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과 조규룡 의원이 발의한 ‘복지신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옥천군의회는 24일 열린 제32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필수농자재 지원법률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농가구입가격지수*는 2020년 대비 20.1% 상승했으며, 특히 재료비는 32.5% 급등했다. 반면 농업소득은 957만 원에 불과해 농가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 *농가가 영농에 필요한 각종 자재, 기계, 공산품 등을 구입하는 평균 비용을 산정한 물가지수 현재 ‘필수농자재 지원법’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통과했으나, 본회의 의결과 시행령 제정 등 후속 절차가 남아있어 실제 시행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날 건의안에서는 ▷입법 절차의 조속한 완료 및 시행령 제정 등 후속조치 신속 추진 ▷충분한 국비 확보와 지속가능한 중장기 재정 지원방안 마련 ▷적기 지원금 지급과 현장 맞춤형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집행체계 구축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했다. 추복성 의원은 “법률이 제정되더라도 시행령 제정 등 후속 절차로 인해 실제 지원까지 최소 수개월이 소요될 수 있다”며, “무엇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괴산군은 24일 송인헌 군수 주재로 12월 월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예산 신속 집행, 겨울철 재난 대비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이날 송 군수는 “2025년 4분기 소비·투자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고, 연내 준공 가능한 사업은 차질 없이 마무리해 지역 경제 활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고, 화목보일러 등으로 인한 주택·축사 화재 및 폭설로 인한 비닐하우스 피해 우려도 크다”며 “전 부서가 협력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사회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주문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송 군수는 “오는 12월 4일 오후 7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올 한 해 고생한 군민 여러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송년 음악회를 연다”며 “공연을 즐기시면서 한 해를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악회에는 김연자, 황민우·황민호 형제, 테너 이벼리 씨 등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창규 제천시장은 11월 24일 열린 제352회 제천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내년도 시정운영 청사진을 밝혔다. 김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지난 3년 반 동안 제천시는 투자유치와 관광진흥이라는 양대 발전축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첨단산업 중심경제도시로 성장했다”며 “2026년은 신성장 업종 중심의 기업 유치와 중부권 최고의 명품 관광도시를 목표로 도시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선 8기 동안 3조 4,147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며 지역 경제성장 기반을 탄탄히 구축할 수 있었고, 경제뿐 아니라 문화·관광·복지·농업 등 전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계체조아시아선수권대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등 네 차례의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내년도 국·도비 예산을 전년 대비 30% 이상 증액한 2,659억 원 규모로 확보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의회는 24일,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우수 봉사자 8명에게 ‘제천시의회 의장 표창패(시민봉사상)’를 수여했다. 이번 시민봉사상은 반복적인 추천·시상 방식에서 벗어나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숨은 봉사자를 발굴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제천시 각 읍·면·동에서 추천된 봉사자 8명으로, 10년 이상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는 등 봉사활동의 지속성과 모범성이 인정된 시민들이다. 박영기 의장은 “보이지 않는 실천들이 제천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있다”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봉사 정신이 제천 전역에 더 널리 퍼지고, 지속 가능한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숨은 봉사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격려해 지역사회 내 긍정적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의식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의회 송수연 의원은 24일 열린 제35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근 심각해진 신규 아파트 지역 통학 공백 해소를 위한 ‘제버스 확대 운영 및 순환형 통학버스 도입’을 강하게 촉구했다. 앞서, 송수연 의원 외 3명 의원이 참여한 ‘통학·통근 버스 연구단체’는 지난 8개월간 ▲버스 운행 데이터 ▲교통카드·유동인구 ▲민원사항 및 학생 설문조사 등을 종합 분석했다. 그 결과, 신규아파트 지역인 신월동·영천동·강제동은 즉시 대응이 필요한 통학 취약지역으로 기존 대중교통 정책이 학생들의 통학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태를 지적하며, 통학 문제가 지역별 민원 수준을 넘어 교통시스템의 구조적인 문제로 체계적인 개편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이에 송 의원은 “한시적 민원 해결이 아닌 현장 실태 분석과 교육청ㆍ학교와의 협업, 데이터 기반 맞춤형 노선 설계 등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단기적으로는 등교 시간대 제버스 투입 및 중ㆍ장기적으로는 생활권 기반의 순환 통학버스 체계를 시내버스 개편과 별도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통학 문제는 단순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의회는 11월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26일간 제352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본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집행부가 제출한 감사자료를 토대로 주요 사업 추진 실적과 행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한다. 감사는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되며, 3일간의 현장확인과 6일간의 회의식 감사(자료검토 2일 포함)로 총 9일간 실시된다. 2026년도 예산안(총 1조1,484억원 규모)은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산안 보고 및 예비 심사를 거친 뒤, 12월 17일과 18일 열리는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상임위원회 심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이후 예산안은 12월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송수연 의원은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학생 안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집행부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단양교육지원청은 11월 22일, “마음꽃 피우는 가족여정”라는 주제로 단양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지원 체계를 이해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그림책으로 이야기하고,연극으로 놀자! ▲자립의 첫걸음, 나만의 점심 메뉴 주문하기 ▲나만의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과 소통을 통한 정서적 공감대 형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나광수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행복한 가족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중심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24일 열린 제341회 단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군민과 의회의 성원 속에 민선 8기 3년 동안 추진해온 혁신과 변화의 도전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단양은 이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상징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올해 주요 성과로 ▲충청권 최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스마트관광앱 도입 ▲고수대교 경관분수 및 관상어 체험시설 조성 ▲전통시장 현대화·골목형 상점가 지정 ▲단양군보건의료원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전국 최초 주민주도형 귀농·귀촌 시범사업 ▲생활불편처리반 운영 등을 꼽았다. 김 군수는 “이 모든 성과는 군민의 응원과 670여 공직자의 헌신, 그리고 의회의 전폭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내년도 군정 방향으로는 단양의 핵심 경쟁력인 관광 분야의 도약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단양방문의 해와 제천∼영월 고속도로 추진에 맞춰 머물고 싶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이 수능 이후 이루어지고 있는 대학별 고사 면접 지원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3일(일) 10시부터 4개의 중점학교를 두고 100여 명의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수시 대비 서류기반 모의면접'을 운영한다. 격차 없는 진학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찾아가는 권역별 모의면접은 양청고등학교(청주 읍․면 지역), 제천고등학교(북부 지역), 동성고등학교(중부 지역), 옥천고등학교(남부 지역) 등 4개 장소에서 운영하며, 충북교육 대입지원단이 면접 위원으로 참여해 2:1로 모의면접을 운영하고 학생 맞춤형 피드백을 40분간 진행한다. 충북교육 대입지원단은 대입 경험이 풍부한 도내 교사 80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으로, 사교육보다 훨씬 수준 높은 지도와 컨설팅으로 공교육의 진학지도를 이끌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모의면접의 학생별 피드백 자료를 단위학교에 제공해 단위학교의 서류기반 면접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간 진학 지원의 격차가 없도록 해간다는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수능은 끝났지만 면접, 논술, 실기 등 대학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