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서구의회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분구 준비 특별위원회’(위원장 심우창의원)는 이달 6일, 제5차 회의를 열어 분구추진단 업무 주요 추진 경과를 보고 받고, 현안 사항 등을 집중 점검했다. 분구특위는 주요 추진 경과로 △검단구 조직설계 및 인사운영, △검단구 임시청사 추진상황에 관하여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서구는 직원들의 희망근무지 반영을 위해 서구청 소속 4급이하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희망근무 배치조사를 실시했고, 이를 인사배치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검단구 임시청사는 2026년 7월 개청 예정으로, 당하동 1325 외 2필지 일원에 위치하고 연면적은 약 20,000㎡ 내외로 지상 1~3층 규모의 모듈러(Modular) 임차 방식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서구의회 분구특위는 주요 추진 경과를 보고 받고, 질의 응답을 계속하며 다각도로 분구 추진 과정을 점검했다. 심우창 분구특위 위원장은 “검단구 분구는 행정구역의 단순 분리가 아니라 서구와 검단의 균형발전,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향한 과정”이라며, “검단구 임시청사가 주민 중심 행정서비스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북구청은 올해 3월 27일 개관한 구립도서관 '서변숲도서관'이 제34회 대구광역시 건축상 공공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변숲도서관은 ‘세대를 잇는 지혜숲, 함께 여는 미래의 문’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3월 27일 개관했으며, 최근 3년 이내 사용승인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공모·심사한 ‘제34회 대구광역시 건축상 공공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자연과 연계된 열람공간’을 선보인 서변숲도서관은 종합자료실 내 2층과 3층을 연결한 ‘숲을 바라보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계단식 열람공간’이 인기이며, 도서관과 노인복지관이 함께하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서변근린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11월 5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린 '2025 대구건축비엔날레' 개막식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북구청은 상패와 동판을 받았으며, 설계사 ㈜씨마 건축사사무소와 시공사 ㈜도개종합건설은 각각 상패를 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서변숲도서관을 지역의 문화공간이자 독서 생활화 거점으로 더욱 견고히 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는 지역 청년과 혁신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혁신 창업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7일까지 이틀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제1회 전남 벤처·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벤처·창업의 도전과 모험, 전남이 혁신을 스타트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엔 6일 개막식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이병운 순천대 총장을 비롯한 지역대학 총장, 출연기관 대표, 벤처투자사(VC), 액셀러레이터(AC) 등 관계자 3천여 명이 참석해 지역 창업의 비전과 열정을 공유했다. 행사는 도지사 개회사와 주요 내빈 축사, 벤처기업 유공자 표창, 비전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중·고·대학생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예비창업가가 실전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페스티벌에선 이외에도 창업 지원과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전시, 상담, 투자 연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부대행사로 ▲기술이전(오픈이노베이션) ▲1대1 전문가 멘토링 ▲기업 투자 상담회 등이 진행되고, 전시관과 부스 운영으로 ▲벤처기업·대기업 상생협력존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김인정 의원(더불어민주당·진도)이 지난 11월 5일 열린 전남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하식 소화전의 낮은 시인성,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및 무단 사용 문제를 종합적으로 지적하며 전반적인 관리·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남소방본부 자료에 따르면 도내에는 지상식·지하식을 합해 약 1만 2,900여 개의 소화전이 설치돼 있으며, 이 가운데 지상식은 1만 2,095개, 지하식은 817개다. 김 의원은 “지하식 소화전은 도로에 매립돼 있고 차량에 가려 주민들이 존재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사용법도 지상식에 비해 어렵다”며 “지하식 소화전을 전수 점검해 시인성이 떨어지는 구간부터 단계적으로 개선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상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와 무단 사용 문제도 동시에 제기됐다. 도로교통법과 소방기본법에 따라 소화전 5m 이내 주정차와 재난·재해 대응과 무관한 사용이 금지되어 있지만 인력 부족으로 단속에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공사장 청소 등을 위해 소화전을 불법적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은 최근 전라남도 사무관리비 사적 사용에 대한 감사 결과를 둘러싸고 조직 내부의 갈등 심화와 직원들의 인사상 불이익 논란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전경선 의원은 지난 11월 4일과 5일 열린 자치행정국 및 감사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번 사안의 당사자들은 대부분 각 부서의 서무 담당자로, 오랜 기간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감사관실에 “직원들의 인사상 불이익에 대한 공포와 노조 내 불안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감사관실은 징계의 사유만 볼 것이 아니라 사무관리비 집행 관행과 관리 체계의 미비라는 구조적 문제를 함께 점검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치행정국을 향해서는 “평생 근무해야 할 직장에서 퇴직할 때까지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면 이는 개인의 불행을 넘어 조직 전체의 사기 저하로 이어진다”며 “인사 고충은 단순한 불만 제기가 아니라 조직 신뢰를 세우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전 의원은 “행정조직은 규정 준수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지난 11월 5일 실시한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직속기관 및 출연재단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래교육 환경 구축과 정보보안 체계 강화, 스마트기기 관리 효율화 등 전반적 개혁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디지털 기반의 미래교육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교육현장의 변화와 기술적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도록 기관별 혁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전남유아교육진흥원 내 ‘유치원 2030 미래교실 표준모델’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유치원도 미래형 수업 환경을 실험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나, 기관별 기준과 구성 수준이 제각각”이라며 “교사와 유아가 함께 체험하며 미래교실의 학습 방식과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표준모델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연수 분야에서도 미래형 교실 구축이 미흡함을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2030 미래교실 수업역량강화를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내에 실제 학습 공간을 완비해야 한다”라며 “학교급별 맞춤형 2030 미래교실이 빠른 시일 내 구축되어야 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2)은 지난 11월 4일 전남바이오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출연기관 출연금 동의 과정 속 인건비 인상분 미반영 문제를 지적하며 도의 철저한 개선을 요구했다. 이규현 의원은 “전남도의 출연기관 중 일부는 인건비 인상분을 반영하고 있으나,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이를 반영하지 않아 직원들이 적정한 임금 인상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이로 인해 직원들의 생활 불안정은 물론 조직의 사기 저하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무원은 전년도에 확정된 인상률이 자동 반영되지만, 도 산하 공공기관만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것은 공공성의 기본 원칙을 저버린 행정”이라며, “이러한 불합리한 구조가 결국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이탈하는 근본적 원인이다”고 비판했다. 또한 “중앙 공공기관의 평균 연봉이 약 7천만 원에 달하는 반면, 전남도 출연기관은 5천만 원대에 머물고 있어 인상률이 동일해도 편차가 줄지 않는다”며, “행정안전부는 지방의 경우에는 최소 1% 이상의 인상을 추가 반영하도록 하는 등 지역 인재 유출을 방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6일 열린 충남신용보증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남 소상공인·중소기업의 변화된 구조를 면밀히 반영해 업종별·연령별·업력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보증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며 신용보증재단의 전략적 역할을 강조했다. 안 의원은 특히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던 여성기업 특화보증 상품의 중단 문제가 올해 전면 재개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여성기업 특화보증 재개…“도민 목소리 반영된 개선, 환영” 지난해 안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남 여성기업의 창업·경영 안정을 위해 중단된 여성기업 특화보증을 즉시 재검토해야 한다”며 강하게 요구해왔다. 이에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올해 총 1,000억원 규모의 여성기업 지원 특화보증을 시행하고 있으며 ▲보증심사 기준 완화 ▲보증한도 확대 ▲보증료 우대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여성경제인협회와 협약을 체결해 보증료 추가 감면도 제공 중이다. 그 결과, 2025년 한 해 동안 2,603개 여성기업에 총 938억 원의 지원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안 의원은 “지난해 현장에서 제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웰니스 특화도시 조성 특별위원장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인더숲 예술무대에서 열린 ‘ESG와 음악이 함께하는 2025 강북 웰니스 요가 콘서트’에 참석해 구민들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강북문화재단과 강북구청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총 3회에 걸쳐 개최됐으며, 나눔코리아가 현장 운영 및 안전 관리를 맡으며 원활한 진행에 힘을 보탰다. 행사는 ‘자연 속에서의 쉼과 회복’을 주제로 음악, 요가, 명상, 사운드 배스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우이동청소년문화센터와 협력하여 폐양말을 활용한 네잎클로버 키링 만들기 체험을 사전행사로 운영해 ESG 가치와 환경보호 실천을 결합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은 1부 핸드팬 연주자 안재민, 뮤지션 실비, 강북구 청소년 밴드의 음악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2부에서는 인플루언서 한수정 강사가 숲속 자연과 어우러진 ‘포레스트 힐링요가’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고, 커피가능성과 함께하는 릴렉스 티타임을 통해 참가자들이 따뜻한 차와 함께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3부에서는 베스트셀러 작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11월 5일 열린 전라남도교육청 직속기관 및 출연기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교육정책 제안마당의 운영 실효성을 점검하며, “학생들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청소년정책제안마당은 학생이 교육의 주체로 참여해 스스로의 의견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매우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실제 정책 반영 사례가 단 한건도 없다는 점은 뼈아프게 봐야 한다”며 “학생들이 제안서를 작성하고 발표까지 마쳤음에도 아무런 피드백이 없는 것은 사실상 전시행정에 그친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생들이 준비 과정에서 느꼈던 기대감은 매우 컸을 것”이라며 “23년도의 보도자료에서 한 학생이 ‘내 제안이 교육정책에 변화를 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는데, 정작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학생들의 민주 시민의식과 참여 의지가 무너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옥란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올해까지는 각 부서별 정책 반영 여부를 종합적으로 파악하지 못했으나, 내년부터는 본청과 사전 협의해 제안마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