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속되는 가뭄으로 강릉시와 시민들이 물 절약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전 11시 30분 이웃 도시인 속초시(시장 이병선)에서 생수 3만 병(3천만 원 상당)을 전달하며 온정을 전했다. 이번 생수는 속초시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마련한 1만 병(1천만 원 상당)과 속초에 위치한 ㈜글로벌심층수(대표 김진규)에서 기부한 2만 병(2천만 원 상당)으로, 특히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지대 및 비상급수지역, 관내 취약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지원은 물 한 모금이 절실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속초 시민들의 정성”이라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강릉 시민들에게 단비 같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심층수 김진규 대표는 “같은 강원도민으로서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당연하다”며, “작은 물병 하나하나가 강릉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원해주신 생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게 가뭄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명주교육도서관(관장 전지영)은 8월 19일부터 8월 29일까지 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문화활동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강좌는 9월 6일에 개강해 11월 29일(토)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강좌별로 운영 일정이 다르므로 유의하여 신청하여야 한다. ◦ 유아 대상으로 △유아 발레 A, B △유아창의미술 ◦ 초등학생 대상으로 △어린이 예술 놀이터 △과학실험 챌린지 △칸타빌레 바이올린(초급·중급) △어린이 체스 교실 △내 꿈은 요리사 등 총 9개 강좌를 운영한다. ◦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개인이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수강 희망자는 명주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프로그램/프로그램신청에서 강의계획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하반기 문화활동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행정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유아교육원(원장 김명희)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4일 ‘우리집 태극기 달기’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와 가정이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태극기가 없는 가정은 유아가 직접 그린 태극기를 창문이나 현관에 붙여 게양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가정 내에서 다양한 형태의 태극기 달기 실천이 이루어졌다. 행사 참여 가정 중 총 30가구를 선정해 광복절 기념 경품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8월 21일(목)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김명희 원장은 “이번 광복절 태극기 달기 행사를 통해 유아와 가정이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깊이 새기고, 일상 속에서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5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등과 전 국민이 함께 시행하는 비상 상황 대처 연습으로 18일 ~21일 4일간 전국에서 실시된다. 영월군은 을지연습 기간에 전쟁 상황을 가정한 직제 편성과 창설 기구 설치,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전시 북핵 대응 및 사후관리 등 현안 과제 토의, 민·관·군·경 합동 실제 훈련 등이 진행된다. 실제 훈련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영월빛드림본부에서 진행되며, 드론 테러를 당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 진압, 대피요령 숙달 훈련 등을 실시한다. 이어 오후 2시~2시 20분 서부시장에서 민방공 대피 훈련, 인명구조, 주민 참여 심폐소생술, 등의 훈련을 한다. 21일에는 영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예상되는 식량 수급 불균형에 대비하여 양곡배급 절차 숙달하기 위한 2025년 전시 양곡 배급훈련 또한 실시 예정이다. 최명서 군수는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최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속초시가 지난 13일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한 주민설명회에 지역 주민과 관내 민간·사회단체 등 200여 명이 모이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전반의 계획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체계적이고 환경친화적인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배경과 개요, 추진 경과 ▲영랑호 주변 환경과 자원 활용 방안 ▲주요 시설 조성계획과 기대되는 경제·문화적 파급효과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등이 상세히 소개됐다.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북부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 교통·기반시설 확충 등 생활과 직결된 주제들이 논의됐다. 사업 추진에 찬성하는 주민들은 이번 사업이 북부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문화시설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일부 주민들은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 불편 해소, 기반시설 확충,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기회 확대 등을 요청했다. ㈜신세계센트럴과 ㈜유신의 분야별 전문가, 속초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태백시는 13일 황지동 산 6번지 일원에 조성 예정인 태백 교도소 신축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법무부와 지속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교도소 신축사업은 총사업비 2,001억 원 전액 국비가 투입되는 국책사업으로, 약 44만㎡ 부지에 연면적 5만㎡ 규모의 교정시설을 건립한다. 수용 인원은 재소자 1,500명, 교정직 공무원 500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2019년 부지 확정 이후 예비타당성 면제, 기본설계 완료를 거쳐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 실시설계 용역 완료 이후에는 관계 부처 협의와 보상 예산 확보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토지 보상과 관련해 2023년 3월 한국농어촌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핵심 건물 부지 우선 보상에 나서는 등 사업을 추진 중이며 분묘 개장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 교도소 신축은 우리 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사업”이라며, “태백시는 법무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 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평창군은 13일 11시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 을지연습 연계 평창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2025년 을지연습에 앞서 진행된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심재국 평창군수 주재로 제8087부대 1대대장, 소방서장, 경찰서장 등 26명의 위원이 참석해 위기관리 연습으로 국지도발 등의 상황에 대한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제8087부대 1대대에서 최근의 안보 정세와 함께 대남 위협 동향과 UFS 훈련 개관, 통합방위 작전 수행 관련 보고를 진행하고 기관별 대응 방안에 대한 주제 토의를 이어갔다. 평창군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따라 지역 내 국가방위요소를 통합·운영하여 적의 침투나 도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설치된 공식 협의체로, 유관 기관장 9명의 당연직 위원과 읍면별 위촉직 위원 16명, 안보 정책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매년 분기별 회의를 개최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을지연습 이전 위기관리 연습으로 진행한 이번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통해 민·관·군·경·소방의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지역 방위 태세를 확립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다음 주부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5년 8월 15일, 대한민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적 경축식과 국민주권 대축전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과거 회상을 넘어, 국민 모두가 대한민국의 주권자임을 되새기고 독립정신을 계승하는 국가적 이정표로서 의미를 가진다. 특히 강원 고성군은 1919년 3.1운동 당시 동해안 최초로 펼쳐진 독립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2025 숭모문화 별빛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고성 출신 애국지사 5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지역민과 방문객들이 독립운동 정신을 체험하고 기억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광복절 저녁에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광복 80주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라는 주제로 대규모 대축제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최북단 강원 고성지역 주민들도 참석하여 국민임명식에 참여하며, 남북 평화와 통일 현안에 대한 국가적 염원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번 광복 80주년 기념행사는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역사의 이정표가 될 것이며, 국민 모두가 주권자로서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13일 오후 2시 30분,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강원특별자치도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국가 위기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합동대응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교육청, 도내 주요 군부대, 경찰‧해경‧소방‧교정기관, 언론 등 주요 유관 기관의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이 참석했다. 협의회 의장인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통합방위 을종사태 선포 건의, 통합방위 사태 심의‧의결, 신규 위원 위촉 심의‧의결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회장의 신규 위촉은 시도 단위 최초로 향후 통합방위 대책 수립과 시행 시 재난구호, 혈액 공급 등의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전국 최초로 시도단위에서 적십자사 도 회장님이 위원으로 위촉돼 매우 뜻깊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날 듯 말 듯 이어지는 가운데, 북한군이 최대 3만 명을 추가 파병했다는 이야기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평창군은 13일 심재국 군수를 포함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찾아가는 감성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 전달식 강의를 벗어나 문화적 요소가 접목된 뮤지컬 형식의 교육으로 청렴에 대한 자연스러운 이해와 공감을 유도하여 공직자 윤리의식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청렴 뮤지컬은 부정부패, 갑질 사례 등 공직자들이 조직에서 실제로 겪을 수 있는 윤리적 딜레마를 극복하는 과정을 다뤄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제고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정희정 전문 강사가 청렴 특강을 진행하여, 앞선 뮤지컬 사례를 바탕으로 청탁금지법 등 주요 반부패 법령을 해설하며 교육의 이해도를 더했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 모두가 청렴 가치 실천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