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는 5일 롯데시티호텔에서 이차전지산업 관련 기관 및 지역 기업들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이차전지산업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배터리 커넥트(Battery Connect) 2025’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차전지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2025년 대전시 이차전지산업 주요성과 보고 및 2026년 사업계획 발표, 이차전지기업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차전지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2025년 대전시 이차전지산업 지원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3개 우수기업에 대전시장 표창이 수여됐고, 시상식 후에는 올해 추진한 주요실적 및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뒤이어 이차전지기업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지능형 레이저 솔루션 기업 ㈜액스비스(EV 및 ESS용 중대형 배터리 전극 고효율 건조 및 고속 노칭 통합 장비 개발), 배터리 제조 및 기술 솔루션 기업 ㈜유뱃(드론용 고성능 리튬이차전지 개발), 배터리 비전검사 장비 제조기업 ㈜아이비젼웍스(리튬이차전지용 인라인 전극 두께 측정기 개발)의 기술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nb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 일원을 찾아 주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월 애월읍, 연동, 아라동에 이어 진행된 민생 경청 소통의 일환이다. 도민 생활 현장을 확인하고 실질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동홍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최일선에서 주민들을 응대하는 직원들을 격려한 뒤, 동홍동 주민자치회와 동홍초등학교 학부모회 관계자 등 15여 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소방 인프라 확대, 헬스케어타운 활성화, 경로당 및 마을회관 설치, 지역상권 활성화, 장애인 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민원이 제기됐다. 오영훈 지사는 “생활 현장에서 불편을 겪는 문제일수록 빠르게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찾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며 “동홍동 주민의 안전, 편의, 지역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부분은 관계 부서와 함께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부모들이 제기한 동홍초 통학로 안전 문제 해결과 산책로 조성 요청에 대해서는 “우회도로 설계 과정에서 보행환경을 면밀히 다시 살피고, 주민과 학부모 의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년이 K-푸드의 미래다. 정부와 전북자치도가 손잡고 청년식품기업을 K-푸드 산업의 핵심 성장 축으로 키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식품창업센터에서 국무총리 및 관계부처와 함께 청년 식품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청년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창업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정부-지자체-청년기업 간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년기업이 주도하는 식품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고, K-푸드를 지역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청년식품창업센터에서 열렸으며, 청년식품기업 5곳과 정부 주요 관계자, 국회의원, 지자체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은 ‘메디프레소’, ‘로컬웍스’, ‘백경증류소’, ‘다격’, ‘비응도등대가’ 등으로, 각 사 대표들이 직접 자사 제품과 성장 과정, 애로사항,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청년식품창업센터의 기술지원, 시험분석, 패키지 제작, 해외 판로 개척 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진천군은 송기섭 진천군수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착공을 위한 행정협의체의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성남, 광주, 용인, 화성, 안성, 진천, 청주 등 7개 지방정부가 뜻을 모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행정협의체’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본 협의체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핵심 광역철도망인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추진을 목표로 하며, 기존 수도권내륙선 협의체(화성·안성·진천·청주)를 확대·통합해 보다 폭넓은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송 군수의 임기는 2025년 12월 15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다. 협의체는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단계별 사업 추진계획, 지방저부별 역할 분담, 중앙정부 대응 전략 등을 공동으로 논의·조정하는 실질적 운영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향후 지자체 간 의견 조율, 사업 관련 주요 정보의 체계적 연동, 단계별 공동 대응 등을 통해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추진 속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초대 회장 지방정부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산시는 1일 『2025년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5일 『2025년 경상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성과대회』에서도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수상은 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사업 추진 평가 결과로 경산시는 취약계층 맞춤형 알레르기 관리, 전통시장 기반 주민 밀착형 심뇌혈관 건강 측정·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토피·천식 예방 분야에서 ▲안심학교 중심 예방 교육 및 질환 모니터링 체계 구축 ▲알레르기질환 자조 교실(A·A 예방팀) 운영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보습제 지원을 통한 노인성 피부건조증 완화 사례 등이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우수사례로 추진한 ‘노인성 피부건조증 완화 사례’는 생활환경 중심의 알레르기질환 예방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분야에서는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록 및 관리 ▲보건진료소와 연계한 고혈압·당뇨 자가 관리 프로그램 운영 ▲전통시장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 ▲취약지역 대상 찾아가는 혈관 튼튼 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4일 CGV경산점에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산시 장애인복지관 감사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감사의 날’은 한 해 동안 복지관과 함께해 온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노고에 감사하며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고마워 YOU 2025 함께해 YOU 2026”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복지관이 함께한 가치와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증진에 힘쓴 후원자ㆍ봉사자ㆍ모범 학생 등 12명이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표창식은 영화관 대형 스크린을 활용해 한해의 활동 영상과 감사 메시지를 상영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표창식 이후 준비된 영화를 관람하여 서로를 격려하고 감사의 의미를 나눴다. 경산시 윤희란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실천 덕분에 경산시가 더욱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변함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지, 전주11)는 5일 ‘2026년 전북자치도 예산안과 각종 기금운용 계획안’ 및 ‘2025년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심사는 농업기술원, 인재개발원, 보건환경연구원, 자치경찰위원회, 감사위원회 소관 예산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가 이어졌다. 김희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6)은 농업기술원의 신규사업이 매년 추가되는 상황에서 기존사업을 병행하며 추진하기에 업무 과중과 성과 저하가 우려된다고 지적하고, 신규사업 편성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한 면밀히 검토하고, 추진 과정과 결과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종명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2)은 국비사업 종료로 인해 성과가 우수한 사업들이 일몰되는 점을 아쉽게 평가하며, 사업의 연속성을 고려한 지속 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종료된 사업에 대해서는 성과 분석과 신중한 연구개발을 통해 개선하여 새로운 사업 창출에도 적극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농업기술원 청사유지관리 예산이 전년도 집행률이 저조한데도 내년도 본예산에 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권요안 의원(완주2)은 2026년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 대외국제소통국이 사무관리비와 공공운영비를 ‘완주-전주 통합 홍보 사업’에 광범위하게 사용해 온 사실을 확인하고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전북자치도는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한 ‘통합 홍보 컬러링 서비스’이용료를 비롯해 완주-전주 상생발전 리플렛 제작·발송, 통합 관련 문항이 포함된 여론조사, 옥외전광판 및 온라인 광고, 홍보 영상 제작, 차량용 스티커 제작 등 20건이 넘는 홍보성 사업을 사무관리비와 공공운영비로 집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홍보·여론조사·영상제작 비용으로 집행된 예산은 총 4억 3,630만 원에 달한다. 이에 대해 권 의원은 “당초 사무관리비와 공공운영비는 사업별 세부 산출내역에 따라 집행 범위가 명확히 규정되어 있음에도, 전북자치도는 이를 무시하고 완주-전주 통합을 위한 홍보성 사업에 편의적으로 끌어다 쓰며 예산 운용의 기본 원칙을 무너뜨렸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나아가 “이 정도의 반복적인 예산 집행 규모라면 단순한 실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제군은 12월 4일 (사)한국담배판매인회 인제양구조합과 ‘담배소매인 지정 사실조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담배소매인 지정 사실조사 업무는 인제군이 인제양구조합에 사실조사를 의뢰하고, 조합이 담배소매인 지정을 신청한 영업소에 대해 ▲영업소 간 거리규정(50m) 충족 여부 측정 ▲영업소 현황 및 영업상태 확인 ▲적격 여부 종합 판단 등을 실시한 후 결과를 군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협약은 2018년에 체결된 기존 협약을 일부 개정하는 것으로, 그동안 조합이 자체 부담하던 사실조사 비용을 군에서 출장비 형태로 지원하도록 조정한 데에 의미가 있다. 신선미 경제산업과장은 “조합과의 협업을 통해 담배소매인 지정 업무의 신뢰성과 효율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제군과 인제양구조합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제군 관내에는 현재 280개소의 담배소매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평균 11건의 담배소매인 지정 신청이 접수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제군이 10월 강원지역 18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관광객 증가율을 기록했다. 강원관광재단이 최근 발표한 ‘강원특별자치도 10월 관광동향’에 따르면 인제군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관광객 증가율 31.8%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달 대비 증가율도 113.0%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가을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인제군 대표 가을축제인 ‘인제가을꽃축제’의 흥행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인제가을꽃축제’는 8만2,800㎡ 규모에 국화, 마편초, 댑싸리 등 가을꽃 50만 주가 식재돼 자연 속 힐링형 축제로 자리잡았다. 인제군문화재단 자체 조사 결과 축제는 누적 방문객 3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에 따른 직접 경제효과는 340억 원 규모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방문객의 64%가 수도권 거주자로 분석돼 지역 경제와 관광 이미지 제고에 높은 기여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꽃축제’와 함께 ‘백담사’와 ‘만해마을’도 인기 관광지 순위에 올랐다. 축제장